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align=center><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 Track 2 〈 너나 해 (Egotistic) 〉 ||
정열적인 여름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라틴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레게톤 장르의 곡으로, 서정적이고 강렬한 보컬의 한층 풍부해진 마마무의 다이나믹한 표현력이 돋보인다. ‘난 언제나 너를 생각하지만, 넌 언제나 너만 생각해’라는 내용의 가사처럼, 제멋대로 굴고 자신을 먼저 챙기는 이기적인 연인에게 당당하게 일침을 가하는 곡이다. 뮤직비디오 속 멤버들의 강렬하고 도발적인 모습은 지난 [Yellow Flower] 앨범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방송사에서 직접 올린 '너나 해' MR제거 라이브 영상. 방송국에서 직접 작업 후 올렸기 때문에 그 어떤 MR제거 영상보다 깔끔하게 마마무와 무무들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그만큼 마마무의 실력을 완벽하게 드러내는 영상이다. 2021년 7월 3일 기준 영상의 좋아요 수가 무려 14만, 조회수가 600만에 육박할 정도로 무무를 넘어 아이돌 팬들 전체에서 엄청난 화제를 얻었다.
타이틀곡 너나 해에 나오는 Bicho Malo라는 가사 때문에 스페인어권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왜냐하면 스페인어는 같은 단어라도 지역마다 다른 뜻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Malo는 나쁜이라는 뜻으로 차이가 없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Bicho이다. 본토인 스페인에서는 Bicho가 남자 라는 뜻이다. 따라서 Bicho Malo는 '나쁜 놈'이라는 뜻이 되고, 아마 가사의 맥락상 이 뜻을 의도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멕시코,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등에서는 Bicho가 벌레 라는 뜻으로, '너는 벌레처럼 귀찮게 군다' 정도의 뉘앙스로 들린다. 한편 우루과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등에서는 Bicho가 버릇없는 꼬마 라는 뜻으로, 상대를 애송이 취급하며 깔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가장 강렬한 건 푸에르토리코, 콜롬비아 쪽인데, 이 지역에서는 Bicho가 음경을 의미하기 때문에, 위 가사는 나쁜 음경, 즉 너의 고추가 나쁘기 때문에, 좀더 순하게 써도 니 성적능력이 나빠서 헤어진다(...) 라는 강렬한 느낌을 준다. 아이고.....
빌보드 비평가들이 뽑은 2018 최고의 K-POP 20곡에 '너나 해'가 12위를 기록했다.
영국 스타일 잡지 DAZED가 뽑은 2018 K-POP BEST 20곡에 '너나 해'가 14위를 기록했다.
2020년 6월 4일 '너나 해'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뷰를 달성했다!!! '너나 해'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마마무 공식채널과 원더케이 공식채널을 합해서 계산한다.
2021년 2월 7일 '너나 해' 단일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뷰를 달성했다!!!원더케이 공식채널에서 1억뷰를 기록했다.
2020 도쿄 올림픽배구 예선 중 한일전 경기 중 타이틀곡 '너나 해'가 장내에 울려퍼졌다. # 도쿄 올림픽 배구 경기에서는 득점 시 해당 선수가 신청한 곡을 틀어주는데, 마마무의 '너나 해'는 국가대표 센터 양효진 선수가 신청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