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낫을 든 기사타입의 기계수. 머리의 모히칸 장식을 하고 있으며, 에서 미사일을 날리거나 비행도 한다. 그러나 본격적인 전투용은 아니라서 약하다.
원자력 연구소를 파괴해 광자력 연구소의 전력을 끊기 위해 아수라 남작이 출격시키지만, 제트 스크랜더를 타고 출동한 마징가에게 낫은 박살나고 팔과 머리가 아작나면서 처참하게 도주한다.
닥터 헬은 아수라의 무능함을 힐책하면서 브로켄에게 나이탄을 전투용으로 개조해 재출격할 것을 명하고, 아수라는 브로켄따위에게 지휘권을 빼앗길바에는 차라리 죽는게 낫다고 하자, 닥터 헬은 "그럼 죽어라."라고 말하고는 가버린다.
한편 제트 스크랜더를 타고 날아다니는 마징가가 아니꼬웠던 보스는 놋소리 박사들에게 보로트를 비행형으로 개조해줄것을 요청하고, 놋소리 박사들은 우산이나 행글라이더, 고무줄등 다양한 시도를 해보지만 전부 실패하고 G.G를 친다.
열받은 보스는 "보로트도 스크랜더 타고 날 수 있다능!"하면서 무케&누챠를 시켜 스크랜더 조종 장치를 훔쳐오도록 한다. 하지만 정작 제트 스크랜더를 장착하기에는 보로트가 너무 뚱뚱해서 실패.
한편 보스가 삽질을 하는 동안 전투용으로 개조된 나이탄이 다시 원전으로 쳐들어오고, 마징가가 스크랜더 없이 급히 출격해 나이탄과 싸운다.
그러나 개조된 나이탄은 이전과는 격이 다른 기계수였고, 마징가는 나이탄의 낫에 손가락이 절단당하고 아이언 커터와 광자력 빔마저도 씹혀버리고 배때기에 칼빵을 먹는다.
마징가가 관광을 타던 그 시각 놋소리 박사들은 급하게 보스에게 달려와서 당장 스크랜더를 마징가에게 돌려주라고 호통을 치고 보스가 스크랜더를 돌려준 직후, 사야카가 예전에 마징가가 로켓 2개를 사용해 비행한적이 있다면서 그걸 한번 써보자고 제안한다.
사야카의 제안대로 로켓을 사용해 비행에 성공한 보스였지만 로켓을 1개밖에 못잡아서 꼴사납게 저 하늘의 별이 된다. 그런데 운이 좋게도 저 하늘의 별이 되었던 보로트가 떨어지면서 드릴미사일로 머리가 파괴되었지만 복부에 있는 빔으로 마징가를 고전시키던 나이탄과 충돌했고 이때를 노려 코우지가 브레스트 파이어로 나이탄을 지져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