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웹툰 노블레스에 등장하는 사이보그 겸 개조인간이다.유니온에서 귀족의 가주들을 상대하기 위해 제작한 개조인간들. 루케도니아를 상대하기 위해 인간들이 수백 년 동안 모든 걸 쏟아부어 만들었다고 한다.
해외 노블레스 위키에서는 Anti-Clan Leader Weapon이라고 부른다.
2. 목록
2.1. 8장로
자세한 내용은 8장로 문서 참고하십시오.2.2. 후계기
8장로의 후계기다. 8장로와 달리 양산형이라는게 특징. 따로 언급된 명칭이 없기 때문에, 편의상 그냥 '대 가주용 병기'라고 부른다.
총 3기가 제작되었으며, 이는 8장로와 달리 록티스 크라베이의 비호 아래 9장로와 이그네스 크라베이가 함께 연구해 비밀리에 제작한 것으로 다른 장로들은 이 병기에 대해 모른다. 8장로를 비롯한 여타 개조인간들이 각자 하나의 인격체였던 반면, 이들은 아리스의 가드들처럼 의사표현을 하지않고 명령에만 충실한 무기질적인 인형같은 모습을 보이는게 특징. 8장로가 그 성격때문에 통제가 힘들다는 점을 생각하면 병기로서는 후속작들이 훨씬 유용해 보인다.
2.2.1. 능력
- 빔포: 양 손바닥과 입에서 푸른 빛의 빔을 발사할 수 있다. 손바닥에 장치가 있던 8장로와 달리 손바닥에는 장치없이 빔을 쏘며, 입은 금속제 마스크가 열리며 포구가 노출되는 방식. 손으로 쏘는 빔은 딜레이가 없는 반면 입에서 쏘는 빔은 다소의 충전 시간이 걸리는걸 보면 입에서 쏘는게 더 강한듯 하다. 작중에서 본 기체는 3기가 동시에 입에서 쏘는 빔으로 협공해 세이라 J 로이아드의 사신 형상의 공격을 가볍게 격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에너지 실드: 손에서 푸른 보호막을 형성해 공격을 막을 수도 있다. 몸을 중심으로 하는 구체 형태와 전신을 갑옷처럼 감싸는 2가지 방식의 실드가 있었던 8장로와 달리, 손에서만 실드를 만들 수 있으며 형태도 각진 방패와 같은 형태. 사족으로 실드의 크기나 형태가 일정하지 않다. 별다른 무기도 없는데다 맷집도 약한 본 기체의 유일한 방어수단임과 동시에 크기 조절이 자유롭기 때문에, 귀족들과 달리[1] 원거리 공격뿐만 아니라 근거리 공격을 막는 용도로도 사용한다. 세이라의 데스 사이드와 라엘의 그란디아는 이 실드에 막혔으나, 프랑켄슈타인은 검은 창의 세례를 계속하는 것으로 실드를 뚫었다.
- 손날 공격: 손날에 에너지를 발생시켜 절단력을 부여하는 무장으로 보인다. 그런데 맨손으로도 잘만 찌르고 베던 다른 개조인간들을 보면 실용성에 의문이 드는 무장이다. 세이라를 상대로 단 한번 쓰였으나 세이라가 피해버리는 바람에 보통 육탄전에서는 이런 것보다 그냥 주먹으로 싸우는 편이다.
- 비행: 별다른 추진장치 없이 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가주들 역시 비행이 가능한 것을 생각하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는 기능이다.
2.3. 작중 행적
총 3기가 등장한다. 원래는 한국으로부터 멀지 않은 어떤 섬에 위치한 비밀 연구소에 있었는데, 이그네스 크라베이가 9장로 몰래 3기 전부 데리고 KSA로 향했다. 이후 가주와의 전투 데이터를 얻기 위해 세이라 J 로이아드의 포획에 동원되었으며, 3대1로 싸우면서 세이라를 압도한다. 그러다 라엘 케르티아의 난입으로 한 기가 빠져 2대1이 되자 한 기가 세이라에게 한쪽 팔이 잘리고, 또 다른 한기는 라엘에게 파괴당한다.이 전투로 유니온에서는 록티스 크라베이와 9장로가 유니온 몰래 8장로를 기반으로 대 가주용 병기를 만든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이를 추궁하기 위해 2장로 마두크의 명령으로 5장로와 켄타스가 파견된다. 이 때문에 록티스와 9장로가 이그네스를 추궁하려했지만, 이그네스가 포획한 세이라를 보여주고 뒤따라오는 레지스와 라엘에 대해 이야기해주자 눈이 뒤집힌 9장로 때문에 추궁은 흐지부지된다. 뜻밖의 선물들에 어린아이 같은 반응을 보이는 9장로와 달리 록티스는 시름이 깊어만 간다.
이후 이그네스를 추적해온 레지스와 라엘을 상대로 9장로가 한 기를 동원, 부상당한 라엘 케르티아를 상대로 나름 선전하지만, 레지스 K 란데그르가 한번의 공격으로 방해하자 그 틈을 노린 라엘의 일격에 파괴당한다. 록티스와 9장로의 본거지인 섬에 들어온 프랑켄슈타인을 상대로 9장로가 한 대를 동원하지만, 이 녀석은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9장로를 위해 처음 공격을 막다가 그대로 이어지는 공격에 보호막이 깨지며 파괴당한다. 이것으로 대 가주용 병기는 완전히 전멸했다. 이그네스가 붙잡은 라엘과 레지스, 세이라 중 한명을 대 가주용 병기로 개조할까 고민하기도 했지만, 시간관계상 실행되지는 못했다.
2.3.1. 능력
- 공격력
- 방어력
- 에너지 실드
- 맷집
: 세이라의 데스 사이드와 라엘의 그란디아조차 막아냈으나, 프랑켄슈타인은 검은 창의 세례를 계속하는 것으로 실드를 뚫었다. 물론 이는 실드가 약한 게 아니라 해당 기체가 9장로를 지키느라 처음부터 공격을 막기만했고, 하필 위에서 내리 꽂는 공격이라 힘에서 눌리면서 다리가 땅에 박혀서 그냥 샌드백으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아무리 방어력이 강해도 계속 맞기만하면 결국 깨질 수 밖에 없다. 프랑켄슈타인 본인도 9장로의 용병술을 디스했지 기체 자체는 쓸만했다고 평가했다.
: 그야말로 유리몸. 이보다 적절한 표현이 있을수가 없다. 떡맷집이였던 8장로에 비해 무슨 유리마냥 가벼운 공격에는 몇번 정도 버티지만, 좀 센 공격에는 여지없이 박★살난다. 부상당한 라엘과 싸웠을때가 대표적. 라엘을 상대로 무난히 우위를 점했으나 레지스가 끼어들어 잠깐 빈틈이 생기자 단 한방에 지며 또한 세이라의 데스 사이드에 한쪽 팔이 잘리기도 했는데, 이것 역시 세이라의 데스 사이드를 아무렇지 않게 팔로 막아내고 사신 형상의 공격조차 정면에서 받고도 뿔만 잘리고 사지는 멀쩡했던 10장로와 비교되는 부분.
- 스피드
- 연계
- 기타
2.3.2. 전적
9장로가 "한기만 하더라도 8장로에 필적한다"는 엄청난 대사를 했지만, 실제 전적으로는 저 평은 과대평가였다. 실제로는 잡몹. "양산형은 프로토타입이나 오리지널보다 약하다"는 클리셰에 충실한 기체다. 처음 세이라와의 전투에서 1대1로 싸우다가 이후 한명씩 끼어들었는데, 1대1로 싸울때는 세이라가 조금 우세였으며 2대1로 싸울때는 대등했고, 3대1에 이르러서야 세이라를 압도했다. 이미 이 시점에서 8장로보다 뒤쳐지는 것을 알수있다. 이후 라엘의 난입으로 한 기가 빠져 다시 2대1이 되자 세이라는 관광당하면서도 한 기의 한쪽 팔을 잘라냈다. 라엘은 처음에 방심때문에 몇번 맞은걸 빼고는 처음부터 끝까지 수월하게 압도했으며 결국 한 기를 파괴한다.또한 부상당한 라엘을 상대로 1대1로 싸울때도 레지스가 빈틈 한번 만들어주자 단 한방에 털리면서 잡몹 인증을 했다. 다크 스피어를 꺼내 든 프랑켄슈타인을 상대로 나섰을 때는, 프랑켄슈타인이 내쏘는 검은 창을 몇 차례는 방어막을 전개해 막아냈으나, 하필 곁에 있던 9장로를 위해 처음 공격을 막으면서 발이 땅에 박혀 샌드백으로 전락한게 패인이였다. 결국 검은 창 세례를 계속한 프랑켄슈타인에게 그대로 밀려 몸통이 삭제된 채로 끔살당한다.[2] 이렇게 허무하게 털렸지만 프랑켄의 말을 들어보면 9장로의 용병술이 문제였지 기체 자체의 스펙은 쓸만했다고.
라자크를 상대로 꽤 선전했던 8장로에 비해, 이러한 저조한 전적을 보면 도저히 대등하다고 보기 힘들며, 독자들 사이에서는 "정말 8장로에 필적하는 거 맞아?"와 같은 의견이 공공연히 나돌고 있다. 종합적인 전투력은 8장로는 고사하고 잘 쳐줘봐야 12장로쯤 될 것 같아 보인다. 이 때문에 독자들은 이것들을 대 가주용 변기라고 비꼬고 있다. 총 평가는 개체 하나하나는 8장로보다 훨씬 못하다. 두 기 이상이 합칠 경우 뛰어난 연계를 이용해, 8장로를 상회하는 전투력을 보이지만, 방어력이 유리몸이 따로 없다. 다만, 8장로가 힘을 소모할수록 수명이 줄어드는 일명 짧고 굵은 타입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러한 제약이 딱히 언급되지 않은 대 가주용 병기가 병기로써는 더욱 성공작일지도 모른다. 개조인간이라는 것이 개조되는 실험체의 적성 또한 중요하니까 양산이 불가능하거나 아주 힘들거나 할테니 말이다.
2.3.3. 기타
- 로봇처럼 보이지만 일단 베이면 피가 나는걸 보면, 인간을 베이스로 만든 개조인간에 기계장치를 이식한 사이보그로 추정된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이그네스가 세이라, 레지스, 라엘 중 한명을 대 가주용 병기로 개조할까 고민하기도 했다.
- 노블레스에서 최초로 팔이 잘려나간 캐릭터. 세이라의 데스 사이드에 한쪽 팔이 잘려나갔는데, 노블레스에서는 보통 죽으면 죽었지[3] 팔만 잘려나간 인물은 이 녀석이 최초다.
[1] 귀족들도 보호막을 펼칠 수 있지만, 원거리 공격을 막는 용도로만 사용한다.[2] 8장로도 한방에 당했지만, 그때의 8장로는 라자크 케르티아를 상대하며 상당한 피해를 입은 상태에다 일격을 날린 후 방심하고 있던 상황이였고, 프랑켄슈타인은 다크 스피어에 온 몸을 내어맡긴 상태였다. 그에 비해 이 녀석들은 그런 거 없이 일대일 정면대결에서 그냥 털렸다.[3] 물론 팔다리가 날아간 것으로 치면 닥터 아리스의 가드들이 있지만, 얘네는 몸이 거의 기계인데다 공격을 받아 팔다리만 잘린게 아니라 그냥 몸이 거의 뜯겨나가 죽기 직전이였다.