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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1. 검색 로봇 거부 규약
검색 엔진들은 검색 로봇(통칭 봇)을 이용하여 검색 데이터를 제공한다. 따라서 웹 사이트 주인이 특정 검색 봇을 거부할 수 있도록 정해진 규약 또한 존재한다.(#) 반면 "NaverBot"[1]은 이러한 규약을 완벽히 무시하였다.[2] 이에 따라 사이트 운영자들은 User-Agent[3]를 이용한 블랙리스트를 활용하였다. 이렇게 되면 강제적인 접근이 불가능하므로 네이버는 봇의 User-Agent를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정도의 간격으로 바꾸는 방법을 사용했다.[4]게다가 봇 스크립트의 오류인지 같은 페이지를 5분 간격으로 재크롤링하거나 무작위 파일 이름을 대입하여 공개되지 않은 파일에 액세스하는 등 검색 봇으로 보기 힘든 행동을 반복했다.[5]
이러한 비판은 파코즈 등의 컴퓨터 전문 사이트에서 대두화 되었으나 묻혔으며, 오히려 해외에선 대대적으로 다루고 있다.
다만 워드프레스닷컴의 블로그 글들은 긁어모으지 못한다.
과거에는 타사가 서비스하는 곳은 긁어오면서 자사의 영역은 루트의 robots.txt를 지정, 타사 검색 엔진의 접근을 거부했고 표준 규정을 지키는 검색 엔진은 네이버의 자료를 읽을 수 없었다. 그 결과 엠파스의 '열린검색'과 관련된 일련의 일들로 엠파스에서 네이버의 자료를 검색에 표시한 적이 있다. 이에 대해 네이버 측은 자신들의 자료를 이용한다고 항의하였으나 검색 엔진이란 거 자체가 그냥 웹에서 공개 자료를 긁어오는 거라 설득력이 없었고 이 일로 인해 타 검색엔진 막기나 미칠 듯한 스캐닝 등 네이버의 정책이 널리 알려져 엠파스로 인해 네이버의 자원이 소모된다는 식의 동정론 만들기도 실패했다.
네이버는 게시물 링크 구조를 싹 갈아치워 링크 사이에 일종의 시간값(hash)을 넣어서 오래 전에 검색된 링크들을 죄다 막았다. 그런데 일반 사용자들이 홈페이지 등에 올린 링크(뉴스나 카페 관련 글들)도 모조리 막히고 말았다.
2. 정크 DB
검색을 하다보면 포털 사이트들 중 정크 DB[6]가 Daum 다음으로 많이 보이고 있다. 이것 때문에 네이버가 이 분야에 대해 관심이 없거나, 타 포털 사이트들보다 대처능력이 부족한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되기도 하였다.하지만 이는 네이버의 포털 사이트 검색 점유율이 높아서 생기는 상대적 차이로, 어느 포털 사이트든 간에 다 보이는 현상이다. 2010년 11월 기준 유선 통합검색 점유율이 75.2%(#)에 달한다는 네이버에 불법 광고가 많이 올라오는 것은 당연한 이치.
정크 DB가 올라오는 것에 대해 불만이 있다면 고객 센터에 신고해 보자. 그런데 막상 해결은 잘 해주지 않는다. 고객 센터의 직원들조차 정크 DB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서 심할 경우에는 음란한 내용이나 명예훼손 요소도 없는데 왜 신고하냐. 자꾸 허위 신고하면 불이익을 주겠다고 적반하장으로 신고자한테 경고 메일을 날리기도 한다.
3. 호환성 및 접근성
배경이 흰색인 이미지를 구분하기 위해 브라우저 forcedark 모드로 페이지 색을 반전시킨 모습 |
카페와 블로그 등에서 개인용 아이콘(퍼스나콘)과 글꼴을 무료로 제공하지만 표준 규약이 아니기 때문에 Internet Explorer(IE)가 아닌 타 웹 브라우저에서는 간혹 보이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며, 어떤 글꼴들은 가독성이 심하게 떨어져 독자들의 미간을 찌푸리게 한다. 또한 인터넷 익스플로러 8에서는 글꼴 적용 시 사각형이 보였던 탓에 호환성 보기을 해야 했던 적도 있었다. (해결방법)
네이버 카페채팅의 경우 기능이 많은 건 좋았는데, 하필이면 액티브X를 기반으로 만든 프로그램이라 IE 이외의 웹 브라우저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다. 2009년 7월에 플래시 기반으로 바뀌었지만 여러 가지 편리했던 기능이 삭제되어 비난을 샀고, 결국 플래시 버전 서비스 시작 하루 만에 구버전의 채팅방을 다시 오픈해야 했다. 그리고 2010년 6월에 또 새로 개편을 했다.
이러한 문제들은 네이버의 상당수 서비스들이 2000년대 초반 IE6의 독점 시대에 나왔기 때문에, 코드가 IE에만 나오도록 짜여진 탓이 크다. 네이버 툴바도 IE/파이어폭스/크롬 모두를 지원하고 있다. 네이버 소프트웨어나 N스토어에서도 액티브X를 설치하지 않고도 정상적으로 구매 절차가 진행된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호환 문제들이 다시 많아지고 있다. IE11의 댓글창이 글자 하나만 치면 늘어나질 않나, 크롬으로 댓글 쓰려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질 않나. 단 크롬 버전 35에 있던 카페 페이지가 깨지는 문제는 정식 버전에서 수정되었다.
모바일 버전의 네이버에서는 문제가 잘 일어나지 않는다. 이쪽은 아예 모바일에 맞춰서 HTML 구조를 새로 짠 듯.
3.1. 해결 노력과 가이드라인
웹 게시판 제로보드와 데이타베이스 관리기 큐브리드를 인수해 소스코드를 공개한 뒤 지원하고 있다는 것과 나눔글꼴, 모질라 파이어폭스용 네이버 테마 등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그 밖에도 이것저것 참신하고 흥미로운 시도들을 하고 있다.과거에 웹 표준을 어긴다는 비난을 들었기 때문인지, 유저 인터페이스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명확히 하여 독자적인 노선 강요에서 웹 표준을 지키려는 노선으로 변경하는 중이나 그 효과는 미미하다는 평을 듣는다. 워낙에 독자규격으로 밀어붙이다 보니 이젠 표준을 지켜도 기존 사용자들이 따라오기 벅차 도로아미타불이 되는 웃지 못할 상황에 처했다.[8]
그래서 2010년 6월 21일로 IE6 no more 캠페인에 참여했다.
은근슬쩍 IE8이라고 해놓고 조그맣게 네이버 최적화 버전이라고 되어있다. 해당 링크에서 IE8을 다운받으면 네이버 툴바가 탑재된 버전이 깔리는 셈.[9]
4. 게시 제한 서비스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 지식인 등에 올라온 게시물이 특정 단체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로 판단되면 그 단체에서는 게시중단서비스로 그 게시물을 지우는 식으로 삭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저작권 침해물 같은 것도 삭제로 지우거나 게시 중단 서비스를 통해서 삭제할 수 있다. 참고로 이건 기본적으로 어느 포털 사이트건 관리자의 손이 뻗치는 곳에는 다 공통 사항이다.이 경우 유명인이나 특정 단체가 요청한 것은 빨리 처리해 주고, 개인 사용자들이 요청하는 것은 상당히 늦게 처리해 주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이것 때문에 차별 아니냐는 반응도 있으나 이렇게 된 이유는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유명인 혹은 특정 단체가 요청하는 것들은 대체적으로 악성 루머나 허위 사실 및 명예훼손 같은 것으로, 잘잘못이 확실한 경우고 법적인 문제가 확실하다. 하지만 개인 사용자가 신청하는 것들은 저작권이 불분명하고, 잘잘못을 따지기 어렵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다간 처리해 줘도 욕을 먹는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확인 절차가 잘못될 경우 아래와 같은 일이 발생한다고 한다.
- 특정 기업 및 음식점 비판한 블로그 글, 카페 글들이 특정 기업 또는 음식점에서 명예훼손이라면서 네이버에서 게시 중단시키는 경우가 많다.
- 네이버가 카페에 올라오는 글을 검열삭제를 한다는 점을 악용한 몇몇 네티즌들이, 자신이 싫어하는 카페에다 불법 자료들로 마구 도배한 뒤 네이버에 신고, 이것들을 보고 오해한 네이버 측에서는 해당 카페를 블라인드 처리해 버린다(19금 자료가 중간중간 껴있으니 주의바람)[10]
[1] 영어로 쓴 이유는 NaverBot이 봇의 이름이며, "네이버에서 사용하는 봇"으로 오인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네이버는 2005년 이전까지 이 NaverBot을 사용했으며, 2005년 이후로는 "Yeti"라는 검색 봇 거부 규약을 준수하는 새로운 봇을 사용하고 있다.[2] robots.txt는 어디까지나 강제가 아니라 자율적인 규약이다. 따라서 해당 봇이 robots.txt 파일을 읽지 않거나, 읽더라도 무시하고 크롤링을 할 경우 이를 막을 방법이 없다.[3] 해당 웹페이지를 요구하는 브라우저와 같은 클라이언트에 대한 간략한 설명으로, HTTP 헤더에 존재한다.[4] 신분증을 바꾼다고 생각하면 된다.[5] 참고로 이러한 행동은 해킹 전 사이트 취약점을 알아내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런 방식을 통해 사이트에서 링크를 타고는 접근할 수 없지만 GET메서드로는 접근 가능한 페이지를 찾아낼 수 있다. 예를 들면 웹훅(이건 POST긴 하지만), 어드인 로그인 페이지, API 엔드포인트(SPA의 경우 devToool을 열고 네트워크 탭만 조사해봐도 api서버를 금방 찾을 수 있다)등등을 알아낼 수 있다.[6] 블로그등에 잡다한 단어들을 써놓아 내용을 늘려서 각종 검색 결과의 1페이지에 검색되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조회수가 늘어나는 것을 이용하여 P2P 사이트 같은 것을 홍보하는 것.[7] 위 이미지는 2021년 사진이며, 이후 Vue.js를 기반으로 바뀌며 카페 만들기 폼이 일반 텍스트를 쓰도록 개선되었다.[8] 사실 웹 표준을 지키지 않은 것은 네이버만의 문제가 하니라 한국 웹사이트들이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이다. 네이버나 다음 같은 대형 포털 사이트들이 앞장서서 웹 표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 자체는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겠다.[9] 참고로 이런 행사는 다음이 3개월 전에 실시했는데, 둘 다 마이크로소프트사 주도하에 주최한 이벤트로 보인다.[10] SOS단 한국지부 블라인드 사건을 링크한 것은, 사용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함이다. 여기 위키 측은 이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링크 삭제를 요청할 시 언제라도 수용할 수 있음을 미리 밝혀둔다. 참고로 해당 카페는 현재 카페 매매가 이루어져 그랜드카니발 차량 동호회가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