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a5c2d2><colcolor=#ffffff> 나츠사와 사쿠 [ruby(夏沢, ruby=なつさわ)] [ruby(朔, ruby=さく)] | Natsusawa Saku | ||||
프로필 | ||||
본명 | 나[ruby(츠사, ruby=夏沢)]와 [ruby(사쿠, ruby=朔)] | |||
성별 | 남성 | |||
소속 | 도립 치도리 고등학교 | |||
생일 | 8월 21일 | |||
특징 | 천재과[1] | |||
좋아하는 것 | 도넛, 안미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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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향기로운 꽃은 늠름하게 핀다의 등장인물2. 특징
앞머리가 콧등에 다을 정도로 긴 머리가 특징이며 외모 표현이 적은 남성 등장인물 중에서 유일하게 잘생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츠무기 린타로의 절친 중 한 명이며 린타로를 제외한 주요 등장인물들 중에서는 키가 176cm로 가장 크다. 키가 크고 비교적 살집이 적은 린타로가 품이 큰 옷을 주로 입는다면 사쿠는 이런 옷보다는 셔츠나 카디건을 이용한 캐쥬얼 하면서도 정갈한 복장을 애용한다.꼴통 학교에 다닌다는 편견과는 달리 원래는 높은 편차치의 학교에 갈 수 있을 정도로 머리가 좋으며[2], 거기에 더해 기본적으로 운동도 잘하는 문무겸비의 잘생기기까지한 엄친아 캐릭터이다. 같은 반의 친구들조차 왜 치도리에 왔냐며 질투를 표하는 정도.
뭐든 잘해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같이다니는 절친 4인방 중에서 게임을 제일 못하며, 소위 천재 속성의 인물이라 공부 실력과는 별개로 가르치는 것은 잘 못해서 키쿄에서도 성적이 매우 좋은 카오루코나 스바루조차 사쿠의 설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거기에 남들에게 지는 것에 매우 민감해 하는 승부욕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위아래로 누나, 여동생[3]이 있어서 최근에는 같이 쇼핑에 끌려가 짐꾼으로 부려먹히는게 스트레스라고...
3. 작중 행적
1화부터 린타로의 절친으로서 등장했지만 남성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데다가 장학생인 카오루코가 치도리와 엮여 학교에서 안좋은 처사를 당할 것을 걱정해 적의를 드러낸 호시나 스바루에게 본의아니게 아픈 기억을 찌르는 말로 힐난해 린타로에게 제지당한다던가, 린타로가 자신을 포함한 아야토와 슈헤이를 친구로서 신뢰하지 않고 숨기려 하는 모습에 다투기도 하는 등 초반부에 한해서는 트러블 메이커적인 면모를 보였다.
린타로와의 오해를 풀기위해 슈헤이가 린타로의 미행을 제안하고 이를 따라가 린타로가 키쿄 학생인 카오루코와 스바루에게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자신들에게 이야기를 하지 않았으며 이 과정에서 린타로의 속마음을 듣게되고 오해를 풀게 된다. 이후 린타로를 괴롭히기 위해 다가온 사람들을 막아서며 린타로를 포함한 세 명을 도와주며 점점 관계 개선의 여지를 보이기 시작한다.
스포츠 대회가 끝나고 린타로가 카오루코들과 만나보는 것을 권유하고 이 모임에서 자신의 말이 스바루를 상처준 것을 진심으로 사과하고 친구가 되기로 한다.
2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카오루코들과 함께 바다를 보러갔을 때 스바루가 용기내 자신의 트라우마를 고백하고 정식으로 친구가 되고싶다고 자신의 의지를 밝히자
여름방학 도중에 생일날에는 린타로가 만들어준 케이크와 친구들이 전해주는 선물에 진심으로 기뻐하고, 여동생 미오를 위해 케이크 한 조각을 남겨달라고 부탁하는 등 자상한 오빠로서의 모습도 보여준다.
린타로와 카오루코가 치도리, 키쿄의 갈등의 중심에 서게 되었을 때는 절친들과 함께 린타로를 돕기위해 팔을 걷고 나서기도 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매우 부끄러워 하는 사쿠였지만 남들과 비교하며 열등감만을 쌓아가던 사와타리를 위로해주기 위해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흔쾌히 꺼내는 등 이전보다 정신적으로 성숙해졌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3.1. 호시나 스바루와의 커플링?
카오루코를 위해 적의를 드러낸 스바루를 향해[4] 의도치 않게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말로 힐난해버리고만 최악의 시작이었으나 점점 관계를 회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둘이 엮이는 장면이 자주 나오고 있다.쇼헤이가 제안해 린타로와 카오루코를 미행하는 과정에서, 또 린타로에게 보복을 가장한 린치를 하러온 양아치들을 막아서는 과정에서도 스바루와 마주보는 구도로 서로 눈이 마주치는 듯한 연출이 더해졌고, 린타로에게 정식으로 카오루코와 스바루를 소개받은 때는 스바루의 사과에 자신도 말이 심했음을 솔직히 사과했다.
기말고사를 대비해 모인 스터디 그룹에서는 스바루가 풀지 못하고 어려워 하던 문제를 쉽게 풀어낸 것과는 반대로 가르치는 것은 전혀 못한다는 의외의 모습을 보이며 마냥 까칠하기만 하던 이전의 모습에서 점점 벗어나기도 하고.
기말고사 후 바다를 보러간 날에는 린타로와 떠나는 여행에 들뜬 카오루코를 대신해 일부러 거리를 재는 듯한 스바루에게 계속 관심을 두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정적으로 자신에게 남성이 껄끄러움과 그럼에도 린타로들과 친구가 되고싶음을 밝힌 스바루를 먼저 위로해주기위해 말을 꺼내고 거기에 더해 긴장이 풀려 배가 고파진 스바루에게 먹고 싶어하던 도넛을[5] 건네주었다.
사쿠의 생일날에는 이제껏 사쿠가 자신이 한 잘못에 미안함을 느껴 스바루에게 관심을 가져주며 관계를 회복해 나가려고 했던 것과 반대로, 남성혐오가 있는 스바루에게 얼마나 나쁜 말을 해버렸는지 다시 느낀 사쿠가 스바루에게서 거리를 두려하자 스바루가 이를 오히려 거리를 좁히려드는 모습고 함께 정말로 신뢰하고 있을을 다시 보여주듯 카오루코가 아닌 사람에게도 환하게 미소지으며 사쿠를 놀리기도 하였다.
같이 종합 게임 센터에 놀라간 날에는 혼자서 거리를 두고 즐기지 못하던 스바루를 알아차리고[6]농구에 권유하며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스바루의 생일날에도 생일 선물을 골라 건네준 것도 사쿠였으며 커피를 좋아하는 스바루에게 딱 맞는 선물인 찻잔 세트를 주기도 했다.
둘의 관계가 이렇다 할 정도의 특별한 관계인 것은 아니며 단지 둘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음을 은근히 보여줄 뿐이었고 팬들도 간만 보는 분위기에서 언제 제대로된 진도가 나가나 싶었으나...
놀이공원 편을 기점으로 둘의 관계가 변하기 시작했다.
일의 발단은 린타로의 생일을 맞아[7] 유즈리하를 포함한 일곱 명이서 놀이공원에 간 것이 시작. 실컷 놀다가 한숨 돌리기위해 들린 푸드코트에서 가위바위보를 더럽게 못하는 사쿠와 공부 빼고는 대부분 서툰 스바루 둘이서 자리를 잡고 기다리게 된다.
친구들이 각자 먹을 음식을 골라오는 동안 서로의 근황을 묻게되고 3학년으로 진학하는 시기에 이전 크리스마스에 있었던 일이 있었던 만큼 진로이야기를 나누다가 주변에서는 농담반 진담반으로 T대에 가라고 권유한다며 사쿠가 흘린 말에 스바루가 덥석 물어버리며 공부를 가르쳐주길 부탁하려다가 망설인다.[8]
그전에 공부는 잘하면서 남을 가르치는 건 못한다고 들은게 신경쓰였는지 오히려 사쿠쪽에서 자신도 '가르치는' 공부를 해왔다며 이전의 리밴지를 할 수 있게 스터디를 하자고 권유한다. 지하철에서 헤어진 후 각자 집으로 돌아가 문자로 스터디 일정을 잡고는 서로 다같이 만나는 건 여러번 있었지만 단 둘이 만나는 건 처음이라며 독백하는 걸로 놀이공원 편이 끝난다.[9]
다음주 주말, 스터디를 하기위해 스바루가 평소에 자주 찾아가던 카페에 들리게 되었는데 가게 안 테이블이 꽉찬 관계로 테이블 석에서 나란히 앉아 공부하게 된다.[10]나란히 앉아있다 보니 공부를 가르쳐줄 때도 친구들을 대하는 평소 거리감으로 움직였다가 사쿠만 곤란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얼추 공부가 끝나자 사쿠는 스바루에게 왜 굳이 T대를 고집하냐고 물었는데 이에 스바루가 더 다양한 사람과 교류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며 답을 하자 그녀를 항상 나아가려고 하는 사람이라며 대단하다고 독백한다. 그리고 그런 그녀를 보고 어느정도 자극을 받았는지 자신도 T대 모의고사를 응시해보고 싶어졌다며 말하자.
"그럼 당일 같이 갈까나."
"너가 있다면 안심이야."
109화 앞으로 나아갈 용기 편에서 참가의사를 밝힌 사쿠에게 자신도 혼자서 갈 생각이어서 불안했다며 건넨 말.
"너가 있다면 안심이야."
109화 앞으로 나아갈 용기 편에서 참가의사를 밝힌 사쿠에게 자신도 혼자서 갈 생각이어서 불안했다며 건넨 말.
같이 가자고 권유받게 된다. 이후 서로 집으로 향하기 위해 등을 돌리면서 각자 생각이 드러나는데 사쿠는 역에서의 모습과 방금전의 말을 떠올리며 자신을 너무 신용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했다가 급히 모두에 대한거라고 말을 바꾸고, 스바루도 사쿠가 스터디를 위해 옆으로 다가왔을 때 동요했던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없어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원래는 같이 시험장으로 향해야 했으나 평일에 이루어지는 첫날은 교복을 입고 움직어야 해서 같이 시험장으로 가는 것은 불가능했으나 긴장하고 있던 호시나를 달래주기 위해 무심히 옆에 앉아서 문자로 대화한다.
시험장에서 만난 중학교 친구 히다카[11] 탓에 사쿠의 멘탈이 터지고 시험에 집중하지도 못한채 시험장에 나와있는 모습을 본 스바루는 사쿠를 불러세우고 근처 카페에 들어가 고민상담을 들어준다.
사쿠가 그녀를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강한 사람이라고 하였듯 스바루는 그를 자신을 마주보려고 노력하는 강한 사람이라고 말해주며 사쿠라면 충분히 화해할 수 있다고 독려해주게 된다.
이후 히다카와 화해한 뒤에 스바루와 문자를 나누는 사이에 자신의 감정이 그녀의 앞길에 방해가 될 것이라며 감정에 대한 답을 찾아선 안된다고 생각하나.
그렇게 미소짓는 그녀에게
좋아해 같은 걸 전하고 싶다곤 생각하지 않아.
그러니깐 말할 수 없어.
120화 나츠사와의 화이트데이 편에서 모두와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싶다는 스바루의 말을 들은 후의 독백. 앞에서 말하기를 그때의 만남 이후로 강하게 있으려는 그녀를 보아왔고 '너라면 괜찮을거야'라고 말해준 그녀에게 일방적으로 끌렸을 뿐이라고 설명한다.
좋아해 같은 걸 전하고 싶다곤 생각하지 않아.
그러니깐 말할 수 없어.
120화 나츠사와의 화이트데이 편에서 모두와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싶다는 스바루의 말을 들은 후의 독백. 앞에서 말하기를 그때의 만남 이후로 강하게 있으려는 그녀를 보아왔고 '너라면 괜찮을거야'라고 말해준 그녀에게 일방적으로 끌렸을 뿐이라고 설명한다.
결국 120화[12]에 들어서는 자신의 감정이 짝사람임을 확실히하고 고백은 하지 않겠다며 각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화이트 데이 문서를 참조하면 알 수 있듯 일본에서는 상술이긴 하지만 화이트데이의 선물 종류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기도 하는데 이날 가져온 선물 두 개와 함께 챙겨온 것[13]이 알사탕인 것과 사탕은 건네주지 못하고 중간부터는 제 분에 못 이겨 부숴먹은 것을 생각하면 한 화를 다써서 짝사랑임을 암시해왔다고 볼 수 있다.
4. 인물 관계
- 공립 치도리 고등학교
- 츠무기 린타로
치도리에 와서 친해진 친구. 1학년 문화제를 계기로 친해졌다. 초반부에는 자신들을 향해 마음을 열어주지 않는 린타로에게 서운해하기도 했으나 카오루코네와 만나면서 밝아져가는 모습을 보며 둘의 사랑을 옆에서 응원하고 있다. - 요리타 아야토
마찬가지로 치도리에 와서 친해진 친구. - 우사미 쇼헤이
마찬가지로 치도리에 와서 친해진 친구. 천진난만한 성격에 초등학생 같은 성격이지만 가끔 맞는 말을해 당황하기도 한다. 공부를 가르쳐주었는데도 성적이 안나와서 초반부에는 공부를 가르쳐달라고 하면 싫어했다.[14]
- 사립 키쿄 학원 여자 고등학교
- 와구리 카오루코
린타로의 여친. 린타로의 소개로 알게되었다. 큰 접점은 없으나 둘의 사랑을 옆에서 응원하는 중. - 호시나 스바루
카오루코의 친구이자 처음에는 악연으로 시작해 결국은 짝사랑이 된 사람. 자세한 내용의 상단의 항목 참조 - 유즈하라 마도카
카오루코와 스바루와 함께 다니는 친구.
5. 기타
잘생긴 외모 탓에 자주 헌팅당한다. 문화제 때도 헌팅당했다고 나오며, 크리스마스 아르바이트 때도 접객 도중 헌팅당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정작 본인은 질린다는 표정을 하고있는걸 보면...위에도 나와있지만 가위바위보를 하면 거의 진다. 작중에서 이긴게 수학여행 자리 정하기에서 한 번 이긴게 전부. 스스로 가위바위보를 못한다고 말하지만 주위에선 가위바위보에 잘하고 못하고가 어딨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
아직 진로를 못정했다는 언급이 아닌 진학을 선택하면 진로를 감출 수 있다라는 언급이나 '가르쳐주는 공부', 즉 교육 방법론에 대한 것을 공부했다는 언급을 보면 진로 선택을 사범대학 혹은 교육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을 수도 있다.
[1] 혹은 엄친아[2] 사립 키쿄 고교를 다니는 스바루가 어려워 하던 문제를 그 자리에서 풀어보였고, 주위에서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T대(정황상 도쿄대로 보임)에 지원해보라고 권유받고 있다.[3] 이름은 나츠사와 미오. 사쿠의 생일날, 친구들과 함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집에 찾아온 카오루코와 스바루를 보고 어느쪽이 여친이냐 묻는다거나, 자기만큼 오빠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는 등 살짝 브라콤 성향이 있으며 공부를 잘하는 사쿠와 달리 수학 공부가 너무 싫다고.[4] 물론 스바루도 잘못이 없지 않은게 아무리 남성혐오를 가지고서 과대해석한 치도리의 평판으로부터 카오루코를 지키기 위한 행동이었다지만 린타로들을 향해 심한 말을 서슴치 않게 했다.[5] 사쿠도 도넛을 좋아하기에 보고 있었지만 건네 주었던 것은 스바루가 '맛있겠다'라며 보고 있던 도넛이었다.[6] 같이 간 유즈하라는 스바루가 몸치라 분위기를 망칠까봐 멀리 떨어져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스바루가 즐거워 하는 것같아 직접적인 개입은 하지 않았다.[7] 생일 당일은 카오루코와 단 둘이 있도록 해주고 생일이 있기전 주말에 모여 다같이 놀이공원을 가는 것으로 이야기가 오고갔다고.[8] 주변에서 권유만 받고 있는 사쿠와는 달리 T대를 1지망으로 진학하길 원하는 스바루는 공부를 잘하는 사쿠에게 부탁하려다 이전 스터디모임에서 남에게 공부를 가르쳐주기 힘들어하던 모습을 떠올리고 주저했다.[9] 이때 전자기기가 서툰 스바루를 배려해 전화로 연락했어야 할지 고민하는 사쿠와 이제는 문자 보내는게 꽤 익숙해졌다며 스바루를 비춰준다.[10] 마주보는 것도 아니고 옆에 앉아 공부를 가르쳐 주어야한다는 것에 괜찮은지 물어본 사쿠였지만 이런 쪽에는 영 둔감한 스바루는 별 문제 없다는 식으로 넘어갔다.[11] 중학교 때 사쿠 쪽에서 무심하게 말을 내뱉었다가 친한 친구에서 사이가 틀어졌다.남정네끼리서 뭘 그런걸로 절교하냐[12] 시점상 화이트데이로 이전 발렌타인 데이의 보답을 건네주기 위해 이치카 공원에 모였다.[13] [14] 물론 사쿠가 괴멸적으로 공부를 못가르치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