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際 美保(のぎわ みほ)
노노무라 병원 사람들의 등장인물. 성우는 요시다 미호.
히로인 중 한 명으로 22세의 간호사다.
겉모습만 보면 누님 컨셉이지만 딱히 뭐라 표현하기 어려운 캐릭터 중 한명이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다정하지만 성적 취향이 매우 독특하다. 하지만 이 점은 그녀의 취미보단 전 애인 히노 쇼스케[1]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취한 것이라 볼 수 있으며 바로 이 점 때문에 그녀 또한 노노무라 아키코에게 협박당하고 있던 간호사 중 한 명이었다. 결국 그녀에게 반기를 들고 점점 카이바라 타쿠마로에게 큰 호감을 나타내게 된다. 하지만 타쿠마로에게 줄 의뢰비가 없다면서 스스로 옷을 벗고...
OVA에서는 스토리나 설정상의 비중이 많이 줄었지만 애니에서 주인공 타쿠마로와 가장 깊은 관계를 가지는 사실상의 정히로인이 되었다.
과거에 대한 설정이 히노 쇼스케가 짤리고 그냥 과거 애인에게 버림받아서 우울증에 자살하려던걸 마키노 리에가 구해줘서 살았다는 걸로 변경되었고 덕분에 흑막들에게 위협당하거나 약점 잡힐일도 없었기에 애니에서 유일하게 강간이나 능욕을 당한적 없는 히로인이 되었다.
사건이 일어난후 자신의 친구이자 은인인 리에가 피치못할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범인이며 탐정인 타쿠마로가 리에를 의심하고 있다고 생각한 나머지 타쿠마로가 목욕중일때 원작에서처럼 알몸으로 접근해서 리에를 못본척 봐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타쿠마로가 유혹에 넘어가지않고 리에 외에도 용의자는 있으며 자신도 리에를 구하고싶다고 진지하게 말하자 타쿠마로가 의외로 좋은 사람일지도 모르겠다고 답한다.[2]
이후 타쿠마로와 대화하면서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하고 손가락을 걸고 약속을 나누면서 히로인 플래그를 쌓는다.
그리고 사건이 해결된후 타쿠마로의 병실에 찾아가서
그녀가 소지하고 있는 메스는 마키노 치에에 살인 누명을 씌우기 위한 아키코의 것으로 아키코와 에이사쿠가 원장 사망 직후 원장의 휴게실에서 떨어뜨렸다는 것을 본 유일한 목격자이기도 하다. 그녀에게 진지한 자세로 수사에 임하지 않으면 결코 진상을 파악할 수 없다. 그 이유는 그녀에게 말장난을 하게 되면 주인공인 가이바라에게 자신의 의뢰를 맡기지 않으며 이는 히노 쇼스케에 대한 정보와 위에서 언급한 메스를 결코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엔딩에서 만나기가 좀 까다로운 편인데. 리에의 유혹을 뿌리쳐야 하는 게 첫번째, 미호가 능욕당하기 전에 노크로 분위기를 산통깨는 게 두번째, 보수가 없다고 할때, 먹어 버린다.를 선택하면 절대로 찾아오지 않는다. 미꼬시바가 미호를 꼬시는 장면을 봐야 하는 게 세번째이다. 그래서 엔딩이 타쿠마로의 탐정 사무소로 엔딩이 갈리면 찾아온다. 그리고 차를 대접함과 동시에 끝.
[1] 쇼스케에게 BDSM을 당하면서 조교당해버렸기 때문.[2] 다만 미호가 아무것도 하지않고 돌아가자 정말로 그냥 가냐(...)면서 풀발기된 상태로 울었다...[3] 물론 답례라는건 명목이고 미호 본인도 이미 타쿠마로에게 호감과 성적인 욕구를 품고있는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