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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6-13 20:04:52

녹스(히어로즈)


아서 페트렐리가 이끄는 단체, 파인허스트의 요원 중 하나. 본명은 벤자민 워싱턴.

주변인의 공포만큼 신체능력이 강해지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매우 특이한 강약약강 능력이다. 은행을 털 때에는 다수의 인질들이 겁에 질렸기 때문에 한 주먹으로 독일인(the german)의 배와 철판까지 뚫어버리기도 했지만, 반대로 주변에 아무도 없거나 상대가 겁을 먹지 않는 성격이면 그냥 일반인이 돼버린다. 사일러와 싸울 때에는 뒤에 있던 사일러의 아들이 겁을 먹은 덕에 그를 일방적으로 두들겨 팼지만, 실수로 사일러의 아들을 죽여버리자 주변에 아무도 그를 겁내는 사람이 없게 되어[1] 신체능력으로는 일반인 범주인 사일러에게 얼굴을 두들겨 맞은 뒤 죽는다.

볼륨3 후반부, 파인허스트가 초능력자들을 인공적으로 찍어내면 자신들이 더 이상 특별해지지 않을 거라 생각해 파인허스트를 잿더미로 만든 뒤 사라진다. '공식'의 발견을 막지 못한 미래에서는 다프네, 클레어, 아이티인과 함께 반쯤 악당이 된 피터를 막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1] 클레어, 다프네는 아군이었고, 피터, 사일러는 녹스를 겁낼 이유가 없는 강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