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해 살겠다 | |
장르 | 한국식 이세계, 회귀, 정치 |
작가 | 글쟁이S |
출판사 | 문피아 |
연재처 | |
연재 기간 | 2016. 03. 23. ~ 2016. 08.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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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웹소설. 작가는 글쟁이S.장르는 회귀물과 정치물을 섞은 한국식 이세계 판타지다.
2. 줄거리
착하게 산 게 잘못이다.
세상은 내게 목숨마저 양보하라 했다.
이제는 오직 나의 욕망과 복수를 위해 살겠다.
세상은 내게 목숨마저 양보하라 했다.
이제는 오직 나의 욕망과 복수를 위해 살겠다.
어느 날 갑자기 3천만 명의 지구인이 '이쉬타'라는 이세계로 끌려간다. 주인공은 그곳에서 동료와 함께 평등한 나라를 이룩하겠다는 목표 아래 혁명군의 핵심 간부로서 싸워왔지만, 혁명은 또 다른 파괴를 낳고 결국 사랑하던 여자에게 배신당해 죽고 만다. 하지만 주인공은 소원석을 통해 이쉬타로 온 첫 날로 회귀하는 데 성공하고, 누구도 믿지 않은 채 오직 '나를 위해 살겠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복수를 계획한다.
1부에서는 주인공의 성장기, 2부에서는 왕성 정치 암투극 그리고 3부에서는 최종 결전을 그려낸다.
3. 연재 현황
2016년 3월 23일부터 문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였으며, 이후 네이버 시리즈, 리디, 조아라,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본이 발매되었다.2016년 8월 11일 총 228화로 완결되었다.
4. 역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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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특징
얼핏 보면 평범한 회귀 판타지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플롯이 꽤나 독특하다. 일단 주인공의 목표가 복수지만, 점차 강해지면서 최종보스 격인 숙적을 무찌른다는 왕도적인 스토리가 아니고 오히려 숙적을 크게 키워서 마지막에 잡아먹을려는 스토리 형태를 취하고 있다.따라서 흑막으로서 숙적을 키우기 위해 왕국을 집어 삼켜 입지를 다진다는 등 정치물적인 요소가 산재해 있으며, 주인공은 극초반부터 소드마스터를 달성하는 등 처음부터 끝까지 누구도 손댈 수 없는 흑막의 역할을 한다. 단순히 복수심 때문에 모든 걸 이용하려는 주인공의 행동으로 피카레스크 장르처럼 보이지만, 결국 복수심이 혁명을 막고 대륙을 구한다는 스토리로 이어지기 때문에 영웅 서사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주인공의 독선적인 태도 때문에 아니꼽게 보는 독자도 존재한다. 더구나 처음부터 끝까지 복수심에만 매몰려 있는 주인공의 행보로 주변 히로인들이 고통받기에 피폐물적인 성향도 두드러진다. 그래선지 작가의 행보와 맞물려서 일종의 밈으로써 간간히 이 소설의 제목이 언급되곤 한다.
6. 등장인물
6.1. 아그티아
- 장유신
본작의 주인공. 1회차에서 배신당한 충격 때문에 2회차부터 그 누구도 믿지 못하게 된다. 아그티아 대공의 직함을 가지고 있다. 1회차 때 클래스는 특이하게도 노말 클래스인 검사 하나만을 가지고 있었다.[1]
- 천화
1회차의 검성이자 2회차에서는 장유신을 스승으로 모시는 메인 히로인. 장유신이 유일하게 마음을 여는 상대다.
직업은 인검사→팔레쓰타.
- 첼로
아그티아 왕국의 공주. 악마의 저주 때문에 3년간 식물인간 상태였지만, 주인공의 도움으로 저주를 극복하고는 그와 결혼하게 된다. 작중 나이는 성인이지만 저주 때문에 몸이 온전하게 성장하지 못해 중학생 정도에서 멈춰있는게 특징.
이후 2부에서는 여왕의 자리에 올라 반혁명파 세력의 주축이 된다.
- 유연희
미혼모. 이세계 진입 초기에는 장유신에게 몸을 팔아 식량과 장비를 얻어야 했을만큼 나약했지만, 나중에는 신뢰할만한 동료로 성장한다. 중장거리 원딜러[2].
- 도유정
유연희의 딸. 장유신과 처음 만났을 때 작중 나이 12살. 장유신이 건네준 피를 마시고 스스로 엘더 뱀파이어가 된다. 피에 굶주릴 때마다 장유신의 피를 흡혈하여 갈증을 해소한다. 뱀파이어가 된 후 몸의 성장이 멈춰버려서 키에 대한 콤플렉스가 생겨버린다.쉐도우 헌터
- 나카노 스우
일본인 히로인. 직업은 총잡이>마탄의 사수.. 테상트의 우두머리다. 1회차에서 장유신이 그녀의 신념을 높게 사 살려줬을 정도로 올곧은 성향과 부지런함을 갖췄다. 2회차에서는 주인공 일행이 우연히 초밥집 사장 딸이 스우라는 것을 알게되고는 그를 대신해 집 나간 스우를 찾아 떠난다. 주인공의 도움을 받은 스우는 이전 회차보다 더욱 빠르게 성장할 발판을 얻게 되지만,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알게 되고는 주인공에게 의지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내 아쉬워하면서 헤어지게 되는데, 3부에서 재등장 했을 때는 묵은 감정은 털어내고 1회차처럼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주인공을 맞이하게 된다.
- 아르디엘
성검 아르마타의 정령. 주인공에게 호되게 맞은 뒤로 고분고분 따르게 된다.
- 티아미르
마검 티아매트의 정령. 1회차에서는 대륙을 불바다로 몰고간 원흉이었지만 2회차에서는 장유신에게 굴복해 없던 일이 되었다.
- 알티아미르
성검과 마검의 정령의 융합체이자 제3의 인격.
- 루베이르
1회차에서는 성검의 소유자였지만 2회차에서는 장유신에게 굴복하고는 사관학교에 입학해 워로드 클래스를 획득한다.
- 바이올렛
아그티아의 국왕을 호위하는 근위기사였으나 국왕의 명령으로 장유신의 비서 역할을 담담하게 된다. 이후 첼로가 여왕으로 등극한 뒤에도 부관으로 남아 일하게 된다. 이세계 주민으로서 최상위 무력을 가지고 있지만,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강해지는 유저들의 특성 때문에 분개해 한다.
- 에레디느
나이트셀러 클래스. 1회차에서는 이즈타의 물품을 훔친 후, 함정에 빠져서 처형된다. 그러나 2회차에서는 주인공의 회유에 넘어가 정보수집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 테하르
1회차 프롤레타리아 혁명 세력의 주역. 주인공이 죽이려고 하는 대상.[3]
6.2. 아샤타르
1회차에서 장유신이 속했던 이즈타를 리더로 두고 있는 길드.- 이즈타
1회차에서 주인공이 사랑하던 상대였지만 배신당해 죽은 후 장유신이 죽이려고 하는 최종 목표. 3부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주인공을 배신한 배경이 어느정도 드러나게 되는데...[4] 비중있게 다뤄진 것 치고는 주인공이 처음부터 무쌍을 찍었기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공기화 되어버린 언더독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었다.
- 리스토
이즈타의 연인.[5] 처음 등장할때만 해도 뭔가 더 큰 비밀이 있을 것처럼 분위기를 풍겼지만 3부에서 잠깐 에레디느를 거의 잡을뻔 했던 것만 빼면 아무런 활약이 없이 그냥 잊혀진다. 유니크 클래스인 듀얼리스트와 마수 사냥꾼으로 전직했다.
- 리옌[6]
1회차 때 클래스는 아크메이지였고, 2회차 때는 에픽 클래스인 염술사로 둘 다 마법사 계열이다.
- 나스타샤
1회차에서 주인공을 죽이라고 이즈타를 종용했었기에 2회차에서는 가장 끔찍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7]
1회차 때 클래스는 유니크 클래스인 황혼의 신관이였고, 2회차 때는 에픽 클래스인 여명과 황혼의 신관으로 전직했다.
- 할페이언
1회차에서 주인공의 동료이자, 스승이며 목숨을 구해준 은인. 2회차의 주인공은 1회차의 은혜를 값기 위해 회귀자라는 약점을 드러내면서까지 자기 동료로 회유하려고 하지만 현 동료를 버릴 수 없다는 그의 신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포기하고 물러난다. 그리고 곧바로 기억을 지워버리는데, 그 이유가 할페이언이 비밀을 간직한 채 동료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며 고통스럽게 할 수 없다는 것.히로인이었다면 납치라도 하면서까지 회유했을듯.
리옌을 딸처럼 생각한다.
7. 설정
- 유저
이쉬타에 끌려온 지구인을 칭하는 용어. 이들은 시스템의 도움으로 현지 주민보다 빠르게 성장한다.[8] 이 때문에 1회차에서 유저들 연합이 5년만에 아그티아를 함락하고 대륙을 평정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지만, 상위 실력의 유저는 많지 않아서 테하르를 필두로 한 프롤레타리아 혁명 세력들에게 학살당하는 결과로도 이어진다.
노화현상이 일어나지 않아서 늙어죽지 않는다. 성장기의 어린아이의 경우 성인이 될 때까지는 몸이 자라지만 성장이 끝난 후에는 계속 젊음을 유지한다.
8.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table bordercolor=#58d3f7><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58d3f7> ||
별점 3.23 / 5.0 | 참여자 245명 2023. 12. 23. 기준 |
작품 외적인 논란도 평가에 영향을 끼쳤다. 아래 문단 참고.
9. 논란
9.1. 독자비하 논란
자세한 내용은 글쟁이S 문서의 독자비하 논란 부분을
참고하십시오.ㅎㅎ....
나는 세태와 야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젠더사회 폭력성을 부르짖던 나는 결국 마초이즘과 남성우월주의에 편승한 갑질물을 문피아에 연재하고 있다.
그리고.... 연재 2주만에 선작 9천을 넘기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씨발.... 나는 더러운 놈이야 인간관이고 문학관이고 개나주라고해 히히히히히
내게 돌을 던져라 다 피해주마.
본작 연재 도중, 작가가 조아라의 《그래도 설원입니다》 연재란에서 한 말
나는 세태와 야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젠더사회 폭력성을 부르짖던 나는 결국 마초이즘과 남성우월주의에 편승한 갑질물을 문피아에 연재하고 있다.
그리고.... 연재 2주만에 선작 9천을 넘기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씨발.... 나는 더러운 놈이야 인간관이고 문학관이고 개나주라고해 히히히히히
내게 돌을 던져라 다 피해주마.
본작 연재 도중, 작가가 조아라의 《그래도 설원입니다》 연재란에서 한 말
근데 희한한 건 젠더사회의 폭력성을 고발하고 싶다는 작가는 모든 작품에 어린 여자아이 히로인을 등장시키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소설넷 베스트 리뷰 中
소설넷 베스트 리뷰 中
10. 기타
- 작가의 다음 작품인 사상 최강의 매니저와 세계관을 공유한다.
- 제목인 나를 위해 살겠다는 이기적인 주인공이 쓰는 클리셰로 확장되어, 웹소설에서 주인공이 혐성짓을 할 때 독자들이 덧글로 나위살 시전인가? 라는 식으로 반응하곤 한다.
11. 둘러보기
<rowcolor=#ffffff,#dddddd> 연도 | 글쟁이S 소설 |
2015 | 그래도 설원입니다 |
2016 | 나를 위해 살겠다 |
2016 | 사상 최강의 매니저 |
2017 | 멸망한 세계의 사냥꾼 |
2018 | 사상 최강의 보안관 |
2021 | 마왕은 학원에 간다 |
[1] 클래스는 추가로 더 가질 수 있기에 보통 두, 세 개 정도의 클래스를 보유한다.[2] 유니크 클래스인 블래스터다. 한 방을 위해 모든 것을 불사지르는 게 특징으로 장유신의 평가에 따르면 전술병기에 비견되는 수준이라고 한다(...). 하지만 캐스팅 시간이 무식하게 길다는 단점이 있어 장유신은 자기랑 안 어울린다는 이유로 블래스터로 전직하기를 일찌감찌 포기했다.[3] 크리스탄 공작의 서드네임이었다.[4] 알고보니 장유신이 얻은 소원석의 출처가 이즈타였다. 이즈타도 장유신을 사랑했기에 그만은 행복하길 바라며 그에게 소원석을 몰래 건네주었던 것이다. 결국 왜 그녀가 장유신을 죽였는가는 맥거핀으로 남게 되었지만, 마지막에 장유신은 회귀가 결코 행복한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에 그녀처럼 똑같이 전생석을 건네주는 방식으로 복수를 마무리한다.[5] 사실 남매다.[6] 할페이언과 더불어 유이하게 참극에서 살아남는 생존자. 장유신은 할페이언이 리옌을 딸처런 여기는 것을 알고 있기에 자비를 베풀어 그녀만 살려준다.[7] 이즈타의 환영 속에서 그녀는 수천번 이상 잘게 다져진다. 처음에는 나스타샤 한 명만 죽이면 모두를 살려주겠다는 장유신의 말에 심장을 찌르는 것 정도로 끝내려고 했지만 장유신이 힐을 퍼부어 그녀가 쉽게 못 죽게 만들어 버렸다. 어쩔 수 없이 이스타는 분쇄하여 그녀를 죽여야했다.[8] 예를 들어 지식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쉬타의 마법사가 50년에 걸려 도달한 경지를 유저는 삼 년 만에 도달하고, 각고의 노력을 통해 10년 만에 기사가 된 사람을 1년 차 유저가 힘으로 찍어누른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