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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
<colcolor=#ffffff> 사가라 사노스케 | ||
생일 | 1860년 2월 1860년 7월 30일(2023년판) | |
신장 | 179cm | |
체중 | 71kg | |
별자리 | 물고기자리 | |
혈액형 | B형 | |
출신지 | 나가노현 스와 | |
특기 | 장거리 달리기 | |
취미 | 낮잠 | |
성우 | | 우에다 유지&후치자키 유리코(소년기) 야시로 타쿠&후지와라 나츠미(소년기) (2023년판) CD북판은 세키 토모카즈&유우키 히로(소년기) |
| 최원형&이명선(소년기) | |
| 렉스 랭&브리앤 시덜 (소년기) 대리어스 존슨&킴린 트란 (2023년판) | |
배우 | 아오키 무네타카 |
1. 개요
|
원작 |
| |
TVA 애니메이션 | 실사판 |
| |
애니메이션 극장판 | 성상편 |
| |
신교토편 | 리메이크 |
분류 | 무(전투력) | 지(지식,지혜) | 심(정신력) | 덕(카리스마) | 오리지널 항목(캐릭터 특성) |
참마도를 쓸 적 | 3 | 2 | 3 | 4 | 싸움 좋아함 5 |
이중극점을 익힌 후 | 4 | 1 | 4 | 4 | 맷집 무한대 |
[ruby(相楽 左之助, ruby=さがら さのすけ)]
극중 처음 등장했을 때의 나이는 19세였다. 약칭은 '사노(左之 / さの)'.[1]
2. 상세
디자인 상의 모티브는 원작자 와츠키 노부히로의 스승인 오바타 타케시의 만화 아라비안 마신모험담 램프램프의 주인공 '마신 램프'라고 한다. # 다만 연재 당시에는 짝퉁 히에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던 모양...덕분에 3권으로 대충 끝냈다. 인지도 때문에 그런 소리를 듣긴 했지만 램프 쪽이 월등히 닮았다. 한국에서도 90년 초반 해적판이나 나왔다가 데스노트가 나온 뒤로 오바타 타케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서울문화사에서 정발된 바 있다.성격은 껄렁하지만 정의감이 있는 의리파라 불의한 일을 보면 자연스레 몸을 움직이게 된다. 또한 극중 5위 이내에 드는 놀라운 괴력과 맷집, 경이적인 회복력의 소유자, 하지만 그 놀라운 맷집 때문에 싸움이 시작됐다 하면 일단 관광 당해서 무조건 피떡이 되는 연출을 선보이는 비극을 간직한 사내이다.
사이토 하지메나 타카니 메구미가 너무 바보라는 발언을 많이 해서 바보 이미지가 각인되어 있지만, 의외로 상당히 머리가 잘 돌아가는 인물이다. 어디까지나 성질머리가 앞서서 행동을 막 해서 그렇지 절대 바보가 아니다. 일단 글을 읽고 쓸 줄 알며[2], 상식도 충분해서 세상 돌아가는 상황을 잘 알고 있다. 아마도 적보대 시절에 사가라 대장으로부터 거두어져 기본적인 교양들을 쌓은 덕분이 아닐까 싶다. 당장 전투력 자체는 켄신이나 사이토 아오시 등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나[3] 길거리 싸움꾼 출신답게 대응력이나 응용력이 무척 뛰어나다. 이는 작중에서 켄신외에는 아무도 제대로 보여준 적이 없는 능력이다. 당장 한번 본 이중극점을 파훼하는 기술을 순식간에 익혀 써먹을 정도로 센스 역시 훌륭하다. 히무라 켄신과의 대결을 의뢰받고 칼잡이 발도재라는 정보를 듣자 '대결할 상대에 대해 조사하고 싸움의 방식을 정해야겠다'면서 교토까지 가서 켄신의 프로필을 쫙 조사해오는 주도면밀함도 보인다. 대강의 경력만 알 수 있었지 켄신이 나그네가 된 내막이나 비천어검류의 정체 같은 건 못 알아냈다지만 이 정도만 해도 교토 오니와반슈(어정번중)의 말예인 아오이야가 보유한 정보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적보대의 옛 친구 츠난이 유신 정부를 폭탄 테러로 무너뜨리겠다고 허튼 희망을 품고 있을 때도 '폭탄 테러랑 산발적인 민중봉기로는 메이지 정부가 무너지긴 커녕 신푸렌, 하기, 아키즈키의 난처럼 될 뿐이다'라고 독백하는 등 현실 인식과 시사 상식이 멀쩡하다. 그 외 술집에서 민폐 끼치면서 떠들어대는 자유사상가들을 통렬하게 야유하는 등 상식이 있고 머리가 괜찮은 캐릭터. 배틀물에 꼭 필요한 관전&해설 역도 자주 맡는다.
하지만 사이토가 등장한 뒤로 메구미뿐 아니라 사이토에게까지 바보 소리를 죽어라고 들으면서 초반에 비해 진짜 바보 쪽으로 캐릭터가 기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사이토는 일단 단 한합에 완벽하게 패배하면서 받게 된 굴욕이 너무 컸기에 그만 만나면 제어가 안되는 게 이유고, 메구미의 경우를 말하자면 사노스케는 작중에서 한번도 다른 여성인물들이랑 사이가 좋은 적이 없다(...) 켄신과는 그야말로 정반대의 인물. 사이토의 '방어의 기본을 익혀라'라는 나름 유용한 충고를 씹어먹고 자기 식대로 강해지겠다는 결심은 좋으나, 그 과정에서 무작정 길가의 돌, 나무나 때려부수다가 '이게 뭔 짓이냐' 하고 현타를 겪기도 하고, 그러다가 분명 초반에 삽시간에 다녀온 교토 가는 길을 잃어버리고 배회하다가[4] 안지를 만나는 등 머리 나쁘고 열혈적인 면모가 묘사되는 편. 다만 그런 와중에도 쵸를 심문할 때는 쵸가 "나한테 이기면 무엇이든 들어주마"라고 말해버리자 그게 기회임을 파악한듯이 표정이 진지해진다. 종합적으로 보면 아예 단순무식한 캐릭터는 아니고 알면서 무모한 짓을 저지르는 캐릭터에 가깝다. 생각은 의외로 깊은 편이다.
홋카이도 편에선 사노스케가 켄신의 아들을 보고 켄신이 더 어려졌다고 놀라는 개그씬이 나오기도 했다(…).[5]
다만 이건 원작에 해당하는 이야기고, TV판에서는 사진에 찍히면 혼이 나간다고 떠들거나[6][7] 기차에 타는 걸 무서워하고 파계승이 뭔지도 모르는 등[8] 제대로 바보 기믹이 되어버렸다.[9]
적보대의 비극을 눈 앞에서 목격하고도 양심과 정의감은 살아있다. 상대가 자기보다 강자라고 해도 도망치지 않고 덤벼드는 용기도 가졌다. 적보대가 교육을 잘 시킨 듯. 또한 작중에서 카오루, 미사오와 함께 사람에 대한 정이 가장 강한 인물이다. 당장 과거 적보대의 동지였던 츠키오카 츠난의 폭탄테러라는 무모한 계획에 꺼리낌없이 동참해주었으며[10], 카미야 도장 식구들과 아카베코 사람들에게 연회까지 베풀어주었다. 이때의 혼잣말을 보면 거의 죽음을 생각하며 신세진 사람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 수준. 뿐만 아니라 교토로 떠난 켄신의 힘이 되주기 위해 제일 먼저 움직인 인물도 사노스케이다. 심지어 자신을 죽일뻔한 사이토에게마저 강한 라이벌의식 내지는 동료의식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 당장 다른 주역인물들인 아오시는 최강에 눈이 멀어 켄신을 꺽기위해 오니와반슈를 등지고 전 두령까지 초주검으로 만들었으며, 켄신은 인벌편에서 카오루의 시체인형을 발견하고 모든 사람들과 관계를 단숨에 끊고 폐인이 되었다. 이때 켄신에게 유일하게 실망하고 그를 떠났던 인물이 사노스케이다. 그외에 사이토 하지메는 사람에 대한 정이 아닌 자신의 신념으로만 움직이는 사내이다.
미국 더빙 방영시 후따에노 키와미 오아아아아아앙!!(이중극점)의 임팩트가 너무 강력했기에 각종 영상이 나와 사노스케를 괴롭히고 있다.
등장인물의 전투를 해설하는 소년만화의 정석적인 해설역을 담당하고 있다. 켄신의 조력자들 중 전투 참여율이 높으면서 어느 정도 싸움기술에 박식한 자는 사노스케 외엔 사이토나 교토편까지만 해도 악역이었던 아오시 뿐인데, 그들은 켄신과 좀 불편한 사이인 것도 한몫했을 듯.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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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4. 명대사
이 바보야! 널 억만번 죽여도 (켄신이) 강하다는 실감이 나지 않아!
그따위 정부 망해버리라고해! 국민들을 괴롭게하는 정부가 무슨 정부야?
나 역시 메이지 정부는 혐오하고 용서할 생각도 없어. 당신처럼 지금도 때때로 박살내고 싶은 심정이기도 해. 하지만 그 메이지 속에서도 분명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고 그런 사람들을 위해 미래를 믿고 싸우는 사람들도 있어! 시대에 절망하는 건 당신 자유지만 아직 희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한 생사여탈 같은 건 내가 용서 못해! 난 지지 않아! 절대 질 수 없어!
(위패를) 보라고. 네 피로 범벅이 되어있어. 아이들이 아프다고 울고 있잖아. 아이들을 잃어버려 인생이 뒤틀릴 정도로... 정말로 그 아이들을 사랑했다면... 그 애들의 마음을 이해해 주라고.
맘에 드는 놈이건 안드는 놈이건 힘의 궁극을 본 놈들은 하나 같이 목숨을 건 인생을 걸어온 자들이었다. 이상을 관철한 끝에 허망하게 목숨을 잃은 이도 있었고, 구세를 위해 목숨을 걸고 광기의 명왕으로 돌변해 이 세상에 도전했던 녀석도.[11]
넌 목숨을 걸어본 적도 자기보다 강한 놈과 싸워본 적도 없어. 뿐만 아니라 자기보다 약한 놈밖에 상대해 본적이 없었겠지. 그런 주제에 구실을 갖다 붙여 남의 싸움에 흙발로 기어들어와 저열한 기쁨을 만끽하려 하고 있다. 더 이상 우물 안 개구리가 개굴개굴 시끄럽게 울어대는 꼴은 못 봐!
5. 기타
- 모든 인기투표 연속 2위. 켄신 호적수 투표 5위.
- 각 나라의 이중극점을 검증해 보기라는 영상이 있다.
- 커플링은 타카니 메구미와 은근 많다. 아무래도 보케와 츳코미가 적절하게 이뤄지는 관계기도 하고 TV판 애니메이션에선 초반에 이 둘을 켄신과 카오루보다 밀어주는 분위기가 난다. 그 덕에 오니와반슈 스토리는 상당히 각색되어서 시키죠가 1번 타자로 사노스케에게 털리고 사노스케는 모두가 보는 앞에서 아오시에게 한방에 실신당했다.
-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쇼고편)에서는 막달라 사요와 사랑에 빠지기도 한다.
- 풀 메탈 패닉!의 주인공인 사가라 소스케와 이름만 비슷할 뿐 아무런 연관이 없다. 작가 가토 쇼지도 한국에서 인터뷰 하던 도중 관련 질문을 받자 '네? 아… 그러고 보니까 그런 캐릭터도 있었죠' 정도로 반응했으니 영향 받았을 가능성은 없다. 다만 우연의 일치인지 한일 양국 성우 모두 배역이 겹친다. [12] 연재 당시에는 '사스케'[13]라 착각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 이 캐릭터를 위해 집단으로 등장하는 적 무장집단 중에 꼭 하나씩 격투기를 주력으로 삼는 캐릭터들이 끼어들어가게 되었다. 사실 맨손의 격투가는 날붙이를 다루는 인간에 비하면 공격력과 리치 할것없이 월등히 불리한데다 각종 흉기를 소지한 검극 만화의 적 집단에 격투기를 하는 캐릭터가 있다는 것은 잘 생각해보면 상당히 부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작중 최후반에 등장하는 사신 중 백호는 본인의 공격력이 사신 중 가장 격렬하다며 사노스케의 전신에 공격을 적중시키지만 사노스케는 멀쩡했다. 하지만 날붙이를 든 청룡이나 주작이 이런식으로 공격을 적중시켰다면 사노스케는 즉사했을 것이다. 오로지 사노스케와 싸워야만 그림이 나오는 맞춤형 캐릭터들과 상황이 부자연스럽게 발생하여 극의 완성도를 떨어뜨리는 것이다. 일부 독자들은 이런 형태의 억지 전개가 발생한다는 이유로 사노스케에 불호를 표시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차라리 등장 당시의 참마도를 끝까지 밀어붙여서 파워 위주의 싸움을 전개했다면 적 캐릭터를 시대착오적이거나 부자연스러운 위치의 주먹질 캐릭터로 제한하지 않았어도 되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14]
[1] 한국어 방영판에서는 뒷글자를 뺀 사가라 사노로 번역되어 있다.[2] 이는 당시 시대 상을 고려하면 굉장히 대단한 것이다. 지금이야 문맹률이 거의 제로에 가깝지만 그 당시만 해도 동아시아권 어느 나라 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은 이들이 드물어 문맹률이 80%는 가볍게 넘던 시절이었다. 한국도 마찬가지로 광복 직후에도 문맹률이 78%에 달했다는 기사가 있으며, 6~70년대까지만 해도 군대에서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것을 기준으로 보직이 결정될 정도였다.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가 괜히 지금에 와서 글자를 배우고 공부에 한이 맺었다는 말씀을 하시는 게 아니다.[3] 다만 이는 켄신이나 사오토 등은 막부 말기 쿄토에서의 싸움을 비롯해서 전쟁을 그것도 최전선에서 살인검으로 사람을 베면서 살아남은 경험을 가진 백전노장인지라 제대로된 전쟁은 커녕 그냥 뒷골목 싸움만 해댄 사노가 어찌 해볼 상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참고로 현실에서도 제대로 훈련받은 격투기선수에게는 그냥 길거리 및 뒷골목에서만 싸우던 싸움꾼은 상대가 안되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경험치 자체가 압도적이라서 그런 듯 하다. 더욱이 막부말기 쿄토에서의 싸움은 총이나 대포만 거의 쓰지 않았을 뿐이나 찰나의 순간만이라도 방심을 했다간 목숨을 잃은 전쟁과도 같은 싸움으로 나오다 보니 더더욱 사노와 켄신 등과의 경험치가 많이 나는 결과로 이어지고는 한다.[4] 연재 당시 바람의 검심이 워낙 인기작이었던지라 이 부분이 많은 독자들에게 까인 듯하다. 그래서 교토에 도착한 사노스케가 사이토에게 '일부러 험난한 나카센 가도로 수행하면서 왔다'고 해명하는 동시에 '덕분에 길 잃어버리고 쓸데없이 면박 당하고 장난 아니었다'며 독자들의 항의를 의식한 듯한 메타 발언을 한다. 말풍선 안의 작은 멘트를 보면 켄신에 대해 조사할 때는 편한 토카이 가도로 갔었다 꼬투리 잡기 전에 상상력을 발휘해라 같은 내용이 있다.[5] 사노 왈, 비천어검류의 새로운 기술이냐고…[6] 바보라서 그랬다기보다 실제 사진기가 들어오고 얼마 되지 않았던 메이지 시대 당시 꽤 떠돌던 미신이었다. 이는 사진기가 발명된 유럽조차도 미국이나 중남미, 아프리카나 한국도 마찬가지라서 개화기에 사진기가 처음 들어왔을 무렵 사진 찍히면 혼이 빠져나간다는 미신이 돌아다녔다. 19세기 오스만 제국 술탄인 압뒬 메지트 1세(1823~1861)에게 프랑스 사진사가 사진을 찍으려고 하자 압뒬 메지트 1세는 "내 사진을 찍고 싶다면 찍어라. 그 대신 짐은 사진을 찍은 자의 목을 원한다."고 하여 사진사를 당혹스럽게 만들고 사진을 끝내 안 찍은 일화도 있다. 결국 20여년이나 있다가 압뒬 하미트 2세가 오스만 제국 술탄으로서 처음으로 사진을 찍었다. 이것도 압뒬 하미트 2세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거부하다가 몰카처럼 마차에서 내리는 걸 서둘러 찍다가 한 소리 욕먹었지만 허락을 맡아 인화를 하여 사진을 전해준 것이다. 그 밖에도 19세기 아프리카나 중남미, 아시아 각지에서도 무턱대고 사진을 찍으려던 백인들이 구타당하거나 사망하고 사진기가 박살나는 일이 많이 벌어졌다. 뿐만아니라, 유럽이나 미국 일부 지역도 마찬가지로 사진 찍는 걸 미신적으로 재수 없다고 해서 거부해 20세기 중반까지도 외면하던 경우도 있었다. 나중에 영화 및 촬영기가 발명될때도 마찬가지라서 니콜라이 2세를 촬영하던 촬영기사가 러시아 군중들에게 불길한 걸 쓴다고 집단으로 쳐맞은 일화가 있다.[7] 그런데 홋카이도 편에서 켄신이 사진찍는 것을 무서워하고 사노가 옛날 사람스러운 구석이 있다고 독백하는 장면이 나와서 구작 TV판을 봤던 사람에선 참 기묘한 광경이 펼쳐졌다.[8] 원작에선 유큐잔 안지가 "불가에 몸 담았던 나 자신도... 법력은... 만에 하나 실재한다 해도 난 행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하자 바로 "파계승이냐?"고 물었을 만큼 상식적인 인간이지만...[9] 심지어 은근슬쩍 다른 이들의 무식한 발언도 사노스케가 대신 하는 경우까지 있다(...). 원작에서는 아오시가 싸우는 걸 처음 본 게 교토편임에도 소태도를 정확히 알았지만, 애니에서는 간류전에서 단검이라며 난리치는게 야히코 대신 사노스케가 되어버렸고, 한술 더 떠서 수도 한방에 기절까지 한다.[10] 정부단체를 상대로 하는 이런 대규모 테러행위는 당시 기준으로 최소 사형이다.[11] 그런데 왠지 안지보다 명백히 훨씬 강한 아오시나 소지로는 이 독백에 등장이 없다. 사노스케 자신이 제대로 싸워본 적이 없어서인가...[12] 일본은 CD북판 한정으로 세키 토모카즈가 맡았고, 한국은 풀메탈 패닉 후못후에서 최원형이 맡았다. 두 성우 모두 두 명의 사가라를 맡은 셈.[13] 나루토에 등장하는 어느 등장 인물과 혼동하지 말자. 한국 한정으로 이 캐릭터를 연기한 성우가 바람의 검심에 캐스팅됐다.[14] 일단 사이토만 해도 첫 등장에서 검이 부러졌는데 당연하듯히 새걸 갖고 나왔고, 켄신도 역날검이 부러지고 얼마 안 있어 새 걸 마련했다. 새로운 참마도를 쓰게 하려면 그리 힘든 것도 아닌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