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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6:06

녹턴(바이오니클)

파일:external/biosector01.com/Comic_Nocturn.jpg
"누구도 나와 내 삶을 모독할 수는 없다!"
-Sea of Darkness
"녀석은 자신의 고향 섬에서 무언가를 부순 이유로 추방되고 말았지."
"무엇을 부쉈지?"
"그 섬 말이야"
-타카독스맨탁스의 대화, Prisoners of the Pit

Nocturn
1. 개요2. 행적
2.1. 제품2.2. 기타

1. 개요

종족소속카노히도구
불명바라키해당 없음검, 촉수, 스퀴드 런처

바이오니클 시리즈에 등장하는 바라키의 수하. 거대한 덩치와 강력한 힘, 그리고 뛰어난 재생 능력을 가진, 바라키의 수하 중에서도 강한 축에 속하는 인물이다. 신경질적인 성격이다.

2. 행적

본디 고향 섬에서 으뜸가는 전사였으나 어느날 분노를 가라앉히지 못해 고향 섬을 통째로 박살내버리고 그 섬의 주민들을 죄다 남김없이 죽여서 이 일로 피트에 갇히게 된다. 그러다 대격변이 일어나면서 피트가 반파되자 바라키들과 다른 죄수들과 함께 피트를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피트에서 탈출한 뒤에 프리닥과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데, 팔 한쪽이 잘리지만 곧 종족 특성인 재생으로 다시 자라게 된다.

이 일로 바라키들과 인연을 맺게 되어 바라키 군대에 스카우트되어 엘렉 소속으로 들어가게 되며 여기서 녹턴은 대위에까지 오르게 된다. 그렇게 오랜 세월이 흐른 뒤, 생명의 카노히 이그니카가 마리 누이에 떨어진 것을 알게 된 바라키들은 이그니카를 찾기 시작했다. 타카독스는 이그니카 수색에 녹턴을 써먹으려고 녹턴에게 가서 이그니카가 어디에 있다는지 안다는 뉘앙스를 풍기며 얘기했지만 딱봐도 수상해보였는지 녹턴이 위협하며 째려보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최면을 걸어 수색하게 만든다.

그렇게 녹턴은 이그니카를 찾아 나서게 되는데 지나가다 우연히 평소에 열려있던 피트의 문이 굳게 닫힌 것을 본 녹턴은 누군가 자신에게 숨기는게 있으리라고 생각하자 갑자기 화가 나서 피트 벽에 구멍을 뚫고 안에 있는 타카독스와 칼마를 구해준다. 타카독스는 완벽하게 탈출하기 위해 자신들을 쫓던 자이글락과 녹턴을 싸움붙였고 녹턴이 자이글락과 싸우는 사이 바라키들은 무사히 탈출한다.

탈출한 바라키들은 녹턴에게 이그니카를 맡기게 되는데 맨탁스는 "저런 멍청이에게 주었다가는 먹어 버릴걸"이라며 반대했지만 바라키들이 서로를 믿지 못한 탓에 차라리 멍청한 녹턴에게 맡기는 것이 낫다 생각하여 녹턴은 이그니카를 맡게 된다. 그러자 이그니카는 녹턴에게 저주를 거는데 바로 녹턴 손에 닿는 모든 생물들을 즉사시키는 저주였다. 녹턴은 처음에는 좋아했으나 곧 짜증을 냈는데 상대를 고통스럽게 죽이지 못해서라고.

그렇게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 하이드락손을 만나게 되어 싸운다. 그러나 하이드락손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 방에 나가 떨어진다. 꼼짝없이 다시 피트에 끌려갈 위기에 처하나 이그니카가 부숴지는 걸 막으려는 맨탁스와 할리가 난입해 하이드락손과 싸우는 덕분에 무사히 탈출하게 된다. 탈출한 녹턴은 바라키 군대를 모아서 바라키들과 함께 테리닥스를 공격해 쓰러뜨린다. 녹턴과 바라키들은 이그니카를 찾아나섰지만 이미 이그니카는 토아 마리들과 함께 사라지고 없었고 하이드락손에게 잡히는 것이 두려운 나머지 바라키들은 도망치고 군대는 붕괴된다.

결국에는 하이드락손에게 잡혀 수리한 피트에 갇히게 되었는데 죽음으로서 피트에서 탈출한다. 그 뒤에는 모든 바이오니클이 그렇듯 붉은 별로 가서 부활하는 일만 남았으나 붉은 별이 작동하지 않는 바람에 계속 거기서 지내고 있다.

2.1. 제품

파일:external/biosector01.com/Set_Nocturn.png

제품으로는 2007년 상반기때 출시되었다. 갑옷 부품이나 얼굴 부품이 레고사에서도 손꼽을만한 야광으로 되어있다. 대형 제품이기는 하지만 다른 대형 제품들과 견주어보면 구성이 단촐하다. 설명서를 기준으로 대형 제품의 최소 설명서인 48쪽보다 적은 36쪽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래서인지도 가격대도 다른 대형 제품이 최소 20$인데 비해 이 쪽은 15$이다.

2.2. 기타

열 받으면 섬 하나를 통째로 붕괴시키고, 마리 누이에선 자신의 손에 닿는 모든 생명체를 죽게 하는 초 사기급 능력을 손에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인식은 그렇게 좋지 못한 편이다. 분명 바라키 중에서도 강한 건 사실이지만, 문제는 코믹스에서의 상대가 하이드락손이었다. 특히 하이드락손에게 한 컷만에 나가떨어진 것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하이드락손의 전투력 측정기, 하이드락손의 샌드백으로 취급당하는 중(...)

녹턴과 그의 종은 자연적으로 피트 뮤타겐에 면역이 있다고 한다. 바라키처럼 해양 생물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딱히 변이되지는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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