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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4:31:34

H.C. 도치기 닛코 아이스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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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 도치기 닛코 아이스벅스
H.C.TOCHIGI Nikko Icebucks (H.C. 栃木日光 アイスバックス)
창단 1925년([age(1925-01-01)]주년)
연고지 도치기현 닛코시 (1925~ )
구단명 변천 후루카와 전공 아이스하키부 (1925~1999.01.)
HC 닛코 아이스벅스 (1999.08.~2005.06.)
닛코 고베 아이스벅스 (2005.07.~2009.07.)
H.C. 도치기 닛코 아이스벅스 (2009.08.~ )
홈구장 변천 후루카와 전공 아이스링크 (1957~1998.03.)
닛코 키리후리 아이스 아레나 (1998.04.~ )
구단주 세르지우 에치고[1]
단장 츠치다 히데지
감독 후지사와 요시후미
약칭 NIB
웹 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 파일:H.C. 도치기 닛코 아이스벅스 로고.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우승 기록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0회)
-
정규 리그 우승
(0회)
-

1. 개요2. 역사3. 후원으로 운영하는 구단4. 기타5. 역대 성적

[clearfix]

1. 개요

일본 도치기닛코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 아이스하키단. 일본 최초의 프로 아이스하키단이다.[2]

상징색은 오렌지, 마스코트는 사슴. Icebucks의 buck이 영어로 '숫사슴'이라는 뜻이다. 또한 구단명의 H.C.은 '하키 클럽'이라는 의미다.

아시아리그에서의 성적은 썩 시원찮다. 우승은 고사하고, 플레이오프 파이널에서 준우승을 한 것이 그나마의 최고 성적.

2. 역사

사실 이곳도 다른 아이스하키단처럼 실업 구단으로 시작했다. 1925년 후루카와 전공(古河電工)의 아이스하키부로 창단했으며 일본 최초로 자체 아이스링크를 가진 구단이자 덴노가 직접 경기를 보러 오기까지 한 명문 클럽이었다.

그러던 1999년 1월에 후루카와 전공이 폐부를 결정하자, 도치기현 아이스하키 협회장인 지바 데쓰오(千葉哲夫)와 골프장 경영인이었던 다카하시 겐지(高橋健次)가 "유한회사 도치기 아이스하키 클럽"을 설립하여 일본의 최초의 시민 아이스하키단을 발촉한다. 이를 중심으로 팬들의 모금과 지역 기업의 후원과 선수들을 판 금액을 합쳐 3.5억엔의 운영 자금을 확보하며 시민 아이스하키단으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내비쳤다.

그러나 2001년, 후쿠카와 전공은 그나마의 후원도 중지하겠다고 선언하며 홈구장인 '후쿠카와 전공 아이스링크'를 노후화를 근거로 폐쇄한다. 게다가 일부 기업이 기업 홍보로써의 후원이 아닌 최고 경영인의 개인적인 후원이었음을 이유로 후원을 중단하자 결국 구단은 다시 폐부를 맞이하게 된다. 다행히 도치기현 지사인 후쿠다 아키오(福田昭夫)가 지원하겠다고 밝히자, 기업과 개인 후원이 재개되고 "유한회사 닛코 아이스벅스 도치기"를 다시 설립하며 구단을 이어받게 된다. 동시에 홈구장은 현재도 사용 중인 '닛코 키리후리 아이스 아레나'로 이전했다.

2005년에는 고베시 연고의 기업의 후원을 받아 닛코 고베 아이스벅스라는 희한한 이름으로 개칭한다. 희한한 이름에 걸맞게 고베를 제2의 연고지로 두고 활동을 했는데… 닛코에서 고베시까지의 거리가 좀 많이 멀다. 신칸센으로는 4시간이나 걸리는 거리인데 서울-부산을 KTX로 이동해도 2시간 30분 안팎임을 생각하면(…) 결국 2007년 시즌부터는 구단 운영권이 "도치기 유나이티드"로 옮겨지면서 고베시와의 연고권도 중단되며 구단명도 현재의 H.C. 도치기 닛코 아이스벅스로 돌아온다. 다만 고베시 연고 기업의 후원은 그대로여서 2007년까지는 여전히 고베시 홈경기를 편성했다.

3. 후원으로 운영하는 구단

역사에서도 알 수 있듯, 현재의 아이스벅스는 여러 후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홋카이도 신문에 따르면, 수입의 약 50%가 약 200여 개 회사의 스폰서, 20% 정도가 입장료로, 나머지 30%는 팬클럽 회비, 굿즈 판매 등으로 충당한다고 한다. 출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한 시즌에 3억 엔 정도가 모인다고 한다. 다른 구단은 4~5억 엔 정도 쓴다고 하니 3억 엔이면 상대적으로 꽤나 부족한 금액이다. 그러다보니 성적은 다소 부진한 편이다.

그 와중에 실업 구단인 닛폰제지 크레인즈가 폐부되면서 운영비를 아껴서라도 시민 구단으로 전환하는 것이 아이스하키단의 생존 방법이 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4. 기타

경기마다 PRIDE OF NIKKO 라는 걸개를 건다. 당연히 한국 원정 경기에도 볼 수 있다.

가장 가까운 철도역은 JR 닛코역이나 도부닛코역이다. 역에서 내려서 걸어가…지는 말자. 거리도 멀거니와, 오르막길이라 꽤 힘들다. 경기가 있는 날이면 도부 닛코역에서 하루 두 차례 셔틀버스를 운행하니, 200엔 내고 셔틀버스를 타는게 낫다. 닛코역까지 가기 귀찮다 싶으면, JR 우츠노미아역 동쪽 출구의 5번 버스 승강장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타도 된다. 이 쪽은 하루에 한 차례 운행하고, 요금은 500엔이다. 셔틀버스여서 PASMOSuica는 받지 않고, 금액을 맞춰서 현금으로 내야한다.

프라오레 시리즈의 모티브가 된 곳이다.

5. 역대 성적

­ 우승
­ 준우승
­ 플레이오프 진출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
연도 순위/구단 수 플레이오프 경기 수 승점
HC 닛코 아이스벅스
03-04 5/5 PO 없음 16 8
04-05 6/8 진출 실패 42 45
닛코 고베 아이스벅스
05-06 6/9 1라운드 탈락 38 55
06-07 6/8 준결승 탈락 34 37
07-08 6/7 진출 실패 30 30
08-09 7/7 진출 실패 36 20
H.C. 도치기 닛코 아이스벅스
09-10 6/7 진출 실패 36 46
10-11 6/7 진출 실패 36 40
11-12 3/7 준우승 36 63
12-13 5/7 진출 실패 42 59
13-14 7/8 진출 실패 42 46
14-15 8/9 진출 실패 48 58
15-16 6/9 1라운드 탈락 48 71
16-17 6/9 준결승 탈락 48 69
17-18 4/8 1라운드 탈락 28 41
18-19 7/8 진출 실패 34 38
19-20 6/7 진출 실패 36 45
20-21 -/8 코로나19로 인한 시즌 취소
21-22 -/7 코로나19로 인한 시즌 취소
22-23 3/6 준결승 탈락 40 64
대회명 순위/구단 수 플레이오프 경기 수 순위 기준
H.C. 도치기 닛코 아이스벅스
재팬컵 2018 2/4 PO 없음 18 승점 28
재팬컵 2020 2/5 PO 없음 22 승률 .545
재팬컵 2021(전기) 2/5 진출 실패 12 승률 .583
재팬컵 2021(후기) 3/5 12 승률 .667


[1] 일본계 브라질인이자 축구 선수 출신 축구 해설자. 실제로 1964년부터 1665년까지 SC 코린치안스에서 선수로 뛰었고 쇼난 벨마레의 전신인 토와부동산 축구부에서 선수로 뛰었다. 아이스벅스 선수들에게 프로 의식을 심어달라는 지도자들의 부탁을 받아서 시니어 디렉터가 되었다. 그 결과 구단주가 되었는데 아이스벅스 구단이 재정난에 시달리는 시절 만든 카레가 맛있다는 소문이 퍼져 대박이 났고 재정에 도움이 되었다.[2] 이곳과 크레인즈를 제외하면 아시아리그에 참가하는 다른 일본 구단은 일단 형식상으로는 실업 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