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크리퍼스큘의 등장 개념. 작품 내부에 있는 마법과는 다른, 일종의 초능력이라는 개념으로 등장. 능력은 크리퍼스큘이라는 결계가 처지기 이전에는 누구나 가지고 있던 하나의 고유능력이었다. 그러다 결계의 생성과 그 결정에 반대하는 세력이 대거 떠나버려 동족의 수가 줄자 어쩔 수 없이 혼혈이라는 방법을 통해 수를 유지하지만, 역으로 그만큼 피가 옅어져버려 능력이 아예 없는 경우도 존재하는 모양이다. 이런 대표적인 예로 세츠를 들 수 있다.최강으로 불리는 능력은 자연계,
그런데 작중에서 자연계를 쓰는 인물들은 전부다 성격적으로 하자가 있다.(...) 그것도 인간인 라크 알펜이나 강경파인 블러드 체페쉬를 제외하고 대부분 자칭 온건파에서 성격이상자들이 나왔다. 질 드 레는 빠돌이, 밀피유는 빠순이, 쇼콜라는 소심하고 카르네는 멘탈이 붕괴되어 폭주.
올리비에 선생이 설명하면서 실루엣이 나오는데, 바람과 번개와 관련된 능력자가 따로 더 있는 것 같다.
2. 발현과 제한
발현하려면 스스로 발현시키거나 어른의 도움을 받아야하며 능력에 따라 제약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 자세한 것은 아래 능력 목록을 참조. 예외적으로 라크는 처음에 체페쉬가 깨워준 것인지 본인이 자각하고 쓰게 된 건지 확실하지 않았는데, 작중에서 충전식이라는 것이 드러났다.3. 작중에 등장한 능력
능력을 사용하긴 했지만 정체가 불명확한 경우 ★ 표시.- 카르네 그레이펠 - 능력은 불. 자연계의 능력이 최강 수준으로 묘사되는 작품의 특성 상 대단한 능력인 듯한데, 그레이펠의 혈통이 원래 자연계라서 발현되었다고 한다. 다만 카르네의 어머니는 자연계인 불임에도 화력이 약했다는 묘사가 있다.
- 큐즈 ★ - 능력은 기억삭제. 능력을 쓸 때마다 그것과 관련된 자신의 기억 하나씩을 대가로 바치게 된다. 닐바나 프레이르가 알게 된 세츠의 비밀을 지우기 위해 능력을 씀과 동시에 대가로 세츠의 탄생에 대한 기억을 잊어버린다.
- 라타투스크 트란켈 나바루스 - 능력은 저주. 명중률이 낮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한번 걸리면 조종당하게 된다는 듯. 현재 닐바나가 나바루스의 저주에 걸려있다.
- 네르갈 - 능력은 소환, 랜덤으로 카드를 던져 그 숫자에 해당하는 사역마 소환. 굳이 던지지 않아도 된다는게 라크와의 대결에서 확인되었다.
- 바토리 슈피첸(=바토리 에르제베트) - 능력은 꿈에 링크하는 것. 타인의 꿈을 훔쳐본다. 훔쳐볼 수밖에 없지만 무의식을 엿보는 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정보 입수가 가능하다.(어머니와 딸의 능력이 같은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일단 이건 딸 쪽의 능력)
- 닐바나 프레이르 - 능력은 이동. 허무의 통로를 만들어 그 통로를 지난거리에 비례하는 만큼 어디로든지 갈 수 있는 능력.
어디로든 문단 세계와 상관없는 것을 목적지로 정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즉 목적지가 사람이라면 라크와 같은 바깥세계에서 온 자들이나 1세대들 한정이다. 또한 이 능력은 결계도 무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이고, 실제로 인간들이 사는 세계에 갔다 와 본 적이 있다고 본인 스스로 작중에서 언급했다. 이 능력은 늘 갇혀있고 창틈에서 새어나오는 빛밖에 볼 수 없었던 자신의 처지를 증오해서 스스로 발현했다. 3부 59화에서 능력이 강화되어 타인을 전이시킬 수 있게 되었다.
- 리우 마이어스 - 능력은 스피드. 엄청나게 빨리 움직일 수 있다.
- 카르밀라 에르제베트 - 능력은 꿈을 현실화하는 것. 작중 배경인 크리퍼스큘(크리퍼스큘)을 형성하는 데 사용했다.
- 사이 쿨 - 능력은 탐지. 능력에 관계된 모든 마력을 탐지 가능하다.
- 세에레 클라인 ★ - 자세한 것은 불명이지만 일단 치유의 능력으로 보인다.
- 질 드 레 - 능력은 얼음. 자신의 능력인 얼음으로 카르밀라 조각상을 만들었다.
- 밀피유 미엘 - 식물을 급성장시키고 마음대로 움직이는 자연계의 능력. 이걸로 원로원 입구를 막아 침입자를 배제하고 있다.
하지만 이 나무는 빛에 그냥 뚫리는 '뱀파이어산' 나무다.
- 쇼콜라 미엘 - 바람을 조종하는 능력. 날개 없이도 이걸로 날아다니며 논다. 참고로 본인은 능력보다는 마법을 메인으로 선호한다.
- 안젤라 에르제베트 - 능력은 개발. 자세한 정보는 불명이나, 바깥의 약점에도 견딜 수 있게 뱀파이어의 신체를 보호하는 약을 만드는데 이 능력을 사용하는 듯.
- 실비아 - 능력은 괴력. 마차를 질질 끌고가는 장면이나 34화에 닐을 한 번에 제압하는 장면 등.
- 퀴니 레이먼드 - 능력은 도플 갱어. 자신과 닮은 분신 하나를 복제한다. 분신은 공격 당하면 곧 바로 소멸한다.
- 리지 엘론 - 능력은 무효화. 능력에 관계된 모든 것을 무효화 한다. 리지의 사후 세츠에게 양도된다.
- 에오리아 레베르카 - 능력은 물. 정확히는 손에 닿는 것을 수분으로 기화시킨다. 라크의 빛 만큼이나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보여주었다.
- 시벨 아야톤 - 능력은 눈보라. 자연계 능력에다가 사용자가 작중 손꼽히는 강자라 상당한 위력을 보여주었다.
- 테레지아 체페쉬 - 타인의 능력을 흡수하는 능력으로 세에레한테 사용한 세뇌 역시 그 중 하나. 종반부에는 흡수한 능력들을 총망라하여 세계를 먹어치우기 시작한다.[1]
- 세크로이츠 트란켈 나바루스 - 본래는 어떠한 능력도 가지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최종반부에서 위기상황을 타파하고 한층 더 성장하는 능력을 가진것으로 드러난다. 죽은 어머니 뱃속에서 수백년을 살아남은 것도 이 능력 덕분.게다가 불의 정령, 리지의 무효화까지 가졌다!
- 블러드 체페쉬
- 올리비에 선생의 해설에 따라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능력은 빛. 카르밀라를 찌를 수 있는 붉은 창과 붉은 섬광을 쏠 수 있으며 파괴력이 매우 강하다. 하지만 손에서 어둠이 뿜어져 나오는 이질적인 면도 있고, 다른 무언가도 있는 듯한 최강의 능력이다. 카르밀라를 빛의 창으로 찌를 때와 라크에게 능력을 양도할 때 눈이
반짝반짝빛났다. 체페쉬가 쓸 때는 번개 비슷한 형태를 띤다. 다만 숙련도에 차이가 나는지, 라크는 창으로 만들어서 쓰는 응용기는 아직 보이지 않았다.[2] - 추가로 밝혀진 바로는, 능력의 진짜 정체는 빛과 어둠으로 양면성을 가진 두 가지 힘이다.
- 라크 알펜
- 체페쉬의 힘을 받은 후 능력이 생겼다. 몸을 움직이지 않고도 붉은 섬광을 날려 건물 벽을 파괴할 정도로 매우 강하다. 후에 밝혀진 바로는 체페쉬와 동일한 능력인 빛의 능력으로, 라크는 이것을 햇빛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실은 번개와 더 비슷하다.사용하자마자 눈이 순혈에 가깝게 바뀌었으며 체페쉬처럼 눈에서 붉은 빛이 났다. 다만 체페쉬가 쓴 형태와는 조금 다른데, 체페쉬는 번개와 비슷했지만 라크는 스파크를 일으키진 않았다. 2부 23화에서 라크도 번개와 비슷한 빛의 능력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응용력이 떨어지고 최강의 능력을 억지로 끌어내기 때문인지 한 번 크게 쓰면 헉헉거린다.(...) 숙련도에 의한 차이는 역시 쉽게 메울 수 없는지, 체페쉬가 매우 여유롭게 썼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게다가 인간이기에 원래 뱀파이어인 체페쉬의 능력이 몸에 적응하지 못해서 나오지 않는 상황도 발생한다. - 대지를 소생시키고 움직이는 능력. 체페쉬가 각성시킨 라크의 고유 능력으로 프롤로그에서 나왔던 떡밥의 정체다. 3부 83화에서 모종의 이유로 만나게 된 안젤라와 대화하며 지금까지 품어왔던 소망, 안젤라와 함께하고 싶다는 소망과는 다른 소망을 깨닫게된다. 그 소망은 바로 친구들이 앞으로를 살아가기를 바라는 것. 이와 동시에 능력을 완전히 각성하게된다. 이 능력을 사용해 테레지아의 어둠에 의해 먹혀버린 대지를 소생시켜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