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92년 영화제작소 장산곶매가 마지막으로 제작한 영화로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좌절과 참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싸우는 교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전교조 문제, 학교 내의 부정부패, 학력에 대한 차별, 실업계에 대한 차별 등 교육문제를 적나라하게 다루고 있어서 정부의 탄압을 받고 비밀리에 대학가에서 상영되었다. 이후 영화 제작자들은 사전심의제도가 위헌이라 주장하며 헌법소원을 단행하여 1996년 승소하였다.2. 주제가
우리가 알고 싶은 세상의 모든 것 사랑과 자유와 노동의 아름다움 사랑으로 인간을 배우고 자유에서 세상을 깨우치며 노동으로 노동으로 모든 것 일으키지 그리하여 우리는 저 푸른 하늘 벽이 없이 푸른 하늘이 될거야 가르지 않고 가두지 않고 서로 나누어 가지는 저 하늘 위로 저 하늘 위로 저 하늘 위로 저 하늘 위로 우리의 희망을 새겨 나가야 해 나의 첫사랑은 해맑은 너희들 그 맑은 눈빛으로 다시 태어나는 우리 사랑으로 굴종을 이기고 자유의 꿈으로 싸워 나가며 노동으로 노동으로 우리는 하나되지 그리하여 우리는 저 푸른 하늘 벽이 없이 푸른 하늘이 될거야 가르지 않고 가두지 않고 서로 나누어 가지는 저 하늘 위로 저 하늘 위로 저 하늘 위로 저 하늘 위로 우리의 희망을 새겨 나가야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