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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6:37

니카이도 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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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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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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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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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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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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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이도 사키
二階堂サキ
파일:프랑슈슈2호_프로필.png
파일:니카이도 사키 통상.png 파일:니카이도 사키 아이돌.png 파일:니카이도 사키 좀비.png
사복 아이돌 의상 좀비 Ver.
이름 니카이도 사키(二階堂サキ)
생일 1979년 5월 15일
사망일 1997년 8월 30일
연령 향년 18세[1]
혈액형 O형
/몸무게 153cm/45kg
쓰리사이즈 B77(C)-W54-H82
취미 게임센터, 다마고치
좋아하는 음식 닭고기
싫어하는 음식 단 것[2]
좋아하는 색 오렌지색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타노 아사미 / 파일:미국 국기.svg 케이틀린 글래스

1. 개요2. 작중 행적
2.1. 1기2.2. 2기2.3. 극장판
3. 인간관계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세기말 규슈 제패를 달성한 폭주족 팀, 「도라미(怒羅美)」의 전설의 특공 대장! 니카이도 사키!!"
''규슈 제패부터 전국 제패까지, 비웃는놈은...쳐죽여버린다?!''[3]

좀비 랜드 사가 시리즈의 등장인물. 코타로가 되살린 좀비 중 한 명이다. 체격은 작아도 우렁찬 목소리와 털털한 성격을 가진 여걸. 매사에 비협조적이고 불만이 가득한[4] 것 같은 그녀이지만, 할일은 확실하게 해내는 프랑슈슈 2호이자 리더이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1기

1화 <굿모닝 사가>는 초반 의식이 없는 상태로 데스메탈 라이브하우스 <게일스>에서 멤버들과 목꺾기(...) 헤드뱅잉을 선보이고,[5] 종반부 자아를 되찾았다.

2화 <아이러브 힙합 사가>에서 밝혀진 과거로, 생전에는 전국제패를 목표로 하던 폭주족 도라미(怒羅美)의 초대 특공대장이었음이 밝혀진다.[6] 처음에는 아이돌 활동을 미적지근하다 여기고, 근성도 없어보이는 사쿠라가 아이돌을 한다는 걸 못마땅하게 생각했었다. 이후 <범고래 문 만남>공연에서 타에의 머리가 분리되는 사고가 벌어지자 대놓고 장난을 치는 등 막나가는 모습을 보이다가 열받은 사쿠라와 랩배틀[7]을 펼친다. 공연이 끝나고 관객들의 환호를 받자 잠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돌아갈 준비를 하던 중 홀로 씁쓸해하던 사쿠라에게 다가가 근성을 인정하며 친구가 되고 아이돌 활동으로 전국을 제패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게 된다.

3화 <DEAD or LIVE SAGA>에서는 그룹명과 리더를 정하자는 릴리의 제안에 자신을 추천하고,[8] 그룹명을 정할 때 는 폭주족 용법식 한자로 부란슈슈(...)라는 촌빨날리는 이름을 추천하기도 했다. 비록 아이돌 경력자인 아이와 준코는 비협조적이었지만, 모두함께 코타로가 내린 미션 게릴라 라이브를 열심히 준비했고, 개심한 아이와 준코가 도와준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공연이 끝나고 불시검문에 나온 경찰관A와 싸울 번 하기도...

4화 <워밍. 데드 SAGA>에서는 우레시노 온천에 가서 <히사나카 제약>에 공연을 보여준다는 말에, 온천에 들어갈 생각으로 들뜬 멤버들을 약올리는 코타로에게 보디블로를 날려줬다. 우레시노에 도착해서 바로 연습하자는 사쿠라를 멤버들과 함께 만류라기보단 갈궈서하고 잠시나마 관광을 다니며 모두와 더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마무리하고 한밤중에 온천에 들어가자며 사쿠라를 꼬시고(...) 숨어서 지켜보던 준코까지 엉겹결에 온천 3인조를 결성한다.[9] 온천에 들어가서 피부가 탱탱해졌다는 사쿠라에게 농담으로 피단 같다고 놀리기도 하고,[10] 잠시나마 여유를 즐기는 그녀들이었지만, 제약회사 관계자가 불시에 여탕으로 들어오자 잠수해서 빠져나가자는 발상을 냈지만, 사쿠라의 푼수짓[11]에 머리가 굴러가며 제약회사 관계자 눈 앞에서 보이자 숙소로 도망을 치다 파스 밟고 미끄러져 제약회사 관계자를 거의 실성(...)하게 만들었다.

5화 <그대의 마음에 나이스 버드 SAGA>에서는 시작부터 코타로의 야구공 투척에 맞고 분노해서 바로 응징하지만 <드라이브 인 닭>의 CF출연을 기획했다고 하자 굉장히 기뻐하며 죽이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2] 광고 촬영중 타에때문에 난항을 겪었지만 촬영을 잘 마무리 지었다. B파트인 <가타림픽> 행사 출전때도 열성적으로 참여했지만 성적은 그다지...

6화 <왜냐하면 센티멘털 SAGA>는 준코아이의 갈등으로 팀의 분위기가 어두워지자 싸움을 중재하려했고, 계속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다 아이가 릴리를 울리고 탈주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아이를 찾아나선다.[13] 날이 어두워지고 비가내리자 겨우 아이를 찾아 낸 사키는 아이와 함께 잠시 비를 피할 장소로 향하고, 그곳에서 아이의 죽음에 대한 끔찍한 진실을 마주한다.[14] 다음날 모든 멤버가 모인 아침 미팅때 코타로의 급작스러운 프랑슈슈 사가록 페스티벌 출전 소식에 준코와의 갈등으로 초조해 하는 아이를 걱정스럽게 바라본다.

7화 <하지만, 좀비멘탈 SAGA>에서는 코타로의 격려로 다시 합류한 준코를 반기고, 모두함께 <사가록 페스티벌>에 출전하지만 갑자기 굳어진 날씨에 PTSD가 발현한 아이[15]를 걱정스럽게 쳐다본다.

8화 <GO GO 네버랜드 SAGA>에서는 체키회 중 릴리에게 손을 댄 괴한에게 분노하여 날라차기를 꽂아 벽에 처박아버리는 저력을 과시한다. 나중에 밝혀지길 괴한(처럼 보이는 남성)의 정체는 릴리의 아버지였고, 릴리의 성별과 진짜 이름인 고우 마사오[16]를 듣고는 정신도 못차리고 웃느라 릴리를 불편하게 했다.[17] 그래도 릴리가 남자건 아니건 달려있든 말든 끝까지 챙긴다는 동료애를 발휘하기도...

9화 <한 번 죽은 이 목숨 무슨 인과 때문인지 되살아나 노래하고 춤추는 게 숙명이라면 친구를 향한 마음 가슴에 담아 관철해 나갈 뿐 내 SAGA>에서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에 참여하고 돌아갈 채비를 하던 중 사쿠라와 릴리, 타에가 불량배에게 시비가 걸린 것을 보고 제지하다가[18] 그녀들이 자기가 생전에 활동한 폭주족 도라미임을 알게 된다. 돌아가는 길에 도라미 멤버들이 코로스케 폭주족에게 둘러싸인 모습을 보고는 차에서 뛰어내려 난입해[19] 싸움을 말리고, 지나가던 경찰관 A까지 소동을 목격하자 코로스케의 두목<타천사의 미사> 는 다른 장소에서 결판을 내자는 말을 하곤 물러난다. 사키는 마리아가 자신의 옛 친구 레이코의 딸임을 직감하고 살짝 에둘러서 레이코의 안부를 물어보지만 신통찮은 대답만 듣는다.

그날 밤 대결 장소로 향하는 폭주족들의 바이크 소리를 들은 사키는 코타로의 제지를 뿌리치고[20] 대결 장소인 가가미야마(鏡山) 전망대[21]에 난입해 스스로를 도라미의 일일 특공대장[22]이라 자청하며 대결에 돌입한다.[23] 대결 중 낭떠러지로 떨어지지만[24] 좀비라서 무사히 살아 돌아오고, 이 놀라운 퍼포먼스를 본미사가 패배를 인정한다. 폭주족들에게 진짜 전설을 보여주겠다.며 <특공댄스> 라이브를 공연하고, 폭주족들은 이내 사키의 팬이 되어버렸다는 다소 왕도적인 결말로 9화는 마무리된다.

10화 <NO ZOMBIE NO IDOL SAGA>에서는 <알피노> 콘서트장에서 공연한다는 코타로의 말에 너무 들떠버린 사쿠라때문에, 코타로의 특단으로 한겨울에 모두함께 산에올라 자신이 지시할 때 까지 머무르기라는 미션을 받고, 별거아니기만 하면 그라상[25]의 (선)그라산[26]을 부숴주겠다는 언어유희를 펼치기도. 산에올라 모두함께 생활 할 때는 장작 모으기를 맡았으며, 한겨울이라고 꽁꽁 싸매고다니는 멤버들과 달리 스포츠브라(!)에 바지라는 충격적인 패션으로 돌아다녔다. 모두를 불러모으더니 리더답게 알피노 라이브에 대비하자고 하려나~ 하고 기대하던 사쿠라를 고기안먹은지 좀 됐으니 등등의 딴소리로 실망시키기도 했지만, 초대형 멧돼지때문에 벌어진 소동에서 사쿠라를 구해내는데 기여했다.

11화 <세계에 단 하나뿐인 SAGA>에서는 생전의 기억은 돌아왔으나 프랑슈슈로 활동하던 시절의 기억은 까먹은 것도 모자라 심각하게 부정적으로 바뀐 사쿠라가 아이돌 활동도 거부하고 방에 틀어박히자 밤에 설득하려 가 봤지만 성과는 없었고[27], 친하다고 생각했지만 설득에 실패하자 상심했는지 굉장히 분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밖에 사쿠라를 설득하러 가는 풀 메이크업의 유우기리를 멤버들과 함께 넋놓고 바라보거나, 술한잔 걸치고 들어오던 코타로를 놀래키는 등 소소한 개그를 보였다.

12화 <굿모닝 어게인 SAGA>에서는 라이브 홍보 중에 사쿠라에게 찾아온 두 팬에게 라이브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사쿠라에게 제법 인기가 있었음을 알려주며 기운을 실어주었다. 그럼에도 잘 되지 않자 머리를 싸매며 고민하는데... 타에의 소동과 유우기리, 아이의 설득으로 겨우 사쿠라가 마음을 돌리고 공연에 지장이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나머지 멤버들과 함께 사쿠라 혼자 연습하는 것을 지켜본다. 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직후 갑작스럽게 사쿠라 정면에 있는 대형 거울에 금이 가버리고, 다시 멘탈이 흔들리려 하는 사쿠라에게 미소를 지으며 거울에 주먹을 날려 부숴버린다.[28] 덕분에 다시 흔들리려는 사쿠라의 마음을 잡았을 뿐만 아니라 프랑슈슈의 팀 사기를 올리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다음날 진행된 공연 도중 폭설로 무대가 무너지기 시작해 사쿠라가 당황하자 먼저 공연을 속행했으며 기어코 무대 바닥이 무너저 라이브가 끊기자 가장 먼저 일어나 노래를 이어가는 등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치기 위해 여러모로 애쓰는 모습을 보인다. 다행히 라이브를 함께 성공시키려 분투하는 동료들과 타츠미의 격려, 여태까지 만나온 팬들의 응원 덕분에 끝내 공연을 무사히 마치는 데 성공한다.

2.2. 2기

1화 <굿모닝 리턴즈 SAGA>부터 공사장에서 노가다를 하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등장. 사실은 알피노 라이브의 성공에 고무된 코타로의 무리한 계획인 에키마에 부동산 스타디움 라이브가 실패하는 바람에 멤버 전원이 빚을 변제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뛰고 있었던 것이다.[29] 계획의 실패로 낙담해 폐인이 되어버린 코타로를 대신해 아이에게 분장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화장법을 완벽하게 전수받지 못한건지 팬더(?)를 연상시키는 피부톤이 압권(...). 사쿠라의 코타로 설득이 계속해서 실패하자, 빚 외에도 다른 원인이 있을것 같다는 아이와, 코타로의 방에서 단서를 찾을 수 있을거라는 릴리의 말에 함께 코타로의 방을 조사한다. 그가 평소에 프랑슈슈의 음악을 만들때 쓰던 데모 테이프를 발견하고는 이렇게 노력했는데도 결과가 따라주지 않았다며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사쿠라의 격려에 모두 함께 다음 라이브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한다.
1기 1화의 공연장소인 데스메탈 라이브장 게일스에서 공연을 하던 중 이에 반발하는 관객들과 마찰이 생기기도 했으나 뒤늦게 참가한 타츠미 코타로&데스메탈 아재들의 응원에 공연을 무사히 끝마쳤고, 다음날 아침 프로듀서 업무에 복귀한 코타로를 멤버들과 함께 맞이한다.

2화 <망가져가는 Radio SAGA>에서는 화이트류라는 뮤지션의 광팬이었다는 게 밝혀진다. 코타로가 내세운 TV 출연 기획에 화이트류와 합석한다는 말을 듣고는 투지를 불태울 정도. 실제로 화이트류를 만나서도 팬심을 여지없이 드러내지만, 이번이 그의 마지막 라디오 방송이라는 걸 밝히자 심란해한다. 과거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겉돌며 싸움박질로 하루하루를 목표없이 공허하게 보내다가 우연히 강가에서 어느 낚시꾼의 라디오를 통해 화이트류의 방송을 듣게 되었고, 그의 노래와 방송이 방황하던 그녀에게 큰 위로가 되었기에 그의 팬이 되었던 사실을 회상을 통해 사쿠라에게 이야기 해준다.
이대로는 안된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던 사쿠라를 끌고 자전거를 엄청난 속도로 밟으며 화이트류의 방송을 송출하는 방송국에 도착한다.[30] 이 무렵 화이트류는 자신의 마지막 라디오를 송출하고 정리하려 했으나 갑작스런 이들의 방문에 대화를 나누는데, 화이트류는 과거의 자신이 했던 캐치프레이즈대로 "너희가 나를 잊어도 나는 너희를 절대 잊지 않을테니 불안하거나 고독하면 언제든 돌아오라"는 약속을 지켰으니 이제는 너희들이 사가를 지켜나갈 때다 라며 사키에게 라디오 DJ 자리를 넘겨준다. 그리고 방송국을 떠나면서 자신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사키[31]에게 "너희들이 좀 더 커서 멋진 여성이 되어 있다면 또 만나자"라는 말을 남기고 헤어진다. 강가에 앉아서 사쿠라와 대화를 나누던 사키는 자신이 이미 죽었다 되살아난 좀비라서 멋진 여성으로 자라는 것도, 동경하던 남자에게 받아들여 지는 것도, 함께 늙어 갈 수도 없다는 사실에 슬픔이 북받쳐 울음을 터트린다.[32][33]
막바지에는 화이트류의 곡이었던 風の強い日は嫌いか?의 프랑슈슈 버전 라이브를 사키의 센터 포지션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하고, 라디오방송을 이어받아 진행하는 프랑슈슈 멤버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2화는 마무리된다.

3화 <사랑과 청춘의 어쿠스틱 SAGA>는 아이와 준코의 에피소드라 큰 비중은 없다. 급작스럽게 아이돌 지도를 떠맡게 된 준코를 당황시키고, 뜬금없이 나머지 멤버들과 괴상한 연주를 벌여 준코를 멘붕(...)시키기도 한다. 본인이 리더인 것 치고는 아이[34], 준코에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다.[35]

아이와 준코의 갈등을 다루는 4화 <순정 일렉트릭 SAGA>에서는 아이와 이해관계가 틀어지기 직전이라 가뜩이나 멘탈이 나간 준코의 마음도 몰라주고[36] 다른 멤버들과 함께 임팩트 운운하며 준코의 속을 썩이나...싶다가도, 코타로의 격려와 유우기리가 차려준 식사로 마음을 다잡은 준코와 함께 신곡 <격양 SURVIVE>[37]과 <깨어나 RETURNER type R> 공연을 성공시킨다. 아이에게 미련이 남은듯한 아이언프릴의 시오리[38]에게 멤버들과 맞서고, 이야기가 끝난 후 방송에서 프랑슈슈를 라이벌이라고 인정해준 아이언프릴에게 오랜만에 양아치 스러운 얼굴로 도전정신을 불태웠다.

릴리의 이야기인 <리틀 빠라뽀 SAGA>에서는 웬일로 깝죽거리는 코타로를 응징하지 않고 그냥 바라보았고, 솔로활동 계획을 세운 릴리를 대견해 하거나 멤버들과 함께 응원하는 등 큰 비중은 없다. 사쿠라와 함께 요란하게 응원을 하는 바람에 뒷자리에 앉은 아이&준코가 쪽팔렸는지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6화 <워킹베트 SAGA>는 타에와 여러 단역들이 재등장하는 이야기라 등장분량은 적다. 초반부 지하실 미팅때 자금 운운하는 코타로에게 화를 내기도 하고,[39] 멤버들과 일정에 나설 때는 준코와 함께 했다. 극 후반 타에가 도라미 멤버들과 함께 숙소로 돌아올 때 하필이면 사쿠라의 실수로 타에의 목이 떨어졌는데, 그 때 마리아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TVA 1기 4, 5화의 코타로처럼 마리아의 턱을 잡고 바라보면서유혹하는 야릇한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보트경주에서 우연히 큰 돈을 벌어온 타에덕분에 빚을 갚을 수 있다는 이야기에 멤버들과 기뻐하며 6화는 마무리 된다.

7화 <마이마이 레볼루션 SAGA>는 평소에 프랑슈슈를 동경하던 소녀 유즈리하 마이마이의 에피소드인데, 시작부터 코타로의 실수[40]로 사망(?)하고 신멤버 7호랍시고 주접(...)을 떠는 코타로를 굉장히 경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죽은 줄 알고있었던 마이마이는 사실 살아있었고, 좀비라는것을 들키자 자신을 프랑슈슈에 넣어달라는 그녀를 받아주는 코타로에게 멤버들과 함께 태클을 걸지만 이내 적응한다. 마이마이의 가방에 컬러버전 한정판(!) 다마고치가 달려있는데, 이걸보고 굉장히 좋아하는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마이마이의 학교축제에 멤버들과 참여하게 되지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음에도 프랑슈슈를 탈퇴하는[41] 마이마이에게 작별선물로 다마고치를 받고 헤어진다.

유우기리의 과거를 다룬 8화 <사가 사변 1>에는 본인과 똑같이 생긴 인물이 등장하는데, 마찬가지로 릴리와 닮은 인물을 등에 업고 달래는 장면이 나온다. 부모자식간(?)이라기엔 체구가 비슷한걸 보아 남매인듯.

9화 <사가 사변 2>에서는 유우기리의 과거 이야기가 끝나고, 현대로 돌아와 데스메탈 라이브장 게일스에서 멤버들과 함께 <사가 사변>을 공연한다.

10화 <좀비들은 어떻게 복수하는가 SAGA>에서는 에키마에 부동난 스타디움에 라이브가 폭망하고 술에 고주망태가 돼 들어온 코타로와, 그를 두둔하는 사쿠라에게 화를내다 아이에게 제지되는 모습을 보였다. 오징어를 사온 타에[42]를 보고 스스로 돈을 벌어 다시 일어나자는 아이의 의견에 찬성하기도.

11화 <예를들어 네가 있어주기만 한다면 SAGA>에서는 홍수로 저택이 날아가는 바람에 멤버들과 대피소로 피난을 간다.[43] 소규모 라이브로 대피소의 피난민들을 위로하지만, 사쿠라의 화장이 벗겨지는 바람에 준코의 아이디어로 가면을 쓰고 공연을 진행한다. 모두함께 점프하는 바람에 마스크가 깨져 좀비 얼굴이 드러나고, 멤버들은 당황하지만, 아이의 기지와 어린이들의 순수함(?)덕에 위기를 모면했다. 뒤늦게 찾아와 모두에게 메이크업을 해 주는 코타로에게 격려를 받고 에키마에 라이브에 대한 투지를 불태운다.

12화 <사상최대의 SAGA>에서는 멤버들과 여유롭게(?) 라이브를 기다리지만, 사쿠라에게 오늘이 무슨요일이냐고 묻더니 금요일(사키의 라디오 방송일이다.)이라는 사쿠라 대답에 모두 급하게 방송국으로 향한다. 사실 온갖 사건을 겪고 요일감각을 상실하는 바람에 일요일을 금요일로 착각한 사쿠라의 헤프닝(?)이었다. 그래도 특별방송 형식으로 라디오 방송을 시작했고, 프랑슈슈의 콘서트를 알린다. 이때 사키의 진심 어린 호소가 일품. 이후 에키스타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치렀고, 분장실에서 코타로와의 해후를 가진 뒤 앵콜로 신곡 <Oikaze Travelers>을 공연한다. 라이브 중간중간 관객들에게 호응을 유도하는 등 리더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3. 극장판

3. 인간관계

본인이 자처[44]해 프랑슈슈의 리더가 되었고, 의욕도 충만했기에 팀을 잘 이끌어나가고 있다. 친화력이 뛰어난지 멤버들과의 관계는 매우 가깝고, 모두가 의심스러워 하는 코타로와도 죽이 잘 맞는 부분이 있을정도.

미나모토 사쿠라: 릴리와 더불어 사쿠라에게 가장 편하고 솔직하게 대한다. 초기에 성향차이 때문에 사쿠라가 조심스럽게 대했지만, 할말은 조리있게 잘 하는 편이고 사키도 그런 사쿠라를 인정하기에 티키타카 하면서도 잘 지낸다. 사쿠라에게 계란&피단[45] 같이 생겼다고 놀리기도 하고, 심심하면 갈구기도 하는 것을 보면(물론 사키 입장에서는 친밀함의 표현이다.) 정말 편하게 생각하는 듯하다. 사쿠라도 입은 험하지만 마음이 잘 맞는 사키가 편한지, 함께 있는 장면이 많다.

미즈노 아이: TVA 1기 당시 여러모로 예민했던 아이와 자주 부딪힐 것 같지만 의외로 잘 지낸다. TVA 1기 6화에서 자신의 사망 원인을 사키에게 직접 이야기 해 주었기 때문에 더 가까워졌다. 까다롭고 매사에 진지한 아이를 호탕한 성격의 사키가 챙겨주는 느낌이 강하다. 아이는 잡담을 즐겨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유독 사쿠라와 더불어 사키에게는 이런저런 대화가 잦은 편. 그 밖에 사키가 분노했을 때 이성적으로 타이를 수 있는 사람은 아이가 유일하다.[46]

콘노 준코: 같은 쇼와 출신이지만 크게 엮이진 않는다.[47][48][49] 그래도 친하게 지내는 관계. TVA 1기 4화의 우레시노 온천사건으로 좀더 가까워 졌다. 이런저런 잡담을 주고받는 사이. 함께 온천에 몰래 들어가거나 엉뚱한 생각[50]을 하는 등 은근히 잘 맞는 구석이 있다.

유우기리: 유우기리에게 의견을 구하거나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다른 멤버들에게는 불량하게 굴기도 하는 사키이지만 유우기리에게는 꼬박꼬박 언니대접을 해 주는 것을 보면 초반(TVA 1기 2화)부터 함께 사쿠라의 활동에 우호적이었기에 접점이 생겨 빠르게 친해진듯 하다.

호시카와 릴리: 유독 서로 장난을 짖궂게 치고 놀려먹지만 한편으로는 잘 챙겨준다. 아이에게 갈굼을 당해서 울음이 터지거나 코타로 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면 편을 들어주기도 한다. TVA 1기 8화에서 거한이 릴리에게 손을 대자 망설임 없이 달려가 플라잉 킥을 냅다 꽂는 것을 보면 다른 멤버들에 비해 릴리에게 보호본능을 강하게 느끼는 듯. TVA 2기 들어서는 릴리에게 자주 딴지를 걸리기도 하는등 티격태격하다가도 서로 챙겨주는 관계.

야마다 타에: 초반부 타에의 기행에 많이 당했지만 중반부를 기점으로 함께 있는 장면이 꽤 나온다. 종종 타에한테 의견을 뭍거나 챙기는 것을 보면, 동등한 동료로서 대우 해주는 모양이다.

타츠미 코타로: 주로 육체적인(...) 폭력을 선사하지만, 은근히 코타로의 역공[51]에 당할때도 있다. 그래도 사가를 생각하는 마음은 통하는 밉지는 않은 악우관계로, 실제로 코타로가 사가와 연관이 깊은 지역행사에 대한 일거리를 갖고 오면 코타로와 함께 가장 열광하는 멤버다.

4. 기타

사키가 회상하는 장면 중 도라미 멤버들이 브릿지 염색을 한 것을 볼 수 있다. 사키도 마찬가지라 프랑슈슈 멤버중 유일하게 3색 머리 소유자이다.[52] 싫어하는 음식이 단것이라고 알려져있는데, TVA 1기 4화의 디저트샵에서 사쿠라, 타에, 릴리와 함께 진열대에 달라붙어서 뚫어져라 쳐다보는 장면[53]이라던가 2기 2화에서 패거리들을 다 때려눕힌 후 바로 사탕을 꼬나물고 돌아다니던 것을 보면 양아치 답게 거짓말을 한듯.

생전에 타던 오토바이의 모델은 혼다 CB750으로 추정. 폭주족 답게 로켓 카울, 삼단 시트 등을 부착하였다. 여담으로 당시 실제 일본의 폭주족 커스텀 바이크에 비하면 도라미&코로스케 특공대원들의 바이크는 얌전한 편이다.

생전의 영향 때문인지 '쳐죽여버린다(ぶっ殺すぞ)'와 같은 험한 말버릇을 쓰는 경향이 있다. 그 말투를 듣는 게 지겨운지 사쿠라가 핀잔을 줄 정도가 되어버렸는데, 초반부에 사쿠라가 사키에게 저 말을 들으며 벌벌 떨던 것을 생각해보면..[54] 그래도 사키 본인에게는 호감의 표현이라, 사쿠라가 싫은 내색을 하지는 않는다. 담당성우 타노 아사미의 연기스타일인지 ㄹ(또는 R,L)발음을 굉장히 찰지게(?) 굴리는 경향이 있는데, 사쿠라를 갈구거나 영어발음을 할때 부각되어 귀엽다는 평이 많다. 성격상 존대말을 쓰는 경우는 적지만, 간혹 사용하는 경우 슴다체를 쓴다.[55]

설정상 1997년에 죽은 캐릭터인데 생전의 묘사는 거의 시대착오적인 수준으로 고증이 안 맞는다. 세일러 교복에 치마를 무릎 밑까지 치렁치렁 하게 늘리는 스케반 스타일이 70~80년대 불량학생의 상징처럼 되긴 했지만 이러한 모습이 대중매체에서 하도 남발된 나머지 이미 80년대 중후반에 쇠퇴 했고 90년대 초반만 되어도 일본 날라리의 대세는 갸루 스타일로 넘어간 상태였다. 사키의 과거회상에서 나오는 생전의 모습도 90년대 후반을 다루는 슈퍼 갤즈의 묘사와는 완전히 딴판이고 80년대의 스케반 형사에서 나올 법하다. 본작에서 계속 까이듯이 사가가 깡촌이라서 유행에 뒤늦었다고 감안하더라도 지나치다. 생몰년을 각각 10년씩은 앞당겨야 고증에 맞는 수준.

TVA 1기 방영 당시 사쿠라와 티키타카 하며 보여준 표정 개그들이 해외 팬들에게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범고래 문 만남 공연장 에서 사쿠라와의 랩배틀 당시 보여준 다양한웃긴표정, 우레시노 온천편 에서 준코의 어시스트(?)를 받아서 사쿠라를 꼬실때 보여준 사악한(...) 미소와 또 그걸보며 경멸하는 사쿠라, 가타림픽 편에서 자신있게 자전거에 오르더니 바로 나자빠지고는 그걸보며 한심해 하는 사쿠라 등.사쿠라한테 은근히 무시당하는건 다 이유가 있다제작진의 역량에 힘입어 다채로운 감정표현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었다.

세 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체격은 작다. 프랑슈슈에서 릴리 다음의 단신이며 허리둘레도 릴리와 근소한 차이로 2번째로 가늘다. 체격과 별개로 몸매는 꽤 좋은 편이다.[56] 볼륨감 있는 사쿠라와 슬랜더한 준코의 중간 정도. 군살없이 균형잡힌 체형이다. 좀비일 때는 오른다리와 왼팔에 붕대가 감겨져 있고, 오른쪽 뺨, 왼다리와 오른팔에 바퀴자국 흉터가나있다. 생전에 몸을 꽤나 단련했는지 아이, 타에마냥 사지가 쉽게 분해되는 일은 없다.

유독 배나 겨드랑이를 드러낸 의상이 많은편인데, 생전에 입던 레이디스 복장, TVA 1기 8화의 To my dearest 의상, 10화의 스포츠 브라, TVA 2기 2화의 리포터 활동중에 입은 사복이 있다. 그 밖에도 각종 콜라보 의상이나 공식 일러스트에서 묘하게 건강미를 강조한 의상을 자주 입는다. 특별 무대에서 입은 의상들이 인기가 많은데, 8화의 코스튬은 멤버들과 트윈테일 컨셉으로 통일시킨데다 사키 특유의 긴 머리로 땋은 트윈테일의 귀여움과 노출도 있는 복장의 섹시함에서 오는 갭 모에가 엄청나다는 평가.[57] 특공댄스의 폭주족 컨셉도 야성적이고 털털한 느낌이 잘어울린다. TVA 2기 2화 엔딩곡 <바람 강한날은 싫으냐 ver.프랑슈슈>에서 선보인 복고풍의 의상도 호평.

과거가 밝혀진 좀비들 중에서는 자신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가 제일 없는 편으로[58][59] 심지어 치킨 레이스로 죽었으면서 이번엔 죽지 않는다지만 자기가 죽은 장소에서 냅다 절벽으로 돌진까지 벌였다. 그와 별개로 TVA 2기 2화에 등장한 화이트류 라는 뮤지션을 동경했고, 사랑에 빠졌지만 자신이 죽어서 이어질 수 없다는 사실에 울음을 터트린 것을 보면 겉으로는 드센척 하지만 속마음은 여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TVA 1기 7화 사가록 페스티벌 공연 전 기합을 외쳤다가 공연장 직원에게 한소리 듣고 함께 궁시렁대는 모습이 상당히 귀여웠다는 평가가 많다.

TVA 1기 8화에서 릴리에게 손을 댄 거한에게 분노의 날라차기를 시전하는데, 한방에 거한이 날아가는 파워로 보아 격투기 실력이 상당한듯. 2기 2화에서 밝혀진 과거 학창시절 회상장면을 보면 수십명의 동급 남학생들을 홀로 때려눕힐 정도의 싸움실력을 가지고 있다.

다마고치를 자주 입에담거나 그리워하는 듯 한 모습을 보이는데, TVA 1기 9화에서 밝혀지길 생전 폭주족 시절 소유했던 다마고치[60]는 치킨 레이스 직전에 레이코에게 맡겼고 그대로 사키가 사망하면서 레이코가 유품으로 간직하게 되었다. 훗날 TVA 2기 7화에서 마이마이에게 다마고치를 선물받았다. [61]

2차 창작에서 주로 엮이는 대상은 릴리, 사쿠라, 아이, 코타로가 있다. 특히 릴리와 함께 그려지는 경우가 많은데, 만날 놀리는 것 같다가도 뒤에서는 걱정하고 챙겨주는 갭 모에 때문 일지도... 사쿠라는 초반부터 엮인데다 함께 있는 장면도 많고, 아이는 6화의 탈주 씬과 종종 다정하게 대화하는 모습 때문에 함께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62] 코타로의 경우는 본편에서 츳코미를 담당하거나, 케미가 좋다 싶다가도 두들겨 패는 경우가 많아서 개그팬픽 등에서 꽤나 인기있는 조합. 그 외에는 TVA1기 9화, 2기 6화에서 보인 모습덕분에 마리아와 엮이기도 한다. 사키는 디자인이나 성격이나 조합을 크게 타지않아서 창작물에서 누구와 엮이더라도 잘 어울리는 편이다.

팬들에게 여자력(?)이 가장 부족한 멤버 1위릴리 : ?로 자주 뽑히고 그만큼 망가지는 일러스트&개그성 팬픽도 많지만[63] 그에반해 귀여운 외모&껄렁하지만 가끔 보여주는 츤데레끼 등에서 갭모에를 느끼는 팬이 많다. 해외 팬덤에서 인기가 많은 이유도 다채로운 캐릭터성에서 비롯된 듯.

리더&인삿말을 담당하는 소개역[64]치고는 말실수가 잦은데, TVA 1기 7화 "사가 록 페스티벌" 에서 프랑슈슈를 소개할 때 "저는 사가에서 태어나 사가에서 죽었는데" 라고 말했다가 당황했을때와 8화의 호시카와 릴리의 아버지를 위해 공연하는 무대에서 신곡을 소개할 때 평소의 습관처럼 "메인은 땅딸보" 라고 말했다가 미나모토 사쿠라가 "땅딸보가 아니지" 라며 한소리 들은 적이 있다.

TVA 1기 9화인 개인 스토리의 평가가 영 좋지않은데, 갑자기 등장한 전 폭주족 동료인 레이코&그의 딸 마리아와 엮이기보단 사키 개인의 과거사에 집중해 줄 것을 기대한 팬이 많았고, 짧은 에피소드 안에 너무 많은 곁가지[65]를 연결하는 바람에 산만해졌다. TVA 2기 2화의 스토리는 1기보다 낫다는 평. 마음에 둔 남성은 자신을 두고 늙어가고, 되살아나 좀비가 된 자신은 그 남자에게 받아들여 질 수도, 함께 늙어 갈 수도 없어 슬피 우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사람이 많다. 호평하는쪽에선 1기 8화만큼 슬펐다는 얘기도 있을정도. 그래도 아이&준코의 스토리 같은 메인스트림에 올라오기는 조금 부족한지, 좀더 퀄리티 좋은 개인 에피소드를 바라는 팬층이 유독 많은 편.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지 못하고, 80년대의 테이스트를 고집하는 각본가의 문제라는 의견도 있다.

사쿠라와 코타로의 관계가 밝혀진 뒤로 오히려 '사키는 일개 폭주족[66]이었을 텐데 아이돌 활동을 위해 되살린 이유가 무엇인가' 에 대한 의문이 생기는 캐릭터. 사쿠라는 코타로와 관계가 있고, 아이는 헤이세이 시대 인기아이돌, 준코는 쇼와 전설의 아이돌, 유우기리는 각종 예능에 통달한 전설의 유녀, 릴리는 당대 초인기 아역배우 등 사쿠라를 제외하면 예능계에 몸담고있던 멤버들인 걸 생각하면[67] 사가의 지역아이돌이어야 하니 사가출신의 전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모양. 깡촌 폭주족 치고는 외모도 예쁘고 발성도 좋고, 인성에도 문제가 없기 때문에 코타로의 선택은 틀리지 않은 셈이다. 실제로 사가 로컬 이벤트 관련해서는 제일 박식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멤버이다.

뭣보다 이 캐릭터가 일종의 로컬 아이콘으로 선택된 이유가 오히려 폭주족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사가현, 특히 사가시 인근의 경우 일본 내에서 틈만 나면 폭주족들이 날뛰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어느정도 지역에 대한 편견에 가까운 이야기이기도 하고, 대외적으로 별로 좋은 이미지도 아니긴 하지만 개성있는 캐릭터성 확립 등 이런 저런 이유로 폭주족 출신이 선택된 것으로 보인다.

테마곡을 소유한 멤버들은 모두 자신의 파트 외에도 다른멤버들이 맡은 부분이 있는데(1기 종영 후 공개된 유우기리의 테마곡 사가사변 또한 짧지만 멤버들의 솔로파트가 존재한다.) 사키의 테마곡인 특공DANCE는 어째선지 거의 원맨쇼다. 테마송은 80년대생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마치 키시단을 연상시키는 반쵸 스타일의 곡들인데, 특공DANCE는 One Night Carnival의 오마쥬. 확고한 노래 컨셉과 완성도, 타노 아사미의 가창력 덕에 솔로곡 평가는 좋은 편이다.

리더의 위치에도 불구하고 종종 반목을 일으키거나 멤버를 방임하는 등 능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다만 생전에 폭주족으로써 내일이 없는, 막장에 가까운 삶을 살았다보니 몸에 벤 반골기질 탓도 있고, 아이돌 그룹 활동은 처음이니[68] 당연히 능력도, 경험도 부족할 수밖에 없다. 그래도 사쿠라에게 설득된 뒤로 아무도 선뜻 나서지 않는 상황에서도 리더를 자처하고, 부족한 능력으로나마 최선을 다했던 책임감 있는 인물이다.

다소 불량한 언행과 책임감 없는 태도 등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 다만 생전의 태도가 불량했을지언정 근본적인 악인은 아니며, 나름대로 선을 지켜서 행동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TVA 1기 9화에서 다뤄졌던 과거에서도 조직원들끼리나 치고받고 싸웠지 일반인을 괴롭힌다는 묘사는 없었다.) 그래도 시원하고 털털한 성격&귀여운 외모에서 오는 갭 모에&타노 아사미의 열연으로 인해 프랑슈슈 인기멤버인 준코, 사쿠라, 아이에게 크게 밀리지 않는 팬층을 가지고 있다.[69]

선행공개된 드라마CD <비밀 포어 크리스마스 SAGA>에서 진지하게 산타가 존재한다고 말하는 걸 보면 상당히 순수한듯 하다. 준코한테 천장에 산타가 들어올 굴뚝을 뚫어보라고 하기도...팬들도 사키니까 그러려니 하는 분위기다. 사리분별도 못 할 정도의 바보는 아닌데도 상당히 진지하게 정색하고 따진다. 이제는 그러려니 하고 장단 맞춰주는 준코의 반응이 킬링포인트(...)

TVA 2기 7화 C파트에서 오오코바 기자가 프랑슈슈멤버들의 사망당시 기사를 수집하며 조사를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멤버들 중 사망과정이 독보적으로 끔찍하다.[70] 오토바이 추락 및 폭발로 심각한 타박상&열상&전신화상을 입고도 병원에서 두시간을 버티다 사망했다는 기사인데, 트럭에 치어 즉사한 사쿠라, 번개를 맞고 혼수상태에 빠져 고통없이(?) 간 아이 등 다른멤버에 비하면...

TVA 1기 방영초기부터 사쿠라에 이어 바로 다음가는 비중을 차지했었고, 여러 굵직한 사건[71]에 참가했지만 7화를 기점으로 준코에게 비중이 밀리기 시작한다. 제작진 측에서도 꽤나 푸쉬해준 캐릭터인듯 했지만 디자인과 설정이 호불호 갈렸는지 결국 메인스트림은 사쿠라&아이&준코 체제가 되었다. 이에 캐릭터의 개성을 잘 살리지 못한 각본을 지적하는 사키의 팬이 많았다.[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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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 1권 자켓 이미지
2021년 6월 25일 발매하는 TVA 2기 BD 자켓 1권에 놀랍게도 준코, 아이를 양 옆에 둔 메인 표지모델로 결정되었다! 평소의 이미지와 딴판인 소녀스러운 모습에 팬들은 심장이 아파(...)를 시전하는 중...

5. 관련 문서



[1] 1기 시점(2018년) 기준 생존시 연령 39세, 2기 시점(2019년) 기준 생존시 연령 40세. 사망 원인은 치킨 레이스. 정확하게는 바이크로 폭주족끼리 승부를 하다가 절벽에서 추락해서 사망했다. 나중에 좀비로써 다시 한번 자신이 죽었던 장소에서 시원하게 재현해 준다.[2] 후술할 본편의 행적을 보면 거짓말일 가능성이 크다.[3] 사키의 테마곡 특공댄스의 도입부 가사이다.[4] 극 초반 사키는 죽었다 살아난 자신이 아이돌 활동을 한다는 것에 회의적이었다.[5] 공연 중간중간 달려드는 관객들을 발로 걷어차고, 확성기에 대고 소리지르는 모습을 보였다.[6] 나중에 레이디스라고 언급하는데, 여자 폭주족 집단을 말하는 것이다.[7] 운전대를 잡고 죽었다는 가사가 나오는데, 후술할 사망원인과 연관이 있다.[8] 연장자인 유우기리와 준코가 선뜻 나서지 않았기에, 누군가는 팀을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에 막무가내로 자기소개를 시작한다. 그래도 멤버들이 인정은 해 주는 분위기(...)[9] 이때 준코의 어시스트(...)를 받아서 사쿠라를 꼬시던 사악한 미소표정이 굉장히 유명하다. TVA 1기 당시 2화의 랩배틀과 함께 사키 최대의 밈이었을 정도.[10] 여담이지만 얼굴이 계란&피단 같다는 농담은 마음에 둔 이성에게 쓰는 말이라고...[11] 숨을 참고 물속으로 들어가다 머리가 바위에걸려 빠졌다. 사실 좀비라서 숨은 안참아도 그만이지만...덕분에 주동자인 사키와 준코를 두고 코타로 마저도 사쿠라를 갈궜다...[12] 사키가 생전 폭주족일 때 동료들과 자주 들렀던 곳인데, 모습이 변하지않고 그대로라며 굉장히 기뻐했다.[13] 먼저 탈주(...)한 준코는 사쿠라가 찾아갔다.[14] 평소 호탕하고 곧은 심지를 가진 사키마저 놀라서 엄청나다는 말 밖에는 하지 못했다.[15] 자신을 죽인 천재지변이 다시 발생할지도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이다.[16] 굉장히 남성적인 이름이다.[17] 그래도 미안했는지 웃다 넘어가는(...) 와중에도 장난이라며 사과를 연발한다.[18] 이때 사쿠라가 사키의 이름을 대놓고 불러버렸는데, 이름을 들었을 마리아가 라이브에 와서 쭉 2호씨라고 부르며 응원하는 모습으로 미루어 보아 자기 그룹의 존속 여부나 코로스케와의 문제 등 여러 개인적인 문제들을 신경쓰느라 까먹은 것으로 보인다.[19] 자기도 모르게 목이 돌아가 있었다. 폭주족들이 보고 쫄아(...)들자 뒤늦게 알아차리고 제자리로 돌려놓는 개그를 보여줬다.[20] 이때 대답이 걸작인데, 본인의 행동으로 모두가 위험해 질 수 있다며, 어디를 가냐는 코타로에게, 사키 曰 : 당연하잖아, 아이돌 활동하러가는거야[21] 과거 사키가 죽은 곳으로 주변이 낭떠러지로 둘러싸인 주차장이였는데, 사키는 그곳에서 라이벌 폭주족 코로스케 멤버와 치킨 게임을 벌이다 추락해 사망했다.[22] 1일(一日)는 붙여서 쓰면 옛 구(旧)로 읽을 수도 있다. 중의적인 의미로 썼을 것이다.[23] 이때 죽기 직전처럼 유언이기도 한 "내는 절대 죽지 않는다."를 말해서 레이코가 사키를 알아볼 수 있었지만 바로 그게 누구냐고 되물으면서 무마시킨다. 그리고 반발하는 마리아에게는 너도 도라미라면 예전에 이곳에서 정말로 목숨을 잃은 바보가 있다는 걸 알 텐데 넌 목숨을 걸 각오가 있냐고 말하며 저지한다.[24] 다만 이번엔 자신처럼 죽는 사람이 안 나오게 하려고 대결을 서둘러 마무리짓기 위해 일부러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낭떠러지를 눈앞에 두고도 그냥 엑셀을 밟아버린 것도 그렇고. 더불어 레이코의 바이크도 폭주족 시절의 미련을 떨치게 할 요량인지 낭떠러지로 떨어뜨려서 폭발.[25] 사키가 코타로를 부르는 말이다.[26] 선글라스의 일본식 발음.[27] 열받은 사키가 홧김에 싸다구를 날렸는데 머리가 그대로 계속 돌아서 사키가 붙잡아서야 겨우 멈췄다.[28] 가만히있던 거울마저 금이가게 할 불운의 사쿠라지만, 자신은 거울을 깨서라도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장면이다.[29] 이러한 금전 사정 때문에 사키가 1기 12화에서 사쿠라를 격려하기 위해 주먹으로 깨부쉈던 전면 거울은 수리를 할 돈이 없던 건지 여전히 부숴진 상태다.[30] 숙소인 사가 민속박물관에서 라디오방송국까지 실제로 11시간 정도의 거리지만, 사키가 자전거 폐달을 밟는 속도와 그 뒤로 일어난 소닉붐(?)을 생각하면...[31] 사키가 고등학생 시절 화이트류는 잘나가는 가수이자 밴드 보컬이였다. 지금은 늙은 아저씨지만 사키에게는 동경하던 연예인이자 첫사랑이였던것.[32] 이때까지 화내거나 흥분하는 등 격양된 감정 외에 슬퍼하는 모습은 보인적이 없는 사키였기에 많은 팬들이 충격을 받았다. 겉으로는 드센척 하지만 속마음은 사실 여린 성격이었을지도...[33] 사쿠라도 함께 울었지만 사키가 진정 할 때 까지도 계속 울다가 수분이 말라 비틀어진다(...).[34] 초반에 멤버들이 아이에게 많이 의존했는데, 사키도 예외는 아니라서 공연시작 전 연설문 검토를 부탁하거나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35] 자신이 리더인것 과는 별개로 민간인 출신이니, 아이의 말처럼 아이돌로서 베테랑인 준코에게 의지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다.[36] 그래도 힘들어하는 준코의 낌새를 채고 걱정해주는 모습도 보여주었다.[37] 전편에 준코를 멘붕(...)시킨 괴상한 난타연주가 복선으로, 타에의 멋진 드러밍을 필두로 한 준코의 센터곡이다.[38] 모종의 이유로 초대 센터 아이와 닮은 (사실은 본인이지만) 프랑슈슈 3호를 아이언프릴에 영입시키려 했다.[39] 안들린다면서 귀를 때리는초딩이냐 코타로에게 황당해 하기도...[40] 사실 넘어져서 안경이 깨지는바람에 남탕으로 잘못 들어왔으니...코타로의 잘못은 아니다.[41] 사쿠라와의 대화로인한 고심끝에 자신은 팬으로서 프랑슈슈를 응원하기로 했다.[42] 스스로 엉성한 화장을 하고 집을 나섰다.[43] 프랑슈슈가 숙소로 사용하던 사가 민속박물관은 멤버들이 나오자 마자 폭삭 내려앉는다(...).[44] 타고난 대장부 기질이 있고, 다른 후보군이 었던 아이는 좀비가 아이돌 활동하는 것 자체에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그 밖에 연장자인 유우기리나 준코도 딱히 나서지 않았기에 보다못해 나선 것.[45] 일본에서 얼굴이 계란같다는 표현은 호감이 가는 이성에게 쓰는 농담이라고...[46] TVA 2기 10화에서 사쿠라에게 화를 내는 사키를 타이른 적이 있다. 쉽게 휘둘리는 사쿠라, 방관하는 유우기리, 발언력이 없는 릴리, 준코에 비해 어느정도 억제력을 가진듯.[47] 애초에 둘이 동시에 살아있던 시기가 79~83년으로 4년밖에 안 되는 데다가 그마저도 준코는 고등학생~ 성인이었고 사키는 어린아이였다. 다만, 다른 멤버들의 생몰년도는 준코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감안하면 멤버 중 준코와 세대가 가장 비슷한건 사키가 맞다.[48] 두 인물의 문화적 배경인 아이돌폭주족은 70~80년대(즉 쇼와 말기이자 일본 버블 경제의 전성기) 일본 청소년·청년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콘이지만 (이와 필적할만한 아이콘으로는 건담 정도가 있을 것이다.) 이를 향유하는 집단 및 그 집단의 정서는 물과 기름같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이질적인 경우가 많았다. 만약 두 인물이 같은 시대 출신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춘 스토리가 전개되었다면 서로에게 공감하는 이야기 이상으로 서로를 이해할 수 없어 갈등하는 방향으로 전개되는 쪽이 어울렸을 것이다.[49] 추가하자면 이는 시대상 아이돌과 폭주족이 최전성기였던 준코의 시대(70년대 후반~80년대 초반)과 이미 그러한 문화가 쇠퇴하다 못해 "요즘에도 저러냐?" 취급을 받던 사키의 시대(90년대 중반)의 격차가 더 클 것이다. 앞의 각주는 두 문화에 대해 지나치게 21세기적 관점에서 바라본 것이 문제라 볼 수 있는데 아이돌 친위대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아이도루 문화의 절정기인 쇼와 시대에는 아이돌 자체가 전 세대에 걸쳐 폭넓게 받아들여지는 문화였고 소위 "일찐"들인 폭주족들도 그러한 아이돌 문화에 참여하여 깽판을 치며 나타난 것이 아이돌 친위대였다. 준코는 그러한 문화의 황금기를 상징하는 인물이고(물론 준코가 그런 불량청소년 문화와 엮였다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아이돌 황금기에 불량청소년 문화도 아이돌과 그리 괴리된 것이 아니었다는 것) 현대의 관점으로 볼 때 싱어송 라이터에 가까웠던 쇼와시대 아이돌이 쇠퇴하고 퍼퓸, 모닝구 무스메나 작중의 아이언 프릴과 같은 헤이세이 아이돌 문화로 변화하며 지금처럼 "씹덕문화"라는 인식이 붙고 폭주족과 같은 불량청소년 문화는 이 과정에서 아이돌 팬덤에서 이탈한다. 동시에 50년대부터 일본의 사회문제였던 폭주족도 21세기를 앞둔 시점에선 사멸 직전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앞 각주의 내용처럼 같은 시대의 이질적인 집단의 갈등보다는 한 시대의 여명기-황금기의 상징(준코)과 쇠퇴기-소멸기의 상징(사키)의 대비 형식으로 전개 되었겠지만 명색의 아이돌 애니메이션에서 이미 망할 대로 망하고 갈 데까지 가던 폭주족 문화가 전면에서 묘사될 수 없었기에 이러한 세대간 갈등은 2000년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미즈노 아이에게 넘어가는 것이 필연적이었을 것이다. 당시 폭주족 문화와 아이도루 문화의 향유층이 괴리되지 않았으며 그것이 어떤 분위기였는지는 메가존 23의 묘사를 보면 대충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시대는 사키가 폭주족 활동을 하기 전에 진작에 끝났으며 97년 사람들 기준으로 사키는 시대 착오적으로 보였을 것이다. 단지 좀랜사 애니메이션 상에서는 지나치게 80년대 분위기로 묘사 되어 그러했던 시대적 분위기를 읽기 힘들 뿐 사키는 90년대 후반 기준으로는 사멸해가는 문화집단의 마지막 세대 내지는 시대착오에 가까웠을 것이다.[50] 드라마CD <비밀 비포어 크리스마스 SAGA>에서 산타를 주제로 골때리는 잡담을 하기도...[51] 코타로에게 반박하려다 그의 화려한(...) 말빨에 휘둘리거나, TVA 2기 3화에서 물총에 맞거나...[52] 베이스가 되는 금발이 염색인지, 만화적 허용으로 천연인지는 불명이지만, 다른 멤버들의 헤어컬러를 생각하면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53] 아이돌 애니메이션 답지않게 굉장히 리얼하게 못생긴 표정(...)이다.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 이후 한번씩 유리창에 얼굴을 들이대는 기믹이 생겼다.(TVA 2기 2화, 7화)[54] 9화에서는 사쿠라와 릴리에게 집합해야한다고 하면서 굉장히 평범한 톤으로 "빨리 안 오면 쳐죽인다~"라고 했다.[55] 애니맥스에서도 사투리는 번역 시 표준어로 퉁쳤지만 해당 말투는 자막에 반영하였다.[56] 아이와 준코는 프로필 상 B컵이지만 C컵인 사키와 비슷하거나, 근소하게 작아보인다.[57] TVA 2기 5화 막바지에도 입고있는 모습이 슬쩍 등장한다.[58] 사쿠라는 자신의 과거를 알고 난 뒤 극심한 방황을 겪었으며 아이 역시 사인에 대한 트라우마가 강하게 남아 있다. 릴리 또한 작중 직접적으로 드러낸 적은 없지만 프로필에서 톳을 싫어한다고 하는 것을 보면 역시 트라우마가 없지는 않다. 예외로 준코는 프랑슈슈가 비행기를 탄 적이 없고 차량은 별 문제 없이 타고 다니기에 따로 묘사되지 않았다. 아이캐치에서 열기구를 탈 때 BIKU BIKU(움찔움찔)이란 의성어를 사용해 높은 곳을 무서워한다는 묘사가 있긴 했는데 이 장면만으론 아이나 사쿠라처럼 트라우마를 보인다고 하기엔 힘들기 때문에...[59] 다만 사쿠라를 인정하고 아이돌을 나름 긍정적으로 인식하기 전까진 좀비가 된 처지에 반쯤 자포자기한 심정도 있었는지, 랩배틀 중 기억나면 뭐가 달라지냐, 동료도 못 만나고 다마고치도 못 하니 우린 이미 끝났다고 하는 등 푸념하는 말을 하기도 했다.[60] 기종은 초대 오리지널 6종 중 불투명 하늘색+노란색 모델[61] 기종은 다마고치 Mix 20주년 로열화이트 모델.[62] 아이는 준코와의 갈등&우정 때문에 크게 눈에 띄지 않지만 사키와도 대립하는 부분이 꽤 있다. 당장 출신부터 시골 깡촌 양아치 vs 잘나가는 아이돌에, 각자의 퍼스널 컬러인 황색계vs청색계는 보색관계다. 사가출신의 사키vs도쿄(추정)출신인 아이 등 대비되는 관계도 있지만, 불같은 성격에 예민함, 할때는 하는 프로페셔널 한 성향, 리더십 등 닮은 점도 많아 순애, 코타사쿠 등의 정석(?)커플링에 이어 꽤나 인기있는 조합.[63] 비슷하게 자주 망가지는 아이는 최소한 전생에 탑티어 아이돌이었다는 타이틀이라도 있어 체면치례(...)는 하는 편...[64] 폭주족 시절에 집회를 벌이던 습관인지, 공연 전에 확성기를 통한 쩌렁쩌렁한 목소리의 소개문을 읇는다.[65] 레이코의 가정사, 폭주족간의 알력다툼, 마리아의 반항기, 개연성이 떨어지는 갑작스러운 마무리 까지[66] 전설의 특공대장이라고 이명은 거창하지만 결국 양아치 불량소녀일 뿐이다.[67] 그마저도 사쿠라는 사키처럼 반사회적인 캐릭터는 아니었다.[68] 예능계 활동을 하던 다른멤버들+아이돌 지망생이던 사쿠라와 달리 연예계와는 전혀 일면식없는 불량학생이었으니...[69] 동양권 팬덤은 전형적인 미소녀인 준코,사쿠라,아이를 선호하지만 해외에서는 타에, 사키등 독특한 매력과 개성을 가진 멤버들이 인기를 끄는 편.[70] 이에 비견될 만큼 잔혹하게 죽은 멤버는 비행기 추락사고로 온몸이 산산조각 난 준코가 있다.[71] 범고래 문 만남 콘서트장 에서의 랩 배틀, 우레시노 온천사건, 아침미팅과 일상 생활 에서도 비중이 높았다.[72] 다만 애니메이션 제작진 측에서도 잘 팔리는 캐릭터를 내새우는게 나쁜 것 은 아니다. 애니메이션은 어디까지나 수익을 내야하는 상품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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