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ER THAN BLACK -유성의 제미니-의 등장인물. 성우는 노무라 카츠히토/방성준.
오카마 레바논(DARKER THAN BLACK)과 미치루 사이에서 난 아들로, 4화에서 날라리 친구들과 함께 첫 등장한다.
점심을 먹으러 시내로 나온 스오우 파블리첸코에 한눈에 반해 친구들에게 로리콘 의혹을 받는다. 이 때 친구는 너는 구멍만 있으면 다 OK냐라는 명대사를 남긴다.
이후 벨리댄스(...)를 추고 있는 스오우 앞에 다시 등장, 친구들은 그녀에게 팔이 꺾이고 얻어터지고 있는데 그만두라고 하며 오히려 친구들을 말린다. 아무래도 진짜 로리콘인 거 같다(...)
달아나는 스오우 앞에 다시 나타나 나름대로 프러포즈(?)를 하지만 스오우가 대전차 소총으로 위협하는 바람에 그녀의 정체를 알게 된다. 이후 자신의 가게에서 또다시 만나지만 이때는 부끄러운지 무서운지 도망. 그러나 그 뒤에도 보이면 쫓아다닌다. 이때 자기 어머니도 계약자라는 얘기를 꺼내는데 그게 스오우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 계기와 연관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무슨 인연인지 스오우와 만난 뒤 자기가 태어나고 얼마 뒤 계약자로 각성해 집을 나간 어머니를 다시 만나게 되고, 공원에서 스오우와 어떤 아줌마가 한판 붙었다는 얘기를 듣고 곧바로 누구인지 알아채고 달려간다. 그러나 미치루가 물방울 속에 갇혀 익사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그게 스오우의 짓이라 착각해 그녀를 원망하지만[1] 여전히 사랑의 감정을 못 떨쳤는지 집에서 아버지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오열한다.
아버지가 사정을 잘 설명해줬는지 어머니에 대해서는 원망보다 그리움을 더 강하게 느끼고 있었다.
사실 스오우가 사랑의 감정 등 인간으로서 정신줄을 유지하고, 헤이와는 총을 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어찌 보면 꽤나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
[1] 실은 스오우 탓이 아니라 이자나미(인)에 의해서 미치루가 자기 능력으로 자살하게 된 상황이었다. 이를 보면 노리오는 자기 엄마가 계약자라는 사실까진 알았으나 무슨 능력의 소유자였는지는 잘 몰랐을 수도 있고, 스오우의 능력이 총 소환 외에도 타인의 능력을 자기 맘대로 제어하는 계열의 능력도 있다고 생각했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