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예명여고
나가 귀신 | |
<colbgcolor=#010101><colcolor=#ffffff> 성별 | 여성 |
관련 수칙 | 미존재 |
등장 장소 | 밤, 예명여고 복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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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예명여고》의 등장인물.2. 상세
관련된 이용수칙이 없는 귀신. 수칙을 어기지 않아도 밤에 학교 복도에 나타나 나가라고 중얼거린다고 한다. 그러나 해코지 당한 사람은 없으며, 목격담만 전해지고 있었다.그러나 세아가 해당 귀신을 목격했을 땐 복도를 혼자 걸으며 춤까지 추는 모습이었다.
이후 세아를 시작으로 해당 귀신이 같이 가자고 하며 사람을 쫓아가고, 도망갈 경우 목만 떨어진 상태로 계속 쫓아간다는 목격담들이 나온다.
==# 정체 #==
해당 귀신이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개그 번외편이라는 점과, 제목이 '소문'이라는 점에서 짐작 가능하듯 실존하지 않고 학생들 사이로만 떠돌아다니는 소문 속 귀신이다.
세아가 봤던 해당 귀신의 정체는 고예림이었고, '나가'라고 말했던 건 '나랑 같이가자'의 일부만 들렸기 때문이다. 목이 떨어졌다는 건 고예림이 세아와 같이 하교하려고 쫓아가다가 대걸레에 걸려 넘어지면서 대걸레를 뒤집어쓰는데, 세아는 대걸레를 귀신의 머리로 착각했고 이후 고예림이 대걸레를 들어올리자 귀신의 머리가 떨어져 나갔다고 착각했던 것이다. 즉 해당 귀신은 단순 괴담이며, 우연히 소문의 내용과 비슷한 상황을 겪게 된 학생들이 목격담을 공유하면서 해당 귀신에 대한 설정들이 붙으며 소문은 부풀려지는 중이다.
그리고 정작 소문의 당사자인 고예림은 해당 소문 속 귀신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해당 귀신을 무서워하며, 고예림을 해당 귀신으로 착각하고 도망치다 기절한 세아는 이 때문에 충격에 빠져 학교를 옮기게 된다. 이로 인해 고예림은 또 학교를 옮기는 데에 실패한다.
단, 여기서 의문점이 발생하는데, 고예림이 들었던 목소리의 정체는 무엇이냐는 것이다. 목소리가 메아리를 쳤기 때문에 고예림의 환청이 아닌 실제로 들린 목소리이며, 세아처럼 다른 사람이 한 정상적인 대화를 잘못 들었다는 추측도 있지만 이도 한계가 있는 게, 세아가 들었던 '나가'는 고예림의 말 중 일부만 들렸기 때문에 '나... 가...' 식으로 끊겨서 들렸지만 해당 목소리는 선명하게 들렸다. 즉, 고예림이 잘못 들은 게 아니라 처음부터 나가라고 말했던 것이다. 또, 해당 목소리의 말풍선도 작가가 귀신한테만 사용하는 빨간 말풍선이다. 하지만 이후 해당 목소리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어서 목소리의 정체는 알 수 없게 되며 맥거핀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