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카를 황제 제위시 부정한 축재를 일삼다가 칙명으로 유배된 제국의 하급관리. 후일, 폐위되어 산속마을에 은둔하고 있던 카를을 발견하여 복수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
2. 상세
아시리아 제국의 하급 관료로, 그 부패의 정도와 행실이 너무 안 좋아서 당시 황제였던 카를 페트라르카가 그를 직접 내쳤다. 단순히 하급관료를 하나 내친 것뿐이었지만 그에 기뻐하는 백성들을 보고 허수아비 황제였던 카를에게는 '앞으로 열심히 해야지' 라고 생각하게 하는 사건으로 기억에 남게 된다. 하급관료 하나 내쳐놓고 기뻐하는 황제의 모습을 보면 카를이 얼마나 허수아비 황제였는지 알 수 있다.그 이후에는 9년 후 카를과의 대화에서 볼 때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상당히 어렵게 살았던 것 같다. 다만 다인 페트라르카가 즉위하고 다시 복직에 성공, 이후 달란트 수색을 위해 게르나 고원에 방문하게 되었고, 폐주였던 텐지를 한눈에 알아보고 추격을 명령했지만 그가 마르튀니로 튀는 바람에 실패하고 말았다.
덧붙여 바이올렛 등 텐지의 아는 사람들을 죽인 자도 이 사람이라 추측된다. 텐지에게 바이올렛이 숨이 끊어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텐지의 이름을 부르며 죽어갔고 그 모습이 가끔 꿈에도 나와서 잊혀지지도 않는다고 고인드립을 했기 때문.
그 이후 어찌 되었는지는 불명. 다만 엔딩에서 카를이 다시 황제로 복귀한지라 좋은 대우를 받기는 어려울 듯하다.
사실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사실이 있는데 이 사람은 달란트 소지자인데 엠펜저 람스타인에게 강탈당했다. 엠펜저의 성격상 이 시점에서 이미 노바우텐은 사망했을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