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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02 14:47:09

나통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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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onki.jpg
그래! 이 느낌이야.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1. 개요

피구왕 통키주인공. 성우는 히다카 노리코 / 송연희(비디오판 매직 수퍼볼) / 김정애.

일본 원판 이름은 이치게키 단페이(一撃弾平 (いちげき だんぺい)). 정발 코믹스판 이름은 정통키이며 해적판 코믹스에선 일본판 이름인 단페이(弾平)의 한자 표기를 한국식으로 읽은 이름을 쓰기 때문에, 이름이 탄평이라고 나온다. 이탈리아어 더빙판과 스페인어 더빙판에서는 일본판 이름인 단페이의 앞글자를 따서 단(Dan)이라 불린다.

고된 훈련과 도전을 거치며 시련을 이겨내고 점점 성장한다는 열혈 스포츠만화의 표준적인 캐릭터이다.

제멋대로 여기저기 뒤집고 다니는 심한 장난꾸러기지만,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아 대단한 공의 감각을 가지고 있다. 태동 국민학교에 입학하고 피구부를 상대로 한바탕 난리법석을 벌이고, 교내에서 유명한 피구부 사천왕과 승부를 벌여 정식으로 피구부에 입단하게 된다. 이후로는 실력이 나날이 일취월장하면서 태동 피구부의 새로운 에이스로서 피구계에 전설을 쓰게 된다.

2. 작중 행적

전설적인 피구선수이자 피구라는 종목을 널리 알린 나태풍의 외동아들로 태동 국민학교에 다니고 있다.

수영을 시키려는 엄마의 권유를 뿌리치고[1] 피구 선수의 길을 걷기로 한 만큼, 피구에 대한 열정 하나는 굉장하다. 그렇기에 누군가 피구를 무시하면 자기 꿈이 부정된 것 마냥 크게 화낸다.[2] 항상 그런 상대를 만날 때마다 자신의 특기인 피구로 뭔가 특출난 실력 행사[3]를 해서 상대방이 피구를 인정하도록 만드는게 패턴화 되어있다. 꽤나 마성의 실력을 갖추고 있는 건지, 아무리 까칠한 상대라도 통키의 실력 행사만 보면 금방 우호적으로 변하며, 심지어는 불량한 인간들을 개심시킨 경우[4]마저 있다. 실력을 갖춘 한편 키는 작지만 활발할 면모로 다니는것이 친화력에도 일조하는 모양인지 많은 한성질하는 상남자들과도 금방 친해지고 말을 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통키와 첫시합을 치뤘던 상아국민학교의 타이거는 처음 만난지 얼마 안되어서 통키라고 불렀고, 백아국민학교의 민대풍은 처음엔 태동국민학교? 라고 으름장을 놓았다가 태동에게 패배하고 바닷가에서 연습 구보를 하다 만났을때는 통키가 아빠랑은 어때? 라고 물으며 진정한 친구가 된다.태백산은 너무 쿨하니까 패스할까? 병원에서 몰래 퇴원하려던 통키가 침대를 타고가다 내리막길로 접어드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되었을때 길밑에서 통키가 탄 침대와 함께 통키를 받아내면서 처음 만났을때, "어차피 너와는 싸우게 되있어 빨리 나아라 통키" 하고 사라지는게 첫등장씬인데 처음부터 통키...

키가 매우 작으며, 1학년 때나 4학년 때나 외관상 전혀 변한 게 없다. 아버지가 상당한 마초에, 어머니도 키가 큰 편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것을 보면 나중에 갑자기 자라는 스타일인 듯.

작중 묘사되는 통키의 실력은 최고급으로 모든 실력자들을 다 한방 먹인 전적이 있다. 의외로 간과되는 바이지만 통키는 등장인물 중에서도 더블 아웃 시키는 장면이 상당히 많은데 이것은 예측하기 힘든 통키의 피구 방식 때문인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극후반에 규격외급 기술인 불꽃슛을 익히기 전까지는 고정된 필살기 없이 임기응변의 센스로 던지는 다양한 슛들을 무기로 삼았는데,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힘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통키의 탁월한 제구력과 운동신경 때문에 던지는 공들 모두 일류급 선수들의 필살기에 맞먹는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통키와 상대하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그가 던지는 공의 속도와 위력에 압도당하거나 감탄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피구의 기초조차 서투른 신입시절에도 어릴 때부터 아버지 묘비에 공을 던지는 연습을 해왔기 때문에, 순수한 공의 위력은 태동 피구부의 간판 슈터인 권총탄 이상의 수준을 자랑하고 있었고, 4학년이 된 시점에는 기본기로 민대풍이나 태백산같은 국내 정상급 선수들에 필적할 경지까지 이르렀다.

볼캐치 능력이나 회피실력도 상당해서, 스카이슛이나 도끼슛, 회전 회오리슛, 파워슛, 번개슛 등의 필살슛들을 상대로 아웃되지 않는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물론 오맹태나 오동도 등이 아웃되지 않도록 잘 커버해준 것도 있지만 말이다.[5] 그런데 오히려 저런 공들에 비하면 비교적 허접한 공들을 못 잡는 경향이 있었다. 초반이야 던지는 능력에 비해 받는 능력이 약했으니 그렇다고 쳐도 비교적 후반부에서도 이한빛의 그립만 불꽃슛 그립슛이나 탁용칠,탁용팔 형제의 크로스 슛, 암산과의 경기에서 태백산이 아닌 다른 선수의 공 등을 못 잡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대부분 공식 경기가 아닌 경우이며 공식 경기일 때는 오맹태나 오동도가 맞고 나온 공을 잡아내면서 아웃을 면했다.

하지만 통키의 진 면모는 파워나 회피 능력등이 아닌 응용력과 피구센스에 있다. 나름 우직하게 공을 받거나 신체 능력만을 가지고 회피하는 라이벌들과는 달리 통키는 주변의 사물을 이용할 줄 알고, 즉석에서 다른 사람들의 재능을 흉내내기도 한다. 이를테면 타이거가 물을 사용해서 던진걸 본인만의 방식대로 바꿔서 미끄러지면서 공을 던지는가하면 오른팔에 힘이 안나오자 왼팔과 함께 두 팔로 던지기도 한다. 여기에 더해 공을 잡기 위해 손에 감은 붕대를 풀어내고, 자신이 차고 있던 보호대를 이용하기도 했고, 아무도 잡지 못한 마지막 번개슛을 잡을때는 번개가 고무/플라스틱에 안통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고무였을 신발 바닥으로 번개슛을 튕켜내어 직접 피해를 입지 않는 비범한 센스를 보여준다. 이런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공을 받아내기에 그 뒤에 바로 반격이 이어질때는 상대방이 완전히 당황하여 어이없이 공에 맞거나 아웃당할 뻔 한적이 굉장히 많다. 또한 생각지도 못했던 방법으로 공격하거나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공을 던지기에 쳐다만 보다가 맞고 아웃되거나 아웃될뻔 한 선수들이 상당히 많다.[6]

최종적으로 아버지가 사용한 불꽃슛이라는 비기를 익힌다. 피구계에 전설로 남은 불꽃슛을 익히기까지의 험난한 과정이 이 작품 전체 줄거리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불꽃슛은 통키의 성장을 상징하고 있다. 거의 마지막에 이르러서야 완성시키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초강력 필살슛이라는 인상을 남겼다. 단 아래 항목에서 나오는 것처럼 통키의 신체적 제한 때문에 하루에 한번밖에 쓰지 못하며, 병원에 실려갈 정도까지 각오하더라도 막무가내의 통키의 성격에선 하루에 두세번을 쓰는것도 어찌보면 가능한일, 물론 통키엄마가 가만있겠어? 세번정도 쓸적에는 넌지시 하지말라고 하면서 막아주는게 통키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 아무리 막아도 정 안되면 병원에 입원했을 때처럼 침대에 묶어놓던가(그렇다고 가만있을 통키가 아니지만) 극중에서도 한번 던질때 소모되는 체력이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을 때와 맞먹으며 아버지 나태풍 조차도 20대 후반 무렵에 겨우 완성한 슛인데 아직 어린 통키가 던지니 무리가 가는 건 당연하다는 언급이 나온다. 강력하긴 하지만(슛이 장전된후 불꽃마크를 남긴다) 번개슛이나 파워슛에 비해 정말 극적인 순간에만 쓰이는 편이다.

3. 여담




[1] 이건 통키 본인이 수영에 재능이 전혀 없던 것도 한 몫 했다. 통키 엄마도 통키를 자립심있게 키우려는 방침을 갖고 있는 데다가,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걷는 것이기도 한지라 통키의 뜻을 지지해 준다.[2] 현실과는 달리, 이쪽 세계관은 피구 자체를 하나의 스포츠로 인정해줄 뿐만 아니라, 나름 연맹도 존재하고 정기적인 대회도 여는 등, 인프라는 잘 마련되어 있다. 다만, 국제적으로 통용될 만큼 유명한 스포츠까진 아니라서, 다른 구기 종목에 비해 마이너 취급을 받는 풍토가 약간 있다.[3] 주로 사고 등을 당해 위기에 처한 상대방을 피구공을 던져 물리적인 법칙은 씹고 구해내는 방식이 대부분이며(대표적으로 현진영의 아빠와 서태지), 아니면 정식으로 대결해서 특유의 투지를 보여주어 인정받는 경우(대표적으로 축구부와 미식축구팀)도 있다.[4] 중학교 야구부 출신의 양아치들을 개심시켰다.[5] 딱 한 번 아웃된 적이 있긴 하다. 회오리팀과 대결할 때 허용의 회오리 드라이브 슛만큼은 워낙 변칙적인 움직임을 보인 탓에 권총탄과 함께 더블 아웃 당한 적이 있었다. 그것도 하필 고간에 맞은 채로.(...) 그래도 나중에 통키가 외야에서 똑같이 더블 아웃으로 갚아주긴 했다.[6] 스위치 슛을 받을 것을 예상하지 못하고 멍때리다가 공을 맞고 아웃된 나한상, 공중에서 공을 던져서 더블 아웃된 장도끼, 오동도가 가리킨 손가락을 따라 공을 던져 우갑철의 희생으로 겨우 아웃을 면한 민대풍, 통키를 조롱하다가 갑작스럽게 공이 날라와 대처하지도 못하고 그대로 아웃된 루돌프 등 꽤나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