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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23:25:32

끌려간 코난

1. 개요2. 등장인물3. 보석 강도 발생4. 범인 발견5. 납치당한 코난6. 어느 폐공장7. 발견된 코난8. 어느 맨션9. 타카토리 추적10. 진실11. 사건 종결12. 범인

1. 개요

명탐정 코난의 오리지널 에피소드. 원판 913화 ~ 914화 / 더빙판 18기 10화 ~ 11화 한국판 제목은 납치된 코난.

2. 등장인물

3. 보석 강도 발생

작중 시점으로부터 하루 전 오후 8시 베이카에 있는 어느 보석점에 2인조 강도가 쳐들어와 3억 엔[1] 상당의 보석을 훔치고 달아난 사건이 일어난다. 경찰은 수사를 시작했고 이내 범인이 숨어 있는 어느 부둣가에 있는 창고에 쳐들어온다.

4. 범인 발견

메구레 쥬조를 포함한 경찰들이 나타나 창고 안에서 태평하게 커피를 마시려던 보석점 강도 중 한 명인 타카토리 이와오를 발견해 네가 타카토리냐며 보석 강도 죄로 체포하겠다며 말하지만 동요도 없이 타카토리는 (더빙판 대사)눈치는 밥 말아드셨나? "조용히 커피 좀 마시려 했더니..."라며 혀를 끌끌 찬다. 경찰들은 공범의 행방과 훔친 보석은 어딨냐며 추궁하지만 타카토리는 모르쇠로 일관하자 경찰들은 시치미 떼지 말라며 추궁하며 공범인 '우츠미 도쿠로는 네 파트너 아니냐"며 말하자 타카토리는 그 머저리는 파트너도 뭣도 아니라며 분노하는 동시에 자신이 범인이라는 증거가 있냐며 어이없어한다. 그러자 경찰들이 "그건..."이라며 침묵하려던 중 코난이 코고로를 잠들게 한 뒤 사건에 대해서 말한다. 타카토리는 "잠자는 코고로?!"라며 당황해했고 이내 당신이 보석점 강도라는 진실을 알려주는 결정적인 단서는 CCTV에 찍혀 있다며 말하려는 찰나 궁지에 몰린 타카토리는 서둘러 도망가기 위해 천장에 총을 쏴서 상자를 떨어뜨린 뒤 자리를 뜨려하고 코난도 이 모습에 자리를 피하려다가 결국 타카토리와 부딪히고 만다. 이때 코난의 시계가 벽에 부딪혀 망가진다. 이에 타카토리는 코난을 붙잡은 뒤 숨겨놨던 차를 몰고 그대로 도망간다.

경찰들도 이 모습에 당황해하고 뒤늦게 일어나서 상황을 지켜보던 코고로도 경악을 감추지 못한다.

5. 납치당한 코난

그렇게 끌려간 코난은 이런저런 말을 하면서 타카토리를 방심하게 만들어 이내 그가 뒤돌아서 차가 있는 곳에 가는 틈을 타 탈출하는 데 성공하지만 그렇게 오래가지 못하고 결국 잡혀버린 뒤 꽁꽁 묶여버린다. 결국 코난은 온갖 말을 하자 타카토리는 조용히 하라는 의미로 총을 겨눠 위협사격을 가한 뒤 조용히 하라며 협박한 뒤 뭣하면 트렁크에 넣고 거기까지 가겠다며 말하자 코난은 "거기?"라는 동시에 나를 데려가는 목적이 뭐냐며 의아해한다. 그리고 한 쇼핑몰의 지하주차장에 도착해 차를 바꿔탄 뒤 목적지를 향해 달린다. 코난은 타카토리가 훔친 보석을 소유하고 있지는 않고, 그렇다면 목적지는 분명 남은 보석과 동료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는데, 타카로리가 공범을 '그런 녀석'이라고 칭한 것을 떠올리고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냐며 생각에 잠긴다.

그때 코고로와 메구레는 하나씩 제대로 살펴보고자 강도들에게 당한 보석점으로 와서 사장인 시마즈 테루아키와 부사장인 야마가 세츠오를 만난다. 코고로는 당연히 매입 스케줄은 기밀인 것이 확실하냐며 묻자 테루아키는 당연하다며 대꾸한다. 야마다도 어디서 누설되었는지 모르겠다며 답하자 코고로는 매입처나 배송회사는 관여하는 게 불가능하지 않냐며 묻자 사장은 그렇다며 대답한다. 코고로는 메구레에게 치바에게 연락은 오지 않았느냐며 묻지만 메구레는 아직도 보고가 없다고 답한다. 코고로는 지금은 타카토리를 추적하는 수밖에 없는 것이냐며 한숨을 쉰다.

6. 어느 폐공장

타카토리와 코난이 도착한 장소는 바로 굴뚝이 있는 폐공장이였다. 타카토리는 코난의 줄을 풀어준 뒤 만약 도망치면 쏴서 들개의 먹이로 주겠다며 협박한 뒤 그대로 들어간다. 이때 굴뚝 입구에 도착하자 코난은 줄사다리는 이를 위해서 준비한 것이냐고 질문하고, "원래대로라면 그걸 사용해서 굴뚝 안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네 덕분에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는 타카토리의 대답에 그럼 "나더러 이곳에 들어가라는 소리"냐며 당황해한다. 선택이 없는 코난은 하는 수 없이 굴뚝으로 들어간 뒤 시계를 확인해보지만 망가지는 바람에 작동을 못하는 상황. 타카토리는 3분 이내로 오지 않으면 연기로 질식시킬거라며 협박하자 하는 수 없이 굴뚝 내부로 들어간다. 그러자 발견한 것은 보석강도였던 우츠미 도쿠로의 시체. 이를 확인한 코난은 "아저씨가 이 사람을 죽인 거냐"며 묻자 타카토리는 "그 반대고 내가 죽을 뻔했다"며 반박한다.

알고보니 타카토리와 우츠미는 보석을 훔친 다음 그 녀석에게 보석을 돈으로 바꾸자며 말한 뒤, 우츠미에게 맡기고 합류 장소인 폐공장에서 만나기로 하지만 타카토리가 도착하자마자 총격을 당하자 타카토리는 당황해하며 자신에게 총격을 가한 장본인을 확인하는데 알고보니 동료인 우츠미였다. 분노를 감추지 못한채 총격전을 벌이다 총격에 당황한 우츠미가 발을 삐끗해 추락사로 죽은 것이였다.

잠시 회상한 타카토리는 3분 지났으니 당장 오라며 불을 붙이자 코난은 바로 갈 테니까 그만하라고 말한 뒤 단서도 없고 위로 도망치기엔 너무 높아서 하는 수 없이 주변에 떨어진 보석을 몽땅 챙긴 뒤 서둘러 돌아간다. 보석을 확인한 타카토리는 "뭐야, 겨우 이것뿐이야? 숨기면 네 신상에 안 좋아."라며 코난에게 확인하지만 코난은 "안 숨겼음. 아무리 봐도 3억은 안 됨."이라며 반박한다. 타카토리는 '그 녀석'의 짓이라며 확신하는 동시에 "그 녀석의 감언이설에 넘어간 거야. 계약의 절반도 안 되는 몫으로 날 죽이려들다니, 이 머저리 녀석!"이라며 죽은 우츠미에게 화를 낸 뒤 코난을 묶은 뒤 "네 역할은 끝났다"며 차에 태운 뒤 "한번 내려볼래? 꼬맹아. 운이 좋으면 살 수도 있겠지."라며 코난을 길에 버리고 간다.

이때 경찰 측은 세츠오가 행방불명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서둘러 보석상으로 간다. 그리고 테루아키가 가지고 있던 열쇠를 이용해 세츠오의 라커룸을 연 뒤 가방 안을 살펴보니 보석이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하자 세츠오를 납품일자를 흘린 장본인으로 추측한다.

7. 발견된 코난

코난을 발견했다는 사실에 서둘러 코난이 있는 병원으로 가는 형사들과 코고로. 코난은 이들에게 우츠미가 죽었다고 알려주자 코고로는 타카토리가 한 짓이냐며 말하자 코난은 "타카토리에 의하면 '그 녀석'이 부추겨서 계약의 절반 이하의 몫으로 자신을 죽이려 들었다"며 말하자 코고로는 "이 말이 맞다면 공범이 한 명 더, 아니 흑막이 있다는 건가? 그게 진실이면 단순한 보석강도 사건이 아니겠네."라며 말하자 메구레는 타카기에게는 코난이 봤다는 폐공장을 수색해 우츠미의 사망을 확인 후 타카토리의 행방을 찾아내라며 지시하고 치바에게는 두 사람의 관계에서 그 녀석이라는 사람을 알아내라며 지시한다.

이후 조사를 위해 형사들과 코고로가 전부 나간 뒤 란이 들어와 얼마나 걱정한 줄 알긴 아느냐며 말한 뒤 간식거리 사오겠다고 잠시 자리를 비운다.

8. 어느 맨션

세츠오가 묵고 있던 멘션을 찾아간 코난은 세츠오의 시체를 발견하고, 모종의 단서를 통해 '그 녀석'의 정체를 포함한 사건의 전말을 간파한다. 뒤이어 찾아온 타카토리에게 들켜 베란다에 감금당하지만 코난 본인이 머리를 써서 베란다를 뒤져보았더니 고양이가 튀어나오며, 결국 그 고양이 덕에 비상통로를 발견해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9. 타카토리 추적

코난은 세츠오가 공범들[2]과 함께 홍콩으로 도주하기 위해 예매한 비행기 티켓을 멘션에서 발견했기 때문에 공항으로 향한다. 그리고 코고로에게 전화해 된통 혼난 후 공항으로 가면 범인을 잡을 수 있다고 말해주고, 마침 메구레 경부도 치바 형사로부터 공항으로 가야 한다는 연락을 받는다. 코난이 세츠오의 멘션을 떠난 뒤 조사 차원으로 찾아간 치바 형사가 그 티켓을 발견한 것.

결국 공항 근처에서 그 녀석을 발견한 이와오는 배신당한 분노로 총으로 쏴죽이려 했지만 코난 일행의 등장으로 미수로 끝난다. 결국 형사들이 이와오를 체포하려는 찰나 코고로를 기절시킨 코난이 그 옆에 있는 그 녀석을 잡으라며 이름을 말하는데,

10. 진실

타카토리가 말한 '그 녀석'은 바로 도둑맞은 보석점의 사장인 시마즈 테루아키였다. 시마즈는 자신의 보석점 경영의 상황이 나빠지는 것에 위기감을 느낀 나머지 값비싼 보석에 걸린 보험금을 노리고자 함께 일했었던 이와오와 도쿠로에게 납품일자를 넘겼다. 부사장이였던 세츠오에게는 일이 끝나면 같이 홍콩에 가자는 거짓말로 그를 꼬드긴다. 이후 보석점이 털린 뒤 도쿠로에게 이와오를 죽이면 돈을 더 주겠다는 식으로 꼬드겨 이와오를 간접적으로 죽이려 했으며 다음날에는 도쿠로의 집에서 세츠오를 칼로 찔러 죽이고 비행기 티켓을 찢지만 그 과정에서 컵라면이 떨어지는 바람에 양말이 젖는다. 이후 보석이 들은 가방을 세츠오의 라커룸에 넣어 그가 보석강도들에게 납품일자를 흘린 누명을 씌운 것이다.

11. 사건 종결

이로 인해 시마즈 테루아키는 살인, 살인청탁, 살인미수, 보석강도 사건 공범으로 체포당했으며 또한 이와오도 강도, 살인미수 아동 납치혐의로 그 자리에서 체포당했다. 이후 메구레는 잘도 알아챘다며 코난을 칭찬하자 코난은 컵라면과 크레이프가 어느 사람하고 똑같다며 말하자 사람들이 의아해하던 중 '코고로 아저씨한테 들었어요. 종료된 첫추리 말이에요.'라고 답한다. 이내 첫 추리에서 "복면을 써도 결정적인 증거가 CCTV에 찍혔다"고 말했었는데 그 결정적인 증거란 바로 타카토리와 우츠미가 총을 쏘며 위협하던 중 한 모녀가 자리를 뜨려하지만 이를 타카토리가 발견해 왼손으로는 엄마를, 오른손으로는 딸의 손을 잡던 중 오른쪽 소매가 노출되었는데 지금의 오른쪽 소매와 CCTV에 찍힌 오른쪽 소매가 정확하게 일치한 것이다.

이 말을 들은 타카토리는 자신의 소매를 확인 후 "그런 건가..."라며 한숨을 쉬지만 이내 호탕하게 웃은 뒤 꼬맹이는 명탐정의 제자였냐며 말한 뒤 그대로 끌려간다.(...) 그러자 코난은 그 반대라며 속으로 말한 뒤 집으로 돌아가지만 코고로에게서 란이 걱정했으니 달래주라며 전화를 받는다. 그리고 이내 전화를 걸지만 란은 곧바로 "너 대체 지금까지 어디서 뭘 한 거야?! 이번에는 제대로 당장 집으로 돌아와!! 할 이야기가 있어!!"라며[3] 화를 내면서 전화를 받은 뒤 분을 삭히자 코난은 속으로 정말로 미안하다며 사과한다.

12. 범인



[1] 한국 돈으로 치자면 30억이니 더빙판에선 30억으로 나온다.[2] 타카토리, '그 녀석', 우츠미[3] 한국판에서는 "코난 너!! 지금 어디야?! 말도 없이 사라지는 게 어딨어!! 딴데 가지 말고 집으로 당장 돌아와!! 누나랑 얘기 좀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