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댕강나무 | ||||
fragrant abelia | 이명: Abelia | |||
Abelia × grandiflora (Rovelli ex André) Rehder | ||||
분류 | ||||
계 | 식물계 | |||
문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 |||
강 | 쌍자엽식물강(Dicotyledoneae) | |||
목 | 산토끼꽃목(Dipsacales) | |||
과 | 인동과(Caprifoliaceae) | |||
속 | 댕강나무속(Abelia) | |||
종 | 꽃댕강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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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위실나무라고도 불리는 A. uniflora와 중국댕강나무(A. chinensis)의 인공교배종으로, 반상록성 활엽 관목이다.2. 설명
꽃[1]잎은 달걀 모양이며 끝이 무디다. 꽃은 여름에 개화한다.[2] 꽃받침은 약간 분홍끼가 도는 갈색, 꽃은 흰색이며 전형적으로 꽃잎 끝이 뾰족한 별 모양에 연분홍색에 가까운 꽃가루가 묻은 수술대가 특징. 친척인 댕강나무와 마찬가지로 꽃 하나하나의 크기는 작지만 여러 개의 꽃다발이 많이 모여서 핀다.
미관상 보기 좋아서 정원이나 공원같은데 심으면 좋다. 실제로도 댕강나무[3]와 함께 아파트 화단이나 대로변에서 좀 떨어진 둔덕 같은데에 제법 심는 동네도 있다. 꽃댕강나무 화분은 2~3 사이정도 한다. 자신이 추운 곳에 살아도 실내에서 키우는 건 가능할 것이다.
작은 꽃이지만 의외로 향이 좋아서 마스크를 끼고 다니지 않는 한 코가 약한 사람도 꽃댕강나무나 댕강나무 주변을 지나가다보면 라일락 비슷한 느낌의 달콤하고 짙은 향기를 맡을 수 있다. 그 향이나 모양 때문에 라일락 계열이나 은목서[4] 등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다. 애초에 은근 자주 보이는 거 치곤 이름이 썩 잘 알려진 식물이 아니다보니(…) 주변에 피어있는 이 꽃을 늘 보고도 뭔지 모르는 사람들도 제법 된다.
향이 강하고 좋은 거 치곤 향료용으론 거의 쓰이지 않는다.
주로 시판되는건 흰색 품종이지만 분홍색 품종도 있다.
[1] 친척인 댕강나무는 꽃잎 끝이 좀 더 동그랗다.[2] 개화시기가 꽤 길다.[3] 이쪽은 꽃댕강나무와 달리 냉대에서 잘 자란다.[4] 금목서와 비슷한 꽃으로 작지만 다발로 뭉쳐 피는, 향이 짙은 하얀 꽃이 피는 식물로 역시 정원수로 애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