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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6:53

다비데 칼라브리아/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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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비데 칼라브리아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유소년 시절

밀라노 동쪽 약 80km에 위치한 브레시아에서 태어나 비르투스 아드렌세라는 작은 구단의 유스 팀에 입단했다. 이후 아직 9살이던 2006년 밀란으로 팀을 옮긴다. 2013년에는 이탈리아 U-17 대표팀에 발탁되어 9경기에 출전하고, 이후에도 밀란 유스 팀 안팎에서 주목을 받으며 차근차근 유소년 대표팀 단계를 밟아갔다.

3. AC 밀란

2015년 5월 30일, 밀란과 아탈란타의 2014/15 시즌 세리에 A 38차전 경기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한다. 홈팀 아탈란타를 1-3으로 따돌리고 있던 후반 39분, 마티아 데실리오와 교체[1]되었다. 마지막 10분 동안 팀의 승리를 잘 지키고 시즌을 마무리 했다.

2015/16 시즌에는 세리에 A에서 6경기, 코파 이탈리아에서 2경기 출장했다. 데실리오, 아바테, 안토넬리 등 기존 풀백 자원에 밀려서 주로 교체 출전에 만족해야 했다.

2016/17 시즌에는 세리에 A에서 12경기, 코파 이탈리아에서 1경기 출장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출전을 점차 늘려가는 추세. 주전 라이트백 아바테가 2월 말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그를 대체해 우측면에서 쏠쏠하게 활약해주었다. 특히 2017년 4월 15일, 인테르와의 밀란 더비에 선발 출장해 후반 36분 오캄포스와 교체되어 나가기 전까지 우측면에서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는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불안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 아바테의 후임으로 큰 주목을 받는 중.

2017/18 시즌에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황사머니를 앞세운 보드진이 전시즌 세리에 최고의 라이트백 안드레아 콘티를 영입하면서 경쟁이 더욱 심해졌다. 일각에서 임대나 완전 이적이 예상되었지만 결국은 밀란에 잔류. 이전 시즌까지 96번이던 등번호는 레귤러 번호인 2번으로 바뀌었다. 등번호 2번은 레전드 라이트백 카푸가 사용했던 번호이기 때문에 밀란이 그에게 거는 기대가 아직 식지 않았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리그 3라운드 라치오전에 출전하여 거하게 똥을 쌌다(...). 덕분에 팀도 시즌 개막후 첫 패배이자 대패를 당했다. 야심차게 영입한 안드레아 콘티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6개월 아웃을 당했기 때문에 이냐치오 아바테에 이은 두번째 옵션으로 활약하게 될듯. 몬텔라 경질후 가투소 체제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아바테를 밀어낸듯한 모습이다. [2] 이후 폼이 떨어진 아바테, 장기부상을 당한 콘티를 대신하여 밀란 라이트백의 주전이 되었다. 하지만 아직 나이가 어려서인지 기복이 매우 심한 모습을 보인다. 피지컬적인 면에서는 크게 떨어지는게 없지만, 로또같은 크로스와 애매한 포지셔닝,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밀란의 우측 윙어인 수소 페르난데스는 수비가담을 거의 하지 않고, 우측 메짤라인 프랑크 케시에는 가출이 몹시 심하기 때문에 칼라브리아의 역할이 중요하다. 하지만 아직은 유망주인 칼라브리아가 동료들의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니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간다. 게다가 기복도 심한 편이다.

2019년 1월, 경쟁자인 콘티가 장기부상에서 회복함으로써 앞으로의 경쟁이 기대된다. 하지만 역시나 콘티가 또 부상으로 제 컨디션를 찾지못해(...) 주전으로 활약 중. 하지만 수비력에서 평균 이하의 모습을 보이며 믿음직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다.

3.1. 2019-20 시즌

19-20시즌에는 콘티가 폼을 회복함에 따라 많은 경기를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나오는 경기마다 불안한 모습에 보드진도 이제는 떠나보낼 준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겨울이적시장에서 토트넘과 링크가 있었으나 무산되었다. 차기 감독으로 내정된 랑닉이 우풀백을 영입하려 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칼라브리아의 방출은 거의 확정적인 상황인듯. 랑닉감독의 부임이 무산되었음에도 방출이 유력하다. 실수가 많은 칼라브리아에 비해 포지션 경쟁자인 콘티가 안정적이라서 그런지 콘티를 남기고 주전급의 선수를 사올 것이라는 보도가 많다. 그런데 리그 막바지에 콘티가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이 되었고 주전으로 출전하며 그럭저럭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즌이 끝나고 여러 우측 풀백과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문제는 밀란이 책정한 가격에 비해 선수들의 몸값이 너무 비싸다는 것. 만약 몸값 문제로 우측 풀백 영입이 무산될 시 칼라브리아는 밀란에 남을 확률이 높아진다. 하지만 선수가 영입된다면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3.2. 2020-21 시즌

영입 가능성이 높았던 토트넘의 오리에가 금액적인 부분에서 맞지 않아 거래가 무산되었다. 콘티의 부상으로 프리시즌부터 칼라브리아가 주전으로 출전 중인데 놀랍게도 상당히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피올리 감독 하에 찰하놀루와 케시에가 완전히 포텐이 터졌기 때문에 혹시 칼라브리아도 포텐이 터지.는 게 아닐까 기대하는 팬들이 생기고 있다. 이런 폼을 유지한다면 우풀백 불안도 해소되는 것이기에 점점 기대를 모으는 중. 사실 이제 유망주에서 벗어나는 나이가 되었기에 포텐이 터진다해도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계속된 좋은 활약 때문인지 밀란 보드진은 주전급 오른쪽 풀백 영입 계획을 철회하고 로테이션 멤버로 달롯을 임대 영입하였다. 물론 달롯의 퍼포먼스에 따라 주전경쟁을 할 가능성도 있다.

리그 1라운드에서는 역대급 폼을 보여주었다. 유로파 예선과 리그를 동시에 진행하며 거의 일주일에 2경기씩 뛰고 있는데 계속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다. 칼라브리아의 활동량을 생각하면 정말 놀라운 수준. 수비적인 움직임이 상당히 좋아졌으며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당 태클 4.8개를 기록하며 리그 1위를 기록 중. 리그 로마전에서는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으나 패스를 계속 실수하며 공격적인 부분에서 부진했다. 하지만 우디네세 전에서 다시 단단한 모습을 보이며 활약했다. 나폴리전에서도 상당한 활동량과 안정감을 보이며 승리를 이끌었다. 피오렌티나전에서도 페널티킥으로 이어진 결정적인 쓰루패스를 찔러넣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파르마전에서도 드리블 돌파 등 공격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제노아전에서는 팀 선수들이 대부분 부진한 가운데 혼자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원더골까지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현재 리그에서 가장 돋보이는 우풀백이라고 봐도 무방한 실력을 보여주는 중. 좌테오, 우칼라는 리그내에서 가장 훌륭한 풀백 듀오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활약덕분에 골닷컴 선정 20-21시즌 전반기 Best 11에 선정되었다.

유벤투스전에서는 부상과 코로나로 선발자원 반이상이 갈려나간 상황에서 투볼란치 자리에 출전했다. 기대 이상으로 좋은 활약을 해주며 동점골도 기록했으나 시즌 첫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토리노전에서는 원래 자리인 우풀백으로 출장하였으나 경기 중반 토날리의 부상으로 다시 중앙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제 완전히 축구에 눈을 뜬건지 중앙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어느 자리에서건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거 완전 키미히... 이어지는 토리노와의 컵경기에서도 투볼란치 자리에 출전 상당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결정적인 찬스 두번을 살리지 못하고 골대를 맞추며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칼리아리전에서는 다시 본래 자리인 우풀백에 출전했다. 즐라탄에게 엄청난 패스를 보내 어시스트를 쌓았고, 칼라브리아 자신의 슛도 아쉽게 골대에 맞는 등 공수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아탈란타전에서는 드리블과 패스가 다 막히면서 부진했고 팀은 패배했다. 볼로냐전과 크로토네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승리를 견인했다. 경고누적으로 스페치아전을 결장했는데, 강등권팀이라 수월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반대로 패배했다. 우풀백으로 나온 달롯이 부진해 칼라브리아의 빈자리가 그대로 드러났다. 인테르와의 더비전에서는 페리시치에게 고전했지만 나름 잘막아냈다. 그러나 팀도 부진했고 로마뇰리가 무너지며 3실점을 내주며 패배했다. AS로마전에서는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결정적인 수비를 여러번 해내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베로나전에서도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었다. 유로파리그 맨유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후반전에 통증을 느껴 교체되었다. 이후 부상이 확정되어 수술이 진행되었다. 20-21시즌 에이스급 활약을 펼치던 칼라브리아였기에 밀란에 엄청난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수올로전을 앞두고 약 훈련에 복귀하였다. 이후 전과 같은 훌륭한 활약으로 팀을 이끌었다. 특히 마지막 리그 경기 아탈란타전에서는 수비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챔피언스 리그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 가장 발전한 선수로 이제는 밀란의 우풀백으로 언터쳐블이라 볼 수 있을만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시즌이 끝난 이후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았는데, 시즌이 끝나기 전부터 문제가 발견되었다는 것이 알려졌다. 칼라브리아 본인의 의지로 고통을 참았으며, 리그를 마치고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팬들은 칼라브리아의 충성심에 또한번 감동하였다.

계약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아 재계약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칼라브리아는 돈나룸마(...)나 찰하놀루(...)와 달리 클럽에 충성심을 보이고 있어 비교적 낮은 주급이라 해도 재계약을 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3.3. 2021-22 시즌

예상했듯이 어렵지 않게 2025년까지 4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밀란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선수라서 팬들도 감동하고 있다.

탈장수술 이후 복귀하였는데 다행히 폼이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공격적인 폼이 좋고,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올시즌도 좋은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받고있다.

알레산드로 플로렌치가 밀란으로 임대되었지만, 주전 자리는 계속 칼라브리아일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돈나룸마가 나가면서 부주장역할을 맡은 것으로 보인다. 로마뇰리가 사실상 로테이션 멤버로 전락하여 칼라브리아가 주장완장을 차고 나오는 경기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유스부터 커왔고 충성심이 강한 선수라 밀란의 근본이란 말을 들어왔던 만큼 로마뇰리보다 주장에 더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시즌 첫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하였다. 브라힘에게 이어지는 절묘한 패스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칼리아리전과 라치오전에서도 빈틈없는 활약을 하며 리그 탑급 풀백다운 모습을 굳혀가고 있다. 특히 라치오전에서 교체출장한 자카니를 일대일수비로 모두 털어버리는 등 상대방의 왼쪽 공격을 다 틀어막았다.

챔피언스리그 리버풀전에서는 리버풀의 압박에 고전하며 공격적으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수비에서는 나름 좋은 모습을 보이며 리버풀의 왼쪽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하지만 이후 가벼운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하다가 리그 6라운드를 앞두고 복귀하였다. 스페치아전에서 후반 교체 출장하여 무난한 복귀전를 치렀다.

챔피언스리그 ATM전에 선발출전했으나 케시에의 전반 빠른 퇴장과 심판의 다소 이해할 수 없는 판정까지 겹치며 1:2로 패배했다.

아탈란타전에서 전반 시작하자마자 테오의 결정적인 패스를 받아 슛을 했고 골키퍼 맞고 튀어나온 공을 침착하게 다시 슛하며 전반 1분도 되기 전에 골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승리에 큰 몫을 해냈다.

그러나 10월 국가대표 기간 중 부상이 발견되었다. 하지만 심각한 부상은 아닌지라 바로 복귀하여 베로나전을 앞두고 소집되었다.

베로나전에서 예상을 깨고 선발로 나와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포르투전에서는 선발출전하여 팀경기력이 바닥인 상태에서 압박에 고전했다. 경기는 패배.

볼로냐전에서는 정확한 슛으로 두번째골을 넣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역습상황에서 공격수를 제대로 마크하지 못해 동점골을 내주기도 했다. 경기 후반에는 왼쪽풀백을 소화하기도 했다.

토리노전에서는 수비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공격적으로는 평범했다.

로마전에서는 무난한 활약을 펼쳤고 경기 막판 공세를 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포르투전에서는 상당히 안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전반이 끝난뒤 부상으로 칼룰루와 교체되었다. 그러나 경미한 부상이었다.

인테르전에서는 활발한 모습을 보였고 괜찮은 활약을 했다.

그러나 A매치 기간 중 또다시 부상이 확인되어 한동안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3주 정도의 결장이 예상되고 있다.

2022년 첫경기인 로마전 복귀가 유력했으나 코로나 양성으로 또다시 결장하게 되었다. 리그 22라운드 스페치아 전을 앞두고 코로나 음성판정을 받아 훈련에 복귀했다.

스페치아전에서 후반 교체로 출장하였으나 경기에서 패배하며 빛이 바랬다.

유벤투스전에서는 좋은 중거리슛을 여러차례 보여주는 등 좋은 활약을 했지만 팀이 무득점으로 비겨 빛이 바랬다.

인터밀란과의 더비전에서는 전반에 팀전반적으로 밀리며 페리시치에게 상당히 고전했다. 하지만 후반전에 풀백들의 적극적인 언더래핑이 효과를 보면서 칼라브리아의 패스를 받은 지루의 역전골로 승리했다.

라치오와의 컵경기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삼프도리아전에서도 선발출장하여 철벽수비를 보여주었다.

살레르니타나전에서는 공수에서 별 활약이 없었고 후반에 교체되었다.

우디네세전에서도 딱히 두드러진 활약이 없었다.

인테르와의 컵경기에서는 후반 늦게 출전했다.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장해서 수비적으로는 괜찮았으나 공격적으로는 꽤 부진했다. 그러나 칼라브리아가 찬 공이 지루에게 연결되며 골이 되면서 결승골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엠폴리와의 경기에서는 공수에서 활발한 모습이었다.

칼리아리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경기 막판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볼로냐전에서는 고군분투했으나 좋은 찬스를 놓치는 등 다소 부진했다.

토리노전에서는 딱히 활약이 없었다.

제노아전에서는 경기 직전 몸상태의 문제로 경기에 결장하였다.

인테르와의 컵경기에서 복귀하였으나 공격적으로 아무 영향이 없었음은 물론 수비적으로 고생하며 실망스러운 폼을 보여주었다.

라치오전에서도 딱히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다.

피오렌티나전에서도 무난한 활약이었으나 공격적으로 다소 아쉬웠다.

베로나전에서는 공격적으로 좀 더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나 수비에서 약간 흔들리는 모습도 보였다.

아탈란타전에서는 패스가 자주 끊기는 등 꽤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사수올로전에서는 공수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고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으나 골키퍼에 막히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0 대승을 하면서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시즌 칼라브리아는 전시즌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특히 부상 복귀 후 폼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항상 자기 할일은 잘 해주는 선수가 되었고 성골 유스로 부주장까지 맡아 우승을 해냈다. 비슷한 연령대의 밀란 유스 출신 중에 홀로 밀란에 남아 우승까지 해냈다는 점에서 밀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3.4. 2022-23 시즌

2022년 8월 1일 로마뇰리를 이어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이미 지난 시즌부터 주전에서 밀려난 로마뇰리 대신 사실상의 주장 역할을 했던 칼라브리아기에 당연한 수순으로 보인다.

리그 1라운드 우디네세전에서는 골기회에서 슛을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2번째 골을 어시스트 하는 등 공수에서 대활약하였다.

아탈란타전에서는 괜찮았지만 다소 평범했다.

볼로냐전에서는 좋은 찬스를 마무리하는데 약간 아쉬움이 있었으나 공수에서 모두 활발했다.

인테르와의 더비전에서는 상대 공격수와 스피드 경쟁에서 밀리며 인테르에게 공격찬스를 내주는 등 쉽지 않은 경기를 했다. 후반에 교체되었다.

챔피언스리그 잘츠부르크전에서는 체력적인 문제인지 수비적으로 상당히 흔들리며 경고도 받았으며 공격에서도 부진했다. 결국 후반 이른 시간 데스트와 교체되었다.

삼프도리아전에서는 레앙의 퇴장으로 숫자가 부족한 상황에서 고군분투했다.

디나모 자그레브전에서는 풀타임을 뛰며 공수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나폴리전에서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만나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전반에 경고를 받아서 후반 시작과 함께 데스트와 교체되었다. 그러나 교체되어 들어간 데스트가 크바라츠헬리아에게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주는 사고를 쳤고, 팀은 지루가 동점골을 넣었으나 이후 조반니 시메오네에게 다시 실점하며 리그 첫 패배를 기록했다.

엠폴리전에서는 부상으로 전반전에 교체되었다. 생각보다 큰 부상으로 2022년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달 정도 아웃될 것으로 예상된다.

플로렌치의 장기부상에 이어 칼라브리아까지 장기부상을 당하며 우측 풀백에 상당한 위기감이 생겼다. 칼룰루는 칼라브리아에 비하면 공격에서의 파괴력이 많이 떨어지고, 데스트는 전혀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

12월 월드컵 브레이크 기간에 드디어 그룹훈련에 복귀하였다.

월드컵 브레이크 중 PSV 에인트호번과의 친선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으나 이도저도 아닌 모습을 보이며 팀의 암담한 경기력에 한 몫을 했다. 빠르게 폼이 올라오지 않는다면 문제가 좀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경기인 살레르니타나전에서 리그 복귀전을 치렀고 우려와 달리 공수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로마전에서는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경기 종료를 앞두고 6분만에 두골을 실점하면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다.

코파 이탈리아전에서는 연장 막판에 교체로 투입되었으나 투입되자마자 역습에 의한 골을 먹히며 패배했다.

레체전에서는 디 프란체스코에게 뚫리는 등 수비가 전혀 정돈이 되지 않은 모습이었으나 후반에 동점골을 기록했다.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인테르와의 결승전에서는 인테르의 공격을 전혀 막아내지 못하며 참패의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수비는 물론 공격에서도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하고 후반에 데스트와 교체되었다.

라치오전에는 마티아 자카니한테 말 그대로 녹아버리며 4-0 참패를 막지 못했다.

사수올로전에서는 지루의 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으나 사수올로의 공격을 막는데 상당히 많이 실패했고 침투를 막지못해 페널티킥까지 내주며 5실점했다.

인테르전에서는 오른쪽 윙백으로 출전했으나 공격적인 모습은 거의 보여주지 못했고 수비적으로 상당히 고전했다. 전체적으로 수세에 몰리며 활약하지 못했고 후반에 살레마커스와 교체되었다.

토리노전에서 후반 막판 교체로 출장했으나 뭘 보여주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리그 23R 몬차전을 앞두고 부상이 보고되었다.

우디네세전에서 교체로 들어가 복귀전을 치렀다. 팀이 이미 3실점을 한 상황에 들어가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나폴리전에서 간만에 선발로 복귀했다. 리그 최고의 폼을 보여주는 흐비차를 크루니치와 연계하여 완벽하게 막아내고 공격시에 빠른 오버래핑으로 사이드를 흔들었다. 우측 윙어로 출전한 브라힘과 살레마커스가 중앙 지향적인 플레이를 하는 동안 오른쪽 사이드를 오가며 좋은 플레이를 해주어 밀란의 대승에 기여했다.

엠폴리전에서도 선발출전하였으나 특별히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으며 공격적인 기여가 부족했다. 후반에 플로렌치와 교체되었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나폴리전에서는 흐비차를 거의 완벽하게 막아내는 등 수비적으로 상당히 좋은 모습이었다. 결국 1:0 밀란의 승리.

볼로냐전에는 후반에 교체로 출장했으나 공수에서 헤매는 등 경기력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나폴리전에서는 흐비차를 또 한번 거의 완벽하게 막아내며 나폴리의 왼쪽 공격을 틀어막았다. 수비적인 컨셉으로 나온 밀란은 칼라브리아가 주 공격 루트인 흐비차를 다 막아내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결국 1:1로 비기며 밀란이 4강에 진출하였다.

AS 로마전에서는 수비적으로 다소 애매했고 공격에서는 찬스를 잡았으나 골로 연결시키는데 실패했다. 퍼포먼스가 평소에 비해 좀 내려왔다.

크레모네세전에서는 전체적으로 불안정한 밀란 선수들 가운게 그나마 고군분투했다.

라치오전에서는 전반에 자카니를 막는데 약간 어려움이 있었지만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챔피언스리그 대비를 위해 후반 시작하자마자 칼룰루와 교체되었다.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인테르와의 경기에서는 경기 내내 공수에서 좋지 않은 퍼포먼스였다. 공격에서는 전혀 영향력이 없었을 뿐더러 수비에서도 불안한 모습이 계속 노출되었다. 거의 최악의 퍼포먼스.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인테르와의 경기에서는 전반전에는 디마르코를 잘 막아냈다. 그러나 밀란의 지루한 경기력에 칼라브리아도 딱히 특별한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삼프도리아전에서는 밀란이 압도적인 경기를 하는 가운데 무난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경기는 5:1로 승리.

유벤투스전에서는 다소 먼거리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지루의 헤딩골을 이끌어냈다.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했고 경기 막판 칼룰루와 교체되었다.

베로나전에서는 상대 공격 중 쓰로인 상황에서 헤딩 커트에 실패하면서 본인이 막던 선수를 놓쳐 큰 위기를 맞았고 이게 골로 들어가면서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외에도 경기력적인 측면에서 특별한 모습을 보이진 못했다. 경기막판 플로렌치와 교체되었다.

주장으로 임명된 첫해지만 이제는 상수인 장기부상에 복귀 후 퍼포먼스도 좋지 않았다. 잘한 경기가 드물었고 공격이나 수비에서 상당히 헤매는 모습이었다. 경기력 측면에서 항상 지적받는 밀란의 오른쪽 라인이지만 칼라브리아의 역할 수행도 점점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

3.5. 2023-24 시즌

프리시즌 중에도 굳건히 선발을 지키고 있으며 폼이 좀 올라온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미국 투어 중 유벤투스전에서 근육 피로를 호소하며 교체되어 또다시 팬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8월 10일, 부상에서 복귀하여 다시 시즌을 준비하게 되었다.

1R 볼로냐전 선발로 복귀하여 3선까지 전진하며 경기를 풀어가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경기내내 상대 측면 공격에 고전하는 등 불안한 폼을 보여주었다. 결국 칼룰루와 교체되었다.

2R 토리노전 역시 또 선발로 나와, 이번에는 인버티드 풀백 역할을 맡았다. 초반에는 많이 불안했지만, 추후에 완전히 포지션의 적응하며,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면서 좋은 모습으로 풀타임을 뛰었다.

3R AS 로마전에서 선발 출장했다. 공수 모두에서 뛰어났으며, 공격 시에 인버티드 풀백으로서 중원으로 들어와 팀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제대로 했다. 수비또한 단단해서 칼라브리아 쪽은 로마가 거의 뚫지 못했다고 봐도 무방한 정도였다.

4R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전에서도 인버티드 풀백으로 뛰었으나 수비에서 털리는 건 기본에 미드필드 라인에서 뭘 하는지 알 수 없는 수준이었다. 결과는 5:1 대패.

챔피언스리그 뉴캐슬전에서는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전반에 심판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경고를 받아 후반에 플로렌치와 교체되었다.

이후 근육 피로로 인해 6R 베로나전에 출장하지 못했다. 부상이 심각한 것은 아니나 상황에 따라 복귀가 늦어질 수도 있다.

7R 라치오전에서 선발로 출장했다. 이전과 같은 인버티드 풀백이 아닌 클래식한 역할을 맡아 주로 오른쪽에 머물렀다. 자카니에게 돌파를 허용하고 엉뚱한 패스미스로 위기를 자초하는 등 그다지 좋은 경기력은 아니었으나 실점은 하지 않았다.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에서도 선발 출장했으나, 크고작은 실수를 저지르며 계속 위기를 자초했다. 결국 후반에 플로렌치와 교체되었다. 부상 이후 폼이 회복되지 않는 모습이다.

8R 제노아전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출장했다. 공수에서 무난한 모습이었으나 경기 종료직전 어설픈 움직임으로 상대에게 결정적인 찬스를 내주었다. 다행히 메냥 퇴장 후 골키퍼 역할을 한 올리비에 지루가 앞으로 튀어나와 슈퍼세이브를 해주면서 실점없이 마무리하여 극적인 승리를 하였다.

9R 유벤투스전에서는 딱히 좋은 모습은 아니었으나 계속 밀리는 경기에서 수비적으로는 나쁘지 않았다. 후반 10분 정도를 남기고 교체되었다.

챔피언스리그 PSG전에서는 팀이 역대급으로 부진핰 경기력을 보이는 가운데, 후반에 교체로 출전하여 그나마 1인분을 해준 선수였다. 결과는 무려 3:0 패.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팀이 완전히 잘못가고 있다는 식으로 말을 했고 이에 피올리가 날카롭게 반응하면서 팀의 분위기가 막장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후 둘 사이에 문제는 없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팀의 경기력이 심각한 상황에서 팀원들의 분위기가 매우 나쁜 게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품게 만들기 충분한 사건이었다.

10R 나폴리전에서는 선발로 출장해 풀리식, 무사와 함께 오른쪽 공격을 활발하게 수행했다. 특히 두번째 골에서는 칼라브리아의 완벽한 크로스가 지루에게 정확하게 들어가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경기내내 흐비차를 완벽하게 막아내 뻥뻥 뚫렸던 왼쪽라인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후반에 밀리는 경기 가운데에서도 칼라브리아는 상당히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풀타임 출장을 하였다.

나폴리하고와의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졌다고 느꼈는지, 선수들을 다 레스토랑의 초청해 분위기도 풀겸 맛있게 음식을 먹었다고 한다. 현지팬들은 주장의 품격을 보여줬다고 칭찬하는 중.

11R 우디네세전에서는 전반전에 좋은 슛을 날리기도 했으나 전반적으로 공수에서 큰 활약이 없었고 이도저도 아닌 모습이었다. 특히 메냥이 막아내긴 했지만 대인마크를 실패해 석세스에게 완벽한 헤더찬스를 내주기도 했다.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는 전반에 수비에서 약간 흔들리긴 했지만, 피카요 토모리가 이를 커버해 주었다. 후반에 뛰어난 공격 가담은 물론 좋은 수비도 보여주면서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12R 레체전에서는 전반에 활발한 폼을 보였다. 그러나 근육 부상 우려로 후반 시작하자마자 무사와 교체되었다. 그러나 이후 무사가 완전히 경기를 망쳐버려 이 교체가 상당히 아쉽게 되었다.

13R 피오렌티나전에서는 폼이 완전히 돌아왔는지, 왼쪽 풀백 테오랑 함께 공수 양면으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에서 충격적인 폼을 보이며 말그대로 최악의 수비를 보여주었다. 물론 피올리의 게임 플랜이 엉망이었기에 칼라브리아에게 과부하가 온 것이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경기 초반에 아마추어급 수비로 PK를 내줘 경기를 망친 주인공이 되었다. 심지어 두번째 골에서는 자신이 막던 선수가 아닌 다른 선수를 막으러 갔다가 볼을 끊지 못했고 바로 자신이 막던 선수에게 골을 먹히기까지 했다. 주장이면서 리더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고 무너진데다 심지어 패배의 원흉이 되었기에 칼라브리아에 대한 여론은 또다시 떡락하고 말았다.

14R 프로시노네전에서는 다행히 전경기와 달리 공수에서 무난한 폼을 보여주었다.

15R 아탈란타전에서는 CDK에게 경기 내내 애를 먹었다. 결국 경기막판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퇴장 이후 곧바로 아탈란타에게 걀승골을 먹혀 더욱 거센 비난이 일었다.

챔피언스리그 뉴캐슬전에서는 그럭저럭 무난한 경기를 펼쳤다.

17R 살레르니타나전에서 선발출장했다. 막판에 좋은 크로스와 헤딩슛을 했지만 그 외에는 형편없는 모습이었다.

18R 사수올로전 역시 선발로 출전하였고, 전보다는 나은 모습이었으며 공수에서 무난한 폼을 보였다. 특히 수비적으로 포백이 단단했기에 사수올로가 뭔가를 해보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코파이탈리아 16강 칼리아리전에서는 밀란이 압도적인 경기를 함에도 불구하고 영향력이 미미하여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특히 추쿠에제와 같이 애매한 모습을 보여 오른쪽 라인 공격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정도. 후반 약간 이른시간에 플로렌치와 교체되었다.

19R 엠폴리전에서는 전반부터 가벼운 움직임을 보여주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전체적으로는 큰 문제없이 무난한 경기를 했다.

리그 전반기 총평을 하자면 꽤 저조한 활약이라고도 볼 수 있다. 기복도 심한 모습을 자주 보이며 공격이나 수비에서 특별함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부상이 은근 많은 편이라 점점 신체적인 능력이 떨어지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그렇기에 밀란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기 위해선 우풀백의 영입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하는 평가도 꽤 많다.

코파 이탈리아 8강 아탈란타전에서는 무난했지만 그 이상을 보여주진 못했다. 밀란의 팀 경기력 자체가 좋지 않았고 패배하고 말았다.

20R AS 로마전에서도 선발출장해 공수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후반에 어처구니 없는 수비로 PK를 내주었다. 이로인해 좋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으며 위기 상황이 왔다. 다행히 테오가 추가골을 넣으며 3:1로 승리했다.

21R 우디네세전 역시 선발로 출전하였고, 대부분 형편없는 경기력이였으나, 공수에서 고군분투하며 3-2 리드를 잘 지켜내었다.

22R 볼로냐전에서는 전반 막판 로프터스치크에게 결정적인 땅볼 크로스로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러나 경기가 다소 카드가 많아지는 가운데 전반에 이미 경고를 받은 상태라 불안하다 느낀 것인지 후반 이른 시간에 플로렌치와 교체되었다.

23R 프로시노네전에서는 수비에서 상당히 고전했으나 어찌어찌 골로 이어지는 상황은 막아냈다. 공격에서도 여러 시도를 했으나 별 소득이 없었다.

24R 나폴리전에서는 공수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이다가 전반에 부상으로 이탈하였다.

경기 후 내전근에 부종이 확인되며 곧 있을 렌과의 유로파리그는 물론 몬차와의 리그경기도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부상 기간이 어찌될지는 확실하지 않은듯하나 큰 부상은 아닌듯 하다.

2월 23일, 팀훈련에 복귀하였다.

26R 아탈란타전에서는 후반 이른 시간에 투입되어 복귀전을 치렀다. 좋은 찬스에서 슛을 시도했으나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그외엔 무난한 복귀전이었다.

27R 라치오전에서는 후반 교체되어 나왔고 공수 모두 활발하게 뛰어다니며 무난한 활약을 선보였다.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경고를 받은 플로렌치와 교체되며 출전하였다. 큰 실수없이 활발하게 뛰어다니며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28R 엠폴리전에서는 간만에 선발출장했고 공수에서 무난한 모습이었다. 후반에 슈팅을 다리로 막아내기도 했다.

유로파리그 16강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2차전에서는 선발출전하여 전체적으로 우세한 상황에서 큰 위기없이 경기를 소화했다. 칼라브리아와 볼 경합상황에서 상대선수가 칼라브리아를 밟아 퇴장당하며 1차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경기가 흘러갔다. 이미 점수차가 크게 앞서는 상황에서 후반시작하자마자 칼룰루와 교체되었다.

29R 베로나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하였으나, 공수에서 평범했다. 특별한 활약이 없다. 문제는 올시즌 내내 이런 평범한 경기력이라는 것이다. 특히 공격적인 부분에서 활약이 부족하지 않냐는 점과 수비 집중력도 좋았을 때에 비해 좋지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30R 피오렌티나전에서는 다시 선발로 출전하였고, 역시나 이번에도 공수 모두 평이한 활약을 펼쳤다. 수비에서의 실수가 안 나온 것 만으로도 잘했다는 평을 받고있다(...).

31R 레체전에서는 좋은 팀 경기력에 보탬이 되었다. 공수에서 많이 뛰며 추쿠에제와 함께 오른쪽 라인의 좋은 경기력에 한몫했다.

유로파리그 8강 AS 로마전에서는 팀 전체가 막장 경기력이었으나 칼라브리아는 평범한 편에 속했다. 사실 이 경기에서 공격진의 경기력이 워낙 최악이었기에 경기가 어려웠고 칼라브리아는 자기 역할은 해주었다. 그러나 중원쪽으로 자주 들어와 경기를 펼쳤음에도 특별한 영향력을 보여주진 못한 편이었다.

33R 인터밀란 전에서도 전반전에 번뜩이는 유효슈팅을 때리는 등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시도하는 모습이었으나, 전반적인 활약은 그닥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그리고 부주장이 퇴장당한 상황에서 주장 본인도 경솔하게 프라테시의 얼굴을 가격해 퇴장당하면서 끝마무리도 최악이었다.

비록 우승은 인터밀란으로 확정되었더라도, 또 다른 경쟁클럽과의 맞대결인 34R 유벤투스전을 앞둔채 주장단의 동시퇴장 전력누수는 껄끄럽게 되었다. 그나마 리그 2위로서 승점을 많이 벌어두어 차기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문제가 없는 것이 다행인 상황. 주장, 부주장이 모두 퇴장당하고 승점도 못챙긴 초상집 상황에서 경기 종료 직후 경쟁팀이 우승 축포를 쏘는 상황이 대비되면서 욕을 더욱 더 푸짐하게 먹은 것은 덤.

38R 살레르니타나전에서는 피올리의 마지막 경기인 만큼 정신적으로 무장한 것인지, 공수에서 간만에 꽤나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결국 후반전 풀리식의 크로스를 헤더로 절묘하게 골을 만들어내며 이번 시즌 첫골을 팬들과 피올리에게 선사를 하였다. 그러나 팀은 마지막에 무너지면서 3:3으로 이번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아쉽게 마쳤다.

이번 시즌 칼라브리아의 활약은 냉정히 말하면 팀의 수준에 맞지 않는다는 평. 전 시즌에 탈장 수술 여파로 인해 폼이 오락가락 하더니, 이번 시즌은 전체적으로 꽤 부진했다. 물론 피올리의 전술때문에 피해를 본 부분도 있다. 그러나 예전보다 떨어지는 운동능력과 애매한 피지컬 그리고 예전같지 않은 공격력 등에서 평가가 좋지 않다. 이로인해 반대편의 테오에 비해 퀄리티가 너무 떨어진다는 문제가 생기고 있다. 이로인해 밀란은 우풀백에 대한 고민이 상당히 길어지고 있다. 그러나 부상도 많고 노장인 플로렌치, 역시나 부상이 잦고 공격력이 부족한 칼룰루, 유망주에 불과한 테라치아노 등 우풀백 자원은 많으나 주전으로는 다들 부족하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우풀백 주전자원을 영입할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기에 칼라브리아의 입지는 점점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3.6. 2024-25 시즌

계약이 1년 남았으나 재계약 관련 소식이 나오지 않고 있다. 연이은 장기부상 등으로 기량이 많이 떨어졌다고 판단하여 방출할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혹은 재계약을 하더라도 좋은 조건은 아닐 수 있다. 밀란은 새로운 우풀백 주전을 영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만약 영입이 없더라도 칼룰루, 플로렌치, 테라치아노 등의 선수들과 주전 경쟁을 벌일 가능성도 있다. 새로운 감독 폰세카가 칼라브리아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 재계약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라피트 빈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부진했던 추쿠에제와 함께 최악의 오른쪽 라인을 보여주었다. 칼룰루 또한 막장 경기력을 보여주었기에 폰세카의 오른쪽 풀백 고민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갈라타라사이에서 좋은 조건으로 영입제안을 했으나 칼라브리아가 거절했다고 한다. 밀란은 판매가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칼라브리아 입장에서는 나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이대로라면 이전 밀란의 주장이었던 로마뇰리처럼 한시즌 후 자유계약으로 떠날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미국 프리시즌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좋은 태클들을 여러번 선보였으나, 두번 째 실점 장면에서 크로스를 올리려던 선수를 막지 못해 동점골을 먹히게 하는데 일조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팀은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하였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섰고, 최근 에메르송 로얄의 이적설 때문인지 경기 초반 내내 공수에서 출중 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후반전이 시작되고 나서 점점 페이스를 잃게되어 꽤나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은 사무엘 추쿠에제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몬차와의 베를루스코니 컵에서 선발로 나섰고, 경기 내내 적극적인 움직임을 가져갔다. 31분 경 좋은 발재간 이후 강한 슛을 때려봤으나 너무 정면을 향해 갔기에 골키퍼에 막혔다. 결국 3-1로 승리해 칼라브리아는 주장으로써 두번째 베를루스코니 컵을 들어올리게 되었다.

1R 토리노전에서는 상대 선수에게 계속 털리는 등 심각한 수준을 또다시 드러냈다. 폰세카가 우측 풀백 영입을 왜 그리 원했는지 알만하다는 반응. 심지어 교체 아웃 되면서 관중들에게 야유를 들었다. 경기는 칼라브리아와 교체로 들어온 오카포의 극장골로 겨우 2:2로 비겼다.

2R 파르마전에서는 밀란이 막장 경기력을 선보였고 특히 수비 상황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풀백이 전부 전진해있어 문제가 자주 발생했다. 특히 칼라브리아는 뒷공간을 여러번 털렸고 파르마도 일부러 칼라브리아의 뒷공간을 계속 파고들었다. 결국 후반에 교체되었다. 밀란은 승격팀인 파르마에게 2:1로 패하며 밀란 역사상 최악의 스타트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벌써부터 팬들에게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듣고있는 중이다. 밀란의 주장감이 절대 아니라는 것부터 시작해 잘하는 게 하나도 없다는 식의 굴욕적인 발언까지 듣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리버풀전에서는 선발로 나섰으나 리버풀의 왼쪽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아내지도 못했고 팀이 무너지면서 칼라브리아도 그저 어떻게든 수비만 해내려는 모습이 다였다. 후반 다소 이른 시간에 로얄과 교체되었다. 밀란은 3실점을 하며 굴욕적인 패배를 했다.

[1] 이 경기에서는 동갑 공격수인 다비데 디 몰페타 역시 1군 무대에 데뷔했다. 둘 다 성골 유스였지만 몰페타는 임대를 다니다 방출되어 2,3부 리그의 저니맨이 되었다.[2] 아바테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 칼라브리아가 왼쪽으로 이동할 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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