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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8 23:39:18

난요 오렌지

GOGO! FC 오렌지에 등장하는 가상의 축구 클럽팀이다..

연고지는 에히메현 난요시
구단주는 본노 미카, 미카는 모기업인 봄 음료의 사장이기도 하다.

2부 리그에서도 2년 연속 최하위로 바닥을 긁는 성적의 꼴찌 클럽. 사실 F리그의 발족이전까진 지역의 축구 명문이었지만 F리그 발족 후 프로리그에 등록하면서 성적이 쳐지면서[1] 관중이 줄고,스폰서도 떨어져나가는 악순환을 밟으며 현재로 떨어진 것. 모기업인 봄음료도 경제난, 수입상품에 밀려 재정지원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시즌 시작 전에 주전이 3명만 남는 막장 상황에 처하지만 선대 구단주 본노 타로와의 어릴적 약속 '난요 오렌지를 세계 최고의 클럽으로 만든다.'를 지키러 온 와카마츠 무사시와 무사시에게 낚여서 들어온 아오시마 코지로의 합류로 겨우 팀을 정비하고 첫 경기를 승리하며 본격적인 재기에 들어간다.

국가대표급의 에이스인 무사시와 코지로, 그외에도 준수한 실력을 보여주는 선수들의 합류에도 불구하고 경기 외적인 문제로 고생을 많이 한다. 코지로의 계약금인 500만엔은 미카의 집을 담보로 빌린 금액[2], 선수단 기숙사도 허물어져서 구단주의 집에서 먹고 자고, 미카는 말이 구단주지 밥하고 빨래하는 식모+매니저, 교통비가 없어서 장거리 이동을 미니버스로 20시간에 걸쳐하는지라 선수 컨디션 문제로 이길 경기도 이기지 못한다거나... 하여간 끝이 없다.

성적이 좋아지고 미카가 적극적으로 스폰서 유치에 나서면서 문제를 해결해나가지만 난요시 시장에게는 올해도 승격에 실패하면 지원을 끊어버리겠다는 최후통첩을 받기도 하고 한창 승격 다툼이 치열한 마당에 무사시의 국가대표팀 차출 문제로 한바탕 홍역을 겪기도 한다.

1. 팀 명단



[1] 애초에 우물안 개구리였던것은 아니고, F리그가 발족하면서 거대자본을 가진 대기업들이 축구에 뛰어들면서 지역의 중소기업이 모체이고 지역사회에 기반한 팀인 오렌지의 주전들을 대거 영입해갔고, 자연스레 성적이 떨어지게 되었다.[2] 코지로의 원래 소속팀이 그에게 제안한 계약금은 5000만엔.[3] 호머가 합류한 이후에는 4-1-3-2의 포메이션에 양 윙어도 굉장히 공격적인 선수를 배치한, 공격몰빵 전술에 가까운 전술을 사용한다. 카타오카의 자리는 1의 수비형 미드필더.[4] 젊고 잘생긴 남자교사였던지라 학생들에게 인기가 꽤 많은지 학생들이 그만두지 말라고 찾아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