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fff><colbgcolor=#d4c385> {{{+2 나탈리 쿠루마 }}} ナタリ・クルマ 다니엘 Natalie Kuruma | ||
직업 | 영어회화 강사 | |
연인 | 다테 와타루[1] | |
나이 | 불명(1년 전 사망)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카야노 아이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강새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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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로 다테 형사의 연인.홋카이도 출신으로 어머니 쪽이 미국인인 다문화 가정에서 난 혼혈아다. 본편의 1년 전 시점에 사망했다.
2. 작중행적
2.1. 본편
목숨을 건 연애중계 편 |
사실 나탈리는 다테가 죽던 그 날 다테랑 같이 홋카이도에 가서 서로의 부모님을 만나게 할 예정이었다고 한다.[2][3] 그러나 다테가 사고를 당하여 오지 못하였고 나탈리가 다테의 사고 소식을 듣고 병원에 왔을 때, 다테는 이미 싸늘한 주검이 되어 있어 나탈리는 결국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을 하고 만 것이었다.[4]
2.2. 경찰학교편
만화판 | TVA |
3. 인간관계
- 다테 와타루: 다테와는 애인 관계. 경찰학교편의 시점인 7년 전에도 사귀던 중이라고 한다. 다테는 타카기에게 준 수첩 속에 들어 있던 다이아 반지로 나탈리한테 청혼하려 했었으나 교통사고로 사망하여 전해주지 못하였다.[6]
- 후에모토 류사쿠: 나탈리에게 있어서는 또 다른 아버지나 다름없는 존재. 나탈리가 영어회화 교실에서 일하면서 알게 되고 가깝게 지낸 사이였고 그녀가 사귀고 있는 다테 형사에 관해서도 얘기를 들어서 알고 있었다. 나탈리가 다테 형사랑 만나기로 한 날, 다테 형사는 사망하였고 나탈리가 그 때 후에모토에게 메시지를 보냈는데 줄곧 다테에 관해 이야기할 때 성을 밝히지 않고 "와타루 씨"라고 칭했기에 오해를 하여 이름이 같은 타카기에게 범행을 저지른다. 나탈리를 버린 와타루라는 사람으로 타카기를 착각하고 그의 애인인 사토를 보고 나탈리에 비할 바는 아니라고 반응한 걸 보면 나탈리의 죽음에 완전히 이성을 잃은 듯 하다. 사토의 해명을 듣고 자신의 범행을 후회하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마셔놓은 독주가 하필이면 타카기를 가둔 장소를 불기 전에 반응하여 사망한다.[7]
4. 기타
- 더빙판에서도 나탈리라는 이름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았으나 경찰학교 편에서 아예 원판과 다른 다니엘이라는 이름으로 로컬되었다. 비록 한국에서는 불방됐지만 목숨을 건 연애중계 에피소드의 DATE 떡밥을 끼워맞추기 위해 일본 등장명을 따오지 않고[8] 새로이 이름을 창작했다고 더빙판 PD인 류정혜의 개인 인스타그램에서 밝혔다.# DATE의 DA를 다니엘, TE를 태형선으로 끼워 맞추면 어거지 느낌이 나긴 하지만 어찌됐든 말은 되기 때문에 이렇게 번역한 듯.
- 나탈리의 유족들도 그녀의 시체를 양도받으려다 교통사고에 휘말려 결국 타계하고 만다.
- 목숨을 건 연애중계 사건의 전말은 다테와 나탈리의 관계를 알고 있었고 다테와 같은 이름을 지닌 타카기한테 엄청난 오해를 품어서 벌어진 비극이었다. 타카기가 그녀의 유족은 사고사해서 없었기에 그 아버지뻘 지인인 후에모토한테 그 사실을 전달하려다 이 사달이 나고 만 것이다.
- 경찰학교 편에서 다테랑 통화할 때 경찰동기조한테 애인 있다고 얘기한 것에 대한 나탈리의 반응을 보면 비밀 연애였던 듯하다.
- 작가 인터뷰를 통해 나탈리와는 두 사람이 대학생일 때 나탈리의 가방을 날치기한 범인을 다테가 잡아준 것을 계기로 만나서 사귀게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여친의 사진 정도는 친구들에게 보여줬을 것이라고. 이외에도 다테가 너무 쑥스러워해서 나탈리가 연애를 리드했을 것이라든지, 첫 데이트는 트로피컬 랜드에서 했을 것이라든지 하는 사실도 공개되었다.
- 아무튼 작중 사망한 캐릭터들 중 손에 꼽을 정도로 큰 비극을 겪은 캐릭터 중 하나다. 본인한테 다가와준 애인이 사고사하자 그 충격에 슬픔을 못 이겨 본인이 자살하고, 본인이 죽은 후 본인의 시체를 양도받으러 온 부모님마저 사고사한 데다, 자신을 아껴주던 아버지뻘 직장 상사는 진상도 모르고 살인미수를 저지르다 죗값도 치르지 못하고 자살한 걸 보면 눈물이 앞을 가릴 정도.
- 눈썹이 카자미 유우야와 닮았다며 혈연지간이 아니냐는 팬들의 반응도 있는 편.
[1] 사망할 때까지 6년 이상 교제했다.[2] 사건 현장인 나탈리의 방에 걸려 있는 달력에 특정 날짜마다 'DATE'라고 쓰여 있었는데 사토는 여태껏 데이트 약속이 잡혔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이를 로마식으로 발음하면 '다테'가 된다는 걸 코난이 집어내서 진상을 밝혀낸다. 정황상 상견례로 만날 예정이었던 듯.[3] 참고로 사토는 당시에는 나탈리가 영어학원 교사였다는 것으로 미뤄보며 그냥 영어 단어인 데이트라 생각해왔다고 했는데 이렇게 놓고 보면 사토 본인도 다테가 사고를 당했던 당시 적잖게 충격을 받아 제대로 된 판단을 못했던 듯.[4] 거기다 사토가 말하길, 사실 다테의 부모님도 나탈리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고 한다.[5] 다테가 유독 후루야를 신경써주는 이유가 바로 이것. 특히 두발 문제로 시비가 붙는 것에 있어서도 민감하게 반응한다.[6] 더욱이 타카기는 그 사건으로 멘붕하여 1년이 지나고 다테의 기일을 앞두고서야 그 반지가 나탈리한테 청혼하려고 준비한 것이라는 걸 눈치챈다.[7] 때문에 경찰과 코난은 타카기를 찾기 위해 추리를 따로 해야 했다.[8] 비교적 최근 등장인물은 원판명의 이름에서 따와 로컬명을 정하고 있다. 일례로 오오카 모미지는 성을 제외한 이름의 어감이 한국어 발음으로 놓고 봐도 어색하지 않기에 아예 모미지로 로컬명이 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