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이름 | 나가미츠 마야 長光 麻夜(ながみつ まや) |
나이 | 고등학생 1학년 |
CV | 아오바 링고(青葉 りんご) |
1. 개요
노블☆웍스의 등장인물이다. 슈리(를 연기하게 된 타쿠미)의 클래스메이트. 오프닝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싸움 실력이 상당하여, 슈리로 오인받고 납치범들에게 공격당하고 있던 타쿠미를 구해주면서 등장한다.2. 상세
노력하는 타입의 수재로 1학년 수석에 큰 키와 쿨해보이는 외모, 남성적인 말투에서 나오는 중성적인 매력으로 남녀 가리지 않고 경외를 받고 있지만 쿨해보이는 모습은 다른 사람들과 말을 하는 것이 불안했기 때문으로 실제로는 정이 많고 부끄럼을 많이 타는 성격이다. 고양이 등 동물을 좋아하는 일면이 있으며 문제점을 숨기고 의식하며 사는 자신의 모습과 솔직하게 호의를 보여주는 동물들의 모습을 비교하며 고민하기도 한다. 갭 모에가 컨셉인 캐릭터라고 할 수 있으며 공통 루트 초반은 같은 반에서 친구를 만들지 못해 고민하던 마야가 다른 주연들과 친해지는 과정이 주로 그려진다.타쿠미가 학원에 오고 친구들이 생기기 전까지는 어릴 적부터 함께 지내온 나가소네 코테츠가 그나마 마음을 터놓고 지내던 친구였다. 과거에 괴롭힘을 당하던 그를 구해준 것이 계기가 되어 아가씨(お嬢)라 떠받들어지며 지내지만 마야 본인은 그렇게 불리는 것을 싫어하는 데다 코테츠가 쓸데없는 소리를 하거나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그럴 때마다 독설을 날리며 코테츠의 폭주가 너무 심하면 패서 제압하곤 한다. 그렇다고 그를 정말로 혐오하는 것은 아니고 그만큼 편한 사이라 그런 것.
사실 집안은 야쿠자로, 마야가 불안해하고 있던 자기도 모르게 종종 튀어나오는 이상한 말투나 '아버지의 형제 같은 사람' 같은 수상한 발언의 원인이 이것이다. 마야는 이 사실을 가급적이면 숨기고 싶어해서 자신이 뛰어난 싸움 실력으로 범죄자들을 제압한 사실들도 폭력에 연루된다는 이유로 비밀로 하고 있다. 공식 캐릭터 소개문에서는 극도(極道)라는 표현이 등장하기는 하지만 민감한 문제여서인지 작중에서는 야쿠자를 '임협(任侠)'이라고만 표현하며, 마야의 아버지가 이끄는 나가미츠구미는 비교적 인의를 중요시하는 온건한 성향이라고 설명된다. 구체적인 활동 묘사도 없고 그나마 AV 업계와 연이 있다는 암시가 있는 정도이지만 결국 각종 폭력 사태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고 그 이름만으로도 상대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묘사는 빠지지 않는다. 마야 본인은 아버지가 하는 일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그런 일보다는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선량한 품성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