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판은 달궈질수록 더 끝내주는 법이지!"
- 나파툰 연대 소속 아리프(상등병) 파디아 아슈라위, 2차 공세 시기 파라디소의 노스트레일리아 중앙 전선.
Naffatûn. 미니어쳐 게임 인피니티에 등장하는 하퀴슬람 보병- 나파툰 연대 소속 아리프(상등병) 파디아 아슈라위, 2차 공세 시기 파라디소의 노스트레일리아 중앙 전선.
1. 배경 스토리 [1]
나파툰[2]은 소이 화기로 무장한 굴람 보병대의 전문 부사관들이다. 나파툰의 주특기는 강습과 근접 전투지만 파라디소에서 진행된 장기간의 분쟁은 이들이 짙은 정글에서 진행되는 작전에도 뛰어난 재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나파툰은 보통 다른 보병 부대를 대신에 진로를 뚫고 구역을 소탕하는 임무를 수행하는데 이는 마치 화전이라도 만드는 듯한 모습이기 때문에 이들이 하는 일은 속되게 "잡초 태우기" 라고 불린다.
나파툰은 보통 전투에서 홀로 남겨지곤 한다. 이들이 인화성 장비로 무장했다는 걸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나파툰들은 배낭에 예비용 나프트(고농도 네이팜)를 잔뜩 쟁여놓은 데다 이들이 휘두르는 화염방사기는 젤라틴 상태의 가솔린을 압축한 탱크가 달려있다. 이런 곳에 눈먼 탄환이라도 직격 했다가는 나파툰은 그대로 걸어 다니는 불지옥으로 변해버릴 것이다. 누가 이런 자들 옆에 있고 싶겠는가?
2. 특징
산탄총 대신 화염방사기를 가지고 나온 굴람. 소총+중화방 4명만 넣으면 길목 방어가 든든해진다.
라마흐 특임대에서는 굴람과 파이어팀 키워드까지 공유한다. 섞어서 사용하자.
[1] 출처: 삼치구이 블로그[2] نفطن, 화상 물집을 뜻하는 단어로 나프트(نفط)에서 기원했다고 한다. 옛날 이슬람권에는 화공을 하는 병사들을 부르는 명칭으로 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