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B6DB7> 미아흐 파밀리아 | |||
Lv.3 | 다프네 라우로스 | 카산드라 이리온 | 나자 에리스이스 |
나자 에리스이스 Naaza Erisuis / ナァーザ・エリスイス | |
소속 | 【미아흐 파밀리아】 |
종족 | 견인족(시앙스로프) |
직업 | 약사(Lv.2->3) |
성별 / 나이 / 키 | 여성 / 18세 / 159cm |
이명 | 【[ruby(미얄 하운드, ruby=의술신의 충견)]】 |
무기 | 【아가트람】 【활】 |
마법 | 【달브 다올】 |
스킬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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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등장인물. 18세 견인족(시앙스로프) 여성. 성우는 하야마 이쿠미.이명은 【[ruby(미얄 하운드, ruby=의술신의 충견)]】. 카산드라와 다프네가 이적하기 전까지 미아흐 파밀리아의 유일한 멤버였으며, 파밀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도구점 푸른 약포의 점원으로 Lv.2의 모험자. 그녀의 세일즈 어택에 벨은 매번 골탕을 먹는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과거 나자는 던전에서 사고로 몬스터에게 산 채로 팔이 뼈째로 먹혀버렸는데 이 기억으로 인한 PTSD로 두 번 다시 던전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었다. 게다가 나자의 회상을 보면 그냥 물어뜯긴 것이 아닌, 몬스터의 마법 공격에 의해 심각한 화상을 입고 쓰러져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에서 사지를 산채로 뜯어 먹혔다. 심지어 심한 부상으로 인해 움직이지 못했을 뿐, 몬스터가 팔다리를 뜯어먹는 동안 멀쩡하게 의식이 있는 상태였다. 이후 구조되었을 때, 파밀리아의 주신인 미아흐의 헌신적인 간호와 투약에 의해 목숨을 구하고 전신의 심각한 상처도 치유 할 수 있었지만, 뼈까지 먹혀 버린 오른팔만은 치료할 수 없었고, 이것을 굉장히 슬퍼한 미아흐는 막대한 빚을 지고 디안케흐트에게 사정하여 "은의 의수 - 아케트라브"[1]를 만들어 오른손을 잃은 그녀에게 장착했다. 은의 의수는 나자의 새로운 오른팔로 확실히 정착했지만, 이것을 구입하기 위해 미아흐는 많은 빚을 지게 됐다. 여태까지 중견 파밀리아로서 나름대로 규모와 인재도 갖고 있던 【미아흐 파밀리아】는 파밀리아가 막대한 빚을 지자 나자를 제외한 다른 단원들은 모두 다른 파밀리아로 이적해 버렸고, 이제는 과거의 세력이라곤 그림자도 찾아 볼 수 없는, 주신 한 명, 권속 한 명의 빈곤하고 영세한 파밀리아가 되었다.2.2. 본편
4권 단편에서는 벨에게 레어 몬스터인 블루 파피리오의 날개를 수집해달라는 모험자 의뢰를 발주하고 보상으로 개당 500 발리스짜리 포션을 2다스를 지급했다. 퀘스트의 보상으로는 충분한 대가였지만 문제는 이 포션이 정상적인 포션이 아닌 물을 타서 희석한 포션이라는 것이 릴리루카에게 들통난다. 거기에 이번 한 번이 아니라 지금까지 벨이 구매한 포션의 대부분이 이렇게 만든 반쪽짜리 포션이었다. 이에 주신인 미아흐가 헤스티아와 벨에게 머리 숙여 사과하며 돈도 전부 돌려주겠다고 말한다. 나자가 이렇게까지 해서 돈을 모으고 있었던 건 과거의 사건으로 미아흐 파밀리아가 디안케흐트 파밀리아에게 지고 있는 막대한 빚 때문. 평소 경쟁 관계에 있던 미아흐가 맘에 들지 않았던 디안케흐트는 집요하게 빚을 받아냈고 4권에서는 마지막 남은 파밀리아 홈 마저 차압하려고 했다. 빚을 갚기 위해 나자는 체력과 마인드를 한 번에 회복시켜 주는 듀얼 포션을 연구하고 있었고, 벨 일행의 도움으로 포션 제조에 필요한 블러드사우르스[2]의 알을 입수하여 듀얼 포션 개발에 성공한다. 절대로 빚을 갚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디안케흐트는 미아흐가 전대미문의 아이템인 듀얼 포션을 대금으로 가져오자 매우 원통해하면서도 이를 사들였으며, 듀얼 포션의 개발로 안정적인 수입원이 생긴 미아흐 파밀리아는 디안케흐트 파밀리아에게 진 빚을 갚아나갈 수 있게 되었다.6권에서는 아폴론 파밀리아가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홈을 습격하여 벨과 헤스티아가 위험에 처하자 벨을 지원하여 전투를 벌인다 [3]. 전쟁 유희 때는 도박판에서 헤스티아 파밀리아에 돈을 걸어 꽤 많은 돈을 땄다. 12권.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원정에 함께하진 못했지만 눈에 다크서클이 생길 정도로 노력하여 듀얼 하이 포션을 만들어 건네주었다. 파티원들이 힘 좀 쓰고 나면 이걸 마시는데 이거 없었으면 고생했다. 15권에서 다프네와 카산드라가 랭크업하여 Lv. 3이 되자, 세금 이상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수수하게 압박을 줬다.(...)17권. 프레이야의 매료가 오라리오를 뒤덮으면서 주신과 마찬가지로 벨을 기억하지 못한다. 이후 매료가 풀린 뒤 벨에게 벌써 민폐를 몇 번이나 끼친 거냐며 자괴감을 느낀다. 다프네의 일갈과 미아흐의 말로 정신 차리고 일어서 행동에 나선다.
18권. 프레이야 파밀리아와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워게임에서 헤스티아 파밀리아쪽 파밀리아 연합에 가담해 같은 파밀리아인 다프네, 카산드라와 함께 워게임에 참전하였다. 특기인 활 실력을 살려서 저격수로 활약했으며 걸리버 4형제들이 저격 실력이 좋다며 성가셔할 정도.
19권 풍요의 여주인에서 열린 워게임 승전 파티에 참가하여 벨에게 워게임에서의 활약으로 레벨 3이 되었음을 알렸다.
3. 스테이터스
- 본편 6권 기준 스테이터스
스테이터스 | |||||
나자 에리스이스 | |||||
레벨 | Lv.2 | ||||
힘 | G 218 | 내구 | G 204 | ||
기교 | G 293 | 민첩 | F 339 | ||
마력 | I 87 | ||||
발전 어빌리티 | 조합 I | ||||
마법 | 【달브다올】 | ||||
스킬 | 없음 |
4. 장비
4.1. 은의 팔 - 아가트람
디안케흐트 파밀리아에서 제작한 은의 의수. 잘 만들어진 검을 연상시킬 정도로 매끈한 금속 광택을 자랑한다. 형태는 사람의 팔과 거의 동일하지만 관절부위에 보석이 박혀있어 내부구조가 드러나 보인다. 미아흐 파밀리아의 나자가 던전에서 한쪽 팔을 잃자 미아흐가 디안케흐트에게 몇번이고 고개를 숙여가면서 부탁하여 제작한 의수. 하지만 의수의 대금으로 막대한 빚을 떠안게 된 미아흐 파밀리아는 나자를 제외한 모든 파밀리아 구성원이 떠나버린다. 평소에 나자는 장갑으로 의수 부분을 가리고 있다.작가 트위터에 의하면 아미드가 개발한 오라리오 최고의 의수로, 2급 모험자쯤 되지 않으면 할부로도 안해주는 물건이라고 한다. 나자는 미아흐가 사정사정해서 맞출수 있었다고.#
그리고 모험자를 지속하지 않고 일상생활만 할거라면 더 저렴한 물건으로 한다고 하니, 미아흐가 사서 고생한 셈.
18권에서 걸리버 형제 삼남인 베링에게 마법을 사용하던 중 공격당하자 방어용으로 사용하여 공격을 막고 마법을 거는데 사용됐다. 내구도가 상당한지 둘 사이에 있는 스테이터스 차이에도 불구하고 한번이나마 공격을 막아내는 데 성공하고 완파되었다.
이후 19권에서 언급하기로는 워게임의 승전 보상으로 받은 막대한 보상으로 새 아가트람을 주문할 계획이라고 한다.
5. 마법
5.1. 달브 다올
- 영창식
【影が行(ゆ)く。闇が降る。腕亡き我が身は凋落の冠。悪しき蟲、巣食われる肉、陵辱(おか)されし心。銀を苛む、蠢動の羽音。】
【그림자가 간다. 어둠이 내려온다. 팔 없는 나의 몸은 몰락의 관.악한 벌레, 파먹힌 살점, 능욕당한 마음. 은을 잠식하는 준동의 날갯소리.】
마법의 이름은 6권에서 등장했으나, 17권까지 이름 외에 자세하게 밝혀진 내용은 없다.【그림자가 간다. 어둠이 내려온다. 팔 없는 나의 몸은 몰락의 관.악한 벌레, 파먹힌 살점, 능욕당한 마음. 은을 잠식하는 준동의 날갯소리.】
18권에서 효과가 밝혀졌는데 그 정체는 바로 아냐의 마법과 비슷한 안티 스테이터스.[4] 발동하면 벌레 같은 칠흑색 입자가 뿜어져나온다. 걸리버 형제 중 삼남인 베링에게 사용하였으며 아냐의 마법과 함께 이중 안티 스테이터스에 당한 베링은 직후 발도술로 기습을 가한 미코토에게 패배한다.
던만갤의 어떤유저가 켈트신화에 등장하는 누아다의 은팔인 아르케틀람 속에 살면서 힘이 깃든 피와 살을 파먹는 딱정벌레인 다르브 다올을 일본식으로 부른 것에 착안하여 서로 대조해보고 대입한 것으로 마법효과를 유추를 해본게있다.
6. 기타
여담으로, 미아흐의 페로몬에 의해 단골이 되기로 결심한 여자 모험자란 모험자는 다음에 올 때 전부 쫓아버렸기 때문에 본편이 시작되고서 지금까지도 단골이라곤 벨밖에 없는 상태다.[5]미아흐를 좋아하지만 둔감한 미아흐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하다. 덕분에 4권에선 헤스티아, 릴리와 합세해서 남자들을 몰래 까댔다.
옷을 두껍게 입고 있어서 눈치채지 어렵지만, 메모리아 프레제에서 밝혀지길 가슴이 굉장히 크다고 한다. 클로에와 데메테르의 발언에 의하면 나머지(아이즈, 리베리아, 미코토)들도 크지만 나자에 비하면 고만고만한 수준이라고(...). 게임 내 묘사로는 데메테르 수준으로 크다고 묘사된다.
드라마 CD에 따르면 벨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데 이성으로 여기는 호감도가 80이면 나자는 현재 70이다. 미아흐를 좋아하는 나자의 성격상 벨을 이성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파밀리아의 은인이고 유일한 단골이라서 호감도는 높은 편이다.
디안케흐트 파밀리아의 아미드와는 사실상의 연적 관계이다. 본편 7년 전 시점인 아스트레아 레코드에서도 등장하는데 이 때의 아미드는 지금보다 성격이라든지가 많이 미성숙해서 나자와 옥신각신 티격거리다가 미아흐에게 혼나기도 한다.
[1] 켈트 신화의 은팔의 누아다 아르게틀람이 원전이다. 전쟁 중에 팔을 잃은 누아다에게 디안케흐트가 은으로 만든 의수를 만들어 줬다.[2] 던전 내 몬스터로서의 블러드사우르스는 하층인 30계층에 존재하는 몬스터이다. 다만 던전의 뚜껑이 덮히기 전에 지상으로 나간 몬스터들이 일부 있는데, 이 몬스터들은 자기들의 힘을 강화하는 것보다 번식으로 개체 수를 늘리는데 힘을 썼고, 이런 던전 밖으로 나간 몬스터들은 자기 마석을 깎아가며 번식을 했기에 던전의 원종보다 수는 늘었지만, 개체로는 약하다고. 나자 曰 던전 밖 블러드사우르스들의 힘은 던전의 몬스터로 보면 고작 오크 정도라고.[3] 몬스터가 아니라 인간이 상대라면 얼마든지 싸울 수 있다고 한다. 이때 밝혀진 전투 스타일은 궁술. 높은 곳에서 거의 저격수급의 정확도로 아폴론 파밀리아를 괴롭힌다. 아폴론 파밀리아는 나자의 저격 때문에 화살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통해 이동할 수밖에 없었다.[4] 과거 던전에서 죽을 뻔하고 파밀리아가 몰락 직전까지 간데다가 미아흐까지 고생시켰다는 죄책감과 무력감에 발현된 마법이라고 한다.[5] 마음에 둔 상대가 있다는걸 알기 때문인지 알 수 없으나 아미드네 가게에 중상비방을 하는 것으로(...) 미코토와 치구사도 단골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