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름 | 나하시 루치아 |
성우 | 타카가키 아야히 |
나이 | 15세▶16세(작중 후반) |
하지만 본업은 세상에 만연해 있는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것.
연령은 15세인데 원작에서는 흡연을 한다.[1] 애니메이션에서는 해당 묘사가 없다.
스미레에 의하면 손은 차가우며 장미의 향이 난다고 한다.
2. 상세
정체는 류시프와 리리스의 딸이다. 원작에서 류시프는 아이온으로부터 조각을 강제로 이식받은 뒤 매일 괴로워하다 자살을 시도했는데 리리스가 대신 맞아서 죽었다.[2] 그러나 류시프가 죽였다고 생각하는 루치아는 류시프에게 복수하려고 한다.오드아이이다. 4속성의 조각을 가진자의 특징인데 아버지인 류시프도 아이온에게 바람 속성을 주입당한 뒤 왼쪽 눈이 노랗게 변했다. 루치아는 이 눈 때문에 주변에서 저주받은 아이라는 말을 들으며 자랐고 매우 민감한 시력을 갖게 돼서 바이러스에게 시달렸다. 작중 초반에는 이런 능력을 혐오했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조차 정확히 모르는 상태였지만, 작중 후반에는 연습 끝에 잘 쓰게 된다.
위와 같은 이유로 작중 후반까지 인성이 비뚤어져 있었다. 흡연은 물론이고 특히 스미레에게는 66만엔어치 일을 시킨다는 핑계[3]로 바이러스를 보다 더 잘 유인하게 하는 목걸이를 걸고 돌아다니게 하고[4] 버서커 능력을 발견한 이후에는 그 힘이 필요해서 곁에 두려고 했다. 이후 스미레가 비너스 뱅가드를 떠나고 나서야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다.
작중에서 등교장면은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 초반에는 본인의 의지로 거부했겠지만 결말에도 등교에 대한 언급 없이 끝났다.
3. 작중 행적
스미레가 던진 리리스의 브로치를 받은 루치아는 브로치를 찾아준 것을 감안해 할인을 해주겠지만 구해준 대가를 지불하러 오라고 스미레에게 전단지를 던지며 사라진다. 스미레가 브로치에 접촉한 직후 바이러스를 봤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는지 처음부터 곁에 둘 목적[5]으로 66만엔을 청구하며 중학생이 지불하기 어려우니 일을 하라며 아무런 설명도 없이 (바이러스를 유혹하는 목걸이를) 차고 돌아다니라고 한다. 이후 바이러스가 등장했을 때 루치아가 나타났지만 실수로 스미레를 쏴버린다. 그리고 폭주해버린 스미레가 바이러스를 처치하는 과정을 직접 본다. 그날 이후 루치아는 스미레의 힘에 흥미를 느끼게 된다. 그러나 스미레가 비너스 뱅가드로 온 뒤 나타나는 바이러스도 점점 강해지고 루치아의 눈의 발작도 심해져갔다. 스미레가 본인의 의사로 버서커 제어 실험을 진행한 날 좀처럼 제어가 제대로 되지 않자, 루치아가 결계를 풀었고 스미레는 루치아에게 약간의 상처를 입히고 제어에 성공한다. 어느날 백신을 과하게 주입받아 폭주한 스미레에게 안대가 날아가고 왼쪽 눈이 발작하는 일이 일어났는데 이로 인해 자신의 저주 받은 눈 때문에 스미레가 떠날 것 같아서 거리를 둔다. 이를 안타까워하는 스미레가 한마디 건네자 너도 본심은 폭주한 상태가 아니었냐며 화를 내며 백신을 쏴서 버서커 상태로 만들었으나 제어에 성공한 스미레가 뺨을 때리며 그것이 진심임을 보인다. 이날 이후 루치아가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하지만 이후에는 반대로 계속되는 소노카 일당의 습격으로 인해 스미레가 지쳐가고 있었고 아직 서툰 루치아는 스미레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루치아의 생일이 다가오는 날 아이온이 된 요시키가 루치아에게 둘의 비극적인 보여주고, 책 한권을 스미레에게 주라고 하며 떠난다. 사실을 말하면 스미레에게 상처받을까 두려워 침대 밑에 책을 숨겨두며 비밀로 두다가 루치아의 생일에 스미레가 방을 뒤적이다 그 책을 발견했을 때[6] 사실을 말하지만 스미레는 믿지 못하고 모두를 구할 방법을 찾겠다느 편지 한 장을 남기고 비너스 뱅가드를 떠난다. 스미레가 떠난 사실을 안 루치아는 편지를 읽고 대성통곡 했고 스미레에게 큰 도움을 받았으면서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 자신을 반성하며 자신의 담배갑을 불태우면서 되찾아오겠다는 다짐을 한다.
결전의 날, 아이온이 류시프의 몸으로 들어가 루치아를 괴롭혔지만, 얼마 버티지 못하고 원래의 자아가 살아나면서 요시키의 몸으로 옮겨간다. 이때 류시프가 리리스가 사망한 날의 진실을 말해준 뒤 소멸한다. 스미레에 의해 세계의 붕괴가 시작될 때 자신은 스미레를 만나기 이전에는 세계가 싫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설득하며 스미레 또한 아이온이 된 요시키를 바라보며 자신이 원하는 미래가 아님을 알고 세계를 복원하기로 한다. 아이온이 소멸된 뒤 세계가 원상복귀 되는 과정에서 발이 경계에 걸리지만 양아버지인 소이치로의 희생으로 불완전한 공간에서 탈출하는 데에 성공한다.
이후 안대 없이 루치아 일행이 등장하며 어머니의 무덤이 있는 곳[7]에서 양아버지를 다시 만나고 일본으로 돌아와서 비너스 뱅가드를 재개장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1] 원작 후반 아이온의 이간질에 의해 스미레가 비너스 뱅가드를 나간 이후 반성하며 담배갑을 불태워버리고 담배를 끊는다. 루치아는 자신의 슬픈 과거와 왼쪽 눈으로 인해 생기는 고통 때문에 마음의 벽을 두고 있었고 이로 인해 스미레와 뜻하지 않은 갈등을 겪었다. 이 장면은 그러한 어둠으로부터 벗어났음을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2] 이에 절망한 류시프는 바로 아이온에게 세뇌되어 버린다.[3] 스미레가 비너스 뱅가드를 처음으로 찾아갔을 때 루치아가 양아버지에게 한 말은 "좋은 미끼를 찾았다"였다.[4] 작중에서 의뢰인을 지키지 못하고 바이러스가 되는 것을 지켜봐야했던 적이 있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위험한 짓이다.[5] 7권 막바지에 반쯤은 억지로 끌어들였다고 독백하는 부분이 있다.[6] 안에는 루치아의 생일을 축하하는 카드가 들어있었다.[7] 소이치로가 연구했던 곳과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