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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01:32:10

깨어나세요, 용사여/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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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용사 일행3. 제국 황실4. 사립 뮤나스5. 기타 인물

1. 개요

웹소설 깨어나세요, 용사여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용사 일행

스포일러 ▼
그녀는 어린시절 므리나 이소리하에게 납치당해 온갖 학대를 당했다. 정석적인 채찍질같은 육체적 학대와 가스라이팅같은 정신적 학대는 물론, 온갖 약물을 그녀에게 먹여 약물 내성을 올리는 실험을 했다. 그 이유는 이 작품의 수인족은 천족의 화신이기 때문이다. 므리나는 약물을 이용해 수인족의 몸에서 천족의 힘을 깨워 수인족을 인위적 자각자로 만들려 했고 최종목표는 수인을 인조천족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인조라도 천족이 강림하면 지상과 천계가 연결되므로 그 문을 열기 위함이었다. 때문에 므리나는 수인들을 모으고 있었고 그 손아귀에 카카나와 여동생 다다나, 그리고 많은 친구들이 붙잡혔다. 그걸로도 모자라 그녀의 뛰어난 제약실력은 본 므리나는 그녀에게 친구들을 인질로 삼아 온갖 약을 만들게 강요했고 그 결과를 고스라니 훔쳐 제국의 일류 치료술사로 인정받는다. 당연히 그 약은 카카나와 친구들에게 강제로 투여당했다. 카카나는 어린 나이에 정신적으로 몰린 것도 있지만 어차피 친구들을 낫게 하려면 약을 만들어야 하기에 군말없이 약을 만들었다. 그러다가 누군가에 의해 탈출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친구들이 자신을 도망치게 하려고 다시 잡혔고 결국 친구들을 버리고 혼자 살아남았다는 심각한 자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알고보니 그녀를 탈출시킨것은 황녀 오로라였다. 정확히는 오로라가 빼았긴 몸의 주도권을 되찾자 바로 카카나를 탈출시켜주었다. 황녀 오로라는 천족 아나스타스에게 빙의당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므리나의 상관도 그녀, 즉 그녀를 납치하고 인생을 파멸시킨것도 아나스타스였다. 아나스타스는 카카나가 탈출하자 다른 수를 쓴다. 그것은 다섯 용사들을 그녀에게 집착하게 하는 것. 그 과정에서 그녀가 스스로 마나 자각자가 되도록 한 것이다. 거기다 지상과 천계를 연결하고 침략하는게 끝이 아니라 천족으로 만든 카카나의 육체를 강탈하려 했다. 결국 그 계획은 성공했으나 도리어 카카나의 각성한 천족의 힘으로 수세의 몰린다. 카카나의 천족의 힘은 대천족 이리나엘의 힘과 비슷했던 것이다. 또한 알고보니 그녀가 지상을 침공한 것에 반대한 이복오빠인 마족 아무스가 계속 카카나를 도와줬던 것이다. 결국 아나스타스의 계획은 저지되었고 모든 일이 끝난 후 카카나는 다섯 용사들의 아내가 된다.


요리를 굉장히 잘한다

카카나의 평에 의하면 레드와인 향이 난다 한다.


3. 제국 황실

스포일러 ▼
그녀는 황녀에게 무조건적인 충성을 하도록 세뇌당해있었다. 의문을 품는 것도 허락되지 않는 강력한 세뇌였고 결국 카카나를 협박하기 위한 인질로써 아나스타스에게 배에 칼을 맞는다. 아나스타스는 다다나는 이미 죽은 거나 다름없으며 천족의 힘으로 억지로 살리고 있는 상태라고 했다. 그러나 아나스타스가 사라지고 므리나가 카카나를 죽이기 직전 정신을 차리고 그녀와 동귀어진한다. 시체는 남지 않았고 가루가 되어 사라졌다. 유언은 "미, 안해, 언니".

4. 사립 뮤나스

5. 기타 인물



[1] 남주들이 카카나에 대한 집착이 심해진 건 배신으로 인한 1차 멘붕과 장기간 속박으로 인한 정신력 마모에 황녀가 꾸민 수작질 때문으로 어찌보면 본인이 의도한 건 하나도 없음에도 본인과 주변인들을 나란히 망쳤다는걸 보면 본래 의미에 걸맞긴 하다.[2] 카카나의 독백에 의하면 엄청 꼬여있기 때문에 머리를 감는것도 빗는것도 말리는 것도 장난아니게 시간이 든다고 한다. 머리를 한번 감고 말리는데만 말 그대로 한나절이 후딱 지나갈 수준. 그렇기 때문에 양계열 수인족 중에선 평소엔 카카나처럼 단단히 묶어 고정시키거나 아니면 아예 삭발해서 머리카락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벗어나는 것밖에 답이 없다고 한다. 카카나는 평소엔 정화수라는 직접 만든 약물로 머리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으로 머리감는 횟수를 한달에 한번으로 줄였다.[3] 몬스터들이 많아 평범한 동물이 있을 수 없는 환경에 아무리봐도 평범한 양처럼 보이는 게 있어 호기심이 들어 따라갔다가 감옥으로 떨어졌다. 이후 언급을 보면 이것부터가 오로라가 유도했던 것인 모양.[4] 카카나가 사는 죽음의 숲이라는 곳 자체가 이름답게 몬스터든 식물이든 독이 넘치는 것들이 뒤덮은 곳이었고 그중에서도 카카나의 집 주변은 그녀가 공들여 심은 독초들이 있었기에 해독하지 않으면 어차피 곧 죽을 운명이기 때문. 이후 내용을 보면 카카나가 반쯤은 언제든지 죽어도 상관없다란 생각을 하면서 살아왔기에 그들을 의심하면서도 안으로 들인것도 있다.[5] 각각 자기 특기분야로 집안 살림을 도와준다고 했고 거기에 아다르는 덤으로 뒷세계에만 통하는 약초나 독초를 구해다 주기로 했는데 이 조건이 카카나의 취향을 그대로 꿰뚫은지라 넘어갔다. 카카나의 독백을 보면 나머지는 덤이고 아다르의 저 조건 하나에 넘어간 수준.[6] 이 작품의 수인족은 발정기란게 있으며 번식행위를 하지 않으면 엄청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다. 수인족들 열 중 아홉이 노예인 이유이기도 하다. 카카나와 아르모어 역시 예외는 아니라 발정기일때 이성의 체취에 민감해진다. 참고로 카카나는 발정기 억제제를 만들어 복용하기 전까진 돈으로 사람을 구해서 해결했다.[7] 본인이 자부할정도로 마법으로는 현재시대 그 누구와도 비교를 불허할 정도의 최강. 그의 제자로 보이는 현자가 그가 부활한걸 보고 놀라 바로 혼절할정도. 작중에선 마나봉인이 풀린 직후에 해일을 일으켜 추격자를 전멸시켰다.[8] 장인에게 특별히 주문 제작한 카카나의 휴대용 약병.[9] 이후 밝힌 바에 따르면 양손이 묶인 상태에서 이 약을 먹여준 건 후술할 오로라 황녀라고 한다. 오로라 황녀의 언급을 보면 카카나가 이들과 만난 것부터 이들이 카카나를 찾아간 것, 용사들이 카카나를 의존하게 한 것 전부 오로라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계획.[10] 그들은 제국에 의해 힘이 억압된 채, 도저히 반항을 하거나 도망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는데 그런 이유로 그곳의 시설은 그들을 가두기 위한 요새에 가까웠기 때문.[11] 오래된 흉터인 듯 하얗게 부풀어 있다.[12] 다만 업무 특성상 뒷세계에 자리잡았을 뿐이지 선한 인물을 죽이거나 하진 않고 주로 뒷세계중에서도 악질적인 놈들을 잡아다 죽여버리는게 주업무였다고 한다.[13] 세계관상 실제 용과 용 수인족은 비슷하지만 엄연히 다른 존재로 구분된다. 정확히는 천계의 잔재로 남은 게 용들과 수인족인데 이 둘은 비슷해보여도 별개의 계통을 타면서 종족을 이루었다.[14] 아르모어는 원래 마족에 대항하기 위해 탄생한 선택받은 인물 중 하나로 마족이 제대로 활동하던 시기보다 한참 빨리 일어난 것이라고 한다. 그 때문에 삶의 이유를 찾기 전까지는 지루함만을 느끼다가 삶의 이유를 찾고나면 어떻게든 즐거워질 것이라고 알려줬다.[15] 다만 바드일당의 대화를 보면 이들도 오로라가 몰래 뭔 짓을 꾸미는 것 자체는 알고있었으나 오로라 본인이 자기가 이미 들킨 것도 모르고 헛짓거리나 하는 걸로 여겨 정확히 파고들진 않았다.[16] 단 죽음의 숲이 워낙 생지옥같은 환경인지라 카카나가 죽음의 숲에 은둔한 이후론 제대로 감시하지 못했다고 한다. 패밀리어가 죽음의 숲에 들어갈려하면 툭하면 독에 맞고 죽었다는 듯.[17] 카카나는 과거에 있던 일로 친구들이 다 죽고 그 이후로도 강제로 헤어졌기 때문에 여동생또한 죽었을 것이라고만 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