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大楽有彦. 교과서엔 없어의 주인공. 오토메 고교의 선생님으로 재직중에 있다.2. 전개
오토메 고교 1학년 A반 담임으로 재직중인 24세의그러나 그때 담배를 피우고 있던 시라가바 아야를 보게 되고 아야에게 다가가 학생이 흡연을 하면 되겠냐며 주의를 주며 돌아가려 찰나 아야가 붙잡고 자신의 집까지 바래다주기를 요청. 사츠키선생 또한 그러는게 좋겠다며 빠져나가자 다이라쿠는 어쩔 수 없이 아야를 아야네 집까지 데려다주는데 아야는 16세의 육체를 만져볼 수 있는 기회라며 유혹하나 다이라쿠는 거절한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아야네 집은 으리으리한 거대저택. 큰 회사의 딸일 거라 생각하며 벙 쪄있는 다이라쿠에게 차에서 내린 아야가 다이라쿠에게 기습 키스를 한다. 그 후 아야가 오토메고교로 전학을 오게 되고 다이라쿠의 자취방에까지 얹혀살려고 하자 화가 난 다이라쿠가 아야네 집에 항의하러 가지만...
시라가바는 그 일대의 유명한 야쿠자 집단. 아야의 아버지로부터 딸을 맡아주는 대신 무사히 졸업시키면 1억엔을[1]줄 것이고 거절하면 여기서 죽임을 당할거라 협박을 해서 어쩔 수 없이 아야를 자신이 맡기로 결정하면서 아야와의 아슬아슬한 동거가 시작된다.
3. 특징
여타 러브코미디의 주인공이 대체로 평범하면서도 착한 마음씨를 지니고 있으며 어딘가 좀 멍청한 속성을 가지고 있지만 다이라쿠의 경우에는 그보다 더 인간적이고 좀 더 세속적이다. 좋게 말하자면 현실성이 적절히 부여된 캐릭터이지만 나쁘게 말하자면 현실에 찌들고 현실에 수긍하면서 사는 전형적인 소시민의 모습. 그러나 선생에 대한 본분은 철저하게 지키려 노력하는 편이다.그로인해 자신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아야를 일부러 밀치며 선을 긋는 등 아야에게만은 단호한 입장을 고수한다. 청소년기에 잠시지나가는 홍역 때문에 마음에 흉터를 입힐 수 없다는 이유로.[2] 그러나 아야에게 호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몇 번이고 아야에게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을 기회를 주었지만 아야가 그때마다 다이라쿠를 위해 자신의 마음을 밝히지 않았고 다이라쿠 또한 그런 아야와 자신의 처지를 다시금 상기하면서 마음을 접었다.
또한 할렘속성이 없는 주인공에 속한다. 여자에 얽히는 일은 많지만 전부 단편적인 이야기 뿐이고 대체적으로 이야기의 초점은 사츠키와 아야의 관계만 집중해 있다. 실제로 할렘속성은 이야기만 꼬일 뿐 심리 묘사 및 전개방식이 엉망인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오히려 압축된 관계에서 나오는 이런 상황이 현실성을 더 부여하여 독자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4. 결말
중간에 사츠키 선생과 결국 사귀게 된다. 그러나 아야가 졸업하고 떠난 뒤 1억엔 조차 받지 않은 채 우울해 하고 있는 다이라쿠의 앞에 사츠키가 오고 그 후 헤어지게 된다.[3] 그리고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기로 한 다이라쿠는 아야네 집으로 가기로 결심. 아야의 아버지가 주었던 총을 꺼내들고 아야의 아버지를 인질로 삼아 아야의 방으로 들어가는데 성공한다.[4] 이 후에 오쿠보와 사키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 집으로 돌아오지만 도주직전 아야의 약혼자이자 아버지의 부하인 히로미가 총을 겨누고 있었다. 그러나 다이라쿠는 망설임없이 히로미를 쏘고 차를 타고 도주.[5] 그러나 그 과정에서 조직원이 쏜 총에 맞고 만다. 그 다음화에 멍청이에게 다이라쿠를 발견하면 붙잡아두고 저항하면 사살해도 좋다는 전화가 걸려오면서 불안감이 더 커지기 시작하는데.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스친 정도. 차 안에서 아야와 사랑을 나눈 후 아침 바닷가에서 앞으로의 계획을 의논하며 차로 돌어가려는 중 히로미 일행과 다시 마주치게 된다. 조직원들에게 끌려가는 아야를 보고 걱정말고 우리 아이의 이름을 생각해두라면서 아야를 안심시키지만.
이 후 히로미가 다이라쿠에게 "아, 그리고 선생님께는 빚이 있지요?" 라고 말을 하며 총을 겨눈다. 그리고 아야의 내가 왜 좋아요? 라는 말에 네 모든 것. 네 존재를 사랑해라고 대답하는 회상씬과 겹치면서 총소리가 들린다.
후에 아야는 마코토라는 딸을 낳았고 딸과 같이 어느 묘에 참배를 하러 온다. 마코토가 아빠의 이름을 부르면서.
그리고 다이라쿠는 딸이 부르는데 대답안한다고 아야에게 맞았다.
실제론 버젓이 살아있고 학교도 잘 다니고 있는 듯 하다. 아야도 간부회의 직원회의등 다이라쿠를 챙기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다이라쿠와 아야가 서로 결혼하고 딸까지 낳은 해피 엔딩. 위에 언급한 묘의 참배는 바로 아야의 어머니의 묘였다.
[1] 원화로 10억이다. 작품이 나온 시기로 보자면 그야말로 엄청난 거금.[2] 그러나 아야는 잠시지나가는 홍역이 아니라고 반박한다.[3] 실의에 빠져있는 다이라쿠앞에 나타나 눈을 감아서 누가 보이는지 말하라고 하자 다이라쿠는 사츠키라고 대답한다. 그러자 사츠키는 자기자신밖에 보이지 않을것이라고 말한 뒤 거짓말을 하지않고 언제나 옳곧은 행동을 하는 다이라쿠를 좋아했다면서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린다.[4] 정확히는 아야가 다이라쿠의 집에 자신이 가지고 온 스페어키를 몰래 두고 오려고 방문을 여는 순간 아야가 아버지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다이라쿠를 발견. 눈물을 흘리며 다이라쿠를 자신의 방안으로 끌어들인다. 그 후 마구해대는 키스는 덤.[5] 이 때 히로미는 다행히 방탄조끼를 입고 있어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6] 다이라쿠와 히로미가 맞닥뜨렸을 때 다이라쿠가 처음에는 히로미의 머리를 겨누었지만 실제 사격은 머리 대신 방탄조끼를 입은 가슴께에 쏴서 히로미의 목숨을 살려주었던 바 있다. 선생님께는 빚이 있지요? 라는 히로미의 대사는 자신을 살려준 것에 대한 언급이었던 것이고 사살 대신 귀를 스치게 하여 목숨을 보전해주는 방법으로 빚을 갚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