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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19 22:20:47

당천표

1. 개요2. 상세3. 무공4. 작중 행적
4.1. 무당마검4.2. 천잠비룡포

1. 개요

무협소설 한백무림서의 등장인물. 별호는 천수마안. 육대세가 중 사천당가의 가주.

2. 상세

명경에게 밀리는 모양새. 통천교주와의 승부에서 이겼지만, 영진포일술에 의하여 다시 살아난 통천교주와의 리매치에서는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인다.

3. 무공

만천화우를 구사할 수 있다.

4. 작중 행적

4.1. 무당마검

무당마검에서 모용가와 남궁가의 정략결혼식에 초정되었다가 명경이 신부납치를 감행하자 뒤쫓는다. 명경과 대치한 상황에서 이거 받아내면 보내준다는 식의 일방적 제안을 하는데 만천화우를 쏟아내고, 세가주들 입장에선 놀랍게도 명경이 받아내고야 말아서 경악. 그래도 명경 역시 만천화우 자체에 감탄해 당천표의 무위를 인정한다. 당천표가 약속은 약속이라 보내주지만 정말로 완성된 만천화우였다면 받아내지 못했을거라며 소연신의 존재를 암시한다.[1] 생사결도 아니고 1초 받아내기를 두고 내기한거라 확실하게 명경에 밀린다고 할 수는 없고 외려 세가주들이 명경 하나 두고 차륜을 건 모양새라 핸디잡혀준다는 개념으로 붙은 측면이 크다. 진천의 평에 따르면 만천화우가 있어서 개인 무력으로는 세가주 수위를 노릴 수 있다는 것으로 봐서는 세가 유일 천하오대고수 구양천을 넘볼만한 수준인 듯.

4.2. 천잠비룡포

염라마신과 대적하고도 생존했다. 다만, 팔 하나와 눈 하나를 잃었다. 그럼에도, 통천교주를 잡는 무력을 보인다.[2] 염라마신을 겪고 절치부심해 더 강해졌다는 묘사도 있고 의협비룡회가 제공한 홍룡 내단의 덕을 본다는 언급도 있다. 수인 없이 외팔로 만천화우를 시전해 무형기 만천화우에 어느 정도 다가간 것일지도? 천잠 엔딩까지도 멀쩡히 생존해 의협비룡회의 초정에 응해 네임드 중 첫 번째로 참석한다.[3]


[1] 당천표의 만천화우는 사화신이라는 암기로 시전하는데 소연신은 실물암기 없이 전적으로 무형기만 써서 구사한다. 당효기의 무형기 재능이 당가가 기대하는 것을 보면 궁극의 만천화우는 소연신 스타일의 100퍼 무형기로 가야한다고 생각하는 듯[2] 좀 없어보이는 서술이지만 염라마신은 정말 사패 외엔 답이 없을 강자이며, 당천표와 동급이라고 볼 수 있는 남궁세가 가주 검왕 남궁력은 염라마신에 죽는다. 통천교주도 오판을 거듭해서 그렇지 무력으로는 신마맹에서 손꼽힐 강자다.[3] 소연신과 당가의 내력을 생각하면 그래야 할 입장이다. 소연신 입장에선 악연이라지만 소연신이 협사의 그릇으로 당가에 복수 대신 실전된 만천화우를 복구해 되돌려주는 은혜를 베풀어주었다. 명경에게 사화신 만천화우가 깨졌을 적에도 '그 분'이라며 존칭으로 공대해 언급한다. 다만 소연신과 개별적으로 만났는지는 묘사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