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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9-04 00:09:28

다이다라(아카메가 벤다!)

파일:external/akame.tv/chara_23.png

1. 소개2. 작중 행적3. 사용 제구

1. 소개

아카메가 벤다!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츠 안리.

2. 작중 행적

에스데스 직속 부하 삼수사의 일원. 거대한 도끼 제구인 '벨바크'의 소유자. 일단 '벨바크'를 다룰 수 있다는 데에서 보통 인물이 아니다. 제구의 능력도 그렇고,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삼수사 중 가장 강한 무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전투광인데다 적을 쓰러뜨릴 수록 경험치를 얻어 점점 강해진다는 RPG적 사고방식을 가진 인물. 보통 이런 사고방식의 소유자는 강자를 쓰러뜨려 더 강해지겠다는 식으로 나오는데, 다이다라는 약자를 죽이더라도 점점 경험치가 쌓인다 믿는 해괴한 사고방식을 가졌다. 아마도 취미는 MMORPG.

"황권사"의 모든 비전을 이어받았다는 전 대신 쵸우리의 딸을 일격에 제압해버리며 삼수사의 무력을 과시한다.[1] 나이트레이드의 문장이 뿌려진 살해사건은 이전에도 여러 번 있었으나 그 전에는 단순한 사칭으로 취급받고 있었는데 쵸우리 살해사건에서는 황권사의 모든 비전을 이어받은 딸이 함께 살해당했다는 이유로 전원이 제구사용자인 나이트레이드외에는 불가능한 일이라 단정지어졌다.[2] 다이다라의 기량이 나이트레이드 정예들에 비해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는 반증이라고도 할 수 있다. 만난게 커피가 아니라 T.O.P.라 그렇지

과거에 최강을 꿈꾸며 무사수행을 떠났다가 에스데스와 대결하고 패배하고 그 강함에 감복해 부하가 되었다고 한다.

용선 위에서 타츠미를 상대로 장난치듯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으나 갑자기 끼어든 브라트에 의해 전투가 중단되었고, 이어 삼수사 전원이 브라트에게 달려들었지만 잉크루시오를 장착한 상태의 브라트의 에 세로로 반토막나서 끔살당했다. 단행본 설명에서는 작가가 '이 사람도 엄청 셉니다. 단 상대가 브라트였던 것이 불운.' 이라고 직접 설명했다.

삼수사 중 그나마 약간의 인간성이라도 남아 있는 인물이다. 냐우는 악취미를 가진 미친 인물이고 리바는 에스데스를 닮아 타락해버렸다.

3. 사용 제구

이정대부(二挺大斧) 벨바크(Belvaac / ベルヴァーク)

어마어마한 무게를 가진 양날 도끼 형태의 제구. 보통 제구는 적합하지 않은 자가 사용할시에 큰 부작용이 생기며, 심할 경우에는 그저 손에 드는 것만으로 저주가 발생할 정도지만 벨바크는 손에 드는 자체로는 아무런 부작용도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그에 비견하는 커다란 장벽이 있으니 바로 그 중량. 벨바크의 사용자는 일단 이 어마어마한 중량을 감당하고 휘두를 수 있을 정도의 무지막지한 괴력과 지구력을 지녀야 하는 것이다.

작중 다이다라가 끔살당한 후 나젠다가 이 도끼를 한손으로 드는데, 단지 한손으로 벨바크를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타츠미나젠다를 존경의 시선으로 바라보았을 정도. 그런데 그 나젠다도 무기로 쓰는건 무리라고 한다.[3] 제구로서의 능력은 도끼날을 세로로 분리하여 투척시 적을 자동으로 추적하는 호밍능력.간장막야 게다가 사용자의 힘이 빠질때까지 계속해서 쫓아다닌다. 흔한 클리셰로 나오는 호밍형 무기를 적 코앞에서 피해 자폭시키는 패턴은 통하지 않는 모양. 오히려 적이 이것을 노리고 달려들 경우엔 다이다라의 필승패턴이 된다. 타츠미는 이것도 모르고 클리셰대로 닥돌했다가 그냥 골로 갈 뻔했다. 브라트가 저지하지만 않았다면 진짜 그 자리에서 죽었을 듯.

다이다라가 죽은 후 혁명군에게 넘어갔으며 69화에서 갈색피부의 미녀가 이 제구로 에스데스의 빙기병을 격파한다.

[1] 작 중 황권사는 출신고수들이 나이트레이드의 최종목표인 대신의 전속 호위를 맡을 정도이며, 10년 전에 사범 대표를 하다 파문당했다는 인물이 마인이 쏘는 총을 육안으로 보고 회피하는 수준의 괴물집단이다.[2] 아카메는 여기서 쿠로메를 떠올렸다.[3] 에스데스는 이걸 가볍게 들고 평가해보기도 한다. 팔이 엄청 가느다란데 비해 엄청난 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