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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2 17:14:49

나의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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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보람
파일:나의 보람.png
장르 백합, 학원
작가 PITO
연재처 레진코믹스
연재 기간 2013. 05. 23. ~ 2013. 11. 13.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
2.1. 에필로그
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논란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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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백합 웹툰. 작가는 피토.

2. 줄거리

육상부 에이스 남수, 해외 귀국 자녀 혜연. 평범한 여고생 보람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두 여학생의 깊은.... 청춘 러브 스토리.
평범한 여고의 사진부인 권보람. 그녀는 육상부 에이스인 민남수와 상당히 친한 사이로 사진부 활동을 주로 그녀의 달리는 모습을 찍는걸로 충당하고 있다. 그러던 중 4년 전 영국으로 유학 가면서 헤어진 친구인 임혜연이 그녀의 학교로 전학을 온다. 적극적으로 보람에게 애정을 표시하는 혜연의 모습에 남수 역시 무언가 변화가 일어나는데...

2.1. 에필로그

에필로그 제목은 기억이고 내용은 방과 후에 권보람, 민남수, 임혜연 이렇게 3명이서 방과 후 시간을 보내는 내용이다. 이것이 작품 이후의 셋의 관계를 회복한 내용이라고 해석하는 관점도 있으나 제목이 기억인 만큼 이 세 명이 가장 행복했던 과거의 시간인 것으로 보인다.

3. 연재 현황

레진코믹스에서 2013년 5월 23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연재되었다. 레진코믹스 시작 이전부터 학생 작가 시절의 데뷔작으로 기획되었고, 네이버 도전만화다음 웹툰리그에서 연재하며 화재를 모은 이후 레진코믹스에 정식 연재를 하게 되었다.

이후 2013년 11월 13일 총 26화+에필로그+외전으로 완결되었다.[1]

4. 특징

제목이 중의적인데 말 그대로 나의 보람이라는 뜻도 있지만 주인공의 이름이 권'보람'이기에 나의 보람(人)이라는 의미도 된다.

3명의 여자 고등학생의 삼각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러니까 이 웹툰은 백합 삼각관계가 메인이 된다. 게다가 수위가 꽤 높아 초창기에 논란이 있었으며, 키스는 물론이고 결정적인 노출은 없지만 검열삭제를 했다는 묘사가 나온다.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6. 논란

연재 당시 연재란에는 레진/피토라고 되어 있어서 전산 오류로 레진의 이름이 올라갔다거나 중반부터 스토리에 관여했다는 등의 얘기들이 오갔다. 작품 후기에 따르면 레진과 회의를 통해 기초 틀을 잡고 세부 스토리, 캐릭터 설정, 대사 등은 피토 혼자서 작업했다고 한다. 정확히 말하면 원안 '레진/피토', 글・그림 '피토'. 연재 종료 이후에는 '원작: 레진'으로 변경되었다.

이후 피토와 레진코믹스 사이에 불공정 계약 폭로기사가 올라왔다. 레진은 작품 구상에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기획 회의를 했을 뿐인데 연재 시 공동 작가로 이름을 올리고 업계 관행이라며 원고료에서 자기 몫을 챙겼다는 것이다. 또한 계약 당시 작가가 미성년자였는데도 법정대리인 동의를 받지 않았다는 점이 드러났다. 같은 기사에서 레진 측은 단순한 아이디어 제공 차원을 넘어서 작품 창작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반박했으나 매회 구체적인 콘티를 제공하는 등 원고료를 나눌 만한 진짜 '글 작가, 공동 작가'로서의 역할을 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기획 회의는 편집자의 일반적인 업무이고 아이디어만으로는 저작권이 인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2022년 01월 11일, 1심에서 피토 측이 승소하였고, 한희성 레진 엔터테인먼트 이사회 의장에게 1천만 원 상당의 벌금형이 선고되었다. # 하지만 한희성 의장 측은 해당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했다.

이후 피토는 나의 암캐 완결 이후 차기작 연재처를 봄툰으로 옮겼다.

2심에서도 한희성 의장은 유죄 판결을 받았다. #

7. 기타



[1] 외전 <어린날에 찾아온 격정의 사랑>은 2018년 7월 11일에 업로드되었다.[2] 아마 연애를 한다는 자각이 없었을 수도 있다. 1화에서 보듯이 보람이는 혜연이가 스킨십을 하는 것을 해외 유학 때문에 스킨십이 자연스럽구나 하고 생각했고 자신은 양다리라기보단 남수와는 연애를, 혜연이와는 친구의 관계를 유지했다고 보면 된다. 그 예로, 남수와의 스킨십은 실제 연애를 하듯이 둘이 맞춰 나가면서 차근차근 이어젔고, 혜연와의 스킨십은 어리광을 받아주듯이 받아줬다.[3] 이 전시회의 제목이 '나의 보람'.[4] 파파라치 혹은 타 육상부 스파이로 의심했다.[5] 정확히는 보람이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사귀지도 않은 혜연과의 관계를 가진 게 남수가 분노할 만한 일이라는 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6]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후에 '너하고만 너무 어울려서 친구 사귀는 법을 잊지 않을까 걱정했어' 라고 하자 보람이 미안하다고 반응한 걸 보면...[7] 혜연은 보람에게 보낸 사진 속 친구들과 전부 동침했음을 남수에게 밝혔다.[8] 남수는 보람을 좋아하면서 어떻게 다른 여자애들과 육체관계를 맺을 수 있었는지 당혹스러워하고, 혜연은 반드시 좋아하는 사람하고만 사귈 수 있는 건 아니며 오히려 그 나날들이 보람에 대한 마음을 다져 주었다고 말했다.[9] 재회 인사를 입맞춤으로 대신한 것을 시작으로 껴안거나 하는 건 예사고, 스킨십이라고 하는 것도 거의 덮치는 수준(...)[10] 사랑하는 건 아니다.[11] 레진에서 연재되는 연애물들 상당수가 멘붕물인 것도 있다. 이는 다른 웹툰 사이트들과 차이를 두려는 레진 측의 의도도 있다.[12] 작가가 행복해질 것이라고 하였다.[13] 임혜연이 권보람을 얻었지만 보람이의 마음은 남수에게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혜연이도 승자는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