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영실 | |
김해숙 분 (젊은 시절 : 신윤정분) |
1. 개요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의 주인공. 담당 배우는 김해숙2. 작중 행적
변한수의 아내이며 슬하에 1남 3녀를 둔 어머니. 남동생 가족과 친정어머니까지 모시고 사는 집안의 실세. 언제나 든든한 변한수의 동반자이다. 아울러 자녀들에게는 엄격한 군기반장 역할도 하시는 중. 안중희를 받아들이려는 변한수에게 "당신 미쳤어?" 라고 화를 내며 반대 의사를 보이지만 남편에게 큰 짐을 남겼다는 대사가 말해주듯 자신이 저지른 일이 있으니 어쩔 수 없이 남편의 뜻에 따라 중희를 받아들인다. 그 짐이란 바로 진짜 변한수가 죽은 이후 지금의 변한수에게 자신이 임신했음을 밝히며 변한수로 살자고 한 것.[1] 한편 28회에서는 나영실이 앞서 지금의 변한수(=이윤석)와 가까워진 계기도 묘사되는데, 살인 전과가 남게 된 이윤석이 겨우 얻은 직장에서 도둑 누명을 쓰고 유치장에 갇히는 바람에 어머니의 임종조차 지키지 못하게 되었고, 이윤석의 집을 찾아간 나영실이 이미 사망한 그의 어머니를 발견한 것이다. 그 뒤 이윤석이 미국에서 경험한 "사건" 뒤로 큰 결정을 내리도록 유도하고. 그 결정을 안 안중희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한다.평소 몸이 좋지 않아 부인과에 가서 초음파 검사를 받는데 이 과정에서 가슴에 혹이 있다는 진단을 받아 유방암을 의심한다. 또한 이 사실을 며느리인 유주에게 들켰으며, 유주는 영실에게 유방암이 아닐 수 있으니 너무 걱정 마라며, 앞으로 병원에 갈 때는 자신과 같이 가자는 말을 듣는다. 재판이 끝난 후 가족들 몰래 수술을 받았고 수술 이후 가족들에게 알려진다. 조직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몹시 걱정했지만 다행히 음성반응이 나왔다. 마지막회에는 남편 윤석과 35년 전에 치르지 못했던 결혼식을 치른 후 푸드트럭을 타고 부부만의 여행을 떠났다.
[1] 14회에서 회상으로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