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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5 20:32:43

나루사와 카즈마

DDS의 Q 클래스
미나미 메구미 토오야마 킨타로 나루사와 카즈마 아마쿠사 류

1. 개요2. 작중 내역3. 그 외

1. 개요

鳴沢 数馬 Kazuma Narusawa

파일:attachment/Detective_School_Q_Kazuma_Narusawa.jpg
파일:external/www.live-evil.org/DetectiveAcademyQ-05115_0001.jpg
방정식은, 풀렸다!

탐정학원Q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와카미 토모코 / 정선혜.[1] 실사 드라마판의 배우는 마츠카와 나루키와카바 카츠미[2].

와 같은 DDS Q클래스의 멤버로 나이는 Q클래스 최연소인 11살. 큐보다 연하인 초등학생이지만[3] 실사 드라마에선 큐와 같은 나이이다. Q클래스 멤버들 중에선 여러모로 대립되는 특징이 있는 토오야마 킨타로와 행동을 함께 하는 일이 많다. 생각/행동, 차분/열혈, 왜소/강골 등등.

재벌 나루사와 산업 사장의 삼남으로 7살 때부터 수많은 대히트 게임을 제작한 천재 게임 프로그래머이기도 하며,[4] 그 때문인지 컴퓨터에 관한 지식은 엄청나 검색 엔진이나 사건 파일, 트릭 계산 소프트 등을 자신 혼자서 개발했다. 이런 자작 탐정 도구들은 DDS에서 받은 탐정 도구를 바탕으로 개량하기까지 한다. 입학시험 성적은 490점으로 딱 하나만 틀린 차석이지만, 그 한 문제가 단 모리히코가 현역시에 가장 어려워한 사건이었고 그걸 푼 류와 큐에게 밀리는 모양새.

2. 작중 내역

"추리 소프트(가칭)"라 하여 데이터를 집어넣으면 이제까지의 기록들을 토대로 사건에 적절한 정보들을 정리해준다. 그러나 작중 인물들로부터 너무 기계에 의존한다는 말도 종종 듣는다.[5] 함께 행동하는 일이 많은 킨타가 자주 그런 말을 하는데 이쪽은 주로 몸이나 직감으로 들이대는 일이 잦아서 더더욱 비교된다.

1차 시험때는 흔들다리에서 킨타와 큐가 떨어지자 쓸데없이 버둥거려 떨어진거라고 한숨을 쉬었고[6] 2차 입학시험 장소인 키리사키 섬에서 살인사건[스포일러]이 벌어졌을 때에는 큐, 킨타, 메구에게 "내가 먼저 해결해서 분하냐?"는 둥, 큐가 살인사건이니 빨리 해결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자 이상한 녀석이라고 하는 둥, 살인사건을 게임처럼 즐기는 모습이 나오기도 하였다. 덕분에 원작 초반 이미지는 꽤 좋지는 않았다.

사건 발생시에는 현장에는 향하는 일은 적고 주로 혼자 남아서 정보 수집을 하는게 주요 업무. 추리 능력은 큐와 류에 버금가는 수준이지만, 막상 현장에 나가면 추리는 큐와 류가 다 해먹고, 킨타는 육체능력, 메구는 순간기억능력으로 큐와 류를 보조하는 반면 카즈마의 다른 능력들은 잘 부각되지 못했다. 현장 가도 별 도움이 안 되고 캐릭터 하나만 더 그려야 되니, 나중에는 작가가 그냥 학원에 짱 박아버린 듯. 그래도 전문 분야라고 할 수 있는 수학 관련 트릭과 암호 해독 쪽에선 크게 활약한다.[8]

성격은 조금 건방지며 자신보다 연상인 토오야마 킨타로를 비롯해 연상인 사람들을 부를 때는 존댓말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애니메이션 더빙판에서는 설정무시인지 꼬박꼬박 존댓말을 쓴다. 덧붙여서 부잣집 도련님이라 그렇지 고용인도 있고 자신이 키우는 애완견의 개집은 보통 가정집의 크기와 거의 같다. 큐는 "이게 개집이라고? 우리집 만한게?"라며 충격받았다.

3. 그 외

최종화 후일담을 그린 프리미엄편에선 중학교에 진학했고 키도 꽤 컸다.

Q클래스 중 가장 비중이 없는 편. 원작 입학시험편 첫 등장시만 해도 상당히 간지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작품이 진행될수록 간지는 어디가고 개그 캐릭터화 된다. 표지나 일러스트 등에서도 5명 중 가장 작게 그려지고 단독샷보다는 킨타와 투샷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공기 수준은 아니며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보다는 비중이 크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의외로 눈썰미도 꽤 있는 편으로, 미나미 메구미가슴 컵사이즈 B를 처음 보자마자 바로 맞추기도 했다. 하지만 백업 전담으로 밀리면서 이러한 눈썰미를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일은 사실상 없어졌다.

애니메이션 20화에서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드립을 쳤는데 더빙판에서는 번역가가 김전일을 모르는지 하늘에 맹세할 수 있어요라는 다소 쌩뚱맞은 번역이 나왔다.

소년탐정 김전일기념비적인 첫 에피소드에서 리조트 관리인이었던 쿠로사와 카즈마(黒沢 和馬)와 이름이 굉장히 비슷하다. 성과 이름에서 각각 한 글자만 다르다.


[1] 모든 녹음이 끝나고 뒷풀이에서 단 모리히코를 연기한 대선배인 유강진은 모든 성우가 훌륭하게 연기했지만 카즈마를 연기한 정선혜가 특히 인상적이었다고 칭찬한 일화가 있다. 연기톤은 조금 건방져진 츠부라야 미츠히코.[2] SP판과 본편의 배우 교체[3] 한 5~6학년 정도로 추정된다.[4] 그가 자신이 속해 있는 초등학교 관련 사건을 파헤치는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부득이하게 들어간 지출(1등 복권을 당첨금액보다 비싼 값에 매입했다.)을 메꿔야 되는데도 "게임 5개 정도 더 만들지 뭐"라고 할 정도. 그 다음에 게임을 만들던 중 막히게 되어 매우 초조해보이는 모습도 있었지만.[5] 다른 멤버에 의지하지 않고 혼자서 사건을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다.[6] 꽤 높기도 높았고 잘못하면 익사할수도 있었다. 말 그대로 초면인지라 킨타와 큐가 수영을 할수있는지 없는지도 몰랐을것이다. 그런데 한숨을 쉰다? 게다가 이전에는 도발까지 하여 무리하게 건너게 하였다. 아무리 어리다지만 이는 사람목숨을 파리목숨으로 여긴것이다[스포일러] 실은 학원 학생을 수험생으로 위장하고 살해당한 연기를 시킨 모의 시험으로 진짜 수험생들에겐 비밀이었다.[8] 암호 해독 능력은 단 모리히코가 프로 탐정 이상이라고 공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