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What's the Big Idea?프랑스 Xllam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국에선 BBC의 CBeebies에서, 대한민국에선 EBS1에서 방영하며 처음엔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방영 시간에 코너 중 하나로 틀어줬었다.
깔끔하고 미래적인 배경과 상상력 넘치는 캐릭터들이 특징. 특이하게도 이 애니에선 철학을 주제로 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아무래도 철학은 아이들은 물론이고 성인들도 어려워하는 학문이라 엄청 깊게 파고들진 않고 한 편마다 제목의 단어가 주제가 되어 이야기를 하며 여러 생각들을 풀어나가는 형식. 마지막엔 꼭 그 편의 주제와 관련된 질문을 하며 휴고가 "넌 어떻게 생각하니?"로 이야기를 끝내 한번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2. 등장인물
- Hugo (휴고)
주황색 머리카락에다 주황색 쫄쫄이를 입은 소년. 릴리와 펠릭스의 친구로 매 화마다 릴리, 펠릭스와 서로 인사하는 것으로 스토리를 시작한다. 매일 끊임없이 질문하고 생각을 많이 한다. 매 화마다 릴리와 펠릭스에게 질문하며 같이 질문의 답을 찾으려 애쓴다. 그러다 마지막엔 시청자들에게 "What do you think about?" ("넌 어떻게 생각하니?") 라는 질문으로 제4의 벽을 깨는 대사를 하며, 에피소드를 마무리 짓는다. 매 화마다 성격이나 기분이 다르게 나오긴 하지만 보통은 생각 많고 차분한 성격.
- Lily (릴리)
휴고의 친구로 펠릭스와 함께 휴고의 질문에 답을 해준다.
캐릭터로는 등장하지 않으며 목소리만 나온다.
- Felix (펠릭스)
휴고의 친구로 릴리와 함께 휴고의 질문에 답을 해준다.
캐릭터로는 등장하지 않으며 목소리만 나온다.
- 휴고의 여동생
- 분홍색 발레리나
금발에 양쪽 당고머리를 하고있으며, 분홍색 발레복을 입은 소녀. 성격은 순수하고 상냥하며, 발레를 잘한다.
- 예티
분홍색 발레리나의 친구. 고동색 털에 뿔이 달려있으며, 얼굴이 가면 같다.
- 파란색 발레리나와 친구들
3. 오프닝
3.1. 영어
3.2. 한국어
4. 주제와 질문 목록
질문 다음엔 휴고가 "넌 어떻게 생각하니?"란 말로 제4의 벽을 깨며 애니를 끝낸다.- 선호 : "내가 주황이 좋아서 행복하다고 해서 세상 모든게 주황색이어야 할까?"
- 변화 : "어른이 되었을 때 나는 같은 사람일까, 다른 사람일까?"
- 늙음 : "나이가 드는 건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일일까?"
- 용기 : "용감해지려면 얼마나 자주 용감해져야 하는거야?"
- 크다 : "코끼리가 두마리면 한 코끼리는 작은걸까?"
- 친구 : "친구가 널 슬프게 했더라도 그 친구는 여전히 친구인걸까?"
- 질투 : "질투를 느낄때 좋은 점도 있을까?"
- 친절 : "여러가지 일에 친절했지만 한가지에 친절하지 못했다면 난 친절하지 않은 걸까?"
- 공평 : "그럼 마지막 남은 컵케이크는 누가 먹어야 할까?"
- 일 : "몸으로 하는 일이 더 힘들까, 머리로 하는 일이 더 힘들까?"
- 생각 : "우리는 잘때도 생각할까?"
- 다름 : "혹시 저 너머엔 완전히 다르고 똑같지 않은 게 있을까?"
- 슬픔 : "누군가 슬픔을 느끼면 위로해 줘야 할까, 슬픔을 느끼게 놔둬야 할까?"
- 기억 : "머리속에 있던 기억도 지울 수 있을까?"
- 지식 : "만약 누군가가 날개달린 하늘을 나는 코끼리가 진짜로 하늘을 날았다고 하면?"
- 판단 : "내가 즐겁다면 그건 옮은 일인걸까?"
- 조언 : "친구가 잘못된 조언을 했다면 그 친구에게 화를 내야할까, 말아야 할까?"
- 집 : "계속 떠돌아다니면 집은 어디인걸까?"
- 분노 : "화는 언제 내야 맞는 걸까?"
- 진실 : "어떤 이들이 믿는 진실을 다른 사람은 안 믿을 수 있을까?"
- 순종 : "만약 엄마가 시키신 일이 옳지 않은 일이라면 따라야 하는걸까?"
- 어른 : "난 언젠가 어른이 되는거야? 난 어른되기 싫은데.."[4]
- 성장 : "난 혼자 알아서 잘 하는 걸까, 누군가 가르쳐야 잘하는 걸까?"
- 두려움 : "무서운 것도 괜찮단 거지? 가끔 말이야."
- 가족 : "그럼 내가 속해있는 가족은 영원히 지속될까?"
- 사랑 : "그럼 사랑 때문에 슬픈 감정도 생길까?"
- 욕망 : "친구들에겐 내가 원하는 사람일까, 필요한 사람일까?"
- 타협 :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항상 따라야 하는걸까?"
- 예술 :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을까?"
- 사람 : "로봇도 친구를 도울 수 있을까?"
[A] 둘 다 진짜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녹음시켰다.[A] [3] 동물이라서 그런지 말을 하지 않고, 포효소리만 낸다.[4] 이 질문은 특이하게 휴고가 아니라 휴고의 여동생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