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기억 지우개(드라마)/음악

‘연애초반’은 아직은 서툴고 서로에 대해 부족함이 있지만 더욱 사랑하며 알아가는 연인의 모습을 표현했다.
리드미컬한 일렉기타와 전자피아노가 들려주는 달콤한 느낌에,
빈센트블루의 그루브한 보이스와 리밋의 따뜻한 음색을 더해 가슴 설레는 하모니를 담았다.
빈센트블루와 리밋의 조합은 트랙을 들어보면 비록 서툴지만 누구보다 진심인 두 남녀의 모습을 표현함에 있어 최고의 조합으로 보인다.

“ 익숙함이 훑고 간
그 서먹한 고민의 밤,
잔상의 꼬리가 늘어진 일렁임에
사랑이란 부표를 띄웠다 ”

김뮤지엄이 직접 작사와 작곡을 하여 다시 한번 김뮤지엄 표 발라드 넘버가 된 이 곡은 작곡과 편곡에 참여한 JEMN 의 기타세션으로 인하여 더욱더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
어린 시절의 순수한 감정과 그 시절의 고민, 더불어 누구나 겪게 되는 불안과 걱정…
그리고 그 사이에서 나름의 성장과 감정의 성숙을 만들어주는 매개체인 당신이 존재하는 지극히 당연한 세계관을 보여준다.

나쁜 기억들이 모두 사라지고 , 리즈시절 가장 최고였던 순간으로
돌아가면 어떤 느낌일까?
그때 그리워하던 사람을 만난다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So High 는 상큼한 청춘의 느낌 , 그 느낌의 최고점을 신나는 팝스타일의 음악으로 표현하였다.
‘김비서가 왜 이럴까’ ‘간 떨어지는 동거’ ‘킹더랜드’ 등의 드라마의 음악감독으로 최근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문성남감독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한 곡이다.

차가운 도시에 외롭게 혼자 버려진 느낌을 모던락 스타일로 표현하였다. 모든 것들이 다 도시화되고 각박 해져가는 세상 속에서 마지막 남은 순수성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내용이다.
밴드 음악 씬에서 ‘에브리 싱글데이’ 라는 밴드로 오랜 기간동안 활동해온 문성남 음악감독이 직접 작업한 이 곡은 K-밴드씬 대표 주자 ‘LUCY’ 보컬 최상엽의 참여로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정예인 (Yein)’ [어디쯤에 (나쁜 기억 지우개 X 정예인 (Yein))]

슬프고도 아름다운... 아련한 목소리란 이런 목소리일까?
러블리즈 출신 정예인이 부른 `어디쯤에`는 꿈 혹은 이상을 갈망하는 애절한 가사말로 쓰여진 팝 발라드 곡이다. 잔잔하고도 애절한 기타 사운드로 시작하여 레트로한 밴드사운드로 곡의 후반부로 진행되는 편곡이 더욱 몰입도를 올려주고 있다.
절제하면서도 오히려 감정을 극대화로 끌어올리는 정예인의 탁월한 가창으로 인해 곡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 올렸다는 관계자들의 평가가 전해지고 있다.

‘김재중’ [괜찮아 (나쁜 기억 지우개 X 김재중)]

‘괜찮아’는 잔잔한 피아노를 시작으로 하는 모던록 스타일의 곡으로, 곡의 서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분위기로 위로와 사랑의 메세지를 담은 김재중의 목소리와 만나 드라마속의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연배우이자 가창가수로 참여한 김재중의 탁월한 발라드 넘버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다.

앨범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