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노유원(盧有源) |
생몰 | 1873년 6월 27일 ~ 1939년 1월 7일 |
출생지 | 전라북도 임실군 둔남면 용두리 |
사망지 | 전라북도 임실군 |
추서 | 대통령표창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2. 생애
노유원은 1873년 6월 27일 전라북도 임실군 둔남면 용두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월 22일 임실군 둔남면 오수리에서 이기송(李起松)·김영필(金永弼)·오병용 등이 주도한 독립만세시위에 참가했다. 그는 오수장터에 모인 많은 군중에게 만세시위운동에 참가하도록 권유하고 독립만세를 고창하며 시위를 전개했다. 그러던 중 경찰이 이기송 등을 연행하자, 그는 2천 명의 군중과 함께 주재소를 습격하여 구속자를 구출하고 기물과 공문서 등을 파괴했다. 이 일로 경찰에 체포된 그는 1919년 5월 27일 광주지방법원 전주지청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 임실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39년 1월 7일에 사망했다.대한민국 정부는 1992년 노유원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