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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처드 라이더 | |샘 알렉산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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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코믹스의 슈퍼히어로.일종의 우주경찰로 노바 군단(Nova Corps)의 살아 있는 슈퍼 컴퓨터인 젠더리안 월드마인드에서 나오는 노바포스에게서 힘을 받아 활동하는 존재다. 당연히 인간뿐만 아니라 외계종족도 활동한다. 딱 마블판 그린 랜턴이라 하면 편하지만, 저스티스 리그 멤버인 그쪽에 비하면 인지도는 물론, 인기도 비중도 밀린다. 다만 '노바 군단'이 아닌 노바 리처드 라이더는 몇몇 이벤트에서의 멋진 활약 덕분에 팬이 꽤 있다.
여담으로 원래 노바 군단은 젠더 행성의 국민군이었다. 허나 파괴되었고, 이후 퀸 아도라에 의해 재결성되어 밀키웨이 은하와 안드로메다 은하의 평화를 지키기위해 활동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지구인 노바는 리처드 라이더. 원래는 평범한 학생이었지만 우주해적 조르에 의해 큰 부상을 입은 노바 군단의 마지막 생존자 로만 데이가 자신을 대체하기 위해 선택하면서 노바로 거듭나게 된다. 뉴욕을 수호하다가 이후 우주로 나가 젠더 행성을 수호하고 우주 경찰로서의 책임을 이었다. 그러나 향수병에 시달린 리처드 라이더는 능력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지구로 돌아가 다시 평범한 삶을 살게된다.하지만 점차 그는 다시 노바의 삶을 그리워하게 되었고, 뉴 워리어즈와의 만남 이후 리처드는 다시 능력을 얻게 되었으며[1] 이후 뉴 워리어즈의 '휴먼 로켓'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후 수많은 적들과 싸우며 커리어를 쌓게 되는데, 가장 이색적인 커리어는 바로 리얼리티 쇼 진출. 뉴 워리어즈의 리얼리티 쇼 첫 번째 시즌을 마친 후, 리처드는 우주로 떠난다.[2] 이후 어나일레이션 이벤트때 어나일러스가 이끄는 네거티브 존의 군대가 젠더 행성을 초토화시키고 노바 군단을 전멸시키면서 리처드 라이더는 최후의 노바이자 제1의 노바인 노바 프라임으로 거듭난다.
월드마인드의 서포트를 받고, 드랙스 더 디스트로이어에게 싸우는 법을 사사한 뒤, 네거티브 존에 대항하는 우주연합군 유나이티드 프론트를 이끌게 된다. 여기서 그는 가모라와 연인관계가 된다. 슈퍼 스크럴, 로난 더 어큐저, 갤럭투스의 전령들[3] 등과 협력하며 그는 마침내 노바 군단의 원수인 어나일러스와 1대1 대결을 벌여 승리를 거둔다.[4]
어나일레이션 직후 지구에 잠시 들렀지만 이당시 지구는 한창 초인등록법안을 두고 시빌 워가 진행 중이었고, 자신의 친구들이었던 뉴 워리어즈가 스피드볼을 빼고 전멸, 거기에 스피드볼은 페넌스라는 이름의 악당이 되어있어서 충격을 많이 받게 된다. 아이언맨은 노바에게 법안에 찬성할 것을 부탁하지만 노바는 거절한 뒤 우주로 돌아오는데, 우주로 돌아오자마자 크리 제국의 센트리 로봇이[5] 그를 공격하며 어나힐레이션 컨퀘스트에 휩쓸리게 된다. 월드마인드는 센트리 로봇이 팰랑크스에 감염된 것을 알고는 경악하며 노바에게 도망칠 것을 명하는데, 이미 크리 제국이 위치한 은하는 알 수 없는 에너지에 의해 봉쇄되어 탈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결국 노바는 무리하게 스타게이트로 탈출하려다가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되고 황량한 행성으로 보내진다. 코마 상태에 빠진 리처드 라이더를 대신할 노바를 월드마인드는 임의로 뽑고, 그 결과 그 행성의 군의관 코-렐이 노바 001 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노바가 된다. 하지만 노바를 쫓아온 팰랑크스 무리, 그리고 그들을 이끄는 가모라[6]에 의해 리처드 라이더는 팰랑크스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꼭두각시가 되고만다. 분투하던 코-렐도 가모라에게 죽임당하고 마는데 이후 로만 데이와 함께 아직 완전히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리처드 라이더의 의식 속에 그 모습을 드러내어 바이러스에 맞서 싸울 수 있게 만들어준다.[7] 이로 인해 노바는 팰랑크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지만 팰랑크스의 꼭두각시 상태에선 벗어날 수 있게 되었고, 그의 뒤를 쫓아오는 가모라와 드렉스 더 디스트로이어와 함께 중성자별로 뛰어들어 웜홀 효과로 크리 제국 은하에서 탈출한다. 이후 조금만 에너지를 사용해도 팰랑크스 바이러스에 의해 몸이 잠식당하는 상태가 되어 거의 시한부 인생을 살게되는데, 팰랑크스의 선조 종족인 테크나키를 만나 치유받게 된다. 자신을 쫓아온 가모라와 드렉스 더 디스트로이어의 팰랑크스 바이러스도 제거한 후, 팰랑크스를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테크나키와 함께 크리 제국 은하로 돌아가서 팰랑크스의 배후에 있는 울트론과의 결전에 참여한다.
어나힐레이션 컨퀘스트 직후 갤럭투스에게 먹힐 뻔한 적이 있다.[8][9] 시크릿 인베이젼 때는 스크럴의 공격을 받게되는데[10] 어나힐레이션 때 함께 전장에 섰던 슈퍼 스크럴이 노바를 구해준다. 슈퍼 스크럴은 잦은 임무의 실패로 어나힐레이션 이전부터 퇴물 취급받게 되었으며 지구 침공에 관한 것도 전혀 들은 바가 없었다고 말한 뒤, 노바와 함께 스크럴 함대를 막으러 향한다. 그러나 이는 거짓말이었고 슈퍼 스크럴은 스크럴 함대가 보는 가운데 노바를 공격해 불태워버린다.[11]
<타노스 임페러티브>에서는 캔서버스의 군대와 맞써 싸운다. 실버 서퍼, 글래디에이터, 베타 레이 빌, 로난 더 어큐저, 퀘이사와 함께 캔서버스의 캡틴 마블이 있는 스타쉽(우주선) 생츄어리를 기습한다. 이후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를 돕기 위해 캔서버스로 간다. 파괴되어가는 캔서버스와 함께 타노스를 끝내기 위해서 지구-616으로 돌아가지 않고 스타로드와 함께 캔서버스에 남아 타노스와 동귀어진한다. 근데 문제는 이후 타노스와 스타로드는 당당하게 부활해서 다시 등장 했지만 노바는 죽은 사람 취급 중이다(...). 이 둘이 캔서버스에서 어떻게 돌아왔는지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최고의 떡밥이다.[12]이후 지구의 한 십대 소년인 샘 알렉산더가 노바였던 아버지로부터 노바의 헬맷을 물려받아 새로운 노바가 된다. 그 뒤 노바가 된지 얼마 안 되어 어벤저스 vs. 엑스맨 이벤트에서 피닉스 포스를 독점한 상태의 사이클롭스를 기습해 큰 타격을 입히는 활약을 하는데, 이로 인해 토르에게 어벤져스 가입을 권유받는다.
하지만 상황이 그리 좋지만은 않다. 눈 앞에는 수많은 문제들이 쌓여있으며 노바의 옛 적들은 여전히 기회를 엿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만화의 평이 영 좋지 않다(...)
이후 시빌 워를 거치며 어벤저스를 떠나 10대 히어로 모임인 챔피언스를 결성했다.
그리고 2016년 9월, 노바 #11에서 리처드 라이더가 살아 돌아오게 된다. 이후의 노바는 샘 알렉산더와 투탑 체제로 전개된다는 듯.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저스틴 웡을 상대로 벌이는 모범적인 노바 플레이.)
지구인 노바 리처드 라이더는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 참전했다. 덕분에 마블 VS 캡콤 3 출전해서야 슬슬 아는 사람들이 생겨난 듯.
빠른 스피드를 잘 살려야 하는 캐릭터로, 이런 캐릭이 VS. 시리즈에선 그렇듯이 강캐 축에 든다. 비행이 가능하고 센츄리온 러시로 돌진 속도가 빠르다. 다만 체력은 평범하다.
특수기인 그래비매트릭 펄스는 약/중 버전을 잘 쓰지 않고, 강 버전을 쓰면 전방에 방어막을 친다. 상대가 원거리에서 파동권을 날리면 펄스를 친 뒤 에너지 재블린을 날려서 받아칠 수 있다.
레벨 3 하이퍼 콤보가 없이 레벨 1 하이퍼 콤보만 3개다. 몸 주변에 에너지 구체를 만들어서 공격하는
그래비매트릭 블라스터와 그래비매트릭 펄스는 공격을 받아 회복 게이지가 있을 때 쓰면 게이지 양에 따라 크기와 위력이 증가하지만, 대신 게이지를 전부 소비한다.
특이하게 잡기를 할 때 노바와 잡은 대상에게 화면이 잠시 줌인되어 노바가 잡았다는 사실을 만천하에 알린다.
여담으로, 에리얼 띄우기 모션이 제노사이드 커터다.
| 능력치 | |
| 지능 | ■■□□□□□ |
| 힘 | ■■■■■■■ |
| 속도 | ■■■■■■■ |
| 체력 | ■■■■■■■ |
| 에너지 투사 | ■■■■■□□ |
| 전투 기술 | ■■■■□□□ |
3.1. 얼티밋 스파이더맨(TVA)
문서 참조3.2.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서 참고3.3. 디스크 전사 어벤져스
성우는 스가누마 히사요시. 속성은 에너지.[1] 이 과정이 상당히 비범한데, 리처드의 능력이 아직 사라지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 나이트 스래셔가 리처드를 빌딩 꼭대기에서 밀어버린다(...)[2] 만약 우주로 떠나지 않았으면 시빌 워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스탬퍼드 사건에 휘말렸을 것이다.[3] 그들의 주인인 갤럭투스가 어나힐러스에 의해 사로잡혀 어나일레이션 웨이브의 에너지원으로 전락한 상태였다.[4] 이때 어나힐러스의 입 속에 손을 집어넣어 그의 심장을 뽑아버리는데, 이 장면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파일:external/static.comicvine.com/2549518-nova_vs_annihilus.jpg]()
[5] '백만개의 태양이 폭발하는 힘'의 센트리와는 다르다. 원래 센트리는 파수꾼이라는 뜻이 있으므로 말 그대로 파수꾼 로봇이다.[6] 팰랑크스에 감염된 상태였다. 둘은 어나힐레이션 때 사귀는 사이였지만 포로를 무차별 학살하는 가모라의 모습에 리쳐드 라이더가 질려서 관계가 깨졌다.[7] 로만 데이와 코-렐이 부활했다는 소리는 아니고 바이러스에 맞서는 월드마인드가 데이터베이스에 구축된 이미지를 구현해낸 것이다.[8] 갤럭투스가 한 행성을 흡수하려고 할 때, 노바는 그 행성의 대표에게 멸망으로부터 지켜줄 것을 부탁받았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그건 불가능했기에 대신 최대한 많은 이들을 탈출선으로 옮기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 갤럭투스의 우주선에 기생하는 정신체 '해로우'와 싸우게 된다.[9] 해로우가 탈출선의 제어시스템을 망가뜨려 갤럭투스에게서 벗어날 수 없게 만들자 노바는 갤럭투스 앞으로 가서 멈춰달라고 부탁하지만 실버 서퍼에 의해 제지당한다. 이때 실버 서퍼에게 압도적으로 발린다. 하지만 사정을 들은 실버 서퍼는 파워 코스믹으로 탈출선에 보호막을 걸어주고, 노바는 행성을 벗어나려 하지만 해로우의 훼방으로 갤럭투스의 전자기장에 사로잡혀 그대로 흡수되고 만다. 이때 월드마인드의 쉴드로 겨우 생명은 건졌지만 월드마인드가 과부하로 종료되어버리는 결과를 낳게된다.[10] 지구를 침공하기 전부터 스크럴은 노바 군단과 적대관계였다. 섬멸대상인 지구인인데다가 노바 군단 소속인 리처드 라이더를 적대하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랄까.[11] 그러나 이건 슈퍼 스크럴의 눈속임으로, 불태우는 동시에 노바에게 보호막과 투명화를 걸어주어 노바가 스크럴 함대에게 공격받지 않고 지구로 돌입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다.[12] 어떻게 돌아왔는지는 스타로드 문서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