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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1-04 03:10:54

네이버 스포츠 칼럼

1. 개요2. 특징3. 전문가 칼럼


네이버 스포츠 칼럼 바로가기.

1. 개요

네이버 뉴스 중 스포츠부분에서 타 기사와는 달리 깊이있는 내용의 스포츠 칼럼이 올라오는 곳이다. 다른 사설과 달리 스포츠란에 들어가야만 볼 수 있어 접근성이 그리 높다고는 할 수 없는 편.

2020년 현재 오랫동안 연재했던 전문가들의 연재가 종료 중이다. 키무라의 야큐 리포트 연재가 끝나더니 NBA가 끝나자 염용근 기자의 오늘의 NBA가, 손대범 기자의 맨투맨도 연재가 종료됐다.

또한, 국내 MLB의 안방 마님이나 다름 없었던 김형준 기자의 오늘의 MLB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연재가 끝났다. 14년에 걸쳐 연재했던 서형욱 칼럼도 끝났다. 뿐만 아니라 이창섭과 서호정 기자 역시 개인 SNS를 통해 네이버 스포츠 칼럼 연재가 끝났다고 밝혔다.

아마도 올해나 내년을 끝으로 스포츠 칼럼 서비스가 종료될 듯하다. 한때는 연재되는 칼럼이 30편 이나 됐지만 연이은 연재 종료로 인해 이제 연재 중인 칼럼은 없다.

네이버 스포츠 댓글 폐지도 영향을 주었다고 보는게 시선도 있다. 일반적인 기사들 보다 폭넓은 시각으로 깊게 들어가 스포츠 덕후들의 찬사를 받은 점에서 서비스 종료가 아쉬움이 많이 남을 듯 하다.

하지만 사람들이 아는 것과 달리 네이버 스포츠 댓글 폐지는 칼럼 연재 종료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미 손대범과 염용근 기자를 비롯해 네이버 스포츠 칼럼을 연재했던 이들은 댓글 폐지 정책이 시행되기 이전부터 이미 연재 종료가 확정된 상태였다고 일리걸 스크린을 통해서 밝혔다. 또한, 올해가 마지막일 줄 알았다는 사람들의 글을 보니 2020년 초에 올해를 끝으로 연재를 중단하겠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스포츠 칼럼이 줄어드는 이유는 댓글 폐지 보다 스포츠 기사 뷰 자체가 떨어지는 게 결정적이다. 2016년까지 정점을 찍었던 스포츠 뷰가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했고, 이 시기에 유튜브를 비롯한 영상 매체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하락세가 더욱 커지게 됐다. 여기에 최근 스포츠에 대한 인기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인 만큼 예전만큼 큰 인기를 누리지 못하는 추세다. 즉, 댓글 폐지와 무관한 셈이다.

덧붙여서 네이버 자체가 점점 스포츠에 대해 소극적으로 나오는 추세이기도 하다. 2000년대와 2010년대 네이버는 스포츠 기사들과 칼럼, 중계 등을 통해서 많은 조회수와 이용자 수를 확보했지만, 2010년대를 기점으로 EPL을 비롯한 스포츠 중계료도 높아지자 그동안 중계를 했던 SBS나 MBC에서 EPL과 MLB 중계를 포기하기에 이르렀다. 네이버 역시 점점 투자 대비 소득이 크지 않은 스포츠 분야에 점점 발을 빼는 추세다. 사실상 2020년을 끝으로 네이버 스포츠 칼럼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21년 하반기에 들어 오늘의MLB, 오늘의NBA 등을 부활시켰다. 전문가 칼럼에서 연재되진 않고 네이버 블로그에서 연재되는 것을 네이버 스포츠 메인에 노출시키는 방식이다. 폐지가 실수였음을 스스로 인증한 셈이다.

2. 특징

칼럼의 폭이 넓다. 해외야구의 추신수, 류현진의 일기같은 단편적이지만 팬들이 원한 선수의 진솔한 이야기부터 E스포츠의 팬텀크로의 LOL 올스킨 극장, 와우만화같은 웹툰 형식 등 굳이 칼럼이라는 것에 구애받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 전문가 칼럼

가나다 순.(2020년 현재)

2021년 1월 1일 이후 네이버 스포츠 칼럼이 올라오지 않는 걸 보니 이제 모든 연재가 종료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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