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이 12황계의 용사! 나오야!
1. 개요
압도적유희 무겐소울즈 Z에 등장하는 주인공, 쿠기미야 리에프로필 맨트 대로 12황계의 용사. 전작 7성계와 다르게 단 한명의 용사만 존재한다.[1]
올곧은 성품을 지녔다.
2. 작중 행적
프롤로그 첫 등장 시점에선 용사가 된지 얼마 되지 않은듯. 용사로서 몸가짐을 갖추기 위해 우선 전설의 무기를 찾는중 관을 발견하게 되고 그 속에 전설의 무기가 들어있는줄 알고 좋아했지만 곧 관에서 봉인이 풀린 시르마와 조우하게된다. 세상 물정을 모르는건 줄째 치고 워낙 느긋한 성격에서 나오는 느린 말투에 인내심이 바닥나고 일단 시르마를 발견한 동굴에서 빠져나간건 좋았지만 슈슈와 그녀의 종인 류트를 만나고 이 행성에서 가장 높은 사람이 누구냐 라는 슈슈의 질문에 시르마의 궁극신인 자신이 가장 높다는 답변에 괜히 세트메뉴로 주인공 보정을 뛰어넘는 전작 주인공 보정에 눌려 등장하자마자 털리는 주인공이된다(...).[2]이후 슈슈가 영 좋지 못한 일을 당하고 절대신의 힘을 빼앗기게 되고, 그런 그녀의 힘 회복 및 시르마의 궁극신의 힘 되찾기에 자신의 용사 모험도 세트로 넣어(...) 같이 행동하게 된다. 그래도 시르마와 슈슈가 걱정돼서 내버려둘 수 없다는 걸 보면 츤데레는 츤데레.
파티에서의 포지션은 상식인 및 대변인. 하지만 슈슈의 부하(?)들이 하나둘씩 돌아오고 궁극신들도 합류하여 나오의 커버 영역을 넘어서 버리고 나중엔 자기자신도 포기하고 개그캐릭터가 된다.
용사에 대한 강한 긍지와 선망이 도가 지나쳐 슈슈의 일행중 다수의 용사들이 있다는 이야기에 매우매우 기대하지만 하나둘씩 합류하는 용사들이 전부 나사 하나 둘 씩은 빠져있는터라 실망하게 된다.
그에 반동인지 안 그래도 전설의 무기를 쓰고싶은 욕망이 환장하는 수준까지 올라버린 나오는 이상하게 궁극신을 발견하지 못하는 행성에서 결국 찾아낸 궁극신은 다름 아닌 검으로 밝혀지자 동료들의 만류에 불구하고 손을 대었다가 그래도 검에게 몸을 빼앗겨 조정당한다. 정신까지 뺏기진 않았지만 자신의 힘을 뺏으러 온 시르마를 적대하는 궁극신에 의해 의도치않게 팀킬을 하려다가 되려 역관광. 자연스럽게 시르마의 관속으로 직행하여 영 좋지 못한 일을 겪게된다. 이때부터 개그노선을 타게 된다.
하지만 개그노선과는 달리 이야기가 점점 종점으로 나아가 가면서 12황계의 진실을 알게 되자 시르마와 더불어 정신적으로 성숙하게되고 개그노선을 벗어나 다시 주인공답게 행동하기 시작, 더이상 용사라는 칭호에 집착하지 않고 용사의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티오니 구출 이후 G캐슬에서 시르마와 함께 생활한다. 나름 정신차린(?) 시르마가 그래도 못미더워 같이 행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