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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7 23:00:36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 타임/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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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팀전 8강 조별 듀얼 토너먼트 4강 크로스 토너먼트 결승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 타임/경기 진행
1. 개요2. 8강 조별 듀얼 토너먼트
2.1. A조
2.1.1. 12월 19일 쏠라이트 인디고 2 : 0 인제 레이싱2.1.2. 12월 19일 예일모터스&그리핀 2 : 0 봉피양 레이싱
2.2. B조
2.2.1. 12월 26일 알앤더스 2 : 0 유베이스 알스타즈2.2.2. 12월 26일 범스 레이싱 0 : 2 The A Engineering
2.3. 승자전
2.3.1. 2016년 1월 2일 쏠라이트 인디고 2 : 1 예일모터스&그리핀2.3.2. 2016년 1월 2일 알앤더스 1 : 2 The A Engineering
2.4. 패자전
2.4.1. 1월 9일 인제 레이싱 2 : 1 봉피양 레이싱2.4.2. 1월 9일 유베이스 알스타즈 2 : 0 범스 레이싱
2.5. 최종전
2.5.1. 1월 16일 예일모터스&그리핀 2 : 0 인제 레이싱2.5.2. 1월 16일 알앤더스 0 : 2 유베이스 알스타즈
2.6. 최종 순위

1. 개요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 타임 8강 조별 듀얼 토너먼트를 기록해 둔 문서다. 모든 경기는 1세트 스피드전과 2세트 아이템전을 각각 5판 3선승제로 진행하고, 세트 스코어 1:1이 되면 에이스 결정전 단판으로 승부를 가른다. 에이스 결정전 트랙은 스피드 팀전 트랙 12개 중 1개를 밴픽 때 추첨하여 봉인 후 3세트 시작 직전 공개한다.

스피드전의 경우 순위에 따라 다음과 같이 포인트를 지급하여 팀별 합산 포인트가 더 높은 팀이 해당 트랙을 승리한다.
순위 <colbgcolor=#FFD700><colcolor=#000> 1st <colbgcolor=#C0C0C0><colcolor=#000> 2nd <colbgcolor=#CD7F32><colcolor=#000> 3rd 4th 5th 6th 7th 8th <colbgcolor=#ff9999><colcolor=#000> Retire
포인트 10 8 6 5 4 3 2 1 0
아이템전의 경우 다른 순위에 관계없이 무조건 1위를 차지한 선수가 속한 팀이 승리한다.[1]

2. 8강 조별 듀얼 토너먼트

2.1. A조

2.1.1. 12월 19일 쏠라이트 인디고 2 : 0 인제 레이싱
당일 하기전에, 여성 리그 걸 크러쉬 결승전을 하고 난 뒤에 진행되었다.[2] 또한 현장 관객에게 코인 100개와 캐릭터 무제한, 블랙 기어 1개를 주는 쿠폰을 주는데, 개막전에서는 일부 관객들에게는 파라곤 9, 흑기사 9, 세티 9 또는 1000코인이 더 들어있는 쿠폰을 지급한다고 공지하였는데, 이것 덕분에 돈이 부족하여 대장 카트를 구하지 못한 학생 유저가 마구 몰려 평소에는 관객이 500명도 안돼서 늦게 가도 입장이 가능햇던 넥슨 아레나에 오늘은 이례적으로 천 명이나 몰려 시작시간인 오후 6시보다 한참 전부터 줄이 길게 늘어져 있었으며, 결국 일부 관객이 못들어가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문진형 파라곤 9 골머리 조다훈 스펙터 9 세티 9
최영훈 흑기사 9 세티 9 우성민 흑기사 9 현무
손우현 솔라 9 짐승 강현 파라곤 9 저스티스 9
유관영 스펙터 9 저스티스 9 조희승 솔라 9 짐승
서주원 X 세티 9 김중엽 X 저스티스 9
이다령 X 짐승 한채이[3] X 세티 9

쏠라이트 인디고 트랙 인제 레이싱
X 차이나 서안 병마용 O
X WKC 투어링 랠리 O
O 아이스 설산 다운힐 X
O 월드 리오 다운힐 X
O 비치 해변 드라이브 X

쏠라이트 인디고 트랙 인제 레이싱
O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 X
O 사막 피라미드 탐험 X
X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O
X 동화 카드왕국의 미로 O
O 황금문명 신비의 황금 콘도르 X

쏠라이트 인디고는 아이템이, 인제 레이싱은 스피드전이 강할 것으로 보였으나 둘 모두 3대2로 인디고의 승리. 스피드전은 초반에는 강현, 조희승의 활약으로 인제 레이싱이 먼저 2세트를 따내며 앞서나갔다. 인디고는 최영훈이 어느 정도 분전하였으나 문진형이 초반 부진한 데다 전체적으로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이었으며, 2경기인 WKC 투어링 랠리에서는 초반에 우성민과 강현이 뒤로 쳐지면서 최영훈, 문진형, 유관영이 1, 2, 3등을 마크하고 있었는데, 문진형의 사고에 최영훈, 유관영이 같이 말리면서 본인들끼리 팀킬이 나며 인제에 퍼펙트를 내주게 되었다. 허나 문진형이 살아나면서 최영훈, 유관영과 시너지를 이루며 3, 4경기를 인디고가 압도하며 가져갔고, 마지막 5경기인 비치 해변 드라이브는 굉장히 치열하였으나 유관영의 하드캐리로 1세트를 인디고가 가져갔다. 초반에 인제가 먼저 2경기를 가져가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였으나, 인디고가 팀워크가 맞아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넘어가버린 경기. 또한 기대를 모았던 우성민은 3경기를 제외하고는 별 활약이 없이 하위권을 맴돌았고,[4] 강현은 기복 심한 플레이를 보였던 것도 패인이 되었다. 강현은 그나마 후반에는 따라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번번히 밀렸으며 특히 5세트에서 유관영에게 밀린 게 뼈아팠다.

아이템전에서 팀장전을 승리로 이끌어낸 인디고는 최영훈의 활약으로 2경기도 무난하게 따냈다. 그리고 3경기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에서도 상대팀은 조다훈이 혼자 발악할 뿐, 나머지는 전혀 상대도 되지 않으며 3랩 중반에 들어선 순간, 우성민의 번개 덕분에 상황은 인제 레이싱의 퍼펙트 상황으로 뒤바뀌었다. 무리하게 추격하던 문진형은 황미를 간과하는 바람에 공중으로 날아갔고 유관영은 인제레이싱 강현의 시한물폭탄에 갇혀버렸으며 자석을 쓰고 들이대던 최영훈은 벽에 딥키스해버렸다. 손우현 혼자 살아남아 부스터를 쓰고 돌진하였으나 한 끝 차로 먼저 가던 조희승을 따라잡지 못하고 말았다. 4경기는 더욱 비범하여 강현이 1등으로 결승점에 거의 다 온 순간 강현에게 누군가가 우주선을 날렸고 그 직후 부스터를 쓰던 최영훈이 역전하였고, 최영훈이 1등으로 결승점에 들어오려는 순간 자석과 부스터를 동시에 쓰고 돌진한 조다훈에게 1위를 뺏기고 말았다. 결국 스피드를 패패승승승으로 이긴 인디고는 아이템에서 승승패패패를 당할 위기. 그러나 마지막에 겨우겨우 1,2위를 모두 지킴으로써 인디고가 결국 2대0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매우 치열한 경기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에이스 결정전의 맵이 빌리지 손가락이 걸렸었다. 물론 쏠라이트 인디고가 2승을 했기 때문에 경기는 미진행되었다.
2.1.2. 12월 19일 예일모터스&그리핀 2 : 0 봉피양 레이싱
1경기와 2경기 사이에 관중석을 종종 카메라가 잡았는데, 이때 저번 리그에서 세레모니로 유명했던 문한웅 선수와 정승민 선수가 각각 원샷이 잡혔고, 김대겸 해설위원이 그 선수들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면서 이 선수들은 PC방 예선에서 탈락해서 이번 리그에는 안타깝게 보지 못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래서인지는 모르지만 정승민 선수는 저번 리그에서 했던 바나나 세레모니를 이번 리그에서는 관중석에서 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박건웅 파라곤 9 골머리 한동훈 솔라 9 세티 9
문민기 흑기사 9 저스티스 9 김경민 흑기사 9 저스티스 9
한주성 스펙터 9 세티 9 전강인 파라곤 9 루나 9
김선일 솔라 9 루나 9 최성연 스펙터 9 짐승
조항진 X 세티 9 이원일 X 세티 9
반지희 X 곰신 9 도민서 X 곰신 9

예일모터스&그리핀 트랙 봉피양 레이싱
O 월드 뉴욕 대질주 X
O 월드 리오 다운힐 X
O 차이나 서안 병마용 X
예일모터스&그리핀 트랙 봉피양 레이싱
X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 O
O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X
O 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 X
X 광산 뽀글뽀글 용암굴 O
O 황금문명 신비의 황금 콘도르 X

스피드전은 예상대로 그리핀의 3대0 승리. 그리핀은 한주성이 살짝 아쉬웠으나 제 밥값은 해줬고 김선일은 5년 만에 복귀해서 스피드 실력이 다 죽었다는 평가를 받았음에도 계속 상위권으로 완주하며 스나이퍼답게 상대팀 선수들을 저격했고 문민기는 평소에 삽질만 하다가 오늘은 상당히 날카롭고 안정적인 주행을 보여줬으며 초반에 부진했던 박건웅은 마지막에 에이스로서의 자격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그러나 봉피양은 1,2경기는 최성연이, 3경기는 전강인이 마지막까지 분전해줬지만 그리핀이 1경기는 무난히 가져가고 2경기와 3경기는 팀 합산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그 다음 아이템은 매우 접전이 될 것으로 보였다. 봉피양 레이싱은 아이템 에이스 한동훈의 버스 덕분에 토요일 예선에서 이동민과 신동이의 팀[5]과 권순민과 김주원의 팀[6]을 차례로 꺾고 본선에 진출하였던 팀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리핀 에이스 문민기와 한주성은 김선일의 상대팀 저격 덕분에 안심하고 달릴 수 있었으나, 봉피양의 한동훈은 팀원들이 디펜스를 잘 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결정적인 순간에서 번번이 밀렸다. 그래도 팀장전도 이겼고 4경기에서 그리핀의 문민기가 한동훈이 자신에게 자석을 당기는 것을 보고 못가게 하기 위해 R키를 누름에도 불구하고 한동훈이 결승점에 가까스로 먼저 들어와서 동점까지 갔다. 그러나 마지막 경기에서 한동훈이 선두로 치고 나가 한참 거리를 벌려 봉피양이 이길 것 같은 상황에서[7] 우주선 두방+물파리 두방+번개+대마왕[8]때문에 결승점 직전에서 한주성이 한동훈을 역전하고 골인하였고, 끝내 3대2로 아이템전마저 그리핀이 가져가고 말았다.

2.2. B조

2.2.1. 12월 26일 알앤더스 2 : 0 유베이스 알스타즈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문호준 파라곤 9 골머리 유영혁 파라곤 9 짐승
전대웅 흑기사 9 짐승 조성제 스펙터 9 루나 9
강석인 솔라 9 세티 9 김승태 흑기사 9 골머리, 저스티스 9[9]
장진형 스펙터 9 저스티스 9 이은택 솔라 9 세티 9
김현철 X 세티 9 이동훈 X 세티 9
신해리 X 블랙샤크 9 한세린 X 블랙샤크 9

알앤더스 트랙 유베이스 알스타즈
X 포레스트 지그재그 O
O 차이나 서안 병마용 X
O 아이스 설산 다운힐 X
O 빌리지 손가락 X

알앤더스 트랙 유베이스 알스타즈
X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 O
O 사막 피라미드 탐험 X
X 황금문명 신비의 황금 콘도르 O
O 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 X
O 광산 보석 채굴장 X

스피드전은 말 그대로 전대웅이 최고의 빛을 발했다. 1,2경기 연속 1등에 3경기 3등 4경기 4등으로[10] 전성기 수준에 맞먹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문호준은 초반에 좀 말리다 3,4경기 연속 1등으로 황제의 체면을 살렸고 강석인 또한 2경기에서 3등까지 하며 저번 리그에 비해 확실히 늘어난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장진형은 보일 때마다 사고가 나며 최하위를 맴도는 졸전을 하며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그러나 알스타즈에서는 유영혁이 3트랙 연속 2위, 마지막 트랙 3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김승태는 1,4경기에서 좀 반짝이다가 말았고 조성제, 이은택은 장진형급의 삽질을 하는 바람에 3:1로 역전패당하고 말았다.

뒤이은 아이템전. 알스타즈의 이동훈 팀장이 역대 두번째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러나 이후 펼쳐진 경기에서는 강석인이 승리한 모든 경기에서 자신이 1등으로 들어가는 원맨쇼를 펼치며 3:2로 알앤더스가 승리하였다. 알스타즈는 에이스 이은택이 카메라에 잡힐 때마다 미사일에 맞아 날아가거나 물에 갇히거나 빙빙 도는 트리플 악셀만 보여주는 역대 최악의 졸전을 보여주었고 유영혁조성제 또한 예전과 다르게 황금문명 황금 콘도르 딱 한 경기에서만 그럭저럭 좋은 모습을 보였고 그외에는 부진하였다.알앤더스 또한 문호준과 장진형이 평소와 달리 부진하여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강석인이 역대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며 3경기 모두 스스로 1위로 골인, 저번 리그의 패배를 되갚아주었다.

여담으로 경기 후 올라온 해당경기 VOD에서 아이템전이 IETM MATCH로 잘못 표기 되었다.

그리고 이 두 팀은 최종전에서 단두대 매치로 다시 만나게 된다. 아래 최종전 항목 참조.
2.2.2. 12월 26일 범스 레이싱 0 : 2 The A Engineering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권순민 흑기사 9 세티 9 황선민 파라곤 9 저스티스 9
김주원 파라곤 9 짐승 임재원 솔라 9 짐승
이준용 솔라 9 골머리 이다빈 스펙터 9 골머리
최유성 스펙터 9 저스티스 9 유창현 흑기사 9 세티 9
최진렬 X 아프다곰 배종원 X 골머리
이슬기 X 짐승 천보영 X 세티 9

범스 레이싱 트랙 The A Engineering
X 월드 리오 다운힐 O
O 차이나 서안 병마용 X
X 월드 뉴욕 대질주 O
X 아이스 설산 다운힐 O

범스 레이싱 트랙 The A Engineering
X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 O
O 광산 뽀글뽀글 용암굴 X
X 광산 보석 채굴장 O
O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X
X 황금문명 신비의 황금 콘도르 O

온라인 투표에서도 The A Engineering의 승리를 점친 가운데 시작된 경기. 첫 경기인 월드 리오 다운힐에서는 첫 출전인 임재원이 활약했고 김주원이 약간의 실수로 거리가 벌어져서 바짝 쫓는 그림이였다. 결승점에 다다를 때 김주원의 라인이 열린 틈을 파고들어 유창현이 2등을, 먼저 1등을 차지하던 임재원이 그대로 들어가며 원투로 승리를 챙겼다.
이어진 2경기 서안 병마용에서는 범스가 1랩에서 약간의 팀킬이 일어났지만 이준용과 김주원이 원투를 유지하고 있었다. 병마용 구간에서 이다빈이 김주원을 저격하려고 했으나 무위에 그치고 뒤에 오던 유창현에게 범퍼카타는 모습을 보이며 범스가 원투로 무혈입성했다.
3경기 월드 뉴욕 대질주에서는 치열하게 몸싸옴하며 양 팀 선수들이 달렸고 유창현이 1등을 권순민이 2등을 유지하며 바짝 추격했으나 거리 차가 좁혀지진 않았고 유창현이 1등, 이다빈이 3등을 차지하며 The A가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진 아이스 설산 다운힐에서는 범스가 내려가는 구간에서 서로 부딪혀 밀렸고 얼음동굴 구간에서 사고가 나며 순위가 밀렸다. 이준용이 잘 달렸지만 다른 범스 선수들이 하위권에 있어서 1등을 해도 합산에서 밀리는 상황이였고 끝내 결승점 부근에서 선두싸움하던 황선민이 이준용을 뒤에서 밀어버려서 이준용은 벽에 박았고 황선민이 1등을 차지하며 스피드전은 The A가 가져갔다.

전반적인 평가를 내리자면 The A는 유창현이 최고의 활약을 보였고, 초반에 부진한 황선민도 유창현의 활약에 힘입어 마지막 경기에서 팀의 승리에 1등공신이 되어줬고 처음 나온 임재원 또한 버스 타서 본선에 올라왔다는 세간의 부정적인 인식을 깨버리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범스는 김주원과 이준용이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권순민이 역대 최악의 삽질과 팀킬만 하는 바람에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었고 평소에 거의 아이템전만 해오던 최유성은 꼴등과 리타이어 외에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이어진 아이템 팀장전, 천보영[11] 매니저가 잘 달렸고 최진렬 팀장이 이슬기 매니저의 도움을 못받고 사실상 1:2로 싸우는 상황에서 선전했지만 끝내 무너지며 The A가 팀장전을 가져갔다. 여담으로 최진렬 팀장은 아프다곰 카트를 선택했다. 이 카트는 성능이 좋지 않아 선수들에게 버림받은 카트였는데 리그 최초로 최진렬 팀장이 선택하였다. 아마도 자신의 주행 실력에 자신이 있어서 일찍 치고나가서 이 카트만의 기능인 물지뢰를 마구 뿌려 상대 팀장과 매니저가 못 오게 막으려고 했던 것 같다. 그러나 이 전략은 천보영 매니저의 맹활약에 의해 저지되고 말았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서로 한 경기씩 가져가며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을 보였고 마지막 경기인 황금콘도르에서 범스가 2랩까지 치고나가는 상황에서 3랩때 유창현이 범스의 추격을 뿌리치며 달려나갔고 범스가 잠금+번개와 미사일을 날렸지만 쉴드로 다 막으며 격차를 벌렸고 물풍선도 간발의 차로 맞지 않으면서 결승점에 다다랐고 유창현이 미사일에 높게 떴지만 거리차이가 있었고 2등도 The A가 가져간 상황에서 결국 유창현이 골인하며 The A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특이하게도 이 두 팀의 경기의 특징은 선수들간의 4경기 중 단 한 번도 막판에 역전하여 승패가 뒤바뀐 경기가 없이 모든 경기에서 한 선수가 치고 나가면 아무도 그 선수를 따라잡지 못하며 끝났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두 팀 모두 특출난 아이템 전문 선수가 없는 것도 이러한 경기 흐름에 한몫하지 않았을까 싶다.
The A의 경우는 아예 4명 모두 평소에 스피드전만 해오던 유저였고, 범스에는 아이템 유저로 최유성 선수가 있었으나 방송 무대에서 너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팀의 스피드전 실력이 PC방 예선 최종라운드에 진출하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할 정도로 비관적인 평가를 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이 팀이 강호 신동이와 이동민 선수까지 떨어뜨리면서 본선 무대를 당당하게 밟은 이유는 아이템전에서의 최유성과 권순민의 활약이 컸기 때문이었으나, 본선에서 권순민은 3경기 공동묘지 유령 계곡을 제외하면 계속해서 밀렸고 최유성 선수도 괜찮은 서포트를 보여 주었으나 중요한 순간에 치고 나가거나 상대 선수를 공격하여 역전시키는데에는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히려 The A의 유창현 선수와 황선민 선수는 스피드전만 주로 해왔기 때문에 아이템전 실력이 불안하다는 예상을 해왔으나 그들은 오히려 특출난 실력은 아니지만 상대팀의 선수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예상 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문제는 이긴 The A의 상대팀은 아이템 3대장 중에 두 명이나 버티고 있는 알앤더스이고, 진 팀인 범스의 상대팀은 아이템 원탑 이은택의 알스타즈라는 것이다. 거기다가 범스와 알스타즈 두 팀 모두 아이템전이 주력이고 두 팀중에 진 팀은 이번 리그에서 완전히 아웃이기 때문에 범스의 앞날은 매우 어둡다. 두 팀 모두 앞으로를 위해 아이템전 연습을 더 해야 한다는 것을 매우 잘 보여준 경기.

범스는 전원이 본선 경험자이고 The A는 두 명의 본선 첫 진출자(임재원, 유창현)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두 선수가 잘 활약하면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특히 유창현 선수는 스피드전에서 1,2등을 한번씩 기록하며 뛰어난 주행실력을 뽐냈다.

2.3. 승자전

이번 승자전에는 A조에서 이긴팀과 B조에서 이긴 팀끼리 한다. 또한 신년 특집으로 현장 관객 중 일부 관객들에게는 파라곤 9, 흑기사 9, 세티 9 또는 1000코인이 더 들어있는 쿠폰을 지급한다고 공지하였다.[12] 문제는 개막전 때 1000명이나 몰린 것 때문에 이번에는 관객들이 더욱더 빨리와서 평소에는 관객이 500명도 안돼서 늦게 가도 입장이 가능햇던 넥슨 아레나였으나 그날은 12시 반에 온 관객[13] 조차도 잘렸다.[14] 결국 그 날은 들어간 관객보다 들어가지 못한 관객이 훨씬 많았다.
2.3.1. 2016년 1월 2일 쏠라이트 인디고 2 : 1 예일모터스&그리핀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문진형 파라곤 9 골머리 박건웅 파라곤 9 짐승
최영훈 흑기사 9 세티 9 문민기 흑기사 9 골머리
손우현 솔라 9 짐승 한주성 스펙터 9 저스티스 9
유관영 스펙터 9 저스티스 9 김선일 솔라 9 세티 9
서주원 X 세티 9 조항진 X 세티 9
이다령 X 짐승 반지희 X 짐승

쏠라이트 인디고 트랙 예일모터스&그리핀
X WKC 투어링 랠리 O
O 비치 해변 드라이브 X
X 월드 뉴욕 대질주 O
X 아이스 설산 다운힐 O

쏠라이트 인디고 트랙 예일모터스&그리핀
O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 X
O 동화 카드왕국의 미로 X
O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X
선수명 카트바디
최영훈 흑기사 9
박건웅 파라곤 9
쏠라이트 인디고 트랙 예일모터스&그리핀
O WKC 투어링 랠리 X

스피드전은 박건웅과 문민기가 잘해주면서 그리핀이 3대1로 무난하게 따냈다. 문민기는 1경기부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박건웅은 1, 2경기에서는 몸싸움에서 약간씩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3, 4경기에서 연속 1등을 하면서 쇼타임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아쉬운 것은 저번 경기에서 대활약을 해준 맏형 김선일 선수가 생각외로 부진했던 것이었다. 인디고는 문진형이 잘해주었으나 2% 부족한 모습을 보였고, 마지막 4경기에서 결승점 앞에서 1등을 박건웅에게 뺏기며 결국 패하고 말았다. 최영훈 선수도 생각보다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손우현 선수와 유관영 선수는 전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뒤에 처져 있었다.

그런데 대이변이 일어났다. 아이템전에서 팀장전 승리와 최영훈의 대활약, 나머지 선수들의 환상적인 팀웍을 통한 디펜스 덕분에 인디고가 3대0으로 김선일과 한주성, 문민기의 3각편대가 버티는 그리핀을 압살한 것이다!! 인디고는 최영훈뿐만 아니라 유관영과 문진형도 앞쪽에서 잘해주었고, 손우현은 크게 주목받지는 못하였지만 3경기에서 결정적인 순간 번개를 사용하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그러나 그리핀은 김선일과 한주성, 문민기가 모두 평소보다 컨디션이 나쁜지 졸전을 펼쳤고, 박건웅이 평소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자주 상위권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평소에 아이템전에 약하던 박건웅인지라 후반전에는 항상 뒤로 쳐졌고, 결국 그리핀 팀은 단 한 점도 따내지 못했다. 무엇보다도 김선일의 졸전이 가장 안타까웠다.

심지어 에결에서는 아이템전에서 대활약을 한 인디고의 최영훈 선수가 저번 최강자전 리그에서 전대웅선수까지 제치고 4위를 거둔 그리핀의 박건웅을 꺾는 대이변까지 일어나고 말았다!! 트랙은 WKC 투어링 랠리가 나왔는데, 초반부터 치열하게 몸싸움을 펼치다 중간에 박건웅이 몸싸움에서 밀리면서 라인 밖으로 떨어져나가 감속되었고, 이로 인해 부스터 게이지도 모자르는 바람에 차이가 벌어져 버렸다. 결국 이것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최영훈이 박건웅을 이기며 대부분의 예상을 뒤집고 인디고가 조 1위로 4강에 선착하였다.
2.3.2. 2016년 1월 2일 알앤더스 1 : 2 The A Engineering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문호준 파라곤 9 골머리 황선민 파라곤 9 저스티스 9
전대웅 흑기사 9 짐승 임재원 솔라 9 골머리
강석인 솔라 9 세티 9 이다빈 스펙터 9 짐승
장진형 스펙터 9 저스티스 9 유창현 흑기사 9 세티 9
김현철 X 세티 9 배종원 X 골머리
신해리 X 블랙 샤크 9 천보영 X 세티 9

알앤더스 트랙 The A Engineering
X 차이나 서안 병마용 O
O 아이스 설산 다운힐 X
X 월드 뉴욕 대질주 O
O 포레스트 지그재그 X
X WKC 투어링 랠리 O

알앤더스 트랙 The A Engineering
O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 X
O 동화 카드왕국의 미로 X
O 사막 피라미드 탐험 X
선수명 카트바디
문호준 파라곤 9
황선민 파라곤 9
알앤더스 트랙 The A Engineering
X WKC 투어링 랠리 O

스피드전을 유창현의 대활약과 황선민, 이다빈의 협력 덕분에 3대2로 The A가 승리하였다!! 알앤더스에서는 문호준이 에이스였으나 지난주에 이어 부진하였고 대신 전대웅이 고군분투했지만 유창현을 막을 수 없었다. 특히 3세트인 월드 뉴욕 대질주에서 문호준, 장진형, 전대웅을 차례로 꺾고 1위로 들어오는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15][16] 거기에 강석인은 항상 8등을 긁었고 장진형도 2경기를 제외하고는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모습이었다.

아이템전은 강석인장진형 덕분에 무난하게 알앤더스의 3대0 완승으로 끝났다.[17] 팀장전에서 신해리 매니저가 드디어 첫 승을 거둔데다, 2경기에서는 강석인이 막판에 기가막힌 자석 사용으로 유창현을 역전하여 1등, 3경기에서는 장진형유창현의 자석 타이밍 미스 등을 통해 거리를 벌리며 1등을 차지하며 3대0 완승을 보였다. 또한 문호준전대웅 역시 적재적소에 천사와 자물쇠 등을 사용하며 훌륭한 서포트를 보였다.

The A는 그들의 인터뷰 내용처럼 아이템전 준비 안한 티가 매우 심하게 났다. 임재원은 뭐 하나 하는게 없었고, 황선민도 러너용 카트인 저스티스9를 타고 오히려 짐승을 탄 이다빈보다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이다빈은 그럭저럭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애매했고, 유창현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결정적인 순간에 오판하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보여주었다. 팀웍도 별로였다.

결국 승패는 에이스 결정전으로 갈리게 되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각 팀의 파라곤 9 소유자인 문호준과 황선민이 나왔는데, 중반까진 서로 크게 밀리는 모습 없이 치열하게 달렸으나 후반부에 문호준이 실수를 하여 황선민보다 부스터가 하나 적게 되었고 황선민이 직부 빌드를 통해 마지막 구간에서 문호준을 따돌리며 먼저 들어가면서 저번 리그 결승전 에이스 결정전보다 더욱 믿기지 않는 대이변이 터졌다.[18][19][20]

여담으로 이때 에결을 전대웅이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하여 카트라이더 리그 유저들 사이에서 말이 많았다. 오히려 이날의 경기력은 전대웅이 더 좋았기 때문이다.[21] 해설진들도 오늘 컨디션으로는 전대웅이 나오는 것이 낫지 않았겠냐고 말했으며, 심지어 상대팀 The A의 황선민조차도 전대웅만을 걱정했을 뿐 문호준이 에결에 나오면 무조건 자신이 이긴다고 확신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을 정도다.# [22]
이 쯤에서 Pit-In 3화를 다시 보도록 하자. 딱밤 때린 두 선수의 팀이 모두 이겼다!!!

여담으로 문호준을 이긴 뒤 유창현 선수는 눈물을 흘렸고 언제나 무표정을 고수하다 못해 우승했을 때마저 무표정으로 일관했던 이다빈 선수도 웃음 가득한 표정을 보여주었다!! 얼마나 문호준을 꺾은 것이 그들에게 대단한 의미라는 것을 보여준 좋은 부분.

사족을 하나 붙이자면, 저변 경기와 이번 경기 모두 장진형의 스피드전 성적이 매우 좋지 못하다. 이번 리그에서의 장진형의 스피드전 실력은 그야말로 최악으로, 차라리 첫 출전했던 5차 리그가 더 나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수준이다. 스피드전을 몇 년 간 접어서 실력이 많이 하락한 강석인과 등수가 비슷할 정도니... 알앤더스는 앞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장진형의 스피드전 부활이 가장 시급히다. 이것이 단순한 컨디션 난조거나 스펙터 9에 장진형이 적응을 잘 못한 것이라면 다행이지만 만약에 스피드전 기량이 정말로 하락하고 있는 것이라면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다.[23]

2.4. 패자전

이번 패자전에서는 A조에서 패배했던 팀과 B조에서 패배했던 팀끼리 한다.

패자전 경기 도중에 이번 리그 PC방 예선에서 탈락했던 문한웅 선수와 정승민 선수가 카메라에 또 잡혔는데[24], 정준 해설위원은 이 두 선수는 카트리그의 마스코트 같은 존재라고 하였고, 김대겸 해설위원은 이 두 선수가 다음 리그에는 제발 본선진출을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대놓고 말했다.[25]
2.4.1. 1월 9일 인제 레이싱 2 : 1 봉피양 레이싱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조다훈 스펙터 9 세티 9 한동훈 스펙터 9 세티 9
우성민 파라곤 9 현무 김경민 솔라 9 현무
강현 흑기사 9 저스티스 9 전강인 흑기사 9 저스티스 9
조희승 솔라 9 짐승 최성연 파라곤 9 짐승
김중엽 X 저스티스 9 이원일 X 세티 9
한채이 X 세티 9 도민서 X 곰신 9

인제 레이싱 트랙 봉피양 레이싱
O 월드 뉴욕 대질주 X
O 포레스트 지그재그 X
O 월드 리오 다운힐 X

인제 레이싱 트랙 봉피양 레이싱
X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 O
X 동화 미로왕국의 미로 O
O 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 X
O 광산 뽀글뽀글 용암굴 X
X 빌리지 수로 O

선수명 카트바디
우성민 파라곤 9
전강인 파라곤 9
인제 레이싱 트랙 봉피양 레이싱
O 아이스 설산 다운힐 X

스피드전은 인제의 압승. 강현 우성민 조다훈 조희승 모두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그중에서도 최고는 단연 우성민 선수. 반면에 봉피양 레이싱은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경민 선수가 1경기에서, 최성연 선수가 2,3경기에서 분전하였으나 어이없는 부분에서 혼자 실수를 하였고, 전강인 선수는 매 경기마다 어이없는 실수를 하더니 3경기에서는 사고를 내면서 동시에 김경민 선수를 팀킬까지 하며 역대 최악의 콩가루 집안 모습을 보였다. 한동훈 선수는 스펙터 9로 업그레이드 하였으나 역시 아이템전 선수인지라 안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아이템전은 한동훈과 조다훈의 1대1이 될줄 알았으나, 오히려 정작 그 둘은 2% 부진하였고, 조희승, 전강인, 최성연 등 다른 선수들이 몸을 던져가며 활약하였다. 팀장전은 무난하게 봉피양의 도민서 매니저가 승리하였다.
2경기 또한 봉피양의 최성연 선수가 대활약을 펼쳤고, 김경민 선수의 적절한 황미 저격으로 최성연을 추격하던 인제의 조다훈 선수를 일찌감치 날려버림으로써 막판에 최성연이 우주선을 두개나 맞고도 1등으로 무난히 골인.
그러나 3경기부터 판이 바뀌었다. 봉피양이 3렙 초반에 한동훈을 필두로 퍼펙트 순위를 유지하다, 조다훈의 자석 한 방에 순위는 역전되었고, 최성연 선수가 자석을, 전강인 선수가 부스터를 가지고 있었으나, 자물쇠 공격 때문에 추격을 하지 못하며 조다훈이 1등으로 들어가 인제가 2:1로 따라잡았다.
4경기 또한 거의 끝까지 한동훈이 1위를 유지하다, 미사일 두방을 연속 맞고 날아가면서 인제의 조희승이 1위를 차지했다가, 잠번 덕분에 전강인이 1위를 탈환하였다. 그러나 황미를 맞고 전강인이 날아가는 바람에 조희승이 1위를 차지, 2:2까지 가버렸다.
5경기에서는 계속 1위가 바뀌며 치열한 경기를 보이다가 마지막에 전강인 선수가 역전을 하였다. 인제 레이싱은 번개를 사용하였으나, 문제는 자물쇠를 갈아버리는 바람에 봉피양의 전강인 선수는 여유롭게 슈퍼쉴드를 사용하여 방어했고, 급한 나머지 자기팀의 전강인에게 자석을 쓰고 돌진한 한동훈 선수와 함께 원투펀치로 골인, 에결을 가게 되었다.

에결에서는 우성민과 전강인이 나왔다.[26][27] 에결은 별 사고 없이 무난하게 펼쳐졌으나, 전강인 선수가 접촉사고를 한두번 내는 바람에 끝내 따라가지 못하게 되자 사고를 전혀 내지 않고 앞서갔던 우성민 선수가 무난하게 골인. 인제 레이싱이 벼랑 끝에서 살아남게 되었다.

The A Engineering이 올인 전략의 성공 사례라면, 봉피양 레이싱은 올인 전략의 실패 사례로 꼽을 수 있다. 그 원인은 바로 The A는 황선민과 유창현이라는 특출난 스피드 유저가 있었으나, 봉피양 레이싱은 끽해야 최성연과 전강인이라는 그저그런 유저[28]밖에 없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이번 경기에서는 최성연과 전강인 모두 최악의 컨디션을 보여주었다. 그에 비해 인제 레이싱은 우성민 선수와 강현 선수가 모두 컨디션이 좋았다. 그 결과는 우성민이 여유롭게 전강인을 제치고 살아남은 것이 되었다.
2.4.2. 1월 9일 유베이스 알스타즈 2 : 0 범스 레이싱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유영혁 파라곤 9 짐승 권순민 스펙터 9, 솔라 9 세티 9
조성제 스펙터 9 저스티스 9 김주원 파라곤 9 짐승
김승태 흑기사 9 골머리 이준용 흑기사 9 골머리
이은택 솔라 9 세티 9 최유성 솔라 9, 그래피티 9[29] 저스티스 9
이동훈 X 세티 9 최진렬 X 아프다곰
한세린 X 블랙샤크 9 이슬기 X 짐승

유베이스 알스타즈 트랙 범스 레이싱
O WKC 투어링 랠리 X
O 차이나 서안 병마용 X
O 월드 뉴욕 대질주 X

유베이스 알스타즈 트랙 범스 레이싱
O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 X
X 포레스트 폭포속으로 O
O 광산 보석채굴장 X
O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X

최유성 선수가 리그 사상 최초로 그래피티 9를 선택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게다가 선수소개 때의 비범한 모습과 후술할 2경기에서 맵탐험까지- 예능감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스피드전은 3대0 알스타즈의 압승. 스피드전에서 알스타즈는 유영혁, 김승태, 조성제가 모두 최고의 활약을 보였고, 이은택도 1경기에서 2위를 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범스는 김주원 선수가 유영혁, 김승태, 조성제를 상대로 혼자 고군분투했으나 1경기애서는 라인을 무리하게 파다가 뒤로 쳐졌고, 2,3경기에서는 유영혁과 김승태를 따라잡지 못하고 3위로 골인하였다. 범스의 다른 선수인 이준용과 권순민은 좀 올라오다가 혼자 이상한 곳을 들이박고 라인을 벗어나며 뒤로 처졌고, 최유성 선수는 4,6등을 하긴 했으나 전반적인 플레이는 최악이었다. 특히 2경기에서 전술한 대로 자신의 팀의 패배와 자신의 리타이어가 확실시되자 경기를 포기하고 병마용 성벽 탐험을 하였다.

아이템전은 팀장전을 간발의 차로 알스타즈의 이동훈 팀장이 승리하였다. 그 후 2경기에서는 이은택이 팀킬을 당한데다가 지름길 실수까지 겹쳤고, 슈퍼쉴드를 들고 따리가던 조성제는 물폭탄을 맞는 바람에 여유롭게 최유성 선수가 드디어 1등으로 골인하는데 성공하며 범스가 드디어 1점을 따냈다. 그러나 3경기는 이은택에 대한 집중 견제로 이은택을 뒤로 밀어내는데는 성공하였으나 그 사이 조성제가 치고나가 매치포인트가 되었다. 마지막 4경기. 치열한 경쟁 끝에 이은택이 치고나가고 범스의 이준용이 자석을 당겨 혼전 상황이 되었으나... 순간 터져버린 조성제의 자폭에 의해 모든 것이 끝나버렸다!

알스타즈는 이은택이 집중 견제를 받아 살짝 아쉬웟지만 조성제가 매우 잘해주었다. 범스는 최유성 선수가 데뷔 이후 가장 맹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아쉬웠고, 권순민 선수는 나름 잘 했지만 예전에 비해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준용 선수가 굉장히 잘 해 줬지만 마지막에 항상 1등을 놓쳤다

여담으로 이번 리그에서 최초로 떨어진 8명 중 김주원, 최성연, 한동훈 선수는 두 번의 리그에서 예선탈락을 해서 나오지 못하는 바람에 거의 2년 만에 돌아왔으나... 돌아온 리그에서 조기탈락을 하게 되었다. 거기다가 이 선수들은 시즌 제로 리그에서도 달랑 한 경기만 하고 떨어졌던 선수이다!!

#여기에 여담으로, 이번엔 4회 피트인 게임 패배 2팀이 모두 이겼다.

2.5. 최종전

이번 경기에는 승자전 패배팀과 패자전 승리팀이 대결을 한다. 4강 진출 팀과 집에 갈 팀이 이 경기로 결정된다.
2.5.1. 1월 16일 예일모터스&그리핀 2 : 0 인제 레이싱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박건웅 파라곤 9 짐승 조다훈 스펙터 9 세티 9
문민기 흑기사 9 골머리 우성민 파라곤 9 짐승
한주성 스펙터 9 세티 9 강현 흑기사 9 저스티스 9
김선일 솔라 9 루나 9 조희승 솔라 9 현무
조항진 X 세티 9 김중엽 X 저스티스 9
반지희 X 짐승 한채이 X 세티 9

예일모터스&그리핀 트랙 인제 레이싱
X 차이나 서안 병마용 O
O 월드 뉴욕 대질주 X
O 포레스트 지그재그 X
X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 O
O WKC 투어링 랠리 X

예일모터스&그리핀 트랙 인제 레이싱
X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 O
O 광산 뽀글뽀글 용암굴 X
O 포레스트 폭포속으로 X
X 빌리지 수로 O
O 사막 피라미드 탐험 X

이 경기의 승리팀은 경기 2주 후에 THE A와 붙는다.

스피드전은 스코어는 3:2지만 선수들 각각의 모습만 비교하자면 예일의 압승이었다. 박건웅은 5경기 중 3경기나 1등을 하며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정도의 완벽한 모습을 보였고, 문민기 또한 몸싸움보다는 라인 파기에 적합한 흑기사를 탔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몸싸움과 동시에 확실히 발전한 주행실력을 보여주었다. 김선일 또한 3등을 3번이나 하며 좋은 모습과 노익장을보여주었다. 한주성이 조금 아쉬웠으나 이미 3명이 잘해주었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었다.

인제는 우성민이 매 경기마다 선두권 싸움을 벌이는 역대급 대활약을 보여주며 혼자서 고군분투 했으나, 강현 조다훈 조희승이 모두 부진하였다. 1경기는 우성민이 2등하고 나머지는 4,5,6,7등을 차지하면서, 4경기는 우성민이 1위로 치고 나가며 박건웅을 몸싸움 끝에 최하위로 밀어내 버리고 스스로 1위를 챙기면서 어찌어찌 따냈으나 나머지 선수들이 계속 하위권에 고정되는 민폐급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결국 패하고 말았다.

아이템전은 팀장전은 팀킬 때문에 예상을 깨고 인제가 승리. 그러나 그 다음 경기에서는 그리핀 팀이 김선일의 대활약 덕분에 김선일이 막판에 바리케이드에 부딪히고 우주선까지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가볍게 승리하였고, 3번째 경기에서는 인제의 강현이 치고 나갔으나 한주성이 막판에 부스터를 쓰며 역전. 그리핀이 매치포인트 까지 갔다. 그러나 4경기에서 한주성이 치고 나가 그리핀이 거의 이길 것으로 보였으나 인제의 우성민과 조희승이 자석을 쓰고 돌진하여 3명의 카트가 모두 뒤집어져 버렸다. 그 상황에서 가장 먼저 카트를 바로잡은 우성민이 후진으로 골인하였고, 3명의 사고를 보고 다급하게 쫓아온 같은 팀의 강현까지 2등으로 들어오는 퍼펙트한 승리를 거두며 또 2:2까지 갔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한주성이 치고 나가다가 우성민이 자석 두개를 통하여 역전을 하였고, 결승점 골인이 0.5초도 남지 않은 상황이라 인제의 극적인 역전드라마가 써질 줄 알았다.
그러나 김선일의 물파리가 결승점 바로 앞에서 적중, 한주성이 역전을 하며 3:2로 경기를 끝내버렸다!!

전체적으로 그리핀은 김선일은 러너 역할과 얼폭 등을 통한 디펜스 모두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고,[30] 한주성도 러너로서 모든 경기 상위권에서 달리며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문민기는 화면에는 잘 나오지 않았으나 디펜스를 통하여 러너들을 뒤에서 보조했다.
인제는 그러나 에이스 조다훈이 러너용 카트로 최고로 평가받는 세티를 타고 디펜스 전용 카트로 분류되는 짐승을 탄 우성민이나 현무를 탄 조희승보다도 못하는 최악의 졸전을 보였다. 지금까지 아쉬운 모습을 보이던 우성민과 강현이 오늘따라 자주 앞으로 나오며 끝까지 추격을 포기하지 않았으나, 에이스의 부진은 끝내 그들을 패배로 몰아넣게 되었다.
2.5.2. 1월 16일 알앤더스 0 : 2 유베이스 알스타즈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선수명 스피드전 아이템전
문호준 파라곤 9 골머리 유영혁 파라곤 9 짐승
전대웅 흑기사 9 짐승 조성제 스펙터 9, 코튼 9 LE[31] 저스티스 9
강석인 솔라 9 세티 9 김승태 흑기사 9 골머리
장진형 스펙터 9 저스티스 9 이은택 솔라 9 세티 9
김현철 X 세티 9 이동훈 X 세티 9
신해리 X 블랙샤크 9 한세린 X 블랙샤크 9

알앤더스 트랙 유베이스 알스타즈
X 아이스 설산 다운힐 O
X 월드 리오 다운힐 O
X 포레스트 지그재그 O
알앤더스 트랙 유베이스 알스타즈
O 차이나 상해 동방명주 X
O 동화 카드 왕국의 미로 X
X 광산 보석채굴장 O
X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O
X 황금문명 신비의 황금콘도르 O

이 경기의 승리팀은 바로 그 다음주에 인디고랑 붙는다.
그리고, 4주차에는 관객이 500명의 반도 안 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매치가 얼마나 사람들을 끌어모을지도 재미요소.
R&DERS 선수들이 RNDERS + 이름이 아니라 RN + 성 + 이름으로 닉네임을 바꾸었다. 선수들만 바꾸었고 팀장과 매니저는 기존 방식 그대로.

스피드전은 1경기부터 알앤더스는 삐그덕거렸다. 전대웅이 코너를 돌다가 밀리면서 문호준하고 팀킬이 나며 같이 벽에 충돌하였고, 전대웅의 카트가 아예 돌면서 문호준의 길을 막게 되는 바람에 거리는 더 벌어졌다. 살아남은 장진형마저 이은택의 몸싸움에 밀리는 바람에 벽에 충돌하면서 뒤로 처졌고, 쫓아가던 문호준은 이은택의 블로킹 한 방에 케이블카 옆으로 떨어지면서 거리는 더 벌어지고 말았다. 그리고 2랩에서 따라오던 전대웅이은택은 어찌어찌 역전하였으나 조성제의 블로킹에 의하여 180도 회전하면서 뒤로 처지고 말았다.
결국 김승태가 끝까지 1위를 내주지 않고 유영혁이 2위로 김승태를 호위하며, 조성제가 3위를 하면서 바로 뒤에서 쫓아오던 상대팀 전대웅을 막아내며 1,2,3위를 모두 내주지 않았다.[32] 알앤더스는 전대웅이 4위를 마크하지 않았다면 퍼펙트로 패배할 뻔했다.

2경기에서는 유영혁김승태가 치고 나갔으나, 전대웅이 기가막힌 라인으로 역전해 냈다. 그러나 결승점 바로 앞에서 드래프트와 톡톡이 견인이 겹치며 유영혁김승태가 다시 역전을 했고, 강석인, 장진형, 문호준은 6,7,8위로 졸전을 펼쳤다. 특히 문호준은 시작부터 조성제에게 밀려 압도적으로 8위로 떨어지며[33] 이후 전혀 회복하지도 못하는, 데뷔 이후 이렇게 못한 경기는 처음이다 싶을 수준의 졸전을 보였다.

여담으로 이 경기를 서민대장[34]이 1대장[35]을 잡았다고 비유한다.

3경기에서는 유영혁김승태가 치고 나갔고, 전대웅은 시작부터 하위권으로 쳐졌으며 문호준이 간만에 상위권에 자리잡으며 덤볐으나 조성제에게 몸싸움에서 밀려 날아가버렸고, 장진형이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알스타즈의 원투를 따라잡지 못하며 3:0으로 유베이스 알스타즈가 알앤더스를 압살하였다.[36]

스피드전을 전체적으로 보자면 김승태는 주행은 김승태 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너무나도 안정적이고 빠른 신급의 주행을 보였고 이날 경기 내내 알앤더스는 김승태가 타임어택 모드 찍는걸 구경만 해야하는 판이었다. 유영혁과 조성제는 각각 적당히 거리유지 해가면서 2등으로 역전을 막거나 자폭까지 감행하며 상대방의 주행만 방해하는 전략을 너무나도 잘 실행해주었으며 이은택도 뒤쪽에서 상대팀 선수들이 올라오는 걸 잘 블로킹하며 괴롭혀주었다.

그러나 알앤더스는 그냥 각각의 선수의 역대 최악의 경기력을 모아놓은 수준이었다. 그나마 잘했던 전대웅도 4등-3등-4등으로 부진했고[37], 유영혁이나 김승태보다 확실히 밀리는 실력을 보여줬으며, 강석인은 아이템전 선수이니 그렇다 쳐도 장진형은 이번 리그 내내 부진했던 것이 오늘도 이어지는 모습이었고 문호준은 8등만 두번이나 하면서 지금까지의 10년 동안의 경기 중 주행, 몸싸움, 사고를 내거나 대처 능력 등 전체적으로 모두 최악이었다. 혼전 속에서 빈 공간을 찾아 치고 나가는 그의 능력과 사고가 났을때 재빠르게 대처하여 빠르게 쫓아갔던 그의 돌발상황 대처능력은 어디서도 보이지 않았다.

혹자는 문호준에 대한 견제가 너무 심해서 이렇게 말렸다고 하나, 문호준이 다른 빅3를 무려 4번이나 꺾고 우승한 것은 바로 엄청난 견제를 뚫는 것과 견제로 인하여 일어난 사고 회복능력 덕분에 가능했다. 즉 애초에 개인전 리그 시절에 문호준이 당한 견제는 지금의 몇 배로 더 심했으면 심했지 결코 덜하지 않았다. 또한 상대팀의 유영혁 또한 문호준급의 견제를 받아왔으나, 그는 2경기 2등과 1경기 1등을 달성했다. 이것은 단순한 견제의 문제가 아니라 문호준의 주행 실력과 사고 대처능력의 미숙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38]
스피드전 평균을 봐도 연습량의 차를 알 수가 있다.
평균:
김승태: 1.3위 > 전대웅: 3.6위
유영혁: 1.6위 > 문호준: 7.3위
조성제: 4위 > 장진형: 6위
이은택: 5.6위 > 강석인: 6.3위

아이템전은 팀장전을 엎치락 뒤치락 한 끝에 마지막 코너서 김현철 팀장과 신해리 매니저의 주행으로 퍼펙트로 들어왔다. 2경기는 장진형이 기막힌 자석 사용으로 조성제를 벽에 박아버리고 유유히 강석인을 피니시라인으로 보내주면서, 3:0으로 스피드전을 스윕했던 알스타즈는 아이템전에서 반대로 알앤더스에게 3:0 스윕을 당할 위기. 허나 알스타즈의 기적은 이제 시작되었다.

3경기에서 2랩 막바지에 잠번에 이은 물폭탄으로 1위로 유유히 가던 강석인을 끌어내리고, 마지막에 추격하던 강석인을 조성제가 미사일로 날려버리고 이은택을 1위로 들여보냈다. 강석인이 마지막에 미사일에 떠서 패배했다지만 사실 경기 내내 1위 강석인이 상대 알스타즈 선수들의 우주선 물파리 미사일을 홀로 실드아이템 써가면서 버텼으나 한계에 다다른 것으로, 패인은 강석인이 일점사 맞는 동안 아무 도움도 못준 알앤더스 다른 선수들에 있다.[39]
4경기에서는 이은택이 치고 나가다가 알앤더스에서 잠번을 지름길 근처에서 썼는데 이은택이 R키를 안 누르고 지름길을 넘어갔다!![40] 그래도 이은택을 집중 견제한 게 먹히고 마지막 코너 직전에 적절하게 바나나도 활용해서 강석인과 전대웅이 1, 2위로 가던 알앤더스 였으나...[41]이은택만 견제하느라 다른 선수에 신경을 안 쓰는 사이에 유영혁이 부스터 2개를 지르고 다른 길로 들어와 역전해서 1위로 들어왔다!
마지막 5경기에서는 3랩까지 엎치락 뒤치락하다가, 막바지에 1위로 달리던 조성제가 황금 미사일을 맞고 뜨고[42] 강석인이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 황금 부스터를 쓰며 실드로 유영혁의 물폭도 피한 강석인이었지만...이것은 이은택의 설계 그대로였다!!! 노템 상태인 강석인에게 이은택이 마지막 승부수로 미사일을 맞췄는데 그게 떴다!!![43]
강석인은 마지막에 역전당한 이후 우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근데 여기서 이은택은 심지어 리타이어였다고 한다.[44]

전반적으로 알앤더스는 강석인을 제외하면 모두 아쉬웠다.

장진형은 2경기에서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나 이후로는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문호준과 전대웅은 화면에서 거의 보이지도 않았다. 심지어 치고 나가는 게 부진해도 천사나 황금 미사일, 물폭탄 등의 디펜스를 잘 해주면 됐으나 디펜스 능력도 강석인을 제외한 세 명 모두 부진했다. 아니 강석인 혼자 주행 디펜스 전부 다해야했다. 그러나 알스타즈는 4명이 모두 러너와 디펜스를 팀워크를 잘 맞춰서 포지션대로 움직였고, 비상시에는 디펜스에만 전념하던 유영혁과 김승태까지도 치고 나가서 1위로 골인할 정도로 저번 경기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였고, 4경기 유영혁의 갑툭튀 1위는 해설 관중 모두를 놀라게했다. 특히 지금까지 견제를 과도하게 받아서 부진했던 이은택이 부활하였다. 5경기에서 그 상황을 뒤집는 판단은 이은택이 왜 아이템전 최강인지를 보여줬다.
또한 이번 경기에서는 지긴 했으나 이동훈 팀장의 주행이 많이 좋아져서, 4강전에서 서주원 팀장과의 팀장전도 기대된다. 그리고 팀장전 최고 승률이었던 서주원 팀장을 꺾었다!!![45]

월요일에 5주차 예고가 나왔는데 화요일에 이 매치만 따로 예고를 만들었다.#
심지어 이번 피트인은 문호준과 유영혁의 매치에 트랙은 비치 해변 드라이브를 걸어놓고 결승전 당시 해설진들의 목소리를 입혀놨다!!! 그리고 이번 피트인에서는 졌던 선수의 팀이 실제 경기에선 모두 이겼다!

2.6. 최종 순위

A조
순위 팀 이름 성적 결과
1위 쏠라이트 인디고 2승 4강 진출
2위 예일모터스&그리핀 2승 1패
3위 인제 레이싱 1승 2패 탈락
4위 봉피양 레이싱 2패
B조
순위 팀 이름 성적 결과
1위 The A Engineering 2승 4강 진출
2위 유베이스 알스타즈 2승 1패
3위 알앤더스 1승 2패 탈락
4위 범스 레이싱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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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피드전 점수와 아이템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카트라이더/대전을 참고 바람.[2] 여담으로 이 리그는 나원정이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아쉽게도 그녀는 4대2로 패하여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3] 하시영이 이 팀의 매니저로 나와 있으나, 개막전 경기에선 어째서인지 한채이가 매니저로 등장.[4] 게다가 그 3경기는 나머지 선수들이 부진하면서 졌다...[5] 이 팀은 끝내 일요일 예선에서 권순민의 팀에 패하여 본선에 못가는 대이변을 일으켰다.[6] 일요일 예선에서 이 팀은 본선에 진출하였다. 이 팀이 바로 범스 레이싱(부스터 범스)팀.[7] 해설진들마저 에이스 결정전을 언급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8] 사실 대마왕만 없었어도 한동훈 선수가 상대팀의 한주성 선수 바로 앞에 있었기 때문에 인코스를 파서 1위를 지킬 수 있었으나, 대마왕 때문에 순간 방향이 틀어져 아웃코스로 밀렸고, 인코스를 탄 한주성에게 역전당하고 말았다.[9] 중간에 카트를 바꿔탔다,[10] 이전 개인전 리그 기준으로 치자면 4경기만에 28점을 먹은것이다![11] 김대겸 해설에 의하면 초창기 무지개장갑이 만렙이던 시절 무지개장갑을 찍은 아이템 유저라고 한다. 몇년 간 게임을 안했지만 최근에 다시 하면서 좋은 활약을 보일꺼라고[12] 또한 모든 관객에게 만캐시와 코인100개, 블랙기어, 무제한 캐릭터 1개와 간식을 지급하였다.[13] 무려 5시간 반 전에 온 것이다!![14] 원인은 새치기.[15] 해설진도 전대웅이라면 모를까 장진형을 꺾을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으나 보란듯이 원투로 가던 전대웅, 장진형을 따돌리며 1위로 들어온다![16] 김대겸 해설위원은 심지어 유창현 선수한테서 2차 리그 우승, 3차 리그 3위에다가 세이버 프로 시절부터 바이크 시절까지 꿋꿋이 물갈이를 버텨가며 선수 생활을 지속해온 레전드 김진용선수의 느낌이 보인다는 극찬을 하였다.[17] 애초에 The A는 스피드전을 따낸 뒤 에이스 결정전을 가려고 하였기 때문에 아예 아이템전을 반쯤 포기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리고 이 전략은 대성공을 거두었다.[18] 그 때야 상대가 유영혁이었으니 그렇다 쳐도 이번 에결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왔다.[19] 재밌는 점은 유영혁이 이재인에게 패한 직후 에결 승률이 딱 5할이었다. 문호준도 황선민과의 에결 직전 시점서 1승 1패. 유영혁은 지금 5승 3패지만 문호준은 1승 2패인 것. 유영혁도 첫 결승 에결 패배 이후, 직후 조별예선 에결서 2연패를 당했다.[20] 황선민, 유창현, 그리고 현재 그리핀 팀에 소속된 한주성과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한 선수까지 4명은 에볼루션 리그에 같은 팀으로 출전하였는데, PC방 예선전 1일차 때는 이번 리그 인디고 팀에 소속된 손우현 선수의 팀과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을 1대1로 주고받은 후 에결에서 손우현 선수에게 밀리는 바람에 떨어졌고(이때 손우현 선수가 본선 명단에 없다. 즉 최종 라운드도 아니었다.), 2일차 때는 박준혁의 팀과 최종 예선에서 만났는데, 스피드전을 압승했으나 아이템전을 내주었고, 에결에서 박준혁에게 패배하는 바람에 결국 탈락했다. 만약에 박준혁을 꺾었으면 유베이스 알스타즈라는 팀명은 이들이 달고 출전했을 것이다.[21] 실제로 1세트를 The A에게 내준 건 문호준이 부진했던 게 큰 비중을 차지했다.[22] 카트리그가 팀리그로 바뀐 이후 최초로 준우승자나 우승자가 전부 결승도 못가고 탈락하게 생길 뻔 했으나, 저번 리그 우승자 알스타즈가 또 우승해서 이런 일은 없었다. 참고삼아 말하자면 특정 리그 우승자와 준우승자가 둘다 다음 리그 결승에 가지 못한 리그는 4차 리그가 유일. 우승자 강진우와 준우승자 조현준이 다음 리그인 5차 리그에서 그랜드파이널은 커녕 와일드카드전과 라운드파이널도 가지 못하며 광탈했다.[23] 장진형의 실력이 하락한 것을 볼 수있는 좋은 계기로, 장진형은 The A의 황선민과 17차리그 때 HotIssue라는 팀으로 출전하였는데, 이때 2라운드에서 탈락하였다. 이때는 황선민이 장진형 버스를 타고 올라와서 삽질만 하다가 떨어져서 장진형의 발목을 잡았다는 비판을 받았는데, 3년이 지나고 나자 둘의 실력차는 완전히 뒤바뀌어버렸다. 배틀 로얄이나 에볼루션 때만 해도 장진형의 스피드전 실력이 황선민을 압도하지는 못해도 적어도 밀리지는 않았으나, 이번 리그 들어서 결국에는 역전되고 만 것이다.[24] 정승민 선수는 이 경기에서도 예상대로 바나나 세레모니를 또 했다.[25] 결국 정승민과 문한웅이 다음 리그 PC방예선 2라운드에서 맞붙었고, 정승민의 팀이 승리하여 본선에 갔다.[26] 아마 봉피양 레이싱은 에결 주자로 최성연을 쓰려 했으나 너무 부진해서 전강인으로 교체한 듯.[27] 사실 인제 레이싱도 에결 주자가 교체되었다. PC방 예선 현장스케치를 보면 강현 선수가 1대1에서 승리하고, 다른 멤버들이 그 화면을 보면서 기뻐하는 장면이 나온다. 즉 원래 강현 선수가 에결 주자였다.[28] 전강인은 잠시 마르시아 길드에도 몸을 담았는데, 이때 문민기보다 실력 서열이 낮았다.[29] 3경기에서만 탔다.[30] 특히 2, 3경기에서는 상대팀 선수를 각각 두명씩 얼폭으로 잡아버렸으며, 마지막 경기의 마지막 물파리는 결승점 앞에서 천사가 끝나자마자 작렬한 기막힌 타이밍을 보여주며 2세트의 승패를 바꿔 버렸다![31] 2경기에서 탑승최유성과 다르게 이겼다[32] 이 와중 전대웅으로써는 더욱더 자존심이 상할 만한 일이 생겼는데, 김대겸 해설위원이 요즘 주행은 역시 김승태가 최고라고 언급하였다. 주행은전대웅 이라는 방제로 방송하는 전대웅에게는 매우 자존심이 상할 해설. 그러나 최근 리그에서의 모습만 보자면 김승태가 한 수 위라는 평가가 대세라...[33] 다만 이 부분은 조성제의 전략으로 월드 리오 다운힐 첫 번지 구간에서 상대의 뒤에 붙어 점프하다 보면 드래프트가 터지면서 착지와 동시에 상대를 찍어버릴 수 있고, 조성제가 문호준을 찍음과 동시에 문호준은 R키를 눌러야만 했다.[34] 유저들 평에 의하면 9엔진 카트바디 서열서 코튼 9 LE는 폭스 9과 함께 솔라 9(파제흑스솔로 불리는 대장급 라인의 마지노선) 바로 밑이라는 평이 많다.[35] 파라곤 9은 제니스 9의 등장으로 비등비등해졌다는 평.[36] 저번 경기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인 문호준이었던 만큼 이번경기에서 만회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한트랙 한트랙이 부진했다.[37] 즉 평균 3.67위[38] 특히나 장진형 보다도 심한 졸전을 펼쳤다. 강석인은 그야 아이템 유저이니 어쩔 수 없지만, 장진형은 3경기때 상위권에라도 들어가기는 했지, 문호준은 카메라에도 안 잡혔다....[39] 2랩에서 문호준에게 자물쇠 2개가 있었다. 그리고 이후에 전대웅도 번개가 2개가 있었다...강석인이 공격당할때 쓴 자물쇠는 판단이 적절했지만, 거기에 강석인이 역전당했을때 딱 아체로 자물쇠를 갈고 황미를 얻어버리는 바람에, 전대웅이 지름길 직전에 번개를 적절히 썼음에도 불구하고 이은택이 실드로 유유히 지름길을 통과했다...이후 문호준은 부스터 2개를 질러버렸고 이후 자석 2개도 다 썼다. 골머리에 자석 사용시 일정확률로 사이렌을 먹는 기능이 있고, 저번 시즌 결승 템전 6경기서 사이렌으로 조성제를 물에 빠트려버리는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치고 올라오기 힘들었던데다가 강석인이 워낙 잘 치고 나가고 있어서 선수로 잠번을 쳤으면 타임어택 모드로 들어와서 3:0으로 잡을 수도 있었을지 모르고, 만약에 아체로 천사가 나와준다면, 그건 마지막에 정말 큰 힘이 되어줬을 것이다. 그러면 팀사기도 매우 끌어올린 상황서 에결을 준비할 수 있었기에...[40] 애초에 이것은 알앤더스 멤버들의 경기력이 오늘 개판이었음을 보여준다.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은 지름길이 3번 있는데, 1,2번째 지름길은 낭떠러지의 폭이 좁아 넘어가기 매우 쉽다. 실제로 가장빠름 기준 우주선 등을 맞아도 웬만하면 넘어가진다. 보통 이 맵에서 공중요격을 노리는 곳은 바로 3번째 지름길이다. 바로 여기서 잠번을 썼으면 이은택은 속수무책으로 뒤로 쳐졌을 테지만, 알앤더스 멤버들은 잠번 타이밍조차 제대로 못 맞춰서 애꿎은 잠번만 날리고 말았다.[41] 오르막 구간 전에 해설들이 에결 가나요!를 외쳤다[42] 원래대로라면 조성제가 실드가 있었기에 쓰고 막을 수 있었으나 전대웅이 자물쇠를 쓰는 바람에 불가능했다.[43] 이은택 세티 9 탑승. 즉 황금 미사일이 아니다.[44] 1위가 김승태인걸 보고 키보드를 손에서 놓은 것 같다.[45] 경기 시작전 9승 1패 승률 9할로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했고, 거기에 팀장전을 10경기 이상 출전한 유일한 팀장이었다. 이제 1위는 8승 1패의 김동은 팀장, 2위는 7승 1패의 류지혜 매니저. 5경기 미만 출전한 팀장&매니저는 제외했다.(봉피양 2전 2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