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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nomoria – gnome + moria.놈은 플레이어가 지휘할 종족이고, 모리아는 드워프들의 지하 광산 도시이며 작은 2등신의 난쟁이들인 놈(Gnome)들을 잘 이끌어 강대국을 건설하는 게임이다.
드워프 포트리스의 영향을 받은 마을건설, 생존 샌드박스 게임이라는 특성상 자유도가 굉장히 높으며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왕국을 건설 할 수 있다.
놈들을 직접적으로 조종하는게 아니라 할 일과 직업, 작업구역 정도만 지정해주면 알아서 놈들이 일을 하면서 왕국을 꾸려나가는 간접적인 운영을 해야 한다. 편하고 보는맛도 괜찮지만 역시 내 마음대로 안되는 몇몇 부분때문에 성질이 뻗치는 경우가 종종 존재한다. 특히 레버 조작이라거나 알람벨 울리기 같이 타이밍이 중요한 조작도 짬이 나면 수행하기 때문에[1] 적이 쳐들어와서 제때 레버만 당겨주면 간단하게 방어할 것을 흙더미 옮기기 같은 시시한 일 처리한다고 밍기적대다가 몬스터가 방어선을 넘어들어와 왕국전멸이라는 쌈박한 결말도 자주 나는 편이다(...).
기본적으로 농림업과 목축업을 통해 먹고살면서 채굴을 통해 광물과 보석을 캐내 무기와 방어구도 만들고 무역을 해서 왕국을 경영하며, 놈 병력을 훈련시켜 지상에서 쳐들어오는 고블린 공격대와 지하에서 생성되는 각종 몬스터들로부터 노움을 지켜야 한다. 연구를 통해 석궁이나 화승총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기계장치를 통해 함정을 만들 수도 있다.
대략적인 공략이있는(좀 구버전이지만 신버전공략이 제대로된게없다) 베타게임게시판
드워프 포트리스에 비해 조작이 쉽고 그래픽을 입혀 외양이 번듯하지만 컨텐츠는 훨씬 적다. 예전에는 거의 2주 마다 업데이트가 올라왔으나 요즘에는 그마저 뜸해진 상태. 그리고 2016년 2월 24일 마침내 1.0버전 업데이트. 패치내용 자체는 약간의 버그픽스와 작업 일시중지기능 추가 정도이다.
2016년 3월 1.0 업데이트를 끝으로 업데이트가 없는 상태. 개발자 포럼이 닫히고, 개발자가 게임을 드롭했다는 얘기가 퍼지면서 최근의 스팀 평가는 부정적. 얼리엑세스를 탈출하면서 게임 개발을 잠재적으로 완결지은 듯 하다.
2. 자원
항목 참조[1] 우선권을 설정할 수 없다. + 하던 일이 끝나야 다음 일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