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등장인물. 상트페테르부르크 종업원 예바의 여동생.성탄절에 태어난 그녀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기 위해 산타로서 활동하기로 결심하고 매년 성탄절에 선물을 배달하고 있다.
2. 상세
2.1. 대항해시대 오리진
2023년 겨울 한정 이벤트인 옷토의 순찰활동, 아이들의 소원에서 등장한다.아이들의 소원에서는 언니 예바에게 산타가 돼서 돌아오겠다는 편지를 남기고 떠나는 바람에 예바가 옷토 스피노라에게 여동생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하며, 옷토가 나타샤의 행방을 추적하면서 산타섬에 도착하고 나타샤는 세계 각지에서 아이들이 좋아할 선물을 잔뜩 모았다면서 배달하려는 차에 옷토가 찾아와 사정을 설명하고 아직은 돌아갈 수 없다면서 지면 언니에게 돌아가겠다는 조건으로 마슈 로이와 보드카로 주량 대결을 벌여 마슈를 간단하게 이긴다.
옷토가 의뢰를 받은 것이라 그냥 떠날 수 없다고 하자 편지를 써서 예바에게 건네주게 하며, 선물을 배달하러 다니다가 루돌프에게 선물을 도둑맞아 옷토의 도움으로 선물을 되찾는다. 루돌프가 선물을 훔치는 일로 시간을 많이 허비하자 옷토로부터 그레이스 오말리의 자녀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도움을 받고, 나타샤는 지중해 쪽은 자신이 할 수 있다면서 코스탄티니예의 고아원에 선물을 전달하러 간다.
옷토가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서 예바에게 나타샤의 근황을 보고하는데, 때마침 나타샤도 선물을 전달하는 것이 끝나 예바가 있는 곳으로 도착하면서 예바에게 선물이라면서 자신을 지칭하고 말도 없이 떠나 미안하다면서 앞으로 언니를 곁에서 지켜주겠다는 말을 한다.
옷토의 순찰활동에서는 막판에 잠깐 나오는데, 옷토가 자신의 방에 크리스마스 양말을 잔뜩 걸어놓았고, 나타샤는 옷토에게 여러 사람들이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몰래 옷토에게 선물을 잔뜩 뿌리고 떠났음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