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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28 08:48:51

나는 왕이로소이다

1. 시2. 1975년 미국영화3. 2012년 한국영화

1.

시인 홍사용이 1923년에 발표한 . 시 전문(위키문헌)

2. 1975년 미국영화


러디어드 키플링의 소설 '왕이 되려던 사나이'(The Man Who Would Be King)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한국에서 TV 방영 시 이 제목으로 방영했다.

인도에 거주하는 영국인 퇴역 부사관 2명이 히말라야 오지의 원주민들을 속여 재물을 갈취하려고 오지로 들어갔다가 오지 속 작은 왕국에서 그들을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후손으로 오해하고 왕으로 받들어 모시지만 결국 정체를 들켜 비극으로 끝나는 이야기이다.[1]

1975년, 존 휴스턴 감독, 숀 코너리, 마이클 케인, 크리스토퍼 플러머 주연, 모리스 자르 음악으로 영화화되었다. 평은 나쁘지 않았으나 흥행은 실패했고 마이클 케인은 극중 가이드 빌리로 나온 인도계 영국 배우 새드 제프리(Saeed Jaffrey, 1929~2015)가 온갖 차별을 당했다면서 비난하여 논란이 되는 일도 있었다. 배급은 콜럼비아 픽처스. 이 영화에서 숀 코너리의 정체가 탄로나게 만든 원인을 제공한 숀 코너리의 신붓감으로 나온 여배우 샤키라 바크시는 마이클 케인의 실제 아내이다. 1980년대에 J. K. 롤링이 이 영화를 볼 때 쓰고 있던 해리 포터 시리즈의 포모나 스프라우트 교수를 스케치했고, 이때 자신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 때문인지 이 영화에서 영국인들이 히말라야 오지에 도착하였을 때 한 사람이 목에 걸린 프리메이슨 상징 때문에 원주민들에게 신으로 오해받는 장면이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제노필리우스 러브굿이 목에 걸린 죽음의 성물 상징 때문에 빅토르 크룸에게 갤러트 그린델왈드의 추종자로 오해받는 것으로 오마주되었다.

3. 2012년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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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 주인공 중 마이클 케인은 재물만 얻고 빨리 인도로 돌아가자고 했으나 왕으로 받들어진 숀 코너리가 계속 왕으로 군림하려다가 비극을 초래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