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JGP 불가리아에서 동메달, 2001 JGP 일본에서 은메달을 따며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했다. 2001-02 전일본 주니어선수권에서는 2위, 2001-02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2001 전일본선수권에서는 5위, 2002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땄다.
GP=그랑프리, JGP=주니어 그랑프리, T=팀 결과, P=개인 결과, N=노비스, A=레벨
[1]2002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류드밀라 넬리디나와 공동으로 성공시켰으나, 구채점제라 가산점은 없었다.[2] 그녀가 3위여야 했다는 평도 있었으나, 상위 3명 선수들(아사다 마오, 카롤리나 코스트너, 김연아)은 트리플+트리플 컴비네이션 점프를 뛰는 등 기술력 차이도 있고, 유카리는 수행했던 트리플 악셀에서 다운그레이드 판정을 받았으며 몇몇 점프의 랜딩이 좋지 못했다는 점도 있다. 그리고 고질적인 토 점프계열의 공중자세로 인해 점프 가산점은 소수점에 그쳐 한계가 있다는게 대다수의 평이다.[3] 당시 일본의 여자 싱글 올림픽 출전권은 3장이었다. 안도 미키는 나카노보다 1순위 낮은 4위를 기록했으나, 그 시즌 국제대회 성적이 가장 좋아서 전일본선수권 결과와 관계없이 우선 선발되었다. 참고로 2위 스즈키 아키코와 총점 차가 0.17점차였다. 당시 중계 방송에서 극적으로 올림픽 대표에 합류한 스즈키 아키코는 기쁨의 눈물을 흘린 반면, 나카노 유카리는 2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 좌절되어 통한의 눈물을 흘려 상반된 모습이었다.[4] 연맹에서 세운 기준으로 올림픽 시즌에서 그랑프리 파이널 최상위 순위를 한 경우에 올림픽 출전권을 미리 획득할 수 있었다. 안도미키의 경우 2009-10 시즌에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 최종 2위를 하여, 이미 올림픽 출전이 확정된 상태였다.[5] 전일본선수권 결과에 따라 올림픽 출전은 불발 되었으나, 2010 세계선수권 참가 자격을 받았다. 그러나 연맹과의 갈등으로 인해 선수의 어머니가 연맹에 항의하였다. 결국 본인이 세계선수권 출전을 거부하고 은퇴를 선언함으로서 세계선수권 출전권은 스즈키 아키코가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