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8-18 21:48:55

농림

농림
のうりん
파일:external/image.aladin.co.kr/8926792889_f.jpg
장르 농업, 학원, 러브 코미디
작가 시라토리 시로
삽화가 킷푸
번역가 이승원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소프트뱅크 크리에이티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디앤씨미디어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GA문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L노벨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11. 08. 12. ~ 발매 중[a]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2. 07. 10. ~ 발매 중[a]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3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3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2-A5.2. 사천농5.3. 농고 관련5.4. 기타 인물
6. 패러디7. 미디어 믹스
7.1. 드라마 CD7.2. 코믹스7.3. 애니메이션
8.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일본라이트 노벨. 작가는 창해걸즈의 시라토리 시로, 삽화가는 킷푸.[3]

GA문고에서 2011년 8월부터 발매되기 시작하였으며 현지에서는 2016년 10월에 13권이 발행됐으며, 한국에서는 2017년 12월을 기준으로 12권까지 발매되었다. 한국어판 번역은 이승원. 이승원은 시라토리가 한국에 왔을 때 통역 겸 가이드로 시라토리를 에스코트한 적이 있다. 5권 작가 후기에서도 이 일이 언급된다.

장르는 '농업계 러브 코미디'. "모두가 선택하는 베스트 라노벨 2011"에서 코미디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제1회 라노벨을 좋아하는 서점 직원 대상 1위 수상작. 작품의 무대는 기후현 미노카모 시이다.

2016년 13권을 발매한 이후로는 사실상 연재가 잠정 중단된 상태. 시라토리의 신작인 용왕이 하는 일!이 초대박을 치며 좋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중이라[4] 이쪽에 올인중이라서 그렇다. 농림이나 계속 연재하라는 반응도 있었지만, 2010년대 후반부턴 용왕이 하는 일을 매년 2권씩 꾸준히 내놓는 패턴을 유지하며 일본 쇼기계 이벤트 및 대국에 취재 활동도 다니는 중이라 당분간은 불가능할 듯.[5][6]

2. 줄거리

현립 타모 농림학교- 통칭 <농림>. 그곳은 농업에 청춘을 건 소년 소녀들이 모여드는 인류 최후의 낙원-.

『소가 도망쳤다아아아아아아아앗!!』

시끄러워! 줄거리 정도는 조용하게 말하게 해달라고!!
아아, 어흠. 내 이름은 하타 코사쿠.
이곳 <농림>에 다니는 아이돌 오타쿠 고등학생이다.
이런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 전학 온 사람은,
내가 동경하는 초 인기 아이돌 쿠사카베 유카땅......?!

사투리 소꿉친구, 안경 미소년, 러블리 애완동물, 거유 소녀! 망상계 여교사! 팬티! 다리 페티시즘 환자!
그리고 수수께끼의 전학생...
이곳에는 청춘의 모든 것이 있다!!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파일:external/image.aladin.co.kr/8926792889_f.jpg 파일:external/image.aladin.co.kr/8926793028_f.jpg 파일:external/image.aladin.co.kr/8926793362_f.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1년 08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2년 07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1년 11월 1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2년 09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2년 03월 1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2년 12월 10일
04권 05권 06권
파일:external/image.aladin.co.kr/8926793575_f.jpg 파일:external/image.aladin.co.kr/8926794180_f.jpg 파일:external/image.aladin.co.kr/8926794490_f.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2년 08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02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2년 12월 1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08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3년 04월 1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11월 10일
07권 08권 09권
파일:external/image.aladin.co.kr/8926794709_f.jpg 파일:external/image.aladin.co.kr/8926795039_f.jpg 파일:external/image.aladin.co.kr/8926798062_f.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3년 09월 1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01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4년 01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03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4년 07월 1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11월 10일
10권 11권 12권
파일:external/image.aladin.co.kr/K452434291_f.jpg 파일:external/image.aladin.co.kr/K312535632_f.jpg 파일:nourin_12_kor.jp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03월 1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12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5년 09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11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03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년 12월 10일
13권
파일:농림13.jp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10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04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일본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4. 특징

작가는 소설을 쓰기 위해 농업학교에 체험 입학해 1년동안 취재했다. 이 취재로 농업에 대한 지식을 얕은 지식이지만 독자들에게 재미있게 전달한다.[7] 작가후기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매 권마다 정말 열심히 취재 한다. 한국에도 행사차 방문했을 때 취재하고 갔다. 소재가 소재이니만큼 은수저가 생각날 법도 하지만 저쪽은 낙농이 메인이고 이쪽은 농축임업쪽 전반을 주로 다룬다.

농림의 묘미는 밑도 끝도 없는 섹드립패러디[8]. 한국판에서는 조금 미묘하게 나왔지만 제목인 のうりん의 로고도 잘 보면 기타가 가지로 변한 케이온!의 패러디다. 패러디의 양과 수준 또한 상당히 높아서 절묘한 순간에 터트려주는 묘미가 있다. 등장인물마다 섹드립패러디를 한다. 오죽하면 편집부의 판단으로 삭제한 문장도 있다. 한국판은 15세 이상만 보라고 쓰여있을 정도.[9] 거기에 삽화 또한 수위가 상당히 높다. 거기다 히로인들이 일러스트까지 동원해 볼꼴 못볼꼴 다 보여주는 것도 특징.[10][11] 하지만 어지간한 전개는 섹드립 위주로 흘러가고 있다.

하지만 그러면서 권마다 농업과 농가의 어두운 면도 보여주는 것이 특징. 다시말해 권수가 늘어날수록 사회고발,시사고발물로 장르가 탈바꿈한다. 작중 코사쿠 일행과 주변 농업 관계자의 입이나 행동을 빌어 일본, 더 나아가 농업 전반에 대한 현 실태와 향후대책, 비전에 대해 얇게나마 묘사를 한다. 이로 인해 독자로 하여금 생각할 여지를 제시하고 있다.

비록 작가 본인의 체험보다는 취재한 내용을 기반으로 작품을 쓰고 있기 때문에 얕은 지식을 풀어낸다는 생각도 들 법 하지만, 매 권 일본과 전세계 농산업과 그 종사자들에 대한 고찰을 제법 심도있게 풀어놓는다. 1권에서부터 주인공의 입을 통해 농업은 자연과 화합하는 일이 아니라 자연을 괴롭히고 착취하는 행위라고 대놓고 말하며, 귀농을 주제로 다룬 4권에서는 후기에서 귀농의 장애물로 도시와 시골간의 교통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이쪽 수위도 점점 높아져서 6~7권 언저리에서는 직설적으로 문제점을 고발하고 있는 수준까지 이르렀다.[12] 한국과 일본의 농업 환경이 은근히 다른면이 많지만, 모두 읽으면서 염두에 둘 만한 내용들.

큰 글씨가 매우 남발되고 있는 것도 특징 중 하나. 등장인물의 심리나 상황을 강조하기 위해 큰 폰트를 때려넣는 건 다른 작품에서도 써먹는 방법이긴 하지만, 이 작품의 경우는 그 정도를 넘어섰다. 이래도 괜찮은건가 싶을만큼 커다란 폰트로 몇페이지나 때우는 모습도 보이며, 어떤 문장은 아예 대사 한줄 표현하는데 한 페이지를 다 써버린다. 서술 기교야 어쨌든 이 정도까지 심하게 써먹는 건 분명 지양해야 할 점. 그래도 점점 줄어드는 추세긴 하다.

또한 소설만의 특이한 점으로 타 라노베에 비해 내용상으로 삽화의 비중이 높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삽화의 유무는 소설의 내용 진행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 하는 반면, 농림은 삽화를 문장 사이에 절묘하게 배치하여 삽화가 문장간의 내용 연결에 관여하는 다소 특이한 구성을 취하고 있다. 따라서 삽화 없이 줄글만 읽어서는 내용 연결이 제대로 안 될 수도 있으며, 경우에 따라선 삽화로만 표현되는 중요한 내용을 놓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런 기법은 나는 친구가 적다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 샘플’로 납치당한 사건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여담으로 농림(農林)이라는 단어에서 히로인인 나카자와 미노리(中沢 ), 키노시타 링고(木下檎)의 이름이 파생된 것으로 추정된다.[13]

5. 등장인물

5.1. 2-A

5.2. 사천농

사(4)천농[14]이지만 5명인 것이 특징(?). 묘하게 부자집 도련님/아가씨 느낌이 나는 것도 특징.

5.3. 농고 관련

5.4. 기타 인물

6. 패러디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농림/패러디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미디어 믹스

7.1. 드라마 CD

파일:attachment/no-rin_dramacd.jpg

2012년 4월 27일 발매. 성우진이 상당히 호화스럽다. 이대로 애니화 해주세요.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7.2. 코믹스

파일:external/services.2012aug.akibablog.net/102.jpg

작가 시라토리 시로, 그림 아사쿠라 마루가 2012년부터 영 간간에서 연재하고 있다.

스핀오프 작품인 농림 프티가 연재되었다. #

7.3. 애니메이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농림/애니메이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 외부 링크



[a] (사실상 중단)[a] 사실상 중단)[3] 후술하겠지만 작중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로 잠시 언급. 그러나 "농업 고등학교를 무대로 섹드립이 난무하는 라이트노벨의 삽화를 그렸다가 가족에게 일을 좀 가려가며 받으라고 설교를 당했다" 는 슬픈 사연이 공개됐다. 애니판에서 이 부분이 언급되며 디스되기도 한다.[4] 연재시작 2년이 약간 넘어서 누적판매 100만부를 찍었고, 2020년 중순엔 200만부를 돌파해 농림보다 월등히 앞서는 상업적 성공을 거두고 있다.[5] 용왕이 하는 일 12권 후기에서 대놓고 '농림이 돈이 없어 유행에 편승해서 쓴 작품.'이라고 흑역사 취급하기도 했다.[6] 단적인 예로 2010년대 후반부터 원작자 시라토리의 트위터에는 용왕이 하는 일과 쇼기 관련 내용만 올라오며 농림은 완전히 묻혔다.[7] 현재 대다수의 라노벨 작가들이 글을 씀에 있어서 지키지 않는 대표적인 부분이 자료 수집이다. 유명한 작가들을 보면 어떤 주제를, 어떤 소재를 가지고 글을 쓰려 할 때 다룰 것에 대한 정보를 취합해 소설 속에 녹여내려 한다. 대표적으로 김훈칼의 노래를 집필할 때 전투장면 하나 나오지 않지만, 조선시대 배의 구조와 현대 시대 배의 구조를 조사했으며, 움베르토 에코장미의 이름에 등장하는 수도원을 구상하기 위해 2년 동안 중세 수도원 구조 공부에 매달렸다.[8] 정발판에서는 여러가지 한계로 번역되지 못한 패러디들이 훨씬 많으므로 のうりん元ネタwiki 를 찾아볼 것을 권장함[9] 19세와는 다르게, 법적 구속성은 없다. 그냥 예방차원에서 출판사에서 적어두기만 하는 것.[10] 먹기 대결을 하면서 망가진다거나 밥이 너무 맛있어서 뚱땡이가 된 모습이라던가.[11] 삽화가인 킷푸의 가족들이 일은 가려서 받으라고 진지하게 말할 정도란다. 이러면 말 다했지 심지어 이 일은 애니메이션에서도 나온 바 있다![12] 아베 총리가 실명으로 등장하기도 했다![13] 물론 원래는 농업과 임업이라는 뜻이 있으므로 실제로는 중의적 표현이다.[14] 사천왕과 발음이 같다(してんのう).[15] 수학여행을 갔을 때에도 제일 먼저 여탕을 엿보러 돌격하다가 비명과 함께 산화했다. 역시 마크로스 패러디[16] 버터견(犬)에서 따온 이름인 듯. 이름대로 궁극의 느끼남이다[17] 코사쿠가 실수로 농약을 다루다 몸에 튈 뻔 한 것을 옷으로 막았는데, 농약이 묻은 옷으로 코를 훔쳤다.[18] 고베규, 마츠자카규와 함께 일본 3대 쇠고기 브랜드로 꼽히는 고급 쇠고기.[19]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염소다. 재앙신으로 변한(?) 나츠미가 커플이 있는 곳으로 오토바이를 몰고 돌진하는데 케이가 이를 막으려하지만 도저히 속도로 쫓아갈 수 없다 곁에 있던 염소가 "타라!"라며 제스처를 취하자 "야쿠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염소의 진짜 이름은 (潤)이다. 카마토리 케이가 흥분했을 때나 야쿠르라고 부르는 거지, 케이 역시 평소에는 쥰이라고 부른다. 케이가 야쿠르라고 부를때마다 코사쿠는 "야쿠르 아니라니까!" 라며 테클을 건다.[20] 사실은 오토코노코.[21] 기껏해야 5, 6시간 투자하는 케이와는 달리 자신들은 소비자를 위해서 24시간 연구에 매진하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났다고 일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