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토반도([ruby(能登, ruby=のと)][ruby(半島, ruby=はんとう)], Noto Peninsula)는 일본호쿠리쿠 지방 중앙에 위치한, 동해를 향해 북쪽으로 뻗어나온 반도로, 일본 열도에서 돌출면적이 가장 넓은 반도이다. 노토반도를 포함한 인접지 이시카와현(石川県) 12시정, 도야마현(富山県) 1시 13시정 및 부속도서를 합하여 노토 지역([ruby(能登, ruby=のと)][ruby(地域, ruby=ちいき)]) 또는 노토 지방([ruby(能登, ruby=のと)][ruby(地方, ruby=ちほう)])이라는 이름으로도 부른다. #
노토반도는 원래 지진 활동이 그렇게까지 많지 않았다. 물론 2007년 이시카와 노토 반도 해역 지진과 같은 강한 지진은 있었으나 이는 군발지진의 형태가 아닌 역단층형의 지진이다. 다만 2020년 들어 오쿠노토[1]를 중심으로 군발지진의 형태가 지속적으로 감지되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6강과 7을 관측하기도 했다. 게다가 대부분 산지로 이루어져 있어 교통이 불편해 재해 발생시 구조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1]와지마시, 스즈시, 아나미즈마치, 노토초, 이 중 스즈시 근처에서 지진이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피해가 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