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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00:36:13

단풍저택에서 수수께끼를 풀다

1. 개요2. 등장인물
2.1. 카타요세 가
3. 스포일러
3.1. 사망자
3.1.1. 사건 이전 3.1.2. 사건 과정
3.2. 범인
4. 기타

1. 개요

紅葉御殿で謎を解く

명탐정 코난의 오리지널 에피소드.
화수 방송 시기
638, 639 2011.11.26-2011.12.03

2. 등장인물

2.1. 카타요세 가

3. 스포일러

3.1. 사망자

3.1.1. 사건 이전

1 나카키타 카에데의 친부모
사인 교통사고

3.1.2. 사건 과정

1 카타요세 오자부로
사인 독살
비고 밀크티에 타려 했던 밀크에서 청산가리가 검출
2 카타요세 노부에
사인 독살
비고 등에 독이 묻은 석궁 화살이 꽂혔다.
3 카타요세 오기토
사인 추락사
비고 전류가 흐르는 울타리에 올라가 감전되어 절벽으로 추락하였다.

3.2. 범인

1 카타요세 오자부로
살해 인원수 1명[4]
혐의 독물 및 극물에 관한 법률 위반
2 카타요세 오기토
살해 인원수 1명[5]
혐의 도로교통법 위반[6], 손괴죄,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살인
3 스자카 에이코
살해 인원수 1명[7]
혐의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8]

사실 이 사건은 특정한 범인이 없다. 왜냐하면 사망한 세사람 모두 사망 경위나 살해한 인물이 전부 다르기 때문이다.

첫번째 사망자인 오자부로는 실은 살해당한게 아니라 자살한 것으로, 자살 동기는 본래에도 병 때문에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카타요세 남매가 지속적으로 유산을 노리고 카에데를 위협한것 때문에 이것을 우려해 카에데를 보호함과 동시에 자신의 집에 초대한 코고로에게 도전을 해보고자 살해당한 것처럼 위장하였다. 살해당한 것이 아님을 눈치채게 된 단서는 오자부로는 평소에 홍차에 설탕을 넣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스푼으로 밀크티를 휘젓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 사용하지 않았다. 단 것을 좋아하는 카에데나 초대한 손님들을 위해 설탕포트를 준비하는데, 사망 당시 현장에는 손님이 우유를 휘저을 티스푼이 없었다. 즉, 타인이 올 예정 없이 혼자서 다과를 즐기고 있던 중에 계획한 자작극인 것이다.

두번째 사망자인 노부에를 살해한 것은 오기토다. 동기는 노부에가 오기토에게 죄를 뒤집어씌워 자신이 재산을 독차지하기 위한 자작극에 대응한 것. 오기토는 사냥을 취미로 해서 석궁 포함해 사냥용 독극물을 소지하고 다니는데, 석궁을 숨겨놓고 노부에가 죽은척 자작극을 벌이려 했지만 이를 눈치챈 오기토가 카에데의 나무 기지에 올라가 석궁으로 등을 저격하여 살해하였다. 재산을 받아냈다고 쳐도 이후에 어쩌려고?

세번째 사망자인 오기토를 살해한 것은 에이코다. 오기토가 암호를 알아내고 오두막집 안의 울타리 전류를 끈 다음 답의 위치인 울타리 쪽 거울을 향해 갔는데, 그 모습을 본 에이코가 일부러 전류를 더 높게 설정해[9] 켜서 오기토는 전기가 켜진 줄도 모르고 울타리를 올라가다 감전되어 낭떠러지로 추락사한다.[10] 에이코는 쭈욱 오기토가 오자부로를 죽인 범인으로 의심했는데, 오기토가 카에데의 목숨을 노리고 뺑소니의 범인이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고, 유산 때문에 오자부로를 독살했다고 생각했고, 노부에가 사망했을 때도 오기토가 노부에를 죽인 것으로 생각하여 "역시나..."라는 말을 했으며, 전기 울타리 경보음이 울렸을 때 누군가가 전기 울타리를 건드린 것 같다는 말을 했다.[11] 이게 에이코가 오기토를 살해했다는 꼬투리가 잡히고 만다.

4. 기타


[1] 목소리때문에 이분이 담당한건줄 아는 사람이 있는데 아니다.[2] 오자부로가 죽은 후에도 그것을 두고 남매끼리 싸우는 모습이 참으로 가관이다.[3] 검은 옷을 고르면서 무엇을 입어야 장례식에서 빛날까? 라고 할 정도.[4] 카타요세 오자부로, 즉, 자살했다.[5] 카타요세 노부에.[6] 뺑소니 미수[7] 카타요세 오기토.[8] 전기 울타리를 끈 카타요세 오기토가 제어실인 오두막에서 나온 것을 보고 수수께끼를 풀었을 것이라 예상하고 오기토가 재산을 상속받을 것을 막고자 일부러 전기 울타리를 다시 켰다. 평소에 강하지 않은 전류를 일부러 더 높게 설정했다.[9] 모리 코고로가 울타리를 만졌다 감전됐는데 죽지 않은 걸로 보아 매우 높게 설정한 것은 아닌 듯 하다. 애초에 울타리에 사람이 걸릴 가능성을 예상하고 전기 강도가 높지 않다고 언급된 것으로 보아 기절 등을 목적으로 올린 것으로 보인다.[10] 에이코는 몸이 불편한 오자부로를 대신해 거울 장대를 설치한 장본인일 것이다. 그러므로 전기 울타리를 끈 오기토의 모습을 보고 수수께끼를 풀었을 것이라 생각하고 울타리를 다시 켰다. 다만 이것이 낭떠러지로 떨어져 죽을 것이라 예측하고 한 것은 아닐 수도 있고, 일부러 오기토가 죽도록 울타리로 유도하지는 않았기 때문에(울타리를 켜서 감전될 가능성을 예상은 하나, 실제로 감전되어 무슨 일이 생겨도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에) 미필적 고의라고 볼 수 있다.[11] 멧돼지를 쫓아내려고 설치한 전기 울타리에 경고음이 울렸다면 누군가가 걸렸을거라 단정하지 않고 짐승이 걸렸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먼저인데 누군가가 걸렸다고 말한 것 때문에 코난이 에이코도 범인임을 알게 됐다.[12] 오기토를 살해했다는 것에 대한 처벌은 피할 수 없지만 고인의 유언으로 에이코의 평소 행실이 바르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그동안 카타요세 남매가 재산을 노리고 꾸준히 오자부로와 카에데의 목숨을 위협해 온 것이 사실이라 참작의 여지가 있어 가벼운 징역만 받고 금방 나올 수 있을 듯하다.[13] 할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것으로도 충격 받았는데 그것이 자살이고, 에이코가 오기토를 살해한 것, 오자부로와 에이코 둘 다 카에데 본인을 보호하기 위해서 였다는 것을 알면 이 사건이 자신 때문이라는 죄책감과 더해져 더 충격받을 가능성이 높다.[14] 자기 여동생을 살해.[15] 물론 장난은 아니겠지만 아유미나 하이바라가 이엽서를 읽으면 질투가 나거나 바람둥이로 찍힐 모를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