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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4:42:18

나태군단장

파일:F2595_암흑군단장2_(1).jpg[1]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마법천자문의 등장인물. 암흑상제가 태초의 어둠에서 빚어낸 3대 암흑군단장 중 1명. 기독교의 7대 죄악 중 하나인 나태에서 이름을 따온 듯하다. 다른 군단장으로 오만군단장, 분노군단장이 있다.

2. 작중 행적

38권에서 암흑사자가 암흑상제에게 군단장들의 현황을 설명하기 위해서 등장했는데, 말 그대로 나태한 암흑상제의 군단장이라서 잠만 자고 있다.[2] 이런 군단장을 그냥 내비둔 암흑상제가 대단하다.

그리고 마침내 41권에서 잠에서 깨어나서 광명상제 앞에 나타난다. 분노군단장 못지않게 암흑사자가 보여준 영상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몸집이 큰 녀석이다. 하도 게을러 빠져서 암흑사자가 아무리 깨워도 소용이 없자 암흑사자는 자기의 손톱을 꺼내며 최후의 수단을 쓴다.
41권의 QR 코드를 찍어서 유튜브의 마천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칠판을 소환해서 손톱으로 긁어 엄청난 고주파의 굉음을 냈다. 41권에서 손오공과 광명상제를 막아세우지만 광명상제, 흑룡, 크릉에게 저지당한다.

49권에서 흑룡의 언급에 의하면 흑룡에게 제압당했다고 하는데, 생사 여부는 불명이다. 흑룡의 언급에 의하면 혼내주었다고 한다. 죽이지는 않은 걸 수도 있지만, 혼내주었다는 뜻이 끝장을 냈다는 뜻일 수 있다. 실제로 나태군단장은 그 후 2부 끝인 53권까지 출연을 하지 않았다.

3. 기타

한편으론 52권에 나온 괴수들마냥 한자마법이 안 통하는 체질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나태군단장의 실력은 강한 건 맞아도 광명상제와 동급이거나 압도할 수준이 아니다. 그런데도 손오공의 말에 녀석에겐 칠 당 마법이 통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는 맷집이 좋다는 말로 평가하기엔 비약이 심한지라 강함과는 관계 없이 한자마법이 아예 안 통하는 체질이 아니냐는 것.


[1] 처음에는 흑룡의 대사가 나태태장군으로 잘못 적혀 있었다.[2] 얼마나 심하냐면 시끄러운 건 질색이라 할 정도며 손오공과 흑룡을 빨리 처리하고 다시 자고 싶다 타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