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캐릭터 소개
에로게 꽃과 소녀에게 축복을의 히로인. 성우는 카자네.오래 전부터 다도에 있어 이름을 알린 나기시로 가문의 따님. 성우가 주로 연기한 캐릭터들이나 외모에서만 봐도 츤데레.
2. 상세
츠키오카 남매와는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소꿉친구로 아키라의 변장을 가장 먼저 알아차릴 정도. 아키라의 가장 큰 협력자로 그녀의 도움 덕분에 아키라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는 것을 할 수 있다. 미카도 마리야와 비슷한 포지션?당연한 이야기지만 그녀는 내심 아키라에게 마음이 있지만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훌륭한 츤데레의 전형을 보여준다.[1] 그리고 모친과는 냉전 상태인데 그 이유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해바라기 꽃을 모친이 가꾸지 못하게 한 것에 대한 마음의 상처 때문이다.
갑작스럽게 아키라(정확히는 아키코라고 여긴)를 차기 학생회장으로 지목한 세이카에게 반발하여 원예 대결을 제안하였으며 그녀 루트로 가려면 원예부 루트를 선택해 원예부를 돕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그녀는 학생회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위해 필사적으로 애쓴다.
3. 루트 누설
사실 그녀의 모친은 미야코가 백합 알러지가 있다는 것을 알고 백합을 키우지 못하게 하였는데, 꽃을 좋아하는 그녀가 그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을 걸 걱정해 차라리 자신이 악역이 되기로 자처. 미야코는 이 사실을 아키라 덕분에 알아내자 어머니에게 사과하며 극적으로 화해하고 학생회와의 대결도 무사히 마친다.
당연히 아키라와 미야코도 서로 좋아하게 되어 사귀게 된다. 본편 오마케에서는 후에 데이트로 노래방에 갔을 때 노래 대결 승패에 따라 H신 이벤트도 달라지는데 아키라가 이기면 아키라가 주도해 곧장 아키라의 방에 가서 거사를 펼치고, 미야코가 이기면 휴일에 학원에 원예 작업을 하러 왔다가 미야코가 아키라에게 손으로 뭔가를 해주는 S적인 모습이 나온다(...)
로열부케의 자신의 루트 후일담에서는 일반적인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나 미야코, 시즈루, 마야코, 이노리의 루트가 어느 정도 섞인 느낌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제대로 S본능을 발동(...)
[1] 이노리에게 자상한 모습에 질투해 별로 도움이 필요하지 않은데도 억지로 아키라를 무리시켜 아키라의 허리에서 대단한 소리가 나게 해주었다. 20키로짜리 시멘트자루를 혼자서 번쩍드는 괴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